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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호돌이는 노이즈 홍종구…불광동 휘발류 정체는 김연지
- 2016. 08. 14 17:25 연예
- ‘복면가왕’ 호돌이의 정체는 노이즈 홍종구로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불광동 휘발류’ 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준결승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준결승 1조에서는 호돌이와 견우가 맞붙었다. 호돌이는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불렀으나 이적의 ‘유에프오’를 부른 견우에 패했다. 호돌이의 정체는 데뷔 24년차 그룹 ‘노이즈’의 메인 보컬 홍종구로 드러났다. MBC‘복면가왕’푸근해진 얼굴로 등장한 홍종구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사업을 하면서 지냈다”며 근황을 전했다. 홍종구는 “데뷔할 때 ‘댄스 가수치고는 목소리가 예쁘다’고 했었다. 지금도 그런지, 목소리가 늙었나 궁금하기도 했다”며 ‘복면가왕’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홍종구는 “설레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했던 시간이었다. 무언가 해냈다는 성취감도 들었다. 날 반겨주니 감사함에 뭉클했다”며 “아들이 방송을 봤으면 좋겠는데 너무 어리다. 언젠가 보면 날 자랑스러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조 무대 ‘펜싱맨’과 ‘에헤라디오’의 대결에서는 ‘에헤라디오’가 승리했다. ‘펜싱맨’의 정체는 방탄소년단의 정국이었다. 정국이 가면을 벗자 무대를 여성 방청객들의 환호로 가득찼다. MBC ‘복면가왕’‘불광동 휘발류’에 맞서는 결선 진출자를 뽑는 대결에서는 ‘견우’와 ‘에헤라디오’중 무려 77대 22, 압도적인 표차로 ‘에헤라디오’가 승리했다. ‘에헤라디오’의 샤우팅에는 패널로 출연한 하현우까지 감탄할 정도였다. 이날 ‘견우’의 정체는 모던락밴드 보컬 몽니 김신의로 밝혀졌다. 김신의는 “방송 울렁증이 있는데 이번에는 복면을 믿고 출연하게 됐다”며 계기를 밝혔다. 그는 김구라의 “자식 있으면 못할게 뭐있어”라는 말이 자신의 가슴을 쳤다며 “아이들을 위해 울렁증을 극복해보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MBC‘복면가왕’이날 ‘에헤라디오’는 ‘불광동 휘발유’를 꺾고 새 가왕에 등극했다. 36대 가왕으로 호명되자 감격에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케이윌의 ‘그립고 그립다’를 불러 연예인 판정단의 눈물 콧물을 쏙 뺀 ‘불광동 휘발류’의 정체는 그룹 씨야의 보컬 김연지로 밝혀졌다. #복면가왕 #호돌이 #견우
- ㅇㅇ
- 무섭게 오르는 휘발류 값…전국 평균 2천원 눈앞
- 2011. 10. 25 16:57 생활
- ㆍ서울ㆍ인천ㆍ경기는 이미 2천원대 “자고 일어나니 또 올랐네” 휘발류 전국 평균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계속 상승곡선을 그려 ℓ당 2000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25일 석유제품 가격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23일 기준 1990.15원을 기록해 1990원대에 진입했다.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달 4일 이후 48일째 하루도 빠짐없이 올랐고, 그 사이 ℓ당 60원 가까이 상승했다. 특히 지난 13일 ℓ당 1971.94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더욱 무섭게 오르고 있다. 지난달 29일 1960원대를 기록한 뒤 12일 1970원대에 진입하기까지 13일이 걸렸지만, 이후에는 불과 6일만인 10월 18일 1980원을 넘어섰다. 그 후 다시 10원이 올라 1990원을 넘기기까지는 5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서울·인천·경기는 이미 ℓ당 2000원대를 넘어섰다. 특히 서울에서는 ℓ당 2300원을 훌쩍 넘은 주유소가 강남(2곳), 서초(1곳), 영등포(1곳), 중구(2곳) 등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다. 또 제주 1999.21원, 강원 1996.40원, 대전 1995.28원 등 그외 지역도 2천원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처럼 최근들어 기름값 상승폭이 큰 것은 국제유가의 강세로 정유사들의 공급가격 또한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으로, 당분간 국내 기름값의 고공행진도 계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달 첫째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ℓ당 972.8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공급가를 기록했고, 둘째주에는 전주보다 더 올라 979.1원으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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