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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경향(총 95 건 검색)

지난여름 휴가 만족도…강원도·대전 ‘약진’, 제주 ‘급락’
2024. 10. 08 11:18 레저/여행
- 여행지 점유율 1위 강원도, 만족도에서 첫 1위 - 대전, ‘빵지순례’ 힘입어 최하위→10위로 대반전 - 제주, 2년째 3계단씩 하락…하위권으로 밀릴 판 컨슈머인사이트 조사 결과 여름휴가여행 만족도에서 강원도가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설악산 풍경.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여름휴가여행 만족도에서 강원도가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고물가 논란의 중심지’ 제주도는 2년 연속 하락해 7위로 내려앉은 반면, ‘만년 꼴찌’ 대전은 ‘빵지순례 성지’로 떠오르며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16년부터 매년 9월 2만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연례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6~8월)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7052명에게 주 여행지가 어디였는지, 그 지역에 ‘얼마나 만족했는지(만족도)’와 ‘추천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지(추천 의향)’를 묻고 종합만족도를 산출해 16개 광역시도별(세종시 제외)로 비교했다. 조사에서는 만족도, 추천 의향과 별도로 각 지역의 ‘여행자원 매력도’와 ‘여행환경 쾌적도’ 10개 세부 항목에 대해서도 평가하도록 해 각 시도별 종합만족도 등락 원인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했다. 세부 비교 항목은 ‘여행자원 매력도’ 측면 5개(△쉴 거리 △볼거리 △먹거리 △놀 거리 △살 거리)와 ‘여행환경 쾌적도’ 측면 5개(△청결·위생 △편의시설 △물가·상도의 △안전·치안 △교통환경)였다. ■ 여름휴가지 만족도 : 이변의 주역은 강원∙대전∙제주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강원도가 719점으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부산이 715점으로 2위였고, 경상북도와 전라남도는 710점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어 서울(702점, 5위), 경상남도(698점, 6위), 제주도(697점, 7위), 전라북도(690점, 8위), 울산광역시(688점, 9위)순으로 총 9개 시도가 평균을 상회했다. 강원, 여행자원 5개 항목 모두 3위 안에 강원도가 1위에 오른 것은 2016년 조사 시작 이래 처음이다. 전통의 여행지답게 매년 최상위권(2, 3위)을 유지해 왔으나 거의 매번 제주도에 밀렸고, 제주도가 4위로 내려앉은 작년에는 부산에 1점 차이로 선두를 내줬다. 여행자원 매력도 측면(4위), 그 중 쉴 거리(2위), 놀 거리(4위), 볼거리(5위) 항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반면 여행환경 쾌적도 측면에서는 중하위권(10위)에 머물렀다. 제주, 2년 사이 만족도 60점 하락 제주도는 2016~2022년 7년간 부동의 1위였으나 작년 4위로 내려서더니 올해는 7위에 자리했다. 여행자원 매력도에서는 3위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여행환경 쾌적도에서 취약했다. 특히 물가∙상도의 항목에서는 작년에 이어 최하위로 평가됐다. 여행자원 중 먹거리 항목의 평가가 2019~2022년 3위에서 작년 5위로, 올해는 6위로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고물가, 바가지 논란이 제주도 여행에 끼친 악영향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달 열린 ‘2024 대전 빵축제’에는 전국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성심당 등 대전 지역 71개 빵집과 전국 10개 빵집이 참가했다. 대전 빵 축제 SNS 대전, 만족도 +55점 비약적 상승 일명 ‘노잼도시(재미없는 도시)’로 통하던 대전의 반전은 눈부시다. 대전은 지난 8년 동안 단 한 번을 제외하고 꼴찌(16위)였으나 올해 6계단을 뛰어올라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작년 10위권 밖이던 여행환경 쾌적도에서 2위로 약진했는데 세부 항목 중 물가∙상도의와 청결∙위생 항목에서 1위였다. 여행자원 매력도에서도 먹거리, 살 거리 항목에서 상위권(각각 4위)에 올랐다. ‘빵의 도시’를 테마로 한 관광 진흥 전략이 유행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여행 트렌드와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부산, 여행자원에 비해 여행환경 취약 서울과 부산은 여행자원 매력도에서는 선두(각각 1위, 2위)를, 여행환경 쾌적도에서는 꼴찌(각각 16위, 15위)를 다퉜다는 공통점이 있다. 세부 항목별로 먹거리, 놀 거리, 살 거리에서 최상위권이었지만 청결∙위생, 교통환경은 최하위권인 점도 같았다. 자연보다는 대도시에 즐길 콘텐츠가 더 많다는 시대 흐름과 함께 교통, 치안, 상도의 등 대도시의 고질적인 환경 인프라 문제가 드러난 결과다. 경북, 고르게 양호한 평가 강점 경상북도는 작년보다 3계단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여행자원 매력도 6위, 여행환경 쾌적도 4위였으며 세부 항목별로도 특별히 처지는 것 없이 고른 평가를 받았다. 안전∙치안과 청결∙위생은 최상위권이었으나 먹거리와 물가∙상도의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 ■ 여름휴가 여행지 점유율 : 서울~강원, 서울~부산 라인의 부상 여름휴가지 점유율에서도 강원도(25.4%)는 압도적 1위였다. 각각 10% 미만에 그친 제주도(8.7%), 경북(8.5%), 전남∙부산∙경남(각각 8.2%) 등 2위 그룹의 3배 수준이었다. 증가한 지역은 서울을 중심으로 동부권(강원)과 동남권(대전∙대구∙부산) 라인이라는 특징이 있다. 여행의 핵심 콘텐츠가 자연에서 도시 문화로 옮겨가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려는 초초긴축 성향이 있다. 전년 점유율과 비교해 강원도는 0.8%p 증가한 반면 제주도는 0.9%p 감소했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주례여행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적해온 대로 최근 1, 2년간 제주도 여행 관심도와 계획 점유율 하락분만큼 ‘강원도’로 이동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오이스터 베이’와 함께 하는 여름 휴가…맛지도 시즌2 공개
2024. 08. 13 15:24 화제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독점 수입하는 뉴질랜드 대표 와인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이 무더운 여름 시즌 시즌에 맞춰 ‘오이스터 베이와 함께하는 전국 맛집 투어’ 맛지도 시즌2 (이하 오이스터 베이 맛지도2)를 공개했다.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 맛지도2. 아영FBC 제공 오이스터 베이 맛지도는 지난 3월 시즌1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맛지도 시즌2에는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을 판매하는 전국의 유명 레스토랑과 와인 바, 호텔 등 50여 곳의 정보가 실렸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과 제주, 강원 지역 도시들로 영역이 확대된 것이 특징. 국내 여행의 꽃으로 불리는 부산과 동해의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강릉은 여유로운 여름 휴가를 만끽하며 해산물과 함께 오이스터 베이를 즐기기에 좋은 도시다. 이번 맛지도2에는 △부산 5성급 호텔 ‘윈덤 그랜드 부산’ △강릉의 랜드마크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 △세계 3대 조리학교 출신 헤드 셰프의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청담그늘’ △안다즈 호텔에 입점한 최고급 스키야키 전문점 ‘네기 스키야키’ △ 대전 지역 파인 다이닝으로 유명한 ‘코이누르’ 등이 포함됐다. 전체 리스트는 아영FBC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프로필 링크를 통해 각 업장의 예약 링크가 연결돼 방문 예약도 가능하다.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 아영FBC제공 ‘뉴질랜드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는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세계적 유행을 만든 와인으로 꼽힌다. 풍부하고 우아한 아로마, 산뜻한 산도와 고급스러운 미네랄 터치가 훌륭한 균형을 이루는 와인으로,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답게 초록빛이 감도는 연노란색을 띠며 푸른 사과, 시트러스(감귤류) 과실, 풋풋한 풀 향이 은은하게 번진다. 회, 굴, 생선류, 카나페를 포함해 각종 샐러드와 좋은 궁합을 이룬다. 가격은 3만 원대로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 와인 샵을 비롯해 와인나라 11개 직영 매장(본점, 경희궁점, 명동점, 서래마을점, 성수점, 시청점, 신용산점, 압구정점, 코엑스점, 홍대점, 경기 일산점, 인천 송도점) 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여름 호텔가 휴가 키워드는? #도파민단식
2024. 07. 31 10:14 레저/여행
해비치 선셋 요가 클래스 올해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 키워드는 ‘도파밍’이다. 쾌락의 호르몬 ‘도파민’과 캐릭터의 능력 향상을 위해 아이템을 모으는 게임 용어인 ‘파밍(farming)’의 합성어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쏟아지는 영상 콘텐츠들이 이 트렌드에 힘을 싣고 있다. 동시에 도파밍에 피로감을 느끼며 ‘도파민 디톡스’, ‘디지털 디톡스’를 추구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호텔 업계에서도 휴가철을 맞아 도파민 디톡스를 위한 상품을 다양하게 내놨다. 신체 활동이나 명상, 자연과의 교감 등이 결합된 호캉스 상품을 통해 디지털 기기와 잠시 멀어지고, 내면에 집중하며 건강한 휴식을 경험할 기회를 기대하면서다. 전면 개보수를 마치고 지난 5월 말 오픈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리조트는 제주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며 도파민 디톡스를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표선 해변을 달리며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는 선라이즈 런과 바이크 라이딩, 계절에 따라 추천하는 오름이나 숲길을 걷는 포레스트 트레킹 등이 준비됐다. 서울 아차산 기슭에 있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도 자연 속에서 심신의 건강과 치유를 위한 ‘웰니스 테마의 워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로는 숲 해설가와 자연 생태계에 대한 지식을 나눌 수 있는 해설이 있는 숲 체험부터 고요한 숲에서 명상과 스트레칭을 즐기는 힐링 포레스트,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마인드 케어 요가, 아이들이 청정 자연 속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키즈 플레이 포레스트 위드 워키 등이 준비됐다. 위(WE)호텔제주_진정한 쉼을 위한 힐링 서머 위(WE) 호텔 제주는 한라산 청정 숲과 천연 화산 암반수를 즐기며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서머 패키지’를 내놨다.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2인 등을 비롯해 웰니스 프로그램 4종 중 1종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스트레칭과 명상 등을 즐기는 ‘숲 체험 클래스’, 물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아쿠아 카밍’, 싱잉볼 소리와 파장으로 몸의 이완과 자연 치유력을 높여주는 ‘크리스탈 싱잉볼 테라피’가 대표적이다. 해당 패키지는 오는 9월 8일까지 선보인다.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리조트는 바쁜 일상과 도파밍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다채로운 웰니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면을 맨발로 걸으며 지구와 교감하는 어싱(Earthing)과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자세 교정 및 스트레칭을 배워보는 ‘워킹 앤 밸런스’, 숲 해설가와 함께 명상하는 ‘웰니스 숲 치유’, 각 트레킹 구간별로 선곡된 음악을 들으며 걷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BGM 트레킹’ 등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리조트 내 340만 평의 웅장한 자연 생태계를 그대로 보전해 조성한 40km 규모의 트레킹 코스 다둔길에서 진행된다. 신규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될 유리 돔 형태의 인스파이어 호텔 스플래시 베이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폭염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오롯이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스퍼레이셔널 요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차분한 요가 수련과 싱잉볼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평온을 찾는 힐링 요가·싱잉볼, 개개인 맞춤 향의 유기농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아로마 요가, 빈야사 요가 수련을 기반으로 역동적인 요가 동작을 체험할 수 있는 파워 요가 클래스의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투숙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푸는 스파 패키지 ‘뷰티 오브 프렌치 마인드’를 출시했다. 소피텔 스파 by 보떼비알 스파 트리트먼트 프로그램 60분 이용권 2인을 제공해 피부 고민에 맞는 처방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전문 테라피스트의 트리트먼트를 경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후 1시 얼리 체크인과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 등도 포함돼 느긋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글래드 호텔은 편안한 숙면으로 디지털 디톡스와 충분한 휴식을 돕는 ‘글래드 꿀잠 시즌 15 패키지’를 오는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1박과 꿀잠 필수품 글래드 꿀잠 안대 1개,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톤28의 딥슬립 필로우 미스트·리추얼 미니 베개가 포함된 패키지다. 필로우 미스트는 라벤더, 파촐리 등 5가지 맞춤 천연 오일이 담겨 깊은 수면에 도움을 주며, 리추얼 미니 베개는 언제 어디서든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구성됐다.
가장 안전한 자리는? 휴가철 안전 운전 팁
2024. 07. 27 12:00 레저/여행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와 휴가에 따른 들뜬 분위기는 운전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다. 여름 휴가철 동안 교통사고 발생률이 평소보다 10~15%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며 주요 고속도로와 관광지 주변 도로의 교통량 또한 증가하기 때문이다. 교통 혼잡은 사고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와 휴가에 따른 들뜬 분위기로 운전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다. 이는 반응 속도를 늦추고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떨어뜨린다. 또한, 음주운전 증가와 장마철 폭염, 폭우나 태풍 등 기상 변화로 도로 상황이 악화하여 사고 위험이 커진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폭염으로 인해 운전자들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인지능력 과부 하 현상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휴식 후 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폭염과 교통사고의 상관관계? 기온이 상승할수록 교통사고 발생률도 증가한다. 중등도 고온(27~30도)에서는 교통사고 발생률이 약 9% 증가하고, 폭염(35도 이상)에서는 약 14% 증가한다. 이는 주로 운전자들의 피로와 스트레스 증가, 주의력과 반응 시간 저하에 기인한다. 특히 기온이 30를 초과할 경우 운전자의 반응 시간이 느려지고 판단력이 저하되어 사고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정도의 고온 상태에서는 교통사고 발생률이 평상시보다 약 14% 이상 증가할 수 있다. 주의력 및 반응 시간 저하, 차량의 기계적 결함(타이어 펑크, 엔진 과열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온이 최고조에 이르는 오후 시간대, 특히 오후 12시부터 4시 사이에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다. 휴가철 법규 위반 2위는 신호 위반, 1위는? 최근 5년간 7월과 8월에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중 법규 위반으로 인한 사고 통계는 절반이다.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전체 법규 위반 사고의 55%를 차지하며, 스마트폰 사용 등 주요 부주의 원인으로 나타났다. 신호 위반은 전체 사고의 13%를 차지하며, 교차로에서의 신호 무시가 주요 원인이다. 안전거리 미확보는 전체 사고의 10%를 차지하며,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이다. 특히, 휴가철에는 차량 정체와 폭염으로 인해 운전자의 스트레스와 피로가 증가할 수 있음으로, 안전운전 의무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휴가철 낮 시간대 운전 중에는 점심 후 식곤증, 더위로 인한 주의력 저하 등으로 인해 졸음운전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안전 좌석은 뒤 중간 가족 단위 여름 휴가지 안전 운행을 위한 어린이 안전 좌석 사용도 중요하다. 미국 교통안전청(NHTSA)의 자료에 따르면 가장 안전한 좌석은 뒷좌석 가운데로 차량의 중앙에 위치해 충격을 덜 받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좌석으로 평가된다. 특히 측면 충돌 시 보호받을 가능성이 커, 어린이를 이 좌석에 앉히는 것이 좋다. 가장 위험한 좌석은 조수석으로, 전방 충돌 시 가장 위험한 좌석이다. 모든 좌석에서 항상 안전띠를 착용하고, 어린이는 절대 조수석에 앉히지 않야 한다. 2022년 7월부터 음주운전 사고 부담금 한도가 폐지돼 대인 1인당 최대 1억 5천만 원, 대물 피해 2천만 원까지 보상금 전액을 음주 운전자가 부담해야 한다. 휴가지 음주운전은 패가망신 휴가지와 같은 인구 밀집 지역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더 빈번하게 발생하며 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집중된다. 연령대별로는 20대와 30대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숙취 운전으로 인한 음주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2022년 7월부터 음주운전 사고 부담금 한도가 폐지돼 대인 1인당 최대 1억 5천만 원, 대물 피해 2천만 원까지 보상금 전액을 음주 운전자가 부담해야 한다.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한 후 보험사는 해당 금액을 음주 운전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한다. 차량 정체는 정보 운전으로 7월과 8월 사이에 졸음운전에 의한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며 전체 고속도로 사고 약 20%의 원인이 졸음운전이다. 새벽 시간대와 점심 이후가 위험 시간대이며 여름 휴가철에는 많은 사람이 장시간 운전해 여행을 떠나기 때문에 졸음운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휴가철에는 차량 정체가 예상되므로 정보 운전이 중요하다. 차량 정체 상황에서 조급 운전이나 과속은 폭염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운전자의 인지능력에 과부하를 일으켜 사고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
호텔가, 이색 휴가 콘텐츠로 ‘펀플레이션’족 공략
2024. 07. 26 12:30 레저/여행
파라다이스시티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의 ‘SOUNDS OF KHEE’ 호텔업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늘어나는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펀플레이션’족 공략에 나섰다. ‘펀플레이션(Fun+Inflation)’이란 고물가 등 지속하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경험을 위해서라면 지출을 늘리는 현상을 일컫는다. 펀플레이션은 소비를 단순 구매 행위를 넘어 일종의 경험으로 인식하는 경험 소비, 취향 소비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국내 호텔가는 휴가철 ‘펀플레이션족’을 위해 고급 시설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이색 콘텐츠 마련에 한창이다. 파라다이스시티의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는 최고급 스캉스(스위트룸+호캉스)와 DJ 파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SOUNDS OF KHEE’ 이벤트를 연다. 투숙객 누구나 호텔 4층 공간에서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KHEE(키소주)’ 협업 스페셜 칵테일과 신나는 DJ 공연을 즐기며 여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의 ‘더 비치 라운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이국적인 감성이 가득한 발리 콘셉트의 야외 공간에서 고품격 미식까지 경험할 수 있는 ‘더 비치 라운지’를 오는 8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 운영한다. 발리 해변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포토존과 야자수, 나무 소품 등으로 공간을 꾸몄다. 돼지갈비 튀김, 마라 소스를 더한 소고기 밀 전병 ‘쇼좌빙’ 등 호텔 셰프가 준비한 이색 요리는 물론 발리를 연상케 하는 재치 넘치는 네이밍의 칵테일들과 와인, 샴페인 등 주류도 폭넓게 준비했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코스털 세일링: 제트보트 어드벤처’ 패키지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제주 바다 위에서 전율 넘치는 해양 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털 세일링: 제트보트 어드벤처’ 패키지를 판매한다. 파르나스 리워즈 회원 전용 상품으로 객실 1박과 제트보트 2인 이용권의 혜택으로 구성됐다. 제트보트 체험은 중문 색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박진감 넘치는 해양 레포츠로 360도 회전 등 고난도 기술이 선사하는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미니언즈 썸머 스플래쉬’ 프로모션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풀캉스를 위한 ‘미니언즈 썸머 스플래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야외 수영장 ‘어반 이스케이프’에서 영화 <슈퍼배드 4>의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로 수영장 곳곳을 꾸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화 속 악당을 잡는 AVL 요원으로 변신한 ‘에이전트 미니언즈’의 등신대를 만나볼 수 있으며 카바나, 둥지베드, 썬베드 등에는 미니언즈 인형과 쿠션이 배치돼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제주 위(WE)호텔의 ‘별똥별 패키지’ 제주 위(WE)호텔은 쏟아지는 별똥별과 함께 여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별똥별 패키지’를 내놨다. 8월 12일 단 하루 객실 1박을 기본으로 루프톱 델라에서 우주쇼를 감상할 수 있는 별똥별과 무제한 생맥주 프로모션 2인, 조식 뷔페 2인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3대 유성우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약 100개가 쏟아지는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신라호텔 ‘프라이빗 컬처 클래스’ 프라이빗한 호캉스를 누리며 자기 계발까지 챙길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최상위 객실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프라이빗 컬처 클래스’를 진행한다. 클래스는 과거 방문했던 VIP들과 공간에 따른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 투어로 시작된다. 투어 후에는 호텔 헤드 소믈리에의 주도하에 아로마 키트의 향을 맡고 최고급 샴페인 ‘페리에 주에’를 맛볼 수 있는 테이스팅 클래스가 열린다.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비밀 공간’ 아고라 여름휴가 패키지
2024. 07. 18 13:08 레저/여행
휘닉스 아일랜드 아고라 인피니티풀 제주 섭지코지를 품고 있는 휴양형 리조트 휘닉스 아일랜드에는 일반 이용객에겐 오픈되지 않는 공간이 있다. 바로 힐리우스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라운지 아고라다. 스위스의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피라미드 형태 건축물 아고라는 특히 오션뷰 야외 수영장인 인피니티풀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아고라 대표 시설로 손꼽힌다. 휘닉스 아일랜드가 아고라를 이용할 수 있는 여름휴가 상품 인피니티풀 패키지를 출시했다. 인피니티풀 패키지는 34평형 로얄객실과 코지 조식 뷔페, 그리고 아고라 라운지 및 전용 수영장 인피니티풀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인피니티풀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특히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파티도 진행된다. 해당 패키지엔 아고라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맥주 이용권 및 동반 소인 2인에 한해 슬러시 음료도 제공된다. 또한 패키지 2박 이용 시 올봄 오픈한 단지 내 섭지광장 또는 아고라 라운지에서 저녁 시간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래터 메뉴도 특전으로 제공된다. 올여름 휘닉스 아일랜드는 ‘키즈왕국 휘닉스’라는 콘셉트를 선보인다. 특히 투숙객 대상 소인(초등학생) 2명까지 코지 뷔페 조식을 무료 제공하며 저녁노을과 제주 밤하늘의 수많은 별을 보며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온수풀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확대 연장 운영한다. 날씨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 키즈 플레이 라운지도 투숙객이라면 횟수 제한 없이 무료 이용 가능하다. 그 외 섭지광장에서는 생맥주와 시원한 커피 등을 1+1으로 제공하는 해피아워도 운영한다. 휘닉스 아일랜드 인피니티풀 패키지 상품은 주중 2인 기준 36만원부터며 해당 상품 구매 및 휘닉스에 대한 기타 자세한 여행정보는 휘닉스 호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휘닉스 아일랜드 전경
여름 휴가철 노린 ‘사이버 테러’ 조심하세요!
2024. 07. 12 06:30 레저/여행
보안업계에 따르면 매년 여름철에 신규 생성되는 여름휴가 관련 도메인 80여 개 중 1개가 악의적이거나 공격이 의심되는 도메인으로 나타났다. 픽사베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악성 메일·랜섬웨어·스미싱 등 느슨해진 보안망을 노리는 ‘사이버 테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위협헌팅 NDR 보안기업 ‘씨큐비스타’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여름휴가 보안수칙’을 11일 발표했다. ■ 휴가철 노린 사이버 공격 성행 보안업계에 따르면 매년 여름철에 신규 생성되는 여름휴가 관련 도메인 80여 개 중 1개가 악의적이거나 공격이 의심되는 도메인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년간 여행사나 숙박, 금융기관 등 방문자가 몰리는 웹사이트를 겨냥한 악성코드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휴가 관련 이벤트로 위장한 피싱메일 피해도 급격히 늘어나 주의해야 한다. 특히 사이버 공격은 휴가철, 명절, 휴일에도 쉬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 ■ 여름 휴가철 5가지 보안수칙 1. 피싱 및 스피어 피싱 주의 휴가철에는 여행 관련 정보를 가장한 피싱 이메일이 증가한다. 직원들은 의심스러운 이메일이나 링크를 클릭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소프트웨어 최신 상태 유지해 멀웨어 감염 방지 여행 관련 웹사이트나 이메일 첨부파일을 통해 멀웨어가 배포될 수 있다. 따라서 보안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직원들이 의심스러운 파일을 열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원격 접속 시 공공 와이파이 사용 자제 직원들이 원격으로 근무할 경우, 검증되고 안전한 VPN을 사용해야 하며 원격 접속 시 강력한 인증 절차를 적용해야 한다. 중요 업무 수행 시 도서관, 카페 등 보안이 취약한 공공 와이파이는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4. 업무 기기 보안 강화할 것 직원들이 휴가 중 야외에서 근무하게 될 경우, 노트북이나 모바일 기기에 대한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분실이나 도난에 대비해 장비 추적 및 데이터 암호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5.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 주의 각종 여름 행사 및 이벤트, 신뢰할 수 있는 기업명으로 발송된 이메일, 국세청으로 위장한 경고장 등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에 대비해 직원들에게 주의 사항을 공지하고 교육을 해야 한다. 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는 “여름 시즌은 휴가 준비로 들떠 느슨해지는 시기로, 이를 노리고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휴가철 보안사고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씨큐비스타는 NDR·FDR 원천기술 기반으로 실시간 네트워크 위협헌팅 시스템 ‘패킷사이버’를 개발 및 보급하고 있는 사이버 보안기업이다. 한국 및 일본의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국가기관 등에 채택되었고 최근 NDR 업계 최초로 최상위 보안관리기관의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했다.
여름휴가 캐리어 필수템 5
2024. 07. 11 09:57 레저/여행|패션
1. 페라가모 아이웨어 2. 브라운햇 3. 레페토 4. 자라 5. 까렐 바야흐로 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완벽한 여름 휴가를 즐기고 싶은 당신을 위해 여행용 가방 속 꼭 챙겨야 하는 필수 아이템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액세서리는 뜨거운 태양의 열기와 자외선 차단해주는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다. 이와 함께 매년 여름마다 급부상하는 라피아 소재의 아이템도 기억하자. 실용성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전부 잡을 수 있는 모자와 샌들을 라피아 소재다. 다양한 종류의 수영복 중 어떤 디자인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커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튜브톱 스타일을 제안한다. 몸매가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과감한 커팅 디테일이 부담스럽다면 색감이 돋보이는 가방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화사한 색감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고, 물놀이 시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기에도 쉽다.
‘여름 휴가’, 정리 전문가의 여행 짐 싸는 법
2024. 07. 10 06:00 레저/여행
여행을 앞두고 셀렘도 있지만 스트레스도 크다. 그중 하나가 여행을 위한 짐싸기다. 정리 전문가가 말하는 여행 정리 필수품은 무엇일까? 픽셀이미지 “캐리어 하나로 끝내라.” 베스트셀러 <MINIMALISTA>와 <ORGANIZED LIVING>의 저자이자 정리 전문가 시라 길의 말이다. 그는 이틀이든 2주일 여행이든 모든 짐은 가방 하나로 끝낸다고 말한다. 그의 여행 가방 속 필수 아이템을 엿보았다. ·컴팩트 캐리어(기내용 소형 캐리어) 시라 길의 여행길의 기본은 기내용 소형 캐리어와 그 위에 얹고 이동할 수 있는 큰 토트백이다. 소형 캐리어에는 여행지에서 필요한 짐을 넣고 토트백에는 노트북, 책, 지갑, 세면도구, 간식, 물병 등 기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구분해 넣는다. ·팩킹 큐브 세트 여행 가방 속 물건을 정리하는 팩킹 큐브는 여행길에 필수품이다. 옷, 속옷, 신발, 화장품, 기타 자잘한 소품을 분리해 넣으면 여행 내내 깔끔한 정리정돈을 할 수 있다. 여행 중 나오는 빨랫감과 새 옷을 구분할 수 있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크로스보디백 여권, 신용카드, 현금 등 여행 중 귀중품을 담기 위해 몸에 착 붙는 크로스보디백이나 사선으로 맬 수 있는 크레센트백은 매우 유용하다. 가방 안 공간이 슬립 포켓이 나뉘어있는 것을 사용한다면 귀중품별로 보관하고 또 사용이 편하다. ·여분의 얇은 토트백 최대한 얇아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토트백도 하나 챙기는 것이 좋다. 여행 중에는 캐리어에 미처 들어가지 않는 선물이나 부피가 큰 물건을 가져와야 할 경우가 있다. 이를 대비해 토트백을 하나 챙겨가면 가져오기 유용하다. 시라 길은 가벼운 여행을 위한 짐 싸기 팁도 몇 가지 소개했다. 먼저 반복해서 입을 수 있는 간단한 옷을 가져가는 것이다.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지에서는 그간 입지 못했던 다양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싶지만, 그것은 자기만족일 뿐 사실 매일 같은 옷을 입어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여름 여행의 옷은 쉽게 손빨래를 할 수 있으며 잘 마르는 소재가 최고다. 여행 출발 하루 전에 짐 싸는 것은 늦다. 미처 챙기지 못한 물건이 생기기 마련이다. 시라 길은 “출발 날짜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나는 긴 여행을 떠날 때는 약 일주일 전에 모든 짐을 싸 놓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화장품, 세면도구, 전자 제품을 제외하고는 모든 짐을 미리 싸놓을 수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사용해야 해서 미리 싸놓지 못한 물건은 포스트잇이나 메모장에 적어 가방 위에 붙여놓으면 빠뜨린 물건 없이 완벽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여행룩부터 수영복까지…패션계는 이미 휴가 모드
2024. 05. 11 11:02 패션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제공 달력상으로는 봄이지만, 패션은 이미 여름으로 내달리고 있다. 보기만 해도 파도가 넘실대는 휴양지 풍경을 연상시키는 아이템이 속속 장바구니를 채울 때이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는 애슬레저 라인 ‘마리떼 무브망(MARITHÉ MOUVEMENT)’의 2024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봄시즌에는 골프웨어가 돋보였다면 이번엔 명료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환기시키는 스윔웨어가 눈에 띈다. “웨어러블한 스타일과 활동적인 모먼트, 휴식의 시간”을 추구하는 이번 여름 컬렉션은 마리떼 고유의 클래식 로고 프린트를 입힌 홀터넥 라인 원피스형 스윔웨어와 레터링 로고 디자인의 스포티한 비키니 세트, 체형을 보완해주는 플레어 스커트 라인의 스윔수트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구매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제공 여기에 운동이 일상화된 2030세대를 겨냥한 클래식 로고 디자인의 애슬레저 라인도 함께 내놓았다. 체형에 맞게 어깨 끈 조절이 가능한 브라톱과 바이커 쇼츠, 레깅스를 비롯한 매시 소재의 무브망 짐 색, 버킷햇, 비치 타월 등이 여름 대비 쇼핑 리스트를 겨냥한다. 마리떼 무브망은 5월 9일부터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자사몰에서 판매하며 이번 여름 컬렉션 오픈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주일 간 5%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리터 제공 여행과 휴식을 테마로 한 브랜드 프리터도 호응을 얻고 있다. 프리터 측은 지난 5월 1일 진행된 29CM의 ‘수요입점회’를 통해 24시간 동안 총 매출 1억 5천만원 달성하며 당일 입점 브랜드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입점회에서 프리터는 내추럴한 리넨 소재와 자수 디테일로 여유있는 무드를 풍기는 ‘교토 워크재킷’과 섬세한 전면 자수로 화사한 분위기를 내는 ‘니들 셔츠’, 전천후로 입을 수 있는 스웨트셔츠 등의 시그니처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프리터는 인기 아이템인 교토 워크재킷을 이번 시즌 더욱 다양한 컬러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 20일에는 29CM에서 2004 핫써머 컬렉션을 선공개하고 스페셜 오더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가닉 패브릭에 자수와 핸드 스티치 등의 수공예 디테일을 더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는 프리터는 남녀 구별 없이 입을 수 있는 시즌리스와 젠더리스를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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