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69 건 검색)
- 싸이, 흠뻑쇼서 ‘음주 논란’ 슈가 언급 “꼭 감사 인사 전하고파”
- 2024. 08. 26 10:19 연예
- (왼쪽) 싸이·슈가. 연합뉴스. 가수 싸이가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슈가를 공개 응원했다. 24일 싸이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2024-수원’의 무대에 올랐다. 이날 싸이는 엔딩곡으로 ‘댓댓’(THAT THAT)을 불렀다. 곡 시작 전 싸이는 “이 노래를 같이 만들고 함께해준 슈가에게 꼭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댓댓’(THAT THAT)은 싸이와 슈가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곡으로 슈가는 이 곡의 피처링과 뮤직비디오 출연도 함께했다. 슈가는 현재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으며, 조사를 위해 23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로 출석했다.
- ‘싸이 흠뻑쇼’ 몰카범 잡고보니 10대
- 2024. 07. 31 00:00 연예
- 피네이션 가수 싸이의 흠뻑쇼 콘서트장에서 여성 신체 일부를 촬영한 10대 몰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이용 등 촬영) 위반 혐의로 고교생인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A군은 지난 28일에 공연이 열린 서구 도안동 한 대학 캠퍼스 내에서 여성들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군 범행은 오후 6시 공연 시작 전에 이뤄졌다. 현장에서 안전 관리 중이던 경찰은 범행을 목격한 한 시민 신고로 A군을 검거했다. 경찰은 압수한 A군 휴대전화에서 여성 관람객들 신체 일부를 몰래 찍은 듯한 사진들을 확보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의뢰하는 등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싸이 흠뻑쇼’ (여자)아이들에 흠뻑 빠진 날
- 2024. 07. 29 14:58 연예
- 그룹 (여자)아이들. 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여자)아이들이 ‘흠뻑쇼’ 특급 게스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지난 27일 대전목원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4 - 대전’ 공연의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여자)아이들은 ‘우 우아우 Honk honk hit the 클락션’이라며 ‘클락션 (Klaxon)’ 후렴구를 무반주 라이브로 부르며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받았다. 멤버들은 전원 중단발 헤어 스타일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착장으로 ‘클락션 (Klaxon)’ 무대를 선보였다. (여자)아이들은 연이어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를 열창하면서 돌출 무대로 진출했고, 멤버들은 각자 객석을 향해 호응을 끌어내며 공연의 분위기를 띄웠다. 지난 20일 (여자)아이들은 ‘흠뻑쇼’ 게스트 무대에 오를 준비를 했으나 해당 공연이 폭우로 중단돼 이날 ‘흠뻑쇼’를 다시 찾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연은 “8월 3일, 4일 저희도 콘서트를 한다. 굉장히 재미있을 것이다”며 (여자)아이들의 2024월드투어 서울 공연 소식을 전했다. 이후 (여자)아이들은 관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TOMBOY’(톰보이)의 강렬한 라이브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8일 미니 7집 ‘I SWAY’을 발매해 타이틀곡 ‘클락션 (Klaxon)’으로 활동했다. ‘클락션 (Klaxon)’은 시원하게 터지는 스트링, 브라스,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와 포인트 안무인 짱구춤으로 올여름 대표 서머송으로 사랑받고 있다. 미니 7집 활동을 마친 (여자)아이들은 8월 3일, 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를 개최하며 세 번째 월드투어에 나선다.
- [전문] 싸이 “악천후 중단 ‘과천 흠뻑쇼’ 8월 31일 연다”
- 2024. 07. 25 14:15 연예
- ‘싸이흠뻑쇼 2024’ 과천 공연 중 조명이 떨어지는 모습. 연합뉴스 캡처 폭우로 중단됐던 싸이의 ‘흠뻑쇼 과천’ 공연이 오는 8월 31일 재개된다. 25일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싸이흠뻑쇼 2024 - 7월 20일 과천 공연’에 대한 재공연과 티켓 환불에 관한 안내를 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싸이 측은 “악천후로 인해 불가피하게 중단됐던 ‘싸이흠뻑쇼 2024 - 7월 20일 과천 공연’이 오는 8월 31일에 동일한 장소에서 다시 개최된다”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티켓을 예매한 사람들은 별도의 예매 절차 없이 재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기존 예매한 좌석 등급, 번호, 매수, 티켓 수령 방식 등이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공연일(8월 31일)에 관람이 어렵다면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티켓을 취소할 수 있고 취소된 티켓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이 진행된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20일 싸이의 과천 공연은 폭우와 낙뢰 등의 악천후로 중단됐다. 당시 피네이션은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 및 낙뢰 등 악천후로 인해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돼 관객과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공연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피네이션 제공 이하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피네이션입니다. ‘싸이흠뻑쇼 2024 - 7월 20일 과천 공연’에 대한 재공연 및 티켓 환불에 관한 안내를 드립니다. 악천후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중단됐던 ‘싸이흠뻑쇼 2024 - 7월 20일 과천 공연’이 오는 8월 31일에 동일한 장소(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다시 개최됩니다. 많은 기대를 품고 ‘싸이흠뻑쇼 2024 - 7월 20일 과천 공연’을 찾아주셨던 관객 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아티스트, 피네이션 그리고 본 공연의 스태프들은 신속하게 재공연을 추진 및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싸이흠뻑쇼 2024 - 7월 20일 과천 공연’ 티켓을 예매하신 분들은 별도의 예매 절차 없이 재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으며, 기존 예매한 좌석 등급, 번호, 매수, 티켓 수령 방식 등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재공연일(8월 31일)에 관람이 어려우신 분들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티켓을 취소하실 수 있으며, 취소된 티켓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이 진행됩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공연이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양해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싸이흠뻑쇼 2024 - 7월 20일 과천 공연’ 관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재공연이 성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과천시청, 서울대공원 및 모든 유관기관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종합] 과천 ‘싸이 흠뻑쇼’ 폭우로 무대 장치 ‘쿵’→공연 중단…둘째 날 공연 성료
- 2024. 07. 22 14:08 연예
- ‘싸이 흠뻑쇼’ 포스터 가수 싸이의 시그니처 공연 ‘싸이 흠뻑쇼’가 폭우로 인해 과천에서 열린 공연 첫날부터 중단 및 취소된 가운데, 둘째 날 공연은 성공적으로 마쳤다. ‘싸이흠뻑쇼 섬머 스웨그 2024 - 과천’은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됐다. 하지만 폭우 등 기상 악화로 무대가 파손돼 약 1시간 만에 취소됐다. 비바람에 무대 조명이 떨어지는 등 안전 문제가 발생했고, 스피커와 구조물도 아슬아슬하게 흔들리는 등 위험한 상황이 이어져 취소하게 된 것.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소속사 피네이션은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 및 낙뢰 등 악천후로 인하여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관객 및 스탭 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공연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환불에 관해서는 “예매하신 티켓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환불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며, 금일 공연의 티켓 구매자분들을 위한 재공연과 관련된 내용은 최대한 조속히 확정하여 별도 공지를 드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싸이 또한 자신의 SNS에 “순간적으로 몰아치는 비바람과 낙뢰. 예측할 수도 없었고 겪어 보지도 못한 상황이었다. 그 순간 가장 중요한 건 관객과 스태프의 안전이었다. 침착하게 대처해 주신 관객들께 너무 큰 감사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마다 기대를 갖고 먼 길을 찾아와 주셨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에 공연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며 “저 역시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면서 속상했다. 그러나 관객분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건 없었다. 양해해 주셔서 다시 한번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음날인 21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폭우로 파손됐던 기기는 교체됐고 현장도 바로 정리됐으며 기상 상황도 양호해 공연을 진행할 수 있었다. 한편 싸이의 ‘흠뻑쇼’는 오는 27~28일 대전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 [스경X이슈] 민폐 리허설에 공연 중단, 악재 이어지는 싸이 ‘흠뻑쇼’
- 2024. 07. 21 16:46 생활
- 가수 싸이의 여름 공연 ‘싸이 흠뻑쇼 썸머 스웨그 2024’ 공식 포스터. 사진 피네이션 18년의 역사, 가수 싸이의 대표적인 여름 공연 ‘흠뻑쇼’가 갖은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변화하는 기후에 맞춘 다양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따른다. 가수 싸이의 여름 공연 ‘싸이 흠뻑쇼 썸머 스웨그 2024’(이하 흠뻑쇼)의 지난 20일 공연이 날씨로 인해 중단됐다. 하지만 올해 공연 역시 단순히 날씨의 영향이라고 할 수 없는 악재들이 이어져 우려가 따르고 있다.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20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열리고 있던 ‘흠뻑쇼’의 공연을 전격 중단했다. 이날 수도권에 내려진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의 영향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던 공연은 바람으로 현수막이 날아가고, 심지어 무대에 설치됐던 5m 높이의 조명장비도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지난 20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공원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공연 ‘흠뻑쇼’ 도중 강풍에 조명장비가 떨어지는 사고가 나고 있다. 사진 X(구 트위터) 캡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최 측은 더는 공연을 진행할 수 없었다. 결국 주최 도시의 지방자치단체 과천시와 과천시 경찰, 소방 등의 주도로 공연 철수와 관객 퇴장 작업이 진행됐다. 싸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순간적으로 몰아치는 비바람과 낙뢰, 예측할 수 없었고 겪어보지도 못한 상황이었다”며 공연을 멈출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기치 못한 기상상황에 공연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저 역시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며 속상했다”며 환불과 재공연 관련 일정을 논의하고 있음을 알렸다. 결국 21일 공연을 정상적으로 개최됐지만, 관련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흠뻑쇼’의 조명 리허설과 관련해 불만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조명장비가 주변을 비추는 사진을 올리고 “밤 10시부터 저런 조명을 쏘는 게 맞냐. 새벽 1시 반까지 이러고 있다. 커튼을 쳐도 빛이 들어온다”며 “색깔별로 레이저를 쏘고 등대 같이 돌아가는 조명을 쏴서 잠을 못 자겠다”고 호소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싸이 ‘흠뻑쇼’ 과천 공연 조명 리허설 장면.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피네이션은 21일 오전 20일 공연 중단에 대한 공지는 전했지만, 리허설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싸이의 공연은 이전에도 대형 장비와 규모로 인한 민원을 종종 겪어왔다. 2006년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싸이의 썸머 스탠드’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공연이 시작이었던 여름 콘서트는 2011년 ‘싸이의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쇼’라는 제목으로 본격적으로 ‘흠뻑쇼’라는 제목을 썼다. 이후 2017년 ‘흠뻑쇼’라는 이름을 다시 쓰면서 전국 5개 도시 투어를 시작하며 지금의 규모를 갖췄다. 겨울에 하는 밤샘공연 ‘올나잇 스탠드’와 함께 싸이의 계절 브랜드 공연을 대표하는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흠뻑쇼’는 성장을 거듭해 2022년 9개 도시에서 35만명이 들어가는 여름 공연의 대명사가 됐다. 공연 한 회당 300톤 이상의 물을 사용하는 규모로도 화제가 됐다. 하지만 가뭄이 심할 때는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비판도 받았다. 2024년 싸이 ‘흠뻑쇼’ 주요 일정표. 사진 피네이션 2022년 당시에는 가뭄이 한창일 때라 이런 콘셉트의 공연이 맞느냐는 논란이 일었고, 지난해에는 집중호우 피해가 큰 상황에서 “날씨가 완벽했다”는 싸이의 언급이 비판을 받았다. 2022년 강릉 공연에서는 콘서트장을 철거하던 몽골인 20대 노동자가 추락사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공연기획사가 압수수색까지 당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매번 대규모의 공연으로 특수효과와 물을 사용하는 콘셉트가 계속 논란이 돼 온 셈이다. 심지어 올해는 기상상황에 의한 초유의 공연 중단과 리허설 민폐 논란까지 더해졌다. 한 가요 관계자는 “매년 커지는 공연 규모 때문에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 상황 구애를 받지 않는 일정과 대중들에게 납득을 받는 부지선정이나 공연 일정 수립에 대해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스경X이슈
- [전문] 싸이 ‘흠뻑쇼’ 중단 “겪어보지도 못한 상황이었다”
- 2024. 07. 21 14:19 연예
- 연합뉴스 가수 싸이가 악천후로 인한 ‘흠뻑쇼’ 과천 공연 중단에 아쉬움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개최된 ‘흠뻑쇼 2024’는 돌풍을 동반한 폭우로 무대 장치가 흔들려 공연 1시간 만에 공연을 중단한 후 관객들을 귀가시켰다. 이와 관련해 싸이는 자신의 SNS에 “순간적으로 몰아치는 비바람과 낙뢰. 예측할 수도 없었고 겪어 보지도 못한 상황이었다. 그 순간 가장 중요한 건 관객과 스태프의 안전이었습니다. 침착하게 대처해주신 관객들께 말로는 부족한 너무너무 큰 감사 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안전한 귀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우리 스태프들, 그리고 과천시청, 경찰서, 소방서, 서울대공원 및 모든 유관기관 분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오늘 하루 저마다 기대를 하고 먼 길을 찾아와 주셨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에 공연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나 역시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면서 속상했다. 그러나 관객분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건 없었다. 양해해 주셔서 다시 한번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싸이 측은 이른 시일 안에 ‘흠뻑쇼’ 재공연 진행 여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티켓 혹은 예매 내역을 가진 관객 중 환불을 희망하면 환불을 진행, 재공연 참석을 희망하면 다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하 싸이 SNS 글 전문 순간적으로 몰아치는 비바람과 낙뢰. 예측 할 수도 없었고 겪어 보지도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순간 가장 중요한 건 관객과 스태프의 안전이었습니다. 침착하게 대처해주신 관객들께 말로는 부족한 너무 너무 큰 감사드립니다. 안전한 귀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우리 스태프들, 그리고 과천시청, 경찰서, 소방서, 서울대공원 및 모든 유관기관 분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오늘 하루 저마다 기대를 갖고 먼 길을 찾아와 주셨습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에 공연을 중단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 역시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면서 속상했습니다. 그러나 관객분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건 없었습니다. 양해해 주셔서 다시 한 번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빠른 시간 내에 재공연 진행 여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티켓 혹은 예매 내역을 갖고 계신 분들 중 환불을 희망하시는 분들께는 환불을 진행하고, 재공연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께는 다시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저와 저희 1500명 스태프 모두 오늘 관객 분들의 귀한 발걸음 너무나 감사드리며, 부디 어느 좋은날 오늘 못다한 저희의 최선을 꼭 다시 보여드리고 들려드리겠습니다.
- 싸이, 흠뻑쇼 앞두고 홀쭉···“관리상태 미안해”
- 2024. 07. 13 16:09 연예
- 싸이 SNS. 가수 싸이가 홀쭉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싸이는 자신의 SNS에 ‘서울 촌놈 중화비빔면, 중화비빔밥 처음 먹어봄’ ‘관리상태가 미흡하다면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 속 싸이는 홀쭉해진 모습으로 중화비빔면과 중화비빔밥을 먹고 있다. 이에 누리꾼은 ‘살이 너무 많이 빠진 것 같다’ ‘왜 반쪽이 됐냐’ ‘누구시죠?’ ‘살이 너무 빠진 거 같아 걱정된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싸이는 13일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4’를 펼친다.
- ‘2장1절’ 장성규X장민호, ‘98:2의 레이디’ 포항 제철소 여성 직원과 ‘흠뻑쇼’
- 2024. 06. 25 17:00 연예
- KBS 26일 오후 8시 55분 KBS2 ‘2장1절’ 여덟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MC 장민호와 장성규는 이번 주 물과 불의 도시 경상북도 포항에서, 들끓는 열정으로 저마다 관심사에 푹 빠져 사는 이웃들과 함께 물불 가리지 않는 화끈한 토크를 이어간다. 포항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여정을 시작한 장민호와 장성규는 아침 댓바람부터 파도를 가르며 스릴을 즐기는 서퍼들을 발견하곤 대화를 시도한다.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서퍼들을 부르기 위해 장민호가 ‘인간 부부젤라’가 돼보겠다며 나섰다. 과연 장민호식 호출법은 통했을까? 물살을 헤치고 등장한 이는 서핑에 푹 빠져 서핑숍까지 차려버린 서핑광! 새벽 4시부터 파도를 즐길 정도로 스스로 “서핑에 미쳐 있다” 말하는 그가 이보다 더 푹 빠져있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사랑이다! “좋은 파도는 또 오지만 사랑은 또 오지 않는다”라며 불도저 같은 사랑꾼의 면모를 보인 그는 사상 최초로 MC 찬스를 거부하며 노래 도전에 나선다. 거침없이 노래를 뽑아내는 도전자 옆에서 장민호, 장성규는 ‘갈매기 칼군무’를 선보이며 아침 바다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2 MC는 시원한 물을 벗어나, 용광로의 뜨거운 열기로 이글거리는 제철소를 찾는다. 여의도 면적의 3배에 A급 국가 보안시설로 허가 없인 누구도 들어갈 수 없다는 이곳에서 장민호, 장성규는 홍보부서 신입사원의 안내를 받아 탐방을 시작한다. 그러나 5번 만에 운전면허를 땄다는 신입사원의 난감한 운전 실력에, 뒤를 따르는 10대의 제작진 차량까지 무한 유턴을 반복, 보다 못한 장성규는 “정신 차리세요!” 절규하며 불안한 촬영을 이어간다. KBS 신입사원을 따라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영화 ‘신세계’에 나올 듯 으슥하고 인적 없는 부둣가. 도착과 동시에 장성규는 “누구 하나 담그러(?) 왔냐”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는다. 제철소의 첫 관문으로 철을 만드는 원료가 들어오는 선박 부두에서 2 MC는 선박 접안의 달인이라는 한 중년 남성을 만난다. “아! 연예인이다!”라는 비명(?)과 함께 등장한 남성은 시종일관 ‘아재 개그’로 점철된 멘트를 선보이는데... 사상 최초로 질문까지 지정해 주는 출연자 앞에, 리액션이 고장난 장민호, 장성규는 결국 진행을 포기하고 남성의 지시대로 토크를 이어간다. 지난 36년간 제철소에서 근무했다는 이 남성은 7개월 후 정년퇴직을 앞둔 상황. 애사심이 활활 타오르는 남성은, 제철소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우향우 정신’을 소리 높여 공개한다. 2 MC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우향우 정신’은 과연 무엇일까? 장민호, 장성규는 제철소의 구내식당을 뚫고 들어간다. 대기업 밥맛에 푹 빠져버린 장성규는 급기야 뒷자리에 앉은 직원의 반찬까지 넘본다. 장성규에게 반찬을 나눠준 직원은 남녀 비율이 98:2에 달하는 제철소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한 여성.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제철소 입사까지 직행으로 완료했다는 여성 엔지니어는 “가장 중요한 건, 나”라는 말과 함께, 빡빡한 일상에서 즐기는 자신만의 일탈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뿐 아니라 회식도 사랑한다는 엔지니어는, 노래 도전에서 회식 3차 분위기를 방불케 하는 무대 매너를 뽐낸다. 흥이 오를 대로 오른 장민호, 장성규는 때아닌 뜀박질과 ‘생수 흠뻑쇼’를 선보이며 함께 에너지를 발산한다. KBS 애사심 120% 발산하던 직원들과 다르게 ‘업무는 업무일 뿐’이라는 소신 발언을 한 MZ 사원을 만난다. 이 직원은 1,000도가 넘는 쇳물을 실어 나르는 철도 기관사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운전석에 앉아 본 장성규는 지난 이천 편에서 선보인 이앙기 운전에 이어 기차 운전에도 욕심을 내지만, 장민호의 단호한 반대로 조용히 물러난다. 이어지는 토크에서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기관사는 아내를 향한 세레나데로 버즈의 <은인>을 선곡한다. 예비 신부에게 금반지를 선물하겠다는 기관사의 바람은 이뤄질까? 장민호와 장성규는 촬영 내내 함께 제철소를 종횡무진한 신입사원에게 마이크를 돌린다. 이에 신입사원은 최근 빠지고 싶은 관심사는 바로 사랑이라며 공개 구애에 나서 현장을 후끈하게 만든다. 하루 종일 촬영 현장을 지켜봤던 그는 두 MC가 요즘(?) 가요에 약하다는 것을 간파하고 ‘국민 트로트’로 유명한 곡을 골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략적인 선곡에 장민호는 “굉장히 영악한 친구”라며 감탄한다. 게다가 MC 찬스로 ‘트로트 귀공자’ 장민호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과연 신입사원과 장민호가 함께 마무리한 노래는 무엇일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바다처럼 시원하고 용광로처럼 뜨거운 인생을 품은 포항 이웃들의 이야기는 26일 밤 8시 55분 ‘2장1절’에서 공개된다. KBS
- [공식] 싸이 흠뻑쇼, 암표 근절 나섰다
- 2024. 06. 19 13:06 연예
- 피네이션 제공 가수 싸이(PSY)가 암표 근절을 위해 부정 거래 자제를 당부했다. 싸이는 오는 29일 강원도 원주에서부터 ‘싸이흠뻑쇼 SUMMERSWAG 2024’를 열어 총 9개 도시에서 전국 각지 관객과 함께한다. 최근 티켓 오픈이 진행된 ‘싸이흠뻑쇼 2024’는 오픈과 동시에 이용자가 폭주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인터파크 측에 따르면 공연 티켓 판매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접속 트래픽이 최대 분당 800만 건 이상을 돌파했다. 특히 싸이는 이번 ‘싸이흠뻑쇼 2024’ 암표 거래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남겼다. 싸이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행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플미, 되팔이, 리셀러들을 철저히 외면해 주시면 취소 수수료 발생 전날(공연일 11일 전)에 반드시 인터파크에 취소표를 내놉니다”라며 “첫 도시인 원주 10일 전인 오늘부터 잔여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타 도시도 동일하겠구요. 부디 이 방법으로 제값에 구매해 주세요! 관련법이 강화되기를 기원하며. 고객을 플미로부터 보호하고픈 업주 싸군드림”이라고 당부했다. 피네이션 역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도 티켓팅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면서도 “금전적 이익만을 노리는 2차 거래 암표 포스팅이 예년에 비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암표에 대한 추적과 차단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주요 2차 거래 사이트들과 ‘2차 거래 게시물 삭제’를 협의하는 등 암표 근절을 위해 모든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2차 거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아티스트 싸이에게 누구보다 소중한 관객분들이 웃돈을 얹어 공연에 오시는 것을 막는 1차적인 방법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한 공식 구매”라며 “구매 취소가 필요한 예매자 분들은 취소 기한 내에 인터파크티켓를 통해 취소를 진행하시길 부탁드린다. 아직 인터파크티켓에는 잔여석이 있으니, 정가로 구매하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인 ‘싸이흠뻑쇼’는 세대불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존재감을 달리하고 있다. 워터 캐넌부터 누구나 떼창할 수 있는 세트리스트, 싸이만의 퍼포먼스와 쇼맨십이 어우러져 매해 관객들에게 호평받는 중이다. ‘싸이흠뻑쇼 2024’는 현재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지역별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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