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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11 건 검색)

가수 영기, 팬카페 영기흥신소와 선한 영향력 전파…파주 시청에 여성 청소년 위해 생리대 2만개 기부
2021. 12. 27 15:47 연예
파주시청,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가수 영기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27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기는 팬카페 영기흥신소와 함께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파주 시청에 생리대 2만 개를 기부했다. 영기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 영기흥신소 설립 2주년을 맞아 나눔을 실행,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년째 코로나19로 위축되고 힘든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돕고자 팬들과 함께 2만개 생리대를 파주 시청 복지정책과에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월 12일 개설된 영기흥신소 측은 “경제적인 사유로 생리대 구입이 어려운 학생들의 아픔을 나누고,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라며 기부 취지를 밝혔고, 이어 “앞으로도 영기와 함께 꾸준한 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모범 팬덤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영기 역시 기부에 동참하며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내비쳤다. 지난 2020년 10월 31일 파주시가 주최한 ‘랜선타Go On가족 파주로’ 드라이브 스루 콘서트에 메인 게스트로 참여해 파주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영기는 파주 보육원에 패딩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팬들과 함께 파주시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MBC 공채 개그맨 17기 출신인 영기는 앞서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가수로 인지도를 올린 바 있으며, 가수 김호중의 하우스메이트로 유명세를 얻었다. 올 연말 따뜻한 마음을 전한 영기는 KBS2 라디오 ‘김혜영과 함께’에서 매주 라이브와 입담으로 활약하고 있다.
영기가수
‘복수해라’ 윤소이, 부상당한 흥신소장 어떤 사연이?
2020. 12. 03 10:13 연예
TV CHOSUN 제공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 김사랑-윤소이가 ‘복수 동지’간의 쪽잠 불사 ‘애틋 병간호’를 선보인다.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연출 강민구 /극본 김효진 /제작 하이그라운드, 블러썸 스토리, 이야기사냥꾼)는 강자의 탈을 쓰고 약자를 짓밟는 가진 자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박진감 넘치는 스피드한 전개로 안방극장에 핵사이다를 안기고 있다. 특히 김사랑-윤소이는 ‘복수해라’에서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복수 워맨스’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해라(김사랑)는 송이사장(홍서준) 회사에 비서로 위장 취업해 송이사장의 추악한 민낯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강해라가 송이사장 방 안의 중문 도어락을 열기 위해 고민하는 순간, 구은혜가 문을 열 수 있는 큰 힌트를 제공하는 등 톡톡한 복수 내조로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김사랑이 윤소이의 껌딱지를 자처하고 나선 ‘정성스러운 병간호’ 장면이 포착됐다. 극중 강해라가 병상에 누워있는 구은혜 옆에서 한시도 떠나지 않고 보살폈다. 강해라는 밤샘 간호 중 잠시 서랍장에 몸을 기대 쪽잠을 취하고, 의사의 방문에는 서둘러 일어나 드레싱을 받는 구은혜를 안타깝게 보는 등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다한다. 또한 구은혜 아버지가 방문하자 강해라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고개를 푹 숙이더니 이내 뭔가 결심한 듯 결연한 의지를 드러낸다. 과연 강해라가 구은혜를 병간호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김사랑-윤소이의 ‘병실 안 투 샷’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촬영을 준비하면서 각자 자신의 위치에 자리 잡고 앉아 감정을 가다듬었다. 이어 김사랑이 연습을 위해 먼저 대사를 읊자 약속이라도 한 듯 윤소이가 맞받아치면서 대기시간에도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높은 집중력으로 단숨에 장면을 완성시켜 나갔고, 서로를 모니터링해주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제작진 측은 “김사랑-윤소이는 극중 ‘통쾌 복수’를 이끄는 ‘걸크러시 케미’처럼 현장에서도 쉴 틈 없이 함께 장면을 연구를 하는 등 으뜸 연기 케미를 자아낸다”라며 “앞으로 더욱 끈끈하고 돈독해진 워맨스로 핵사이다를 날리게 될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보기)로 제공된다.
‘사생활’ 고경표, 사랑꾼+흥신소 사장님 진짜 정체는 산업스파이
2020. 10. 18 16:42 연예
JTBC 제공.배우 고경표가 사랑꾼, 흥신소 사장, 스파이라는 부캐와 본캐의 향연을 드마라 속에서 펼쳤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활동하는 그의 캐릭터를 살펴봤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사생활’‘에서 멀티플 부캐의 소유자 생활형 사기꾼 차주은(서현 분)만큼이나 다양한 부캐의 삶을 살고 있는 이정환(고경표)은 지난 2회에서는 주은에게 대기업 팀장으로 접근, 해사한 미소로 얼어붙은 주은의 마음을 녹이더니 3회에서는 또 다른 부캐, 흥신소 사장으로 활동했고, 스파이라는 본캐까지 드러냈다. 이에 ’사생활’ 측은 스위치처럼 자유자재로 온(ON), 오프(OFF)를 바꾸는 정환의 페르소나를 분석했다. 본인 피셜 “만날 시간이 없었을 뿐”이라지만, 정환의 주옥 같은 멘트와 행동으로 인해 주은은 물론이고 시청자들까지 그가 모태솔로임을 확신했다. 주은을 “사람들한테 막 보여주고 싶다”라던 정환에게선 첫 사랑을 시작하고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남자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졌고, 며칠 동안 연락하지 못해 거대한 사과 꽃다발을 준비하고는 “네덜란드까지 갔다 오느라 시간이 걸렸다”는 황당한 사과엔 귀여움이 묻어났다. 사랑꾼 정환은 서툴러도 뒤돌아보지 않았고 주은을 향해 직진했다. 주은이 ‘실화 섞인 다큐’로 결혼까지 결심한 이유였다. 그러나 결혼식 당일, 정환의 잠적으로 인해 프러포즈까지 막힘 없이 질주하던 두 사람의 로맨스엔 제동이 걸렸다. 심지어 정환의 모든 배경이 다큐였고, 사랑꾼 모드마저 부캐였음이 드러나면서, 정환은 시청자들을 패닉에 빠트린 역대급 통수의 주인공이 됐다. 정환의 또 다른 부캐는 흥신소 사장이었다. 허름한 건물에서 소박한 인원으로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그의 평판은 업계에서 유명했다. 사기꾼마저 속이는 상위 1% 사기꾼 정복기(김효진)가 찾아올 정도다. 정환의 오랜 고객님인 오현경(차수연) 변호사와 인연이 있던 복기는 정환을 소개받았고, 사기 파트너였던 김재욱(김영민)을 찾기 위해 흥신소를 방문했다. 그런데 복기가 찾아 달라는 위인이 GK 혁신비전실 선배 김재욱임을 확인하자 정환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정환 또한 회사로부터 아웃된 재욱을 오래도록 찾고 있었기 때문이다. 리스된 차량은 물론 선박, 항공까지 모두 뒤져도 재욱의 행방을 찾을 수 없어 실패했다고 생각한 순간, 10여 년 전 UI 건설 최회장이 자살로 위장해 살해된 장소인 별장을 생각해냈고, 아니나 다를까 그곳에서 유유자적 살고 있는 재욱을 발견했다. 연인 주은에게 GK 개발2팀 팀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정환의 실제 소속은 GK 혁신비전실로 “이 나라의 진짜 주인, GK가 올바른 길을 가게 하는 일”을 한다며, 기업의 이미지는 높이고, 정부에겐 무능한 이미지 프레임을 씌우는 등 거대한 ‘사생활’을 조작하는 곳이었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 사장의 은밀한 사생활을 포착, 그의 애인이 중국으로 빼돌린 기술의 가치가 떨어졌을 때 우회해서 손을 내미는 미담으로 GK의 이미지를 높이는 시나리오가 그의 작품 중 하나였다. 정환이 흥신소 사장으로 위장한 이유는 바로 스파이라는 본캐를 숨기기 위해서였다. 주은과 있을 때도 언뜻 비쳐진 서늘한 눈빛이나 갑자기 연락이 되지 않던 시간들은 그가 본캐를 드러냄으로써 이해가 됐던 대목. 그런 그가 결혼식 당일 잠적,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그리고 위기의 주은을 구하며 재등장하는 등 수상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주은의 짐작대로, 그가 엮인 ‘이상한 일’은 앞으로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고경표
[공식] 손석희 “조주빈, 김웅 사주받은 흥신소 사장으로 속여 가족 테러 협박”
2020. 03. 25 15:11 생활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조주빈씨로부터 지속적으로 협박을 당해왔다고 전했다. JTBC 제공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씨로부터 지속적으로 협박을 당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냈다. 손석희 사장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주빈씨는 당초 손석희 사장에게 자신이 흥신소 사장이라며 텔레그램으로 접근했다. 그리고 ‘손석희 사장과 분쟁 중인 김웅 기자가 손석희 사장 및 그의 가족을 상대로 위해를 가하기 위해 행동책을 찾고 있고 이를 위해 본인에게 접근했다’고 속였다”면서 “자신이 직접 ㄱ씨와 대화를 나눈 것처럼 조작된 텔레그램 문자 내용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주빈씨가 제시한 텔레그램에는 ‘김웅 기자가 손석희 사장이나 가족을 해치기 위해 자신에게 이미 돈을 지급했다’는 내용들이 있었다. 내용은 매우 정교하고 치밀하게 조작돼 있어 이를 수사하던 경찰마저도 진본인 줄 알 정도였다”며 “이 때문에 한동안 손석희 사장과 가족들은 불안감에 떨었다. 이미 손석희 사장 가족들은 ‘태블릿PC’ 보도 이후 지속적인 테러 위협을 받은 적이 있어 늘 민감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여성을 협박해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씨가 25일 오전 얼굴이 공개된 채 검찰 송치를 위해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이석우 기자그러면서 “위해를 가하려 마음먹은 사람이 ㄱ씨가 아니라도 실제 있다면 설사 조주빈씨를 신고해도 또 다른 행동책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기에 매우 조심스러웠고, 신고를 미루던 참이었다”며 “정말 혹여라도 누군가 가족을 해치려 하고 있다면 조주빈씨 하나만 신고해선 안 될 일이었다. 그래서 더 근거를 가져오라고 했던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물론 흥신소 사장이라고 접근한 사람이 조주빈씨라는 것은 검거 후 경찰을 통해 알게 됐다”고 했다. 이와 함께 JTBC 측은 손석희 사장이 입장을 전달하면서 “손석희 사장과 그 가족의 입장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향후 대응 역시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주빈씨는 이날 오전 경찰서를 나와 취재진과 마주해 “손석희 사장님, 김웅 기자님, 윤장현 시장님 등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사죄한다.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조주빈씨가 손석희 사장과 그에 대한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김웅 기자를 비롯해 윤장현 전 시장을 어떠한 연유로 언급했는지에 관심이 쏠렸다. 미디어오늘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조주빈씨는 손석희 사장과 소송 중인 김웅 기자의 사주를 받아 가족을 테러하겠다고 협박했다. 조주빈씨는 손석희 사장의 사진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손석희 사장에게 보내면서 “언제든 벽돌 하나면 된다” “연변에서 사람을 쓰겠다”고 협박했다. 손석희 사장은 지속적인 협박에 결국 일부 액수를 송금했고 이후 조주빈씨는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불륜 증거 수집해주겠다” 1억원 가로챈 흥신소장 실형
2018. 06. 18 09:38 생활
남편의 불륜증거를 수집해주겠다고 여성 의뢰인을 속여 1억여원을 가로챈 흥신소 사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김영아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한모(31)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해 5월 서울 강서구의 한 주점에서 피해자 ㄱ씨를 만나 “남편이 다른 여성과 간통하는 현장을 적발해 증거를 수집해주겠다”고 속여 250만원을 받았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다시 ㄱ씨를 만난 한씨는 “남편이 생각보다 주도면밀하고 무서운 사람이다. 1주일로는 부족하니 4주를 미행해야 한다”고 속여 돈을 더 받아냈다. 한씨는 원래 의뢰비가 1000만원인데 800만원에 해주겠다며 550만원만 추가로 더 내라고 제안했다. 결국 ㄱ씨는 550만원을 계좌로 송금했다. 한씨의 사기 행각은 이후 더 대담해졌다. 한씨는 ㄱ씨에게 “남편이 위험한 사람이다. 빨리 증거를 수집해 바로 법무법인과 함께 소송해야 한다”며 법무법인 변호사 선임 비용으로 총 1억여원을 받아냈다. 하지만 한씨는 ㄱ씨 남편의 간통 현장 증거를 수집할 의사나 능력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변호사 선임 비용도 실제 1000만원에 불과했고, 나머지 9000여만원은 채무변제와 명품 구매 등 생활비로 사용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애초 한씨가 돈을 목적으로 ㄱ씨를 속인 것으로 보고, 그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미 한씨는 또 다른 흥신소 의뢰 사건을 놓고 타인을 협박한 혐의로 별도의 형사 재판을 받던 중이었다. 의뢰인의 요청에 따라 수집한 불륜 증거를 협박 수단으로 삼아 의뢰인이 아닌 불륜을 저지른 대상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였다. 이 사건으로 한씨는 지난해 7월 인천지법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 판사는 “사기 금액이 1억원을 넘고 피해자 합의나 피해 회복이 없었다”며 “다른 사건으로 형사 재판을 받는 도중에 범행을 저지른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한씨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트리플H 흥신소’ 후이, "현아, 제 어머니 같은 매력의 사람”
2017. 04. 19 15:57 연예
“왜 이렇게 제 어머니와 비슷한 지 모르겠어요” 그룹 펜타곤의 멤버 후이가 가수 현아에 대한 독특한 인상을 밝혀 제작발표회에 웃음을 선사했다. 19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STAR 리얼다큐예능 프로그램 <트리플H 흥신소> 제작발표회에는 가수 현아, 그룹 펜타곤의 멤버 후이, 이던이 참석했다. 가수 현아, 그룹 펜타곤의 멤버 후이, 이던이 19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STAR 리얼다큐예능 프로그램 ‘트리플H 흥신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 KSTAR. 이날 후이는 현아에 대해 “말투와 성향이 저희 어머니와 정말 비슷하다”라는 말로 현아를 당황스럽게 했다. 이에 현아는 “최근 지인에게 ‘정말 깍쟁이 같다. 말을 안 하면 새침해 보인다’라는 말을 들었다. 프로그램을 보니 그런 모습이 있더라”면서 “방송에서 그냥 다 내려놓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트리플H 흥신소>는 오는 19일 첫 전파를 타며 매주 수,목요일 오후 8시 KSTAR과 큐브 TV에서 동시 방영한다.
[스경X현장]‘트리플H 흥신소’… 현아X후이X이던이 선보일 선후배 찰떡 케미는?
2017. 04. 19 15:51 연예
혼성 유닛 ‘트리플 H’로 돌아오는 가수 현아가 리얼다큐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19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STAR 리얼다큐예능 프로그램 <트리플H 흥신소> 제작발표회에는 가수 현아, 그룹 펜타곤의 멤버 후이, 래퍼 이던이 참석했다. 유닛 ‘트리플 H’의 현아, 펜타곤 후이, 이던이 19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STAR 리얼다큐예능 프로그램 ‘트리플H 흥신소’ 제작발표회에서 기자진의 물음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KSTAR.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포토타임에서 현아는 후이, 이던의 어깨에 양 손을 올리고 기자진을 향해 뇌쇄적인 눈빛을 보내며 고유의 매력을 뽐냈다. 세 사람은 간담회가 시작되자 “안녕하세요 트리플 H입니다”라는 단체인사를 전하며 단합된 호흡을 보였다. 현아는 “후이, 이던과 옛날부터 음악적 공유를 많이 하는 사이였다”면서 “이런 날이 올까 하는 상상을 두 분의 연습생 시절부터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부터 합을 맞춰왔고 협업에 기대가 커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는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 <트리플H 흥신소>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현아의 음악적 역량을 중점적으로 드러낼 예정이다. 그가 직접 프로듀싱하고 촬영 콘셉트를 잡아가는 작업과정과 신곡 연습 현장이 공개된다. 이던은 다음 달 초 공개될 신곡에 대해 “디스코, 펑크, 알앤비까지 다양한 장르가 녹아있다. 1990년대의 노래를 현대판으로 재해석해서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그런가 하면 데뷔 6개월 차인 두 사람은 데뷔 10년 차인 선배 현아에 대한 인상을 밝히기도 했다. 후이는 “현아가 선배여서 처음엔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다. 함께 연습을 하고 곁에서 지켜보니 어떨 땐 친누나, 선생님, 엄마 같은 순간이 있더라. 상황마다 매력이 다른 사람이고 배울 점이 많아서 연습생 때보다 지금 더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던은 “(현아가) 무서운 건 사실이다. 평소에는 애교도 많고 장난기도 심한데 일 할 때는 프로페셔널 해서 너무 다르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평에 현아는 “오늘 아침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왔다. 촬영 때 두 분이 남자다운 면을 보이던데 몰랐던 매력을 발견해 기뻤다. 특히 음악적인 부분에서 제가 배울 게 많더라”고 답례했다. 현아는 유닛 앨범 작업을 마친 소감에 대해 “특히 여러 감정을 느끼고 소비하는 게 정말 재미있었다”며 “(장현승과 함께 한) 지난 앨범의 연장선으로 더 잘 되면 좋겠지만 그런 부담감보단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첫 방송하는 <트리플H 흥신소>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8시 KSTAR과 큐브 TV에서 동시 방영된다.
스경X현장
강남역 새로운 데이트 장소 공연장 각광, 연극 ‘수상한 흥신소’ 강남역 진출
2015. 11. 06 21:09 생활
최근 커플들의 일반적인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는 강남역에 문화의 꽃이 피기 시작했다. 대학로에서 문전성시를 이루던 유명 공연들이 강남으로 자리를 옮겨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작업의 정석> <수상한 흥신소> <그날밤 너랑나> 등이 있다. 정부가 지원하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된 <수상한 흥신소>는 대학로에서 이미 대표적인 웰메이드 창작 연극으로써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그날밤 너랑나> 또한 익스트림플레이 작품으로 최근 대학로에서 큰 성황리에 막을 내린 <70분간의 연애>의 리뉴얼 된 타이틀로 10년 동안 원조 로코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다. <수상한 흥신소> <그날밤 너랑나> 작품 모두 13일 강남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최근에는 공연마다 할인율이 다양한 추세이며 영화와 비슷한 가격에 새로운 재미를 느낄수 있는 공연 컨텐츠가 늘어나고 있는 강남역은 앞으로 새로운 데이트 코스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상한 흥신소
‘수상한 흥신소’ 공연티켓 1+1지원사업, 1장 값으로 2명 관람
2015. 10. 29 17:47 생활
연극 <수상한 흥신소>가 중간고사가 끝난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수상한 흥신소>는 인터파크를 통해 시행되고 있는 공연티켓 1+1, 사랑티켓(만 24세 이하 할인) 등을 이용한 할인 혜택 도 받을 수 있다. <수상한 흥신소>는 자타공인 백수이자 고시생인 ‘오상우’라는 인물이 죽은 영혼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으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누구에게나 공감을 일으키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 두 가지 모두 담아낸 작품이다. 전체 1, 2, 3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세 작품 모두 대학로에서 문정성시를 이루고 있다. 익스트림플레이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학교의 중간고사가 끝난 지난주부터 평소보다 더 매출이 올랐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저렴한 할인혜택이 많아져 영화보다도 저렴한 금액 덕분에 소극장으로 많이 몰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수상한 흥신소 시리즈>는 8월부터 문체부에서 지원하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말까지 공연티켓 1장 가격으로 2명이 볼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2매 기준으로 정가 6만원에서 최대 75%가 할인된 1만 7천원(1탄), 1만 5천원(2,3탄)에 구입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 온라인 사이트(ticket.interpark.com)를 통해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지금 익스트림플레이는 강남에서 진행 될 연극 <그날 밤, 너랑 나> 오픈을 앞두고 있다. 공연문의 070-8129-7420(익스트림플레이)
수상한 흥신소
‘불륜 몰카’로 17억 벌었다…국내최대 사이버흥신소 적발
2007. 10. 16 21:48 생활
성개방 등 남녀간 불륜 등이 늘어나면서 돈을 받고 남의 사생활을 탐지해 타인에게 넘기는 불법행위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함) ‘당신의 저녁식사를 누군가 엿보고 있다.’ 수백~수천만원의 돈을 받고 남의 사생활을 탐지해 팔아넘긴 국내 최대 사이버 흥신소 업체가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6일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개설해 놓고 배우자의 불륜현장을 미행 촬영하는 등 프라이버시를 불법 탐지한 혐의로 H기획 대표 김모씨(50) 등 4개업체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개설, ‘가정고민’, ‘흥신소’, ‘심부름’, ‘사람찾기’, ‘뒷조사’ 등 단어로 검색하면 자신들의 홈페이지가 최상위에 노출되도록 유료광고를 게재해 배우자의 불륜을 의심하는 네티즌의 사이트 방문을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최대 전문조사기관임을 내세우며 ‘고객의 철저한 비밀보장’ ‘VIP특별관리’ 등을 강조하며 외도나 부부간 불화 등 가정사와 남녀문제로 고민하는 의뢰자들의 눈길을 유혹했다. 이런 수법으로 2005년 6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2년여에 걸쳐 총 270여명으로부터 사건을 의뢰받아 착수금 및 성공사례비 등 명목으로 건당 백만원부터 수천만원씩 총 16억86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활동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간통현장 추적드라마를 방불케 했다. 도청기, 캠코더, 무전기 등으로 무장하고 조사 대상자들을 24시간 미행 감시하면서 모텔 출입이나 자동차 안에서의 불륜행위 등 중요한 장면은 몰래카메라로 촬영하는 등 불륜증거를 수집해 의뢰인에게 제공했다. 간통현장 발견 시에는 의뢰인을 직접 불러와 목격시키는 등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는지 등의 하루 일과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테이프와 서면 보고서로 작성한 후 의뢰인에게 건네줬다. 경찰이 압수한 이들의 컴퓨터와 캠코더 등에는 내연녀의 집에서 저녁을 먹는 장면 등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내용이 상당수 들어 있었다. 특히 H사 대표 김씨는 ‘업계에서도 알아주는 국내 최대 흥신소’라면서 여러차례 방송 및 신문에 보도된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광고하고, 불륜외도의 징후를 판별할 수 있는 ‘체크 리스트’라는 것을 만들어 배우자를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키는 내용으로 고객을 유치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이버수사대 윤방현 경장은 “최근 인터넷 심부름센터들이 ‘변호사와 업무제휴’라고 광고하는 등 일반인들로 하여금 마치 합법적인 것처럼 선전하고 있어 문제”라면서 “국내에는 타인의 사생활 탐지를 업으로 하는 행위는 법률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자칫 의뢰자도 교사범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효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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