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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에도 'AI' 접목···2021년 K뷰티 디자인 트렌드는?
- 2021. 02. 02 10:41 뷰티
- 안재형 대표.매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예측해 온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트렌드 코리아 2021’을 통해 2021년 트렌드로 ‘COWBOY HERO(카우보이 영웅)’을 꼽았다. 소의 해를 맞아 팬데믹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현실을 직시하되 희망을 잃지 말자는 의미다. ‘COWBOY HERO’는 C(Coming of ‘V-nomics’ / 브이노믹스) O(Omni-layered Homes / 레이어드 홈) W(We Are the Money-friendly Generation / 자본주의 키즈) B(Best We Pivot / 거침없이 피보팅) O(On This Rollercoaster Life / 롤코라이프) Y[Your Daily Sporty Life / 오하운(오늘 하루 운동)] H(Heading to the Resell Market / N차 신상) E(Everyone Matters in the ‘CX Universe’ / CX 유니버스) R(‘Real Me’: Searching for My Real Label / 레이블링 게임) O(‘Ontact’, ‘Untact’ with a Human Touch / 휴먼터치) 등 10개의 키워드를 담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해마다 신년 초면 많은 분야에서 그해의 트렌드 예측을 내놓는다. 세계 속에서 ‘한류’를 이끌고 있는 뷰티 분야도 마찬가지다. 사회·경제 변화에 민감하면서도 나름의 고유성 또한 강한 뷰티 분야의 2021년 트렌드는 어떨까? 핫한 뷰티 브랜드 상당수의 디자인을 해오고 있는 뷰티 디자인 전문회사 ‘나비’의 안재형 대표에게서 ‘2021 뷰티 디자인 트렌드’에 대해 들어봤다. Q: 코로나19로 모든 분야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데, 뷰티 디자인업계 현황은 어떤가요? A: 화장품도 소비재이다 보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그나마 타격이 심하지 않았는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경제가 위축되면서 하반기에는 많은 기업들이 비용 줄이기에 나섰고, 화장품 업계에서도 신제품 개발이나 신사업에 대한 투자 등이 줄어들면서 디자인업계도 프로젝트가 현저히 줄어든 상황입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올해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Q: 자기 소개 좀 해 주세요. A: 저는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졸업하자마자 아모레퍼시픽에 공채로 입사했습니다. 10년 넘게 근무하면서 운 좋게 여러 디자인 부서를 옮기면서 다양한 경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화장품을 비롯해 생활용품·건강식품 등의 사업부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 경력을 쌓았고, 브랜드 디자인팀에 근무하면서 백화점 SP 디자인, 디자인 전시업무, 신사업 브랜드 론칭 등 디자이너로서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리따움 브랜드 론칭은 화장품 매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복합 브랜드 매장’ 의 시초였고, 프로젝트 오너였던 저는 브랜드 콘셉트, 네이밍, 매장 인테리어, 프로모션 등 브랜드 전반적인 사항을 핸들링하면서 브랜드 디자이너로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쌓아온 소중한 커리어를 토대로 ‘나비’를 창업해 11년 동안 ‘뷰티&헬스 전문 디자인 스튜디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Q: 뷰티 디자인 전문회사 ‘나비’ 소개도 해 주세요. A: 대표 1명에 디자이너 3명으로 2009년에 창업했습니다. 창립 초기에 아모레퍼시픽 디자인 협력회사로 선정돼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들의 다양한 디자인을 작업하면서 커리어를 키워 왔습니다. 창업 초기부터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자 ‘뷰티 & 헬스 전문 디자인 스튜디오’를 기업 모토로 삼고 아모레퍼시픽, 에뛰드, 이니스프리, 아모스, 코웨이, 네이처리퍼블릭, 동인비, 풀무원, 코스온 등 화장품 관련 기업들의 브랜드 광고 및 패키지 디자인을 진행해 왔습니다. 현재는 디자이너 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과 코웨이의 디자인 협력회사로 연간 계약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KOTRA에서 주관하는 ‘수출바우처사업’의 디자인 수행기관에 선정돼 중소기업이 해외로 수출하는 상품에 대한 디자인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나비가 디자인한 달력.Q:자, 본론적으로 2021년 뷰티 디자인의 트렌드는 뭔가요? A: 요즘에는 모든 산업에서 4차 산업과 융복합이 화두인 것 같습니다. 화장품도 전통적인 의미에서는 내용물과 그것을 담는 용기와 포장재가 전부였죠. 하지만 요즘의 화장품을 보면 미용기기들이 개발되면서 디지털의 개념이 더해지고, 앞으로 미용법이 좀더 다양해진다면 AI의 활약이 점점 늘어날 것이고, 내용물에서는 단순히 미용의 개념보다 좀 더 전문적인 바이오 기술이 확대되겠죠. Q: 그렇다면 화장품의 디자인도 그에 맞는 융복합 디자인으로 발전해 나가겠네요. A: 그렇습니다. 단순히 내용물을 담고 보호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전통적인 패키징에서 한 걸음 나아가 디지털이 접목된 정보 전달 방식이나 미용기기와 화장품의 융복합, 복잡 다양한 개인의 성향에 맞춘 맞춤형 화장품과 AI의 활용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획기적이고 발전된 디자인 트렌드가 밀려들 것입니다. 나비의 디자인.Q: 요즘의 화두인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측면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A: 환경 얘기는 매스컴이나 주변에서 많은 언급이 있어서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겠지만,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기업들의 과제는 이제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됐습니다. 화장품 산업도 예외일 수는 없죠. 친환경 소재의 포장재 개발이나 제조 과정에서 탄소배출 줄이기 등은 1차적인 문제이고, 근본적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제품이 앞으로 대세가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샴푸와 보디워시 등을 코코넛 껍질로 만든 친환경 소재의 리필용 용기에 충전해 판매하는 형태가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판매가 대중화되고 모든 상품들이 리필 형태가 되면 패키징의 역할과 디자이너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 봐야 되겠죠. 이는 한 가지 사례에 지나지 않지만, 앞으로는 지속가능한 기구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잇따를 것입니다. Q: 그와 관련해 뷰티산업 관계자들에게 조언해 주실 것이 있다면…. A: 앞서 말씀드렸던 ‘산업 간의 융복합’은 현대의 모든 산업에서 보여지는 트렌드인데요. 화장품은 그 산업 자체가 여러 산업의 종합적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종합 예술이라 칭하듯이 저는 화장품도 종합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물 제조 연구를 위한 생명과학, 성별과 연령별 다양한 피부 고민의 해결, 다양한 인종의 화장법과 문화의 이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감각 등등 많은 요소들이 복잡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이런 모든 요소들을 이해하고 조각할 수 있어야 좋은 화장품과 좋은 디자인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나비의 디자인.Q: 기존 관계자들 외에 새로 창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 주세요. A: 네. 사실 제 주변에도 화장품 시장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뛰어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화장품업계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유통업을 하면서 자신이 붙어서, 부재료 공장을 하다 보니 등등 사연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화장품 시장은 결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대’가 아닙니다. 아니 접근은 쉬울 수 있어도 제대로 된 성공을 이루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여러 요소를 충분히 공부하고, 나름대로 철학을 갖고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Q: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새해 혹은 앞으로 목표는요? A: ‘뷰티&헬스 전문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해외 진출을 해 보고 싶습니다. 글로벌한 뷰티 디자인 전문가가 되는 것이 제 개인적인 꿈이고, ‘글로벌 뷰티 & 헬스 전문 디자인 기업’이 우리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지금은 ‘한국의 표준이 세계의 표준’인 산업이 많습니다. K팝을 필두로 음악·영화·드라마·요리 등 우리의 문화에 세계가 열광하고 있습니다. Q: K뷰티도 오래전부터 제품력이나 브랜드, 미용법 등에서 세계인의 호평을 받아왔죠? A: 그럼요. 따라서 저는 그런 호평을 바탕으로 한국의 문화를 담은 화장품 디자인으로 글로벌 스탠더드 K뷰티를 완성하고 싶습니다. 지지난해부터 수행해 온 ‘수출바우처사업’의 디자인 지원도 그런 면에서 제 목표에 다가가는 징검다리라고 생각합니다.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의 디자인 지원을 통해 한국 문화를 담은 화장품 디자인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Q: 좋은 일이네요. 레이디경향도 응원하겠습니다. A: 넵, 고맙습니다. ■뷰티 디자인 전문기업 ‘나비’는? ‘뷰티 & 헬스 전문 디자인 스튜디오’다. 창업 초기부터 화장품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 10년 전에는 브랜드에서 인쇄매체 광고를 많이 하던 때라서 백화점·로드숍·방판 등에서 활용하는 포스터, 브로슈어, DM, POP 등 인쇄물 제작을 많이 했다. 백화점 브랜드인 설화수·헤라·리리코스, 로드숍 브랜드인 아리따움·이니스프리 등의 인쇄매체 광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브랜드 디자인으로는 아이오페, 비비프로그램, 미쟝센, 에뛰드 등의 BI나 패키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뷰티 디자인나비안재형
- [지자체장에게 듣는다] 은수미 시장 "‘성남 너머 성남’ 열어가는 2021년 만들겠다"
- 2021. 01. 17 09:16 화제
- 은수미 시장.다사다난하던 2020년이 지나고 새해를 맞았다. 지구촌 전체가 코로나19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낸 가운데 대한민국도 극심한 몸살을 앓았다.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심각한 경영난에 휘청거렸고, 적잖은 노동자가 일터를 잃었다. 바늘구멍 같던 일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희망의 빛은 보인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금도 밤을 낮 삼아 일하는 사람들 덕분이다. 공무원도 그들 중 일부다. 특히 지역방역체제를 빈틈없이 유지하면서 소외되고 힘겨운 이들을 살뜰히 돌보는 시·군 공무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대한민국은 여전히 ‘사회적 건강함’을 지키고 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 행정을 이끄는 시장·군수들에게서 2021년의 희망을 들어본다. 그 세 번째 순서는 은수미 성남시장이다. 1968년부터 서울시내 무허가 판잣집 정리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광주군에 위성도시 ‘광주대단지’(지금의 성남시)를 조성하는 계획이 세워진다. 당시 서울시는 강제 이주시킨 철거민들에게 행정적·금전적 혜택을 주기로 했다가 나중에 약속을 묵살했다. 이에 주민들은 1971년 8월 10일 ‘배가 고파 못살겠다’ ‘일자리를 달라’ 등의 글귀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경찰과 충돌해 출장소는 물론 관용차·경찰차를 불태우고 6시간여 동안 광주대단지 전역을 장악했다. 정부의 무계획적인 도시정책과 졸속행정에 반발해 일어난, 광복 이후 최초의 대규모 도시빈민투쟁이었다. 당시 양택식 서울시장이 주민들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그로부터 반백년이 흘렀다. 그렇게 광주대단지사건 50주년이 되는 새해를 맞으며 은수미 성남시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멈췄고, 앞이 보이지 않는 예측불허인 현실이지만 당장 눈앞의 과제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더 크게 보면서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는 일 없이 모두가 함께 가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시정 방향을 전했다. ‘성남 너머 성남’을 위해 멀리 내다보고 밝게 살피겠다고 각오를 전한 은 시장이 새해에 무엇보다 강조한 것은 ‘미래를 먼저 볼 수 있는, 창조도시 성남’의 건설이다. 지난 4일 은수미 성남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실리콘밸리’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성남시는 이를 위해 판교 삼환하이펙스부터 넥슨까지의 중앙 보행통로 750m 구간을 리모델링하고, 특화 시설물 등을 조성하는 ‘판교 콘텐츠 거리’ 사업을 하반기에 착수한다. 연면적 8500㎡에 총 450석 규모의 ‘e-스포츠전용경기장’ 건립도 원활히 추진 중이다. 경기장 외에도 PC룸과 스튜디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마련하고, 시민을 위한 녹지공간도 충분히 확보할 계획이다. e-스포츠전용경기장과 판교 콘텐츠 거리 그리고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게임콘텐츠 특구 지정’은 성남을 게임 콘텐츠의 메카로 자리매김케 할 전망이다. 은 시장은 성남시가 게임은 물론 바이오와 IT의 핵심거점으로도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1월 문을 여는 산학연병관 혁신네트워크 성남형 C&D 플랫폼 지원센터는 병원, 대학, 연구소, 바이오 관련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앞서 제조업 분야 하이테크밸리 메이커스페이스도 3월에 문을 연다. 또 올해 말 준공 예정인 금토동의 성남글로벌 ICT 융합플래닛에는 창업기업과 글로벌 선도기업을 유치하고, 시민과 기업 간 소통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은 시장의 구상이다. ‘교통 복지’에도 바짝 신경 쓴다. 우선 판교역~모란역~성남산단을 경유하는 성남도시철도 1호선 트램사업이 ‘성남도시철도 현행화 등 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갔다. 운중동~판교테크노밸리~판교원마을·정자역을 경유하는 성남도시철도 2호선도 추진된다. 특히 8호선 모란~판교역 연장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13개 노선 104대 운행을 유지하고, 45개 노선 524대 광역버스 준공영제도 확대 추진한다. 또한 마을버스 49개 노선 287대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정책을 도입해 노선별 통행 특성에 맞는 준공영제를 확대함으로써 출퇴근 대중교통에 공공성을 강화한다. 원도심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도 힘쓸 계획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7일 도시정보 종합상황실과 생활안전 CCTV 상황실을 방문해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은 시장은 ‘경제방역의 골든타임’도 놓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올해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 일반발행액 2000억 시대를 열고 가맹점 확대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다. 지난해 10월 말 1만 4752곳이던 지류 상품권 가맹점을 연말까지 2만 곳으로, 모바일상품권 가맹점도 1만 5657곳에서 2만 5000곳으로 늘리겠다는 것. 74개 상인회 6298개 점포 등 골목형 상점가 소상공인 지원에 발벗고 나서고, 청년·여성·노인 일자리 발굴에도 힘쓴다. 이 밖에 성남시는 △깨끗하고 안정된 수돗물 공급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성남 만들기 △신규 소각장 건립 △감염병 대응 전담조직 기능 강화 △다양한 문화공간 개소 △아동의 건강권과 생명권 보호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정했다. 이와 관련해 은 시장은 “지금은 제조업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기로, 코로나 전과 코로나 후의 사회변화를 예측하며 새로운 공동체를 고민할 때”라며 “노동자와 일반시민 모두의 권리 보호·증진을 위한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남시은수미 시장
- 에듀윌 “2021년 힘차게 달립시다” 세뱃돈 지급
- 2021. 01. 05 10:27 문화/생활
- 에듀윌이 지난달 크리스마스 선물에 이어 새해에 전직원에게 세뱃돈을 안겨줘 화제다.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전직원에게 2021년 새해맞이 세뱃돈을 지급해 화제를 모은다. 유례없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것이 바뀌었다. 경제 구조와 소비 트렌드, 생활 방식 등 모든 것이 달라졌다. 교육시장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그런 가운데 에듀윌은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 속에서도 수험생들의 꿈인 ‘합격’을 실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오프라인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집에서 안전하게 합격 전략을 시청할 수 있도록 빠르게 대처했으며, 지난달 16일에는 공인중개사 합격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3000여 명의 합격생들과 ‘온라인 합격자 모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 어려움 속에서 신사업 도전도 이어 나갔다. 국비무료교육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고, 경기 침체로 폐업하는 학원이 속출하는 중에도 노량진 학원가에 신규 진출했다.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해 BI를 새롭게 정립하고, 에듀윌 전용 서체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두기까지 가장 고생한 사람은 당연히 직원들이다. 이에 에듀윌은 2020년 힘든 한 해를 보낸 임직원들의 2021년을 응원하는 의미로 세뱃돈을 지급했다. 깜짝 세뱃돈을 받은 임직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한 직원은 “집에서도 못 받은 세뱃돈을 특별히 받게 돼 너무 기쁘다. 세뱃돈 덕분에 2021년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윌은 지난달 24일에도 임직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힘든 시기에도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임직원들을 위한 감사의 선물로, 겨울나기를 위한 보디용품을 정성스럽게 마련됐다.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해 정부기관상 13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 에듀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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