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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월드]반 APEC 범국민대회(2005. 11. 29)
- 2005. 11. 29 문화/과학
- 세계화의 물결이 도도하다지만 반APEC 국민행동의 범국민대회에 참여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했다. 18일 범국민대회에 참여한 1만5000여 명은 오후 1시를 전후해 부산 수영구 일원에서 5개 부문별 집회를 가진 뒤 APEC 정상회의장인 부산 해운대 벡스코를 향해 행진을 시도했다. 반APEC 단체들은 “전쟁과 빈곤을 조장하는 APEC과 미국을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APEC의 기본이념인 신자유주의는 잘 사는 나라는 더 잘 살게, 못 사는 나라는 더 못 살게 만들면서 인간 안보라는 미명 아래 군사적 패권주의를 옹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외국 자본이 다 빠져나갈 것 같습니까? - 아틀란티스청년 - 데모하는 X은 이 나라를 떠나라 - 철인 - 죄없는 전경들 기동대만 죽어나지 - 이점순 - 데모한다고 바뀌는 게 없다구? - 유현진 - 인제 좀 고마해라 - 졸리운구우 제발 그 선택만은 하지 마세요 농민들의 자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영농조합 결성을 주도해 무농약 채소류를 재배하던 농민이 농업대출금 상환을 고심하던 끝에 자신의 채소재배 비닐하우스 안에서 농약을 마셨다. 병원으로 옮긴 지 나흘 만에 그가 숨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 이대로 그냥 두고 볼 것인가 - 소나무 - 그냥 농촌 망하라고 고사 지내라 - 천공 - 농업으로 살아갈 수 없는 나라! - 이영선 부산 앞바다에 거북선 띄울까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11월 18일 오전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후에 개최될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자신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에 대해 긴 안목으로 봐야겠지만 한국측의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저 놈 뭐하러 오게 했어요 - 김준환 - 아무리 긴 세월이 흘러도 이해는 안돼 - 안병조 - 원숭이 바나나 먹는 소리하고 있네 - forever [네티즌 투표소] 2006독일월드컵 최선의 조는? 2006년 독일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32개 나라가 결정된 뒤 축구팬들의 유일한 관심사는 조편성에 관한 것이다.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호주, 북중미 등 각 대륙별로 역대 축구 성적을 종합해 이뤄지는 월드컵 조추첨은 12월 9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다. [인물 신호등] 아드보카트 유럽팀과의 평가전에서 믿음직한 지도력을 보인 축구국가대표팀 아드보카트 감독에 거는 축구팬들의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감독 한 명 바뀐 뒤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라는 외국 언론의 평가는 그의 능력을 대변하는 말로 여러 차례 인용되기도 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내년 전지훈련 구상을 내놓는 등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희선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과 배임수재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9000만 원을 선고받음에 따라 의원직 상실위기에 처했다. 김 의원은 2002년 3월 동대문구청장 후보경선에 나선 송모씨가 공천을 받도록 도와주는 대가로 2억1000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독립운동가의 손녀가 아니라는 한 언론의 보도로 곤욕을 치렀던 김 의원이 이번 난관은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된다.
- 넷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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