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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4 건 검색)

[포토뉴스]미 대사관 무지개 깃발과 함께 ‘Black Lives Matter’
[포토뉴스]미 대사관 무지개 깃발과 함께 ‘Black Lives Matter
2020. 06. 14 21:13사회
14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건물에 ‘흑인 생명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미대사관 측은 전날 트위터 게시글에 이 현수막 사진을 올리고 “인종차별과 경찰...
[경향포토] 'Black lives matter' 현수막 걸려 있는 주한미국대사관
[경향포토] 'Black lives matter' 현수막 걸려 있는 주한미국대사관
2020. 06. 14 16:17사회
14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에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다.
[경향포토]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경향포토]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2020. 06. 14 16:16사회
14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에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다.
[경향포토] 미국대사관 외벽에 걸린 'Black lives matter'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경향포토] 미국대사관 외벽에 걸린 'Black lives matter'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2020. 06. 14 16:15사회
14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에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다.

스포츠경향(총 2 건 검색)

‘Black lives matter’ 하이어뮤직·티파니 영 등 연대 나서
‘Black lives matter’ 하이어뮤직·티파니 영 등 연대 나서
2020. 06. 03 00:00 연예
하이어뮤직 SNS 캡처.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백인 경찰 과잉진압으로 흑인 남성이 사망한 사건으로 북미지역 전역에서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난 가운데 미국 스타들 뿐 아니라 국내 음악인들도 연대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는 캘리포니아주 베벌리 힐스에서 열린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평화 시위에 직접 참여하며 ‘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 현장에 서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또 비욘세와 테일러 스위프트, 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 등도 “우리는 정의가 필요하다. 뿌리 깊은 인종 차별, 유색 인종에 대한 폭력에 저항하는 이들과 함께한다”는 입장을나타냈다. 아리아나 그란데 SNS 캡처.주요 글로벌 음반사 워너레코즈와 유니버설뮤직, 컬럼비아레코즈 등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일 업무를 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블랙아웃 화요일’을 선언하고 소속 직원들에게 이날 출근하지 말고 사회 변화를 요구하는 행동에 나서라고 독려했다. 영국 음반업계를 대표하는 영국음악산업협회(BPI)도 ‘블랙아웃 화요일’에 동참한다는 뜻을 밝혔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레이블 단위로 동참하고 있다. 힙합 레이블인 하이어뮤직(H1GHR MUSIC)은 “하이어뮤직 아티스트 대다수가 흑인 음악을 지향하는 만큼 이번 미국에서 발발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위해 BLACK LIVES MATTER(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티파니 영)도 2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바탕의 사진과 함께 “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티파니는 영어로 “코멘트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의견에 동의한다. 이 기간 동안 어떻게 도울 지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나는 인종 평등과 정의를 위한 싸움에 기여하기 위한 기초를 찾고 있다. 흑인 공동체를 위한 사랑과 지원을 위해 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라며 기부 단체 링크도 남겼다.
美 인종차별 시위 현장에 참여한 아리아나 그란데, “BLACK LIVES MATTER”
美 인종차별 시위 현장에 참여한 아리아나 그란데, “BLACK LIVES MATTER”
2020. 06. 01 15:54 연예
시위에 참여해 팬과 사진을 찍어준 아리아나 그란데.Twitter 캡쳐 1일(현지 시간)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 힐스에서 열린 평화 시위에 동참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25일 미네소타주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흑인이 사망한 사건을 발단으로 시위가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 곳곳에서 이를 규탄하는 시위가 일어나는 가운데 ‘셀럽’들도 가세하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 등 세계적인 팝스타가 분노를 표출하며 SNS를 통하여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이번에는 미국 최고 인기 팝스타로 꼽히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직접 시위에도 참여했다. 그는 “베벌리 힐스와 서부 헐리우드 전역에서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우리는 열정적이고 시끄럽고 사랑스러웠다”라는 게시물과 함께 시위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많은 팬들은 세계적인 스타가 인종차별과 같은 인권과 사회 문제에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자 크게 환호했다. 시위에 참여한 아리아나 그란데.Twitter 캡쳐 또 각종 커뮤니티에는 ‘Black lives matter(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에 참여하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영향력 있는 연예인이 나서주는 것은 정말 고마운 일이다”, “상황이 좋지 않은데 직접 나선 것은 용기 있다”며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뜨거운 응원을 남겼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IT 칼럼]안면인식 기술과 Black Lives Matter
[IT 칼럼]안면인식 기술과 Black Lives Matter(2020. 06. 19 15:23)
2020. 06. 19 15:23 경제
외통수에 걸렸다. 안면인식 알고리즘의 요즘 처지가 그렇다. 흑인 여성 식별 오류로 유명세를 탔던 아마존의 안면인식 기술 레코그니션은 1년 판매 보류를 선언했고, IBM은 이 기술의 개발 중단을 공식화했다. MS도 유사한 조치를 취했다. ‘흑인 생명도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의 여파다. 또 다른 기술 거인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장담할 수 없지만, 이러한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일러스트 김상민 기자 안면인식 인공지능(AI)이 흑인 여성을 제대로 인식·판별하지 못한다는 지적은 그간 숱하게 제기됐다. 이로 인해 다양한 차별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기술 거인들은 ‘윤리적 AI’라는 상징적 슬로건 뒤에 숨어 이를 방치해왔다. 2019년 AI 연구자와 아마존 개발 책임자 간의 안면인식 알고리즘 인종편향 논쟁은 기술 대기업 아마존의 명성에 생채기를 내긴 했으나 사업 자체에 대한 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빈지노 교수와 같은 AI의 거물급 연구자가 아마존의 반대편에서 목소리를 높였음에도 변화는 크지 않았다. 아마존은 인종 인식편향이 수정되지 않은 채 경찰 등에 그들의 기술을 팔아왔다. 그 사이 흑인 여성들은 AI가 주도하는 면접에서, 신용평가에서, 보험과 채용에서 불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문제의 이면에는 현실세계의 굴절됨이 존재한다. 알고리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학습되는 이미지 데이터에 백인·남성이 더 많이 포함된 탓이다. 게다가 데이터를 누가 어떻게 수집하느냐에 따라 표집된 데이터의 구성적 다양성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미 데이터 수집 자체에서 특정 인종에 유리한 모델이 구축될 수밖에 없는 현실세계의 한계는 알고리즘-모델을 거치며 굴절의 정도가 증폭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흑인 등 유색 시민이 다양한 데이터를 공급하게 되면 안면인식 알고리즘은 곧장 정교한 감시 시스템으로 돌변하게 된다. 이 알고리즘 모델이 클라우드 기반의 API로 판매될 경우, 정부 당국에 의한 감시 능력은 배가될 수밖에 없다.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다. 다시 강조하지만 안면인식 알고리즘은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운동과 맞물려 외통수에 걸려버렸다. 문제는 앞으로다. 인공지능에 대한 환상은 여전히 높고, 그것이 초래할 차별에 대한 인식은 지금도 낮다.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AI 기술 경쟁이 격화되고 있지만, 그것이 불러올 사회적 문제는 충분히 조명되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선 ‘알고리즘 정의 리그(Algorithm Justice League)’라는 비판적 AI 연구자 그룹들이 AI의 내재적 차별과 편향 문제를 공격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적어도 영미권엔 이 같은 비판적 연구자 조직이라도 있지만, 국내엔 이러한 견제 세력조차 없는 형편이다. 얼마 전 국내에서는 AI 면접을 잘 보기 위한 팁이 한 언론을 통해 공개된 적이 있다. 밝은 조명 아래에서 밝은 표정으로 또박또박 목소리를 내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는 역으로 AI 알고리즘이 얼마나 기술적으로 취약한지를 드러내는 하나의 사례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혁신 만능론 앞에, 기술 기업의 막대한 자금 지원 앞에 우리 공동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깊은 견제의 목소리는 지금도 제자리를 못 찾고 있다. 그래서 더 걱정이다.
IT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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