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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39 건 검색)

‘경기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50%가 생계도 도맡아
2025. 01. 06 21:33지역
... 가족 돌봄에 할애하고 있었다. 단독으로 돌봄을 수행하는 경우는 50.6%였다. 특히 응답자의 51.9%는 가족돌봄과 근로를 병행하고 있었다. 19.6%는 가족돌봄과 학업을, 8.5%는 가족돌봄, 학업, 노동까지...
대구, ‘가족돌봄 청년’ 첫 실태조사서 311명 발굴…10명 중 7명은 여성
대구, ‘가족돌봄 청년’ 첫 실태조사서 311명 발굴…10명 중 7명은 여성
2024. 12. 15 11:10지역
.... 돌봄이 필요한 이유로는 중증질환을 앓거나 수술을 받고 있어서라는 응답이 많았다. 대구시는 가족돌봄 청년과 그렇지 않은 청년의 사례도 비교했다. 가족돌봄 청년의 ‘삶의 만족도’는 2.87점으로...
대구, ‘가족돌봄 청년’ 집중발굴…6일까지
대구, ‘가족돌봄 청년’ 집중발굴…6일까지
2024. 12. 01 11:00지역
... 예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주변에 가족을 돌보느라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을 알고 있거나 본인이 가족돌봄 청(소)년일 경우 적극 알릴 것을 요청하고 있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미성년자는 보호자 못돼”…가족돌봄 청(소)년들의 ‘눈물’
“미성년자는 보호자 못돼”…가족돌봄 청(소)년들의 ‘눈물’
2024. 11. 03 14:19사회
... 어려움을 반복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스타툰을 함께 제작하기로 했다. 인스타툰은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7편으로 1,2편은 신체장애로...

스포츠경향(총 3 건 검색)

팀스파르타,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가족돌봄청년 지원 CSR 캠페인 성료
팀스파르타,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가족돌봄청년 지원 CSR 캠페인 성료
2024. 04. 18 00:39 생활
팀스파르타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첫 CSR 캠페인 ‘우리가 바쁜 이유’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전했다. 캠페인은 지난 2월 팀스파르타와 굿네이버스가 진행한 ‘미취업 청년 및 영 케어러(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캠페인명 ‘우리가 바쁜 이유’는 돌봄 및 생계 유지로 자기계발이나 교육 기회에서 소외된 청년들에게 IT 교육을 제공하며 ‘희망이 될 수 있는 바쁨’을 확산하고, 이들이 보다 긍정적인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사회공헌적 의지를 담았다. 캠페인은 가족돌봄청년의 실태를 알리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취업 서비스와 생활비를 지원하며 사회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팀스파르타의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취업을 목표로 하는 가족돌봄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IT 교육과 생계 지원에 나선 셈이다. 팀스파르타는 굿네이버스 연결을 통해 IT업계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 및 자립준비청년 3인을 발굴 후 자사의 대표 온라인 코딩 강의 ‘스파르타코딩클럽’의 모든 강의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5천만원 상당의 자유 수강권을 지급했다. 또한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인당 300만원 규모의 생활비와 노트북 ‘맥북 에어’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도 진행됐다. 스파르타코딩클럽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마음 보내기’ 버튼을 누르거나, 캠페인 기간 동안 스파르타코딩클럽의 강의를 수강하고 ‘완주 인증하기’ 버튼을 누르면 각각 1천원이 가족돌봄청년들에게 기부되는 형태다. 약 1천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캠페인에 동참해 총 12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돌봄 서비스 비용, 생계비, 미래 준비를 위한 교육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팀스파르타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양질의 IT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을 통해 희망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집중해왔다”며 “이번 캠페인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사회로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꾸려가야하는 청년들이 ‘나를 위한 바쁨’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추적 60분’ 가족돌봄아동 문제 조명···‘기특한 아이는 없다’
‘추적 60분’ 가족돌봄아동 문제 조명···‘기특한 아이는 없다’
2024. 01. 12 21:42 연예
KBS 12일 오후 10시 KBS1 ‘추적 60분’은 1351회 ‘가족돌봄아동-기특한 아이는 없다’편이 방송된다. 1984년, 정부가 ‘소년소녀가장세대 보호대책’을 수립하면서 최초로 ‘소년소녀가장’을 행정적 개념으로 구체화했다. 하지만, 보호를 받아야 할 아동에게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게 한다는 이유로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에서 ‘소년소녀가장제’ 폐지를 권고했고 ‘소년소녀가장’ 지원 정책이 가정위탁 제도로 전환되면서 지원 대상이 대폭 축소됐다. 그 결과 우리 사회에서 ‘소년소녀가장’이라는 말은 점점 보기 힘들어졌다. 그렇다면 현실 속 ‘소년소녀가장’도 사라졌을까? 이번 주 ‘추적 60분’은 ‘가족돌봄아동’이라 불리는 ‘소년소녀가장’들을 직접 찾아가 보았다. 3년 전, 14살 동건이는 아버지의 사고 소식을 들었다. 아버지의 상태는 심각했다. 겨드랑이 아래로 하반신 마비가 진행됐고,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생활할 수 없는 몸이 되었다. 부모님의 이혼 후 아버지와 단둘이 지내던 상황. 하체가 마비된 아버지의 간병과 부자의 생계는 고스란히 어린 동건이의 몫이 되었다.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하루아침에 아버지의 보호자가 된 지 3년이 흘렀다. “제가 주말에 수행(평가)을 해야 되는데 아빠가 배변을 못 가리잖아요, 그래서 그거 한 번 치우는 데 한 1시간쯤 걸리는데, 하루에 세 번을 못 가려서 한 3시간 날리고 또 힘도 다 쓰고 그래서 학교 수행평가도 망치고 공부도 지금 소홀히 하고 있고” (김동건 17 가족돌봄아동) 곧 고3이 되는 동건이에게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간병과 학업을 병행하는 동건이에게 성적관리는 쉽지 않다. 책이 좋아 도서관 사서가 되고 싶다는 동건이의 꿈은 어쩐지 더 막막하게 느껴진다. 동건이가 어른이 되면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저는 어머니를 6년째 돌보고 있는 가족돌봄청년 김현주라고 합니다, 제가 실용음악과 입시를 준비했었는데 딱 20살 된 해 3월에 갑자기 어머니가 쓰러지셔서 그때 엄청 불안했죠, 불안하고 무섭고 또 아빠는 일 나가셔야 하니까 아빠도 곁에 없고 보호자가 없고 한순간에 내가 엄마의 보호자가 돼 있고”(김현주 26 가족돌봄청년) 첫 인터뷰에서 현주 씨는 자신을 ‘가족돌봄청년’이라 소개했다. 실용음악과 입학을 목표로 준비하던 입시생 시절.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현주씨는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현주 씨는 그렇게 엄마의 엄마가 됐다. 어머니의 재활에 도움이 될까 싶어 작업치료과에 들어가 취업에 성공했지만, 어머니의 암 진단으로 그마저도 포기해야만 했다. 현주 씨의 모든 결정엔 어머니가 최우선이다. 현주 씨의 미래에 ‘자신’은 없다. 언제쯤 이 돌봄 굴레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만을 위해 살아볼 수 있을까. 남들에겐 당연한 일상이 현주 씨에겐 꿈이 됐다. 전문가들은 ‘가족돌봄아동’의 정의가 모호하고 이들의 돌봄 노동이 당연시되는 사회 분위기 때문에 발굴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제작진이 만난 ‘가족돌봄아동’들은 자신이 ‘가족돌봄아동’이라는 사실도 알지 못했다. “자기 자신도 모르죠. 자신이 가족 돌봄 아동, 청소년이라는 사실을 잘 몰라요. 주변에서 지켜보는 분들도 잘 모르는 거죠 그냥 너무 대견하거나, 또는 너무 불우한 아이 (라고만 생각합니다) ‘적극적으로 저 아이들을 지원해야 한다, 그것은 국가가 할 일이다, 그건 사회의 책임이다’라는 인식이 생겨나야지만 (가족돌봄아동을) 적극적으로 제보하고 찾아내고 연결해 주게 되고 (나아가) 당사자도 나설 수 있는 이런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생각해요”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 “(가족돌봄아동 발굴이)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당장 저희 사회복지공무원들부터도 영케어러라고 하는 것 자체를 어느 정도까지 돌봄을 하고, 돌보는 사람이 몇 살이고, 몇 시간 정도를 돌봐야 영케어러로 봐야 하는지 아직도 의문점을 갖고 있고요. 그러면 이 친구가 가족을 돌보느라고 기본적인 생활이나 자기 계발을 안 하고 있으면 영케어러로 봐야 하는지 이런 세세한 부분들을 정하는 것이 사실상 너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홍송림 광주광역시 서구청 복지정책팀장) 있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기에 명칭을 바꿨지만, 명칭만 사라졌을 뿐, ‘가족돌봄아동’은 사라지지 않았다. 당연히 누려야 할 삶을 자신도 모르게 박탈당한 채 가족의 생계를 떠안고 있다. 더 이상 이들이 고립되지 않게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세워 그에 맞는 지원과 정책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그것이 그들을 원치 않는 굴레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12일 오후 10시 방송이 될 ‘추적 60분’은 ‘가족돌봄아동 –기특한 아이는 없다’편이 방송된다.
한국마사회, 1억원 기부…경기·전북·경북·제주 농어촌 소재 가족돌봄청년 지원 예정
한국마사회, 1억원 기부…경기·전북·경북·제주 농어촌 소재 가족돌봄청년 지원 예정
2023. 10. 22 19:56 생활
가족 간병 및 돌봄으로 인해 사회 진입, 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 대상자 성장 지원 말산업특구지역 소재 청년, 10월 23일부터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통해 신청 접수 가능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농어촌 지역의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 Young Carer)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 기부금은 질병‧장애 등을 지닌 가족을 돌보며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지역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자 후원됐다. 본 기부금을 통한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지원사업’은 한국마사회의 기부금 후원과 경기 사랑의열매의 사업 지원을 거쳐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수행된다. 기부금은 선발된 가족돌봄 청년들에게 인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생계·의료·주거 등 필요한 영역 전반에 걸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동 사업을 말산업특구인 경기·전북·경북·제주 소재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어린 시절 시작되어 청소년기를 거쳐 장기화되는 돌봄수고는 발달과정에 있는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에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번 한국마사회의 지원을 통해 가족돌봄 청년들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은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파악조차 어려웠던 가족돌봄청년들이 이번기회를 통해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보다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말산업 전문 기관으로써 말산업 특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농어촌 지역 청년들이 가족 돌봄으로 짊어진 삶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신청기간은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이며,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가능하다. 세부적인 지원자격과 신청방법 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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