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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25 건 검색)

한·일 재무장관 “양국 통화가치 하락에 심각한 우려···적절한 조치”
한·일 재무장관 “양국 통화가치 하락에 심각한 우려···적절한 조치”
2024. 06. 25 17:05경제
... 기자 한·일 재무장관이 최근 원화·엔화 가치의 동반 하락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며 적절한... 발표했다. 두 장관은 양국 통화 가치하락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적절한...
러시아재무장관최상목라인야후통화
세계서 기업가치 비중 1%도 안 되는 한국 유니콘···4년 새 2.1%→0.8% 하락
세계서 기업가치 비중 1%도 안 되는 한국 유니콘···4년 새 2.1%→0.8% 하락
2023. 06. 21 07:47경제
... 비중은 2019년 2.1%에서 올해 0.8%로 1.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21일 나타났다. 유니콘이란 기업가치가 10억달러(약 1조2800억원)를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을 말한다. 2019년 말부터 올해 5월까지 세계...
일본 엔화 가치하락으로 올해 한국 수출 168억달러 감소
일본 엔화 가치하락으로 올해 한국 수출 168억달러 감소
2022. 11. 17 08:21경제
... 모습. 연합뉴스. 일본 엔화의 급격한 가치하락으로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170억 달러 가까이... 있다.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통화의 가치가 하락한다는 의미로, 해당 통화로 표기된...
‘박살’나는 원화 가치…달러 대비 3달간 8% 하락
‘박살’나는 원화 가치…달러 대비 3달간 8% 하락
2022. 10. 09 12:24경제
주요국 통화 중 3번째로 큰 하락폭 최근 3개월 사이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 하락폭이 세계 주요국 통화 중 3번째로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지난 7일까지...

스포츠경향(총 4 건 검색)

지상파 콘텐츠 가치 2013년 후 53% 하락?
지상파 콘텐츠 가치 2013년 후 53% 하락?
2023. 05. 19 20:40 연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급성장으로 위기를 맞은 유료방송 업계와 일부 학계에서 지상파 콘텐츠 가치가 하락하는 점을 근거로 재송신료 인상이 부당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용희 동국대 교수는 1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된 한국언론학회 학술대회에서 “광고 시청률 탄력성, 이용률 변화 등을 고찰한 결과, 지상파의 콘텐츠 가치가 2013년 이후 52.69% 하락했고 지상파 무료 VOD인 FOD의 경우 68.69%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유료방송 플랫폼 가입자 수가 2013년 이후 2021년까지 매년 4.7% 늘어났고, 역성장이라는 SO(종합유선방송사)조차도 2016년 이후 가입자가 거의 줄지 않고 있는데 지상파가 차지하는 시청률 및 FOD 비중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교수는 “지상파 콘텐츠가 유료 방송 플랫폼의 상품성을 높이는 중간재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재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검토 중인 채널 대가 산정기준안 마련과 관련, 사업자 간 자율협상이 바람직하나 가입자당 매출액이 증가하지도 않는 상황에서 과도한 프로그램 사용대가 인상 압력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합리적인 근거 마련을 위한 제도 및 기준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토론자로 나선 채정화 서강대 ICT법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지상파, 종편 등 채널별로 다른 기준과 방식으로 대가 산정 계약 협상이 이뤄진다”며 “시청자 입장에서는 지상파, 종편, PP 등 채널의 다름이 의미가 없기에, 같은 테이블에서 협상이 논의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손흥민 가치 평가 소폭 하락, 한일전 불참 가능성 높아
손흥민 가치 평가 소폭 하락, 한일전 불참 가능성 높아
2021. 03. 21 14:51 축구
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29·토트넘)이 오는 25일 열릴 한·일전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몸상태를 체크하는 소속팀 토트넘은 약속한 지난 20일까지 손흥민의 대표팀 합류 여부를 알려주지 않았다. 대표팀 관계자는 21일 “(대표팀 차출 요청에 따른)토트넘의 공식 답변은 오지 않았다. 손흥민이 (22일 새벽)애스턴 빌라전에 뛰지 않는다면 대표팀 합류가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손흥민이 대표팀 경기를 소화하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대표팀도 현재 분위기라면 손흥민이 빌라전 엔트리 합류 여부를 보면서 판단할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15일 새벽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펼치다가 왼쪽 허벅지(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전반 19분 만에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리그 막바지 중요한 경기를 앞둔 무리뉴 감독은 A매치 휴식기간에 손흥민을 아끼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다. 이런 분위기에 따라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을 대체할 후보군을 마련한 상태다. 한편 길어지는 골 가뭄에 부상까지 겹친 손흥민의 시장 가치가 소폭 하락했다. 독일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 톱20을 정리해 업데이트했다. 손흥민은 8500만유로(약 1243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리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연말 개인 최고인 9000만유로(약 1210억원)를 찍었던 손흥민의 가치가 500만유로(약 33억원) 정도 하락했다. 2019년 8000만유로(1075억원)였던 손흥민의 가치는 지난해 4월 6400만유로(약 860억원)로 크게 떨어졌다가 이후 7500만유로(약 1008억원)로 반등했다. 올 시즌 초 득점 선두로 나서는 등 맹활약하면서 9000만유로까지 찍는 등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손흥민과 가치 평가에서 동률이던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000만유로를 유지하며 7위가 됐다. 그럼에도 손흥민의 가치는 여전히 전세계 최고 수준이다. 세계에서 15위이고, 레프트윙어로는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와 사디오 마네(리버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에 이어 4위다. 프리미어리그 시장 가치 1등은 1억2000만유로(약 1613억원)를 유지한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이 지켰다. 공동 선두였던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도 소폭 하락하면서 2위로 밀렸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마네(리버풀)과 스털링,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 1억유로(약 1344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손흥민
연예인 주식가치 잇딴 하락…양현석 대표 1927억원 1위 유지
연예인 주식가치 잇딴 하락…양현석 대표 1927억원 1위 유지
2013. 06. 18 19:41 연예
최근 주식가격의 잇딴 하락으로 연예인 주식 부자들의 보유 주식가치 역시 줄줄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은 “상장사 주식을 공개 보유하고 있는 유명 연예인들의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17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억원 이상 평가액을 기록한 연예인 주식부자는 모두 10명으로 조사됐고, 이중 상당수의 주식가치가 줄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중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927억6000만원으로 연예인 주식 부자 1위를 여전히 유지했다. 하지만 양 대표의 지분가치는 소속 가수인 싸이가 ‘강남스타일’ ‘젠틀맨’ 등의 연속 히트로 올해 초 2227억4000만원까지 올랐다가 최근 들어 13.5%가 하락하면서 299억8000만원이 사라졌다. 2위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의 주식 가치 또한 크게 감소했다. 연 초 1950억2000만원에서 이날 1401억2000만원으로 28.2%가 줄면서 549억원이 증발했다. 이런 가운데 배용준(키이스트)은 올해 초 254억9000만원에서 이날 348억2000만원으로 36.6%(93억3천만원) 증가해 연예인 억대 주식부자 중 유일하게 보유 주식가치 상승을 기록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는 73억9000만원에서 62억8000만원으로 올 들어 15.1%(11억1000만원) 줄었다. 가수 양수경은 최근 남편인 변두섭 예당컴퍼니 회장의 자살과 회사 경영난이 겹치면서 57억 가까이 재산이 줄었다. 주가가 폭락세로 이어져 보유 주식가치가 연초 84억원에서 이날 26억4000만원으로 68.5%(57억5000만원) 하락했다. 재벌닷컴 제공
박지성 시장가치 40억 하락...2위 이청용이 넘어설까
2012. 03. 21 20:27 축구
140억원. 웬만한 중소기업의 연간 매출과 맞먹는 액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장가치가 그 수준으로 분석됐다. 독일의 축구 이적시장 전문매체인 ‘트란스퍼마르크트’는 21일 2011-2012 시즌 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을 점검하면서 선수들의 시장가치를 발표했다. <그래픽 참조> 유럽에서 뛰는 한국 선수 중에는 ‘원조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이 950만 유로(약 140억원)로 평가돼 가장 높았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평가된 1150만 유로(당시 환율 180억원)보다 다소 떨어진 금액으로, 축구선수로는 하향세라고 볼 수 있는 30대에 접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볼턴 이청용(24)의 시장가치는 750만 유로(약 111억원)로 박지성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부상으로 재활 중인 이청용은 20대 중반이어서 그라운드에 돌아와 옛 기량을 되찾는다면 향후 박지성의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3위는 아스널의 박주영(27)으로 600만 유로(약 89억원)로 3위에 자리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손흥민(20·함부르크)이 450만 유로(약 67억원)로 뒤를 이었고,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과 지동원(21·선덜랜드), 정조국(28·AS 낭시) 순으로 조사됐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이재용 구속으로 삼성 가치 하락?
이재용 구속으로 삼성 가치 하락?(2021. 01. 22 15:43)
2021. 01. 22 15:43 사회
ㆍ실형 선고했지만 최소형량에 그쳐… “총수 사법처리 영향 크지 않다” 논문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1월 18일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총수 부재로 기업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부회장 구속 당일에만 삼성그룹 시가총액 28조원이 증발했다는 기사도 나왔다. 정말 그럴까. 제기되는 논란을 정리했다. 재판부는 이 부회장을 ‘엄벌’에 처했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월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이 부회장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으며, 영장이 발부돼 법정에서 구속됐다./김기남 기자 이 부회장의 범죄 혐의 가운데 법정형이 가장 높은 것은 횡령죄다. 50억원 이상 횡령에 대한 법정형은 5년 이상의 징역이다. 대법원은 이 부회장의 횡령액은 86억원으로 봤다. 그런데 재판부는 여기에 ‘작량감경’(형법 제53조)을 적용해 2년 6개월까지 형을 줄였다. ‘작량감경’을 통해 판사는 재량으로 형을 절반까지 줄일 수 있는데 이를 최대한으로 적용한 것이다. 앞서 특검은 이 부회장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이 부회장 입장에서 보면 ‘차선’은 이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다만 3년 이하 징역은 집행유예 선고가 가능한데 실형이 선고됐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재판부 머리가 아팠을 것이다. 형량을 최대한 깎아주고도 집유를 선고하지 않은 건 집유를 선고해 버리면 결과적으로 2018년 선고와 달라지는 게 없어져 버린다”고 말했다. 당시 재판부는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 집유 4년을 선고했다. 이 부회장의 형량은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 전 차장과 같다. 김기식 더미래연구소 소장(전 금감원장)은 “대법원은 적극적인 청탁·뇌물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 부회장은 그 사건의 총책임자이자 수혜자다. 그런 점에서 세 사람의 형량이 같다는 건 상식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실형을 선고했지만 최소 형량이라는 점에서 결국은 양형에 반영되지 않은 준법감시위원회에 대한 비판도 다시 나온다. 재판부가 ‘실효적 준법감시제도’를 제안했을 때부터 이는 논란의 대상이었다. 미국 연방양형지침서 8장은 기업이 효과적인 감시제도를 가지고 있을 때, 양형을 깎아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감시제도를 만들면 이 부회장을 봐주겠다는 거냐”는 비판이 일었고, 이 제도가 기업범죄 대상이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는 점도 지적됐다. 최한수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는 “결과론적인 평가가 아니라 재판부가 언급한 ‘실효적 준법감시제도’라는 건 애초에 주어진 기간(1년) 내에 할 수 없는 일이었다”며 “재판부가 안일하게 생각했던 게 아닌가 싶다.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 부회장 구속 당일 삼성전자 주가는 3%대 하락하며 8만5000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 부회장 구속 당일 하루에만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이 28조원 증발했다는 기사도 쏟아졌다. 하지만 코스피와 다른 기업 주가를 보면 ‘급락’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날은 전체 코스피가 2.33%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네이버(-1.80%), 카카오(-2.29%), SK텔레콤(-2.98%), LG(-3.77%) 등도 하락했다. 다음날 코스피 전체가 반등하자 삼성전자도 비슷하게 회복세를 보였다. 매수세도 유입됐다. 기업가치가 떨어지지 않을 거라고 본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 금융투자사들도 삼성계열사 목표주가를 내리지 않았다. KB증권은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25만7000원으로 잡았다. 삼성전기 주식은 21일, 21만500원까지 올랐는데 이는 상장 이후 최고가다. 총수 부재로 기업 경쟁력 상실? 총수 구속이 기업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경제개혁연구소가 지난해 발표한 ‘재벌 총수에 대한 사법처리는 기업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 보고서에 따르면 총수가 실형을 받았을 때보다 집유로 풀려났을 때 오히려 주가가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실형 선고에 따른 평균 누적 비정상 수익률은 -0.6% 또는 -0.01%로 나타났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수치다. 집행유예 선고에 대한 평균 누적 비정상 수익률은 -1.4% 또는 -3.0%로 나타났다. 비정상 수익률은 예측 수익률과 실제 수익률의 차이를 말한다. 해당 보고서는 2000년부터 2018년까지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총수 11명과 이들이 지배하는 35개 기업, 319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이 부회장이 처음 구속된 2017년에도 주가는 올랐다. 이 기간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26.5% 상승해 코스피 상승률(19.8%)을 웃돌았다.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는 “세계적으로 반도체 사업이 호황이고 특히 전기차 모빌리티 시장에서 반도체가 많이 필요한데 그 중심에 삼성이 있다. 구속 중에 기업가치가 떨어질 일은 전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삼성 측은 “투자와 같은 중대한 의사결정은 총수가 아닌 전문경영인이 대신하기 어렵다”며 총수 부재에 따른 우려를 드러냈다. 계열사별로 최고경영인(CEO)이 있지만 공장 하나에 30조~40조원이 투입되는 반도체 산업은 총수의 결재허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너리스크’를 강조하는 것이야말로 삼성그룹의 ‘리스크’라는 지적이 나온다. 박주근 대표는 “총수 구속으로 인해 조 단위 결재가 어렵고 대형 인수합병이 어렵다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리스크”라며 “한 사람이 빠졌다고 해서 기업이 필요한 일을 하지 못한다면 주주들이 이사회에 정상적인 작동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그룹의 등기이사가 아니기 때문에 구속으로 인한 이사회 변동은 없다. 이 부회장은 2017년 구속 당시 이른바 ‘옥중경영’을 한 경험이 있다. 삼성그룹은 계열사별 최고경영자 중심으로 경영을 이어갔고, 이 부회장은 일부 현안에 관여했다. 미래전략실 해체와 경기도 평택 반도체 생산라인에 대한 30조원 투자 결정 등이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인 올해는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좋은 여건이다. 김기식 소장은 “이 부회장은 이미 1년을 수형해 8개월이 지나면 가석방 가능성이 생기고 최대 1년 6개월만 더 수형하면 된다. 삼성이 언론을 통해 오너리스크를 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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