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7 건 검색)
- 작가회의 이사장에 강형철 시인
- 2025. 03. 11 20:17인물
- 한국작가회의 제22대 이사장에 강형철 시인(사진)이 선임됐다. 작가회의는 지난 8일 개최한 제38차 정기총회에서 새 이사장에 강 시인, 사무총장에 송경동 시인을 각각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강 이사장은...
- [제천시]제15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 연출 강형철 감독이 맡아
- 2019. 06. 19 14:19지역
- ...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연출을 <써니>와 <과속스캔들>을 제작한 강형철 감독이 맡았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강 감독이 올해 이 영화제 트레일러를 연출한다고...
- 제천시
- 강형철 감독, “‘스윙키즈’ 희생자일지언정 패배자는 아니었던 이들의 이야기”
- 2018. 12. 17 11:21문화
- ... 말했다. 정각 앵글은 앤더슨 감독 영화의 특징 중 하나다. 영화 <스윙키즈>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 NEW 영화 <스윙키즈>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 NEW 시종일관 유쾌할 것 같던 이야기는...
- 한국방송학회장에 강형철 교수
- 2016. 11. 10 21:35인물
- 강형철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54·사진)가 12일 한국방송학회 제29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YTN과 연합뉴스 기자 출신인 강 신임 회장은 한국방송협회 미래방송연구위원회 자문위원, KBS 시청자위원,...
스포츠경향(총 16 건 검색)
- ‘소리도 없이’ 김지운·민규동·강형철 감독도 ‘원픽’
- 2020. 10. 13 08:23 연예
- 김지운, 민규동, 강형철 감독.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가 김지운, 민규동, 강형철 등 스타감독들의 칭찬을 받았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측은 13일 한국 영화 대표 감독 김지운, 민규동, 강형철 감독이 ‘소리도 없이’를 향해 남긴 응원과 강력 추천사를 공개했다. 먼저, 김지운 감독은 연출을 맡은 홍의정 감독에 대해 “자신만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영상 세계를 유연하게 다뤘다, 우리가 주목해야 될 감독이다”라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범죄극을 탄생시킨 그 만의 개성 있는 연출력을 높이 평가했다. 여기에, 대사 없는 캐릭터 ‘태인’역을 맡아 압도적인 연기를 펼칠 유아인에 대해 “연기 변신이 아니라 연기 모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신실한 청소부 ‘창복’역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인 유재명에게는 “천연덕스럽게 결코 쉽지 않은 연기를 해냈다, 관객들을 따라가게 만들며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민규동 감독 또한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의 두 배우 유아인, 유재명을 만나게 될 것이다”라며 믿고 보는 두 배우가 선보일 파격적인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민규동 감독은 “한번 보면 뒤가 궁금해서 끝까지 볼 수밖에 없는 아주 신선한 설정의 영화다, 많은 관객분들이 즐길 수 있는 좋은 영화다”라고 말해 ‘소리도 없이’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기대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강형철 감독은 “놀라운 영화, 놀라운 감독의 등장, 그리고 뭔가를 가볍게 뛰어넘어버린 놀라운 유아인! 어디서 이런 작품이 소리도 없이 나타났을까”라며 이제껏 보지 못한 독창적인 미장센과 아이러니가 가득한 스토리에 유아인의 압도적인 연기력까지 더해진 영화 ‘소리도 없이’에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로, 오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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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강형철 감독 “도경수, 놀라운 배우…많이 아껴주세요”
- 2018. 12. 12 09:24 연예
- “도경수, 우리는 그를 어떻게 봐야할까요?” 영화 <스윙키즈>로 돌아온 강형철 감독에게 ‘배우 도경수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던졌더니, 감탄사처럼 터진 첫 마디였다. 강형철 감독, 사진제공|NEW“아주 놀라운 배우였어요. 그래서 대중이나 영화계서 그를 많이 아꼈으면 합니다. 그가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단단해질 시간을 주고 좋은 작품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이요. 관객으로서 기다려줄 수 있는 시간을 줬으면 해요.” 강형철 감독은 10일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스윙키즈>의 완성도를 꾸리기까지 노력을 공개하는 한편, 도경수·박혜수·이규성 등 함께 한 배우들을 칭찬했다. <다음은 강형철 감독과 일문일답> -‘탭댄스 영화’에 도전한 이유가 있을까요? “춤을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어요. 마치 공연 한 편을 극장 안에서 보는 것처럼 관객이 춤에 압도당하고 즐거워 하길 바랐어요. 그래서 콘티부터 여러 요소를 철저히 준비해서 꽉 차게 담아내려고 노력했죠. 2D 매체인 스크린의 한계를 이겨내기 위해 ㄷ모양의 무대를 만들었고, 사운드를 풍성하게 했죠.”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것도 주목할 만하던데요? “이 작품은 춤을 기반으로 한 반전(反戰)영화예요. 전쟁 속에서 행복을 놓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진정한 승자라는 걸 말하고 싶었죠. 또 춤과 전쟁이란 아이러니한 소재가 어우러지면 가장 극적인 드라마가 될 거로 생각했어요. 이를 위해선 실제 사건에 대한 고증이 필수였고요. 또 춤이란 판타지 요소가 있기 때문에, 내러티브는 현실성과 타협했어야 했어요. 이 모든 걸 완성시켜준 건 배우들이었고요.” 영화 ‘스윙키즈’ 속 도경수.-배우 얘기를 안 할 수 없겠네요. 도경수의 활약이 돋보였어요. “맞아요. 도경수에겐 압도적인 눈빛이 있죠. 푹 빠지게 만드는 매력을 지녔는데, 초반엔 그 눈빛을 좀 아껴두고자 했어요. 클라이막스인 크리스마스 공연에서 터뜨리고 싶었거든요. 참 신기한 게 도경수는 힘을 주지 않아도 눈으로 뭔가 말하는 매력이 있었어요. 주변에선 그걸 ‘주인공 버프’라고 했죠. 하하.” -평소 음악에 조예가 깊어 아이돌인 도경수와도 잘 통했을 것 같은데요? “혼자 있는 시간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이죠. 그 안에서 영감을 얻고요. 그동안 나온 음악 관련 장면은 다 그렇게 탄생했어요. 가장 탁월한 장면으로 꼽는다면 역시나 도경수와 함께 한 ‘모던 러브’ 장면이죠. 이건 동선이나 안무보다는 배우의 감정이 중요한 장면이었는데, 도경수가 제대로 해냈거든요. 촬영 전 음악 먼저 듣고 싶다고 해서 틀어줬더니 ‘이 노래, 미쳤어!’라고 탁 뱉더라고요. 그러더니 미친 연기를 보여줬죠.” -박혜수 발탁도 신선했어요. “제가 발탁했다기 보다는 좋은 배우들이 제게 온 거죠. 우선 저는 이 배우가 적역이냐 아니냐를 보거든요. 그런 면에서 박혜수는 잘할 수 알았어요. 그가 맡은 양판래는 억척스럽지만 여성성도 놓치지 않았으면 했는데, 박혜수가 영어, 중국어 등 4개국어까지 능청스럽게 잘하면서 캐릭터를 살렸죠.” -새로운 얼굴들도 눈에 띄던걸요. 그 중 만철 역의 이규성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준 것 같아요. “그 친구 캐스팅은 정말 드라마틱 했어요. 처음 ‘만철’에 맞는 배우를 못 찾았는데, 이규성은 당시 아주 작은 역에 캐스팅 된 상태였죠. 그러다 아주 가까운 곳에서 다시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재오디션 끝에 이규성에 ‘만철’ 역을 맡기게 됐어요. <스윙키즈>에선 아주 작은 역을 하는 배우라도 자기 몫을 다하는 아주 훌륭한 사람들이었거든요. 이규성이 그걸 대표적으로 얘기해주는 것 같아 정말 행복했어요.” -마지막으로 <스윙키즈>로 전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요? “아까도 말했지만 이 영화의 주제는 ‘반전’이에요. 저 역시 우리나라가 전쟁에서 아직도 자유롭지 않다는 걸 문득 깨닫고 놀라웠거든요.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다가도 전투기 몇대만 지나가도 깜짝 놀라잖아요. 이런 나라에서 사는 게 당연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스윙키즈>가 탄생하게 됐죠. 이념의 오류로 발생한 전쟁, 그리고 70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지 곰곰히 되새겨볼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해요.”
- 인터뷰ㅇ
- ‘스윙키즈’ 강형철 감독 “도경수, 내 것이라는 생각 들었다” 극찬
- 2018. 11. 27 07:17 연예
- 영화 <스윙키즈>의 감독과 출연진이 서로를 극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네이버 V 라이브 화면 캡처강형철 감독과 배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는 26일 오후 네이버 V 라이브 <스윙키즈> 무비토크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로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강형철 감독의 네 번째 작품이다. 강형철 감독은 “서로를 미워하는 세상 속에서 춤으로 행복 하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다”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강형철 감독은 가장 먼저 도경수를 극찬했다. 그는 “살면서 내 것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도경수가 그랬다”며 “영화를 보시면 그때 제가 느낀 감정을 관객들도 똑같이 느끼실 것”이라고 표현했다. 그만큼 도경수가 로기수 역이 딱 맞는다는 것이다. 박혜수, 오정세도 도경수 칭찬에 합류했다. 박혜수는 “성실한 천재 같다는 생각을 했다. 현장에서 항상 부지런하다. 그런데 또 천재 같다. 다 가졌다”라고 칭찬해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오정세는 “도경수가 분명히 스케줄이 엄청 많을 텐데, 우리보다 월등히 탭 댄스를 잘하더라. 틈틈이 연습을 얼마나 했을까 자극이 됐다”라고 말했다. 도경수는 “가장 중요했던 게 캐릭터 성향이었다.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하면서 맞춰갔다”면서 “탭댄스는 5개월 정도 혹독하게 연습해 준비했다. 북한 말은 선생님이 계셔서 얘기 많이 하며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박혜수는 양판래 역을 맡았다. 강형철 감독은 “남자들이 일으킨 전쟁에서 남은 삶을 책임져야 했던 여인들, 저희 할머니들에게 위로, 응원을 보내고 싶은 캐릭터였다. 이 나이 또래 중에서 가장 멋진 사람을 과거로 보내고 싶었다. 박혜수 배우가 딱 맞았다”라고 말했다. 도경수는 박혜수에 대해 “너무 잘했다. 성실하게 너무 잘하더라”라고 칭찬을 거들었다. 오정세는 강병삼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겁이 많은 게 잘 맞았다. 비슷했다”라고 밝혔다. 오정세를 향해서는 “재밌다”라는 동료들의 반응이 나왔다. 도경수는 오정세에게 “최고”라고 말하면서 “세상에 이렇게 웃긴 사람이 없다”라고 했다. 박혜수도 “평생 만난 사람 중에 가장 웃기다”라며 “재치가 연기에도 녹아 있어서, 촬영 때 열심히 관찰했다”라고 했다. 오정세는 “생긴 게 웃기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도경수는 화려한 탭댄스를 선보여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박혜수는 노래를, 오정세는 표정 연기를 펼쳤다. 한편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가 출연하는 <스윙키즈>는 오는 12월 19일 개봉한다.
- 스윙키즈
- ‘스윙키즈’ 강형철 감독 “도경수, ‘로기수’ 그 자체”
- 2018. 11. 12 11:25 연예
- 영화 <스윙키즈> 강형철 감독이 그룹 엑소 겸 배우 도경수를 칭찬했다. 강형철 감독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 SM타운서 진행된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 제작보고회에서 도경수 캐스팅 이유에 대해 “주인공 ‘로기수’ 그 자체였다. 이미 주인이 왔는데 다른 게 필요하겠느냐 싶었다”고 밝혔다. 배우 도경수, 사진제공|NEW 강형철 감독은 “별 이유가 없었다. 첫 미팅에 도경수가 앉아있었는데 그냥 ‘로기수’가 앉아있더라”며 “그 외의 것들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하면서도 확신이 들었다. 매컷마다 로기수가 눈 앞에서 놀고 있어서 내가 할 일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윙키즈> 연출 이유에 대해 “전작을 끝내고 신나는 춤영화를 해보고 싶었다. 여기에 남북 이념 문제에 대해서도 다루고 싶었는데, 그 시기 지인의 권유로 <로기수>란 창작뮤지컬을 보고 영화화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윙키즈>는 가장 아픈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 만나서 ‘춤’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행복하고자 몸부림쳤던 오합지졸 댄스단의 얘기다. 다음 달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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