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399 건 검색)
- 건국대·서강대도 ‘탄핵 찬반’ 집회로 아수라장···외부인 유입에 혼탁해지는 대학 집회
- 2025. 02. 27 16:45사회
- ... 열렸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탄핵에 반대하는 외부인들이 이화여대 교정에서 소동을 벌였기에 이날 건국대·서강대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외부인들이 탄핵 반대 세력을 과시하기 위해 대학 사회의...
- 윤석열 탄핵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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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 ‘건구스’ 때린 60대 남성, 벌금 300만원
- 2025. 01. 24 14:40사회
- ... 있는 거위 ‘건구스’를 폭행했다. 동물자유연대 제공 건국대 캠퍼스 안 호수에 사는 거위 ‘건구스(건국대와 거위(구스·goose)의 합성어)’를 때려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 유영훈 건국대 육상 감독 인터뷰 “구간 마라톤 대회 더 많아져야”
- 2024. 09. 05 20:37스포츠
- ..., 박종학(한국전력) 등 20대 젊은 선수들이 한국 기록을 넘어서야 희망이 있다”고 덧붙였다. 건국대는 이번 통일구간마라톤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3연패에 도전하는 건국대는 엄효석...
- 김형석 “난 뉴라이트 아냐” 사퇴 일축 ···광복회 “이승만 건국대통령 칭하는 자가 뉴라이트”
- 2024. 08. 12 17:54사회
- ... 친일파 옹호 논란에 대해서 “학문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광복회는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이라고 하는 자나 단체는 뉴라이트”라며 김 위원장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김 관장은 이날...
- 돌아온 ‘뉴라이트’
스포츠경향(총 232 건 검색)
- ‘원격응원’ 유영훈 건국대 육상부 감독 “구간마라톤대회가 늘어야 한국 마라톤이 강해질 수 있다”
- 2024. 09. 05 13:21 스포츠종합
- 유영훈 한국 육상 국가대표팀 중장거리 지도자가 현재 미국 콜로라도에서 대표팀 훈련에 앞서 훈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과 같은 대회들이 많아져야 한다.” ‘한국 장거리 육상 강호’ 건국대 유영훈 감독(국가대표팀 중장거리 지도자)이 ‘어떻게 하면 한국 중장거리를 강화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한 답변이다. 유 감독은 5일 본지와 국제 전화 인터뷰에서 “통일구간마라톤과 같이 긴 거리를 쪼개서 달리는 중장거리 대회가 많이 생겨야 중장거리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제54회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 대회(경향신문 대한육상연맹 공동 주최, SK·스포츠토토 후원)는 9월8일 오전 9시 서는 오는 8일 오전 9시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에서 출발해 경기 파주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통일로 46.8㎞ 구간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시·도대항전(고등부)과 소속팀 대항전(대학·일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도대항전은 46.8㎞ 구간을 6개 소구간으로 구분해 6명이 릴레이로 뛴다. 성인이 출전하는 소속팀 대항전은 4개 소구간을 4명이 이어 달린다. 유 감독은 “장거리를 뛰려는 어린 선수들이 점점 줄고 있다”며 “마라톤을 강화하려면 중장거리부터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국은 최근 끝난 파리올림픽에서 3명만 내보냈다. 우상혁(높이뛰기), 김장우(남자 세단높이뛰기), 최병광(20㎞ 경보)이었다. 우상혁은 7위에 머물렀고 김장우는 26위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최병광도 42위다. 마라톤은 아예 출전도 못했다. 마라톤 한국 기록은 이봉주가 24년 전인 2000년 세운 2시간7분20초다. 최근 가장 좋은 기록은 박민호(코오롱)가 2023년 수립한 2시간10분13초다. 2시간 4~5분대가 즐비한 일본과도 많이 떨어진다. 유 감독은 “마라톤 한국 기록을 깨기 위해서는 800m, 1500m 한국 기록부터 경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800m, 1500m 기록은 이봉주 마라톤 기록보다 더 오래됐다. 800m 기록은 이진일이 1994년 세운 1분44초14다. 1500m는 이보다 1년 전인 1993년 김순형이 3분38초60에 끊었다. 두 개 기록 모두 30여 년 동안 깨지지 않고 있다. 유영훈 한국 육상 국가대표팀 중장거리 지도자(오른쪽)가 현재 미국 콜로라도에서 대표팀 훈련에 앞서 훈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유 감독은 현재 미국 콜로라도에서 한국 중장거리 선수 6명을 데리고 전지훈련 중이다. 해발 1600m에서 2800m까지 고지대에서 7월31일부터 9월9일까지 훈련하는 일정이다. 유 감독은 “최근 세계 중장거리는 유럽 선수들이 무척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며 “유럽 선수들은 고지적응 훈련을 1년에 5,6번 한다”고 말했다. 유 감독은 “충분한 고지훈련, 순위 경쟁보다는 자기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대회 증설, 구간마라톤대회 추가 개최 등을 통해 한국 중장거리 기록부터 깨야 한다”며 “이재웅(영천시청), 박종학(한국전력) 등 20대 젊은 선수들이 한국 기록을 깨줘야 희망이 있다”고 덧붙였다. 건국대는 이번 통일구간마라톤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3연패에 도전하는 건국대는 엄효석 코치가 지휘한다. 한국전력과 2파전이 예상된다.
- 김혜윤, 모교 건국대 후배들 만났다…母 정영주 “기특하고 든든해” (선업튀)
- 2024. 06. 07 10:22 연예
- 정영주 인스타그램 배우 김혜윤이 ‘선재 업고 튀어’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정영주와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6일 정영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강의하는 걸 보고싶다며 엄마랑 딸 같이 점심 먹고, 수업에 들어와 후배들과의 만남을 했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 짧은 시간에 자극 받고 간다는 우리 솔이(김혜윤 분) 기득하기 이를 데 없지요. 든든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혜윤은 건국대 영화예술과 15학번으로 지난 2019년에 졸업했다. 앞서 그는 지난 4일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서 “정영주 선배님이 건대에서 강의를 하고 계셔서, 제가 선배님께 한번 가보고 싶다고 부탁을 드려서 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굉장히 신기했다. 사실 학교를 다시 갈 일이 많이 없다 보니까 신기하고, 추억에 젖는 그런 순간이었다. 에너지도 엄청나게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혜윤이 출연한 ‘선재 업고 튀어’는 태국 푸켓으로 포상 휴가를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젠 2인자가 아닌 확실한 1인자···경기·건국대, 전국통일구간마라톤 2연패 달성
- 2023. 09. 03 14:50 스포츠종합
- 경기 대표 김도연이 3일 열린 제53회 전국통일구간마라톤대회 시도대항전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파주 | 성동훈 기자 보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도 우승을 향한 육상 장거리 유망주들의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 지난해 만년 2인자에서 벗어나 정상에 올랐던 팀들이 올해 나란히 연패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시대를 열었다. 경기 대표는 4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에서 출발해 경기 파주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통일로 46.9㎞ 구간에서 펼쳐진 제53회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대회 시·도 대항전에서 2시간32분40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오랫동안 서울이 지배했던 시·도 대항전에서 지난해 1992년 이후 3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던 경기는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경향신문사에서 대성주유소까지 이어지는 제1 소구간(5.5㎞)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펼친 끝에 강원(17분35초)과 서울(17분41초)에 이은 3위(17분42초)로 통과한 경기는 대성주유소에서 벽제교로 이어지는 제2 소구간(8.9㎞)에서 ‘에이스’ 손현준(경기체고)을 앞세워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은평뉴타운을 지나 고양시로 넘어가는 이 구간은 끝 지점에 심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연결돼 대회 최대 난코스로 꼽히는데, 손현준이 28분52초의 역주로 구간 1위를 기록하며 경기에 선두를 안겼다. 이후 제3 소구간(7.2㎞)에서 서울에 잠시 선두를 내줬다가 제4 소구간(7.8㎞)에서 다시 선두를 되찾은 뒤로는 별다른 위기 없이 순항하며 레이스를 마쳤다. 이기송 경기체고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속리산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선수들이 굉장히 힘들었다. 그 힘든 과정을 묵묵히 참고 견뎌준 선수들, 그리고 함께한 코치들한테도 감사하다”며 “2연패도 했으니 내년에 3연패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일반부가 기량을 겨룬 소속팀 대항전에서는 건국대가 2시간28분23초의 기록으로 지난해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 ‘라이벌’ 한국체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불참한 가운데, 건국대는 한국전력공사와 치열한 2파전을 벌였다. 경향신문사에서 벽제교로 이어지는 제1 구간(14.4㎞)을 한국전력이 46분27초로 건국대(46분46초)에 19초가 앞섰다. 하지만 벽제교에서 통일로주유소까지의 제2 구간(15.0㎞)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건국대의 ‘간판’ 신용민을 앞세운 건국대가 1시간32분55초에 돌파하며 한국전력(1시간34분55초)에 2분을 앞섰다. 이후 통일로주유소에서 통일공원까지 이어지는 제3 구간(10.2㎞)에서 한국전력이 차이를 1분 가량 줄였지만, 끝내 역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유영훈 건국대 감독은 “2개월 가량 하계 전지훈련을 했다. 신용민은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다가 합류해서 뛰었는데, 그래도 잘 뛰어줬다”며 “감독을 21년째 하고 있는데 대학무대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 한국 육상이 살아나러면 대학무대가 살아나야 한다. 앞으로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고 좋은 성적을 내서 육상 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유 감독은 라이벌인 한국체대가 참가하지 않은 것을 의식한 듯 “내년에는 한국체대도 꼭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유지태, 건국대 전임교수 임명 “책임감 느껴”
- 2023. 09. 02 14:55 연예
- 유지태 제공 배우 유지태가 건국대 영상영화과 전임교수가 됐다. 유지태는 지난 1일 건국대학교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신임교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영상영화과 전임교수로 임명됐다. 건국대 영상영화과에서 일찌감치 강의를 하고 있던 유지태는 2023년 2학기부터 전임교수 자리를 맡으며 공시적으로 교수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오랫동안 독립영화 및 단편영화 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 힘써왔던 유지태는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현장에서 쌓아온 배우 및 제작자, 연출자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겠다는 포부다. 유지태는 “전임교수란 자리가 상당히 무겁고 책임감이 느껴진다. 학구열이 넘치는 어린 학생들과 영상영화과를 잘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지태는 배우로서 바쁜 활동 중에도 꾸준히 학업을 이어왔고, 중앙대 영상예술학 석사에 이어 현재는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 또한 복지사업에도 관심이 많아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지태는 지난 6월 단편영화 ‘톡투허’ 연출을 맡아 오랜만에 영화감독으로 나섰고,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비질란테’에서는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 역을 맡아 강력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안까이’에는 시나리오 작가로 참여해 집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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