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94 건 검색)

[고규홍의 큰 나무 이야기]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치유효과(2024. 07. 22 20:35)

... 제쳐놓더라도 ‘고창 삼인리 송악’처럼 기기묘묘하게 자라난 나무를 바라보는 일에는 필경 번거로운 세상살이를 잊고 평안한 마음을 회복하는 치유효과가 담겨 있을 것이다. ...

경향신문>오피니언 | 고규홍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의 큰 나무 이야기]곱게 늙은, 고찰의 배롱나무 한 쌍(2024. 07. 08 20:49)

... 석탑과 곱게 늙은 전각 사이의 빈 공간을 한가득 채우는 배롱나무의 붉은 꽃과 신비로울 만큼 기묘하게 펼친 나뭇가지가 지어내는 조형미는 이 여름에 찾아볼 몇 안 되는 장관이다.

경향신문>오피니언 | 고규홍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의 큰 나무 이야기]한 해 한 번씩 막걸리에 취하는 나무(2024. 06. 24 20:26)

... 실제로 나무의 생육에 얼마나 큰 효과를 미치는지를 따지기보다는 나무를 사람처럼 대하는 사람의 마음이 나무의 생김새 못지않게 아름답다는 게 나무 앞에서 먼저 드는 생각이다. ...

경향신문>오피니언 | 고규홍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의 큰 나무 이야기]이 땅의 여름을 상징하는 나무(2024. 06. 10 20:34)

... 자리 잡았다. 나무를 아끼고 노래했던 옛 선비의 살림살이 자취는 지금 찾아볼 수 없다. 사람의 무늬가 사라진 자리에 홀로 남은 나무가 서리서리 풀어내는 사람살이의 향기다. ...

경향신문>오피니언 | 고규홍 나무 칼럼니스트

스포츠경향(총 1 건 검색)

[북한작가 김주성의 남한에서 책 읽기] 고규홍의 ‘천리포 수목원의 사계’를 읽고…(2014. 10. 19 17:04)

..., 식물에 담겨 있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식물과 함께 있던 사람의 이야기를 함께 전한다. 이런 고규홍의 글은 독자의 머리와 가슴을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 식물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늘 곁에 두고...

스포츠경향>생활 | 김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