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88 건 검색)

[고규홍의 큰 나무 이야기]지리산 구름 위로 우뚝 솟은 소나무(2024. 04. 29 20:32)

... 다해 올린다. 제단은 ‘할배송’ 앞의 평탄한 자리에 마련돼 있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 천왕봉에서 노고단을 거쳐 뱀사골로 흘러내리는 민족의 기상을 상징하는 큰 소나무다. ...

경향신문>오피니언 | 고규홍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의 큰 나무 이야기]서당의 어린 학동이 심은 나무(2024. 04. 15 20:40)

... 은거했다는 게 더 널리 알려진 이야기여서 애매하다. 정확한 내력은 알 수 없지만, 마을 사람들은 여전히 어린 류윤이 심은 나무라고 믿고 정성껏 지켜가는 크고 아름다운 나무다. ...

경향신문>오피니언 | 고규홍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의 큰 나무 이야기]평범한 농촌 마을 ‘자존감 상징’(2024. 04. 01 20:08)

... 계단으로 단아하게 정비했다. 국가 예산으로 지키는 천연기념물 나무에서도 보기 어려운 대단한 정성이다. 한 그루의 나무가 보여주는 오래된 마을의 자존감이 담긴 큰 나무다. ...

경향신문>오피니언 | 고규홍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의 큰 나무 이야기]더럽혀진 귀 씻어낸 최치원의 지팡이(2024. 03. 18 20:19)

.... 전설에는 사람살이의 중요한 가르침이 담겼다. 온갖 더러운 말들이 춤추는 이즈음, 세이암에서 귀를 씻어내고 지팡이를 꽂은 최치원의 전설에 하릴없이 귀를 기울이게 된다. ...

경향신문>오피니언 | 고규홍 나무 칼럼니스트

스포츠경향(총 1 건 검색)

[북한작가 김주성의 남한에서 책 읽기] 고규홍의 ‘천리포 수목원의 사계’를 읽고…(2014. 10. 19 17:04)

..., 식물에 담겨 있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식물과 함께 있던 사람의 이야기를 함께 전한다. 이런 고규홍의 글은 독자의 머리와 가슴을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 식물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늘 곁에 두고...

스포츠경향>생활 | 김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