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88 건 검색)
- 서울소방 고드름 조치 1월에 집중…“대형 고드름은 119 신고”
- 2025. 01. 09 11:50지역
- ... 168건으로 절반 이상이 1월에 몰린 것이다. 서울지역 한파특보가 자주 발효됐던 2023년 1월에는 고드름 안전조치가 260건에 달했다. 2022~2023년 겨울의 한파 특보 일수는 26일로 예년에 비해 많았다...
- [포토뉴스] 얼어붙은 한강 위로…고드름 꽁꽁
- 2024. 12. 23 20:45사회
-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며 강한 추위가 이어진 23일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 고드름이 걸려 있다. 아침 한파는 성탄절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내 머리 노리는 ‘공포의 고드름’…지난달 서울서만 500여개 제거
- 2024. 01. 18 11:15지역
- ... 지역에서만 500여개에 달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1~2023년 겨울철(12~2월) 119신고에 따른 고드름 안전조치로 출동한 건수가 2434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53%)이...
- [금주의 B컷]봄을 바란다…고드름이 녹아 내리고 얼어붙은 서민들의 삶도 녹아 내리길
- 2023. 02. 03 16:10사회
- 추위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사나운 이빨을 드러낸다. 눈 그치고 최강 한파가 찾아온 지난달 27일 서울 동자동의 쪽방촌. 좁은 골목길에 빼곡하게 들어선 쪽방들 사이로 날을 세운 바람이 불었다. 난간에...
- 금주의 B컷금주의B컷
스포츠경향(총 8 건 검색)
- 한파에 평창 광천선굴 입구, 역고드름 ‘승빙’ 현상
- 2019. 01. 21 17:34 생활
- 강원 평창군에서 거꾸로 자라는 고드름 수백개가 형성돼 화제다. 평창군은 최근 기온이 낮아지면서 대화면 광천선굴에 ‘역고드름’이 자라나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거꾸로 자라는 고드름은 동굴 천장에서 떨어지는 미세한 물방울이 추위에 얼며 형성되는 것으로 석순과 비슷한 모습이다. 고드름이 땅에서 석순처럼 자라는 승빙이라 불리는 현상이다. 평창군 대화면 광천선굴 내부에서 자라고 있는 역고드름.평창군 제공사진천장 등에서 떨어진 낙숫물이 지면에 얼은 고드름에 떨어져 자라거나 지면의 얼음이 물 분자의 삼투압과 열분자 압력 때문에 지하의 따뜻한 물을 빨아올려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천선굴 역고드름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 초까지 나타나는 기현상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신선이 있는 선굴에서 나타난 신비한 현상’이라는 얘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주민들은 역고드름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겨울철 체험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여름철 더위사냥축제 시기에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광천선굴을 겨울에도 활용하길 바라고 있다. 대표적인 석회동굴인 광천선굴 내부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으며, 허가 시에만 출입할 수 있다.
- 겨울철 서울 119 출동 건수 매년 증가…수도 동파·고드름 제거 최다
- 2018. 12. 24 08:18 생활
- 겨울철 서울지역 119 출동 건수가 매년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활동은 수도 동파가 가장 많았고 고드름 제거가 그 뒤를 이었다. 23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15~2017년)간 겨울철(11월1일~2월28일) 서울119의 구조활동 건수는 2015년 3만9922건, 2016년 4만895건, 2017년 5만8896건으로 증가세다. 10일 오후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소방대원이 고드름을 제거하고 있다. 중랑소방서 제공이 중 한파와 관련한 구조활동은 2015년 2569건, 2016년 1199건, 2017년 5436건이었다. 3년간 수도 동파가 가장 많은 2894건을 차지했고, 고드름 제거 2026건, 급배수 1266건 등의 순이었다. 또 겨울철 화재 중 한파와 관련한 열선 화재 건수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열선화재는 2015년 54건, 2016년 89건, 2017년 67건, 2018년 11월까지 57건이었다. 열선은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 등 수계 배관에 시공한다. 최근 3년간 한파특보 발효 일수는 2015년 7일, 2016년 5일, 2017년 23일이다. 지난해는 겨울철 평균 기온이 최근 3년간 가장 낮았고, 한파특보 발효 일수도 가장 많았던 탓에 한파 관련 구조 활동도 가장 많았다. 9일 서울 종로구 중부수도사업소 효자가압장에서 직원이 동파된 수도 계량기를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서울지역의 12월~2월 평균 기온은 2015년 2.5도, 2016년 1.25도, 2017년 0.4도로 겨울철 기온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119생활안전대’ 141개 대를 가동한다. 한파특보 발효 시 쪽방촌, 노숙인 밀집지역 등에 구급차량 150대를 투입해 119순회구급대를 운영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기온 급강하 시 상수도 동파, 난방시설, 기계류 등의 오작동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아이즈원 안유진 “‘복면가왕’ 고드름 떨렸지만 뜻깊은 경험”
- 2018. 12. 10 09:27 연예
- <복면가왕> 고드름의 정체는 아이즈원(IZ*ONE) 안유진이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고드름으로 출연한 안유진의 무대가 그려졌다. 아이즈원 안유진 대기실 인증샷. 사진제공 오프더레코드1라운드 듀엣 대결에서 첫눈과 함께 백예린의 ‘우주를 건너’를 부른 안유진은 따뜻하고 달달한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귓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솔로곡 무대에서는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로 담담하게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를 소화하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안유진의 무대는 연예인 판정단의 호평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김현철은 “브라질의 보사노바 명인 아스트루드 질베르토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달콤하고 살랑살랑한 느낌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유영석은 “우주를 건너다가 별을 따다 목에 박은 줄 알았다. 우주의 별처럼 빛나는 목소리”라고 극찬을 남겼다. 안유진은 노래뿐만 아니라 도라에몽과 크리스티나 성대모사, 아이유의 ‘삐삐’ 댄스, 곰다리 새다리 체조 등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방송이 끝난 후 안유진은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이후 혼자 처음으로 서는 무대라 너무 긴장되고 떨렸지만 <복면가왕> 출연을 통해 느낀 것도 배운 것도 많아 뜻 깊은 경험이었다”며 “이번 무대를 계기로 더 발전해서 많은 분들에게 제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아이즈원의 안유진이 되겠다”고 <복면가왕> 출연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동시에 밝혔다. 또, 아이즈원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고드름 가면을 들고 촬영한 안유진의 <복면가왕> 대기실 인증샷도 공개하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2018 MAMA’ 여자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아이즈원은 오늘(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관에서 열리는 ‘2018 MAMA PREMIERE in KOREA’에 참석할 예정이다.
- [평창스타그램]#수염#고드름#바이애슬론#힘내
- 2018. 02. 12 11:45
- 짠하고 안쓰러워 보였다. 턱수염에 맺힌 얼음송이는 고드름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11일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만난 한 유럽 선수. 바이애슬론 남자 10㎞ 스프린트 경기를 마치고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을 빠져나가는 그의 얼굴은 하얗게 변해 있었다. 강한 바람과 눈이 몰아치는 평창의 설원과 맞서 싸운 흔적이었다. 11일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남자 10km 스프린트 경기를 마친 한 선수가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그의 턱수염엔 얼음이 맺혀 있다. 평창 | 양승남 기자 그 고통은 수염에 매달린 얼음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10㎞ 동안 쉴새 없이 달려 몸은 땀으로 흠뻑 젖었고, 세찬 바람과 맞선 얼굴은 새하얗게 됐다. 수염에는 입김이 내뿜는 수증기가 얼음으로 맺혀 있었다. 자신의 한계를 넘기 위해 87명의 출전 선수들은 모두 극한과 싸웠다. 그들은 순위에 상관없이 모두가 승리자였다. 메달권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16위를 차지한 한국의 티모페이 랍신에게도 많은 팬들이 격려의 훈훈한 댓글을 쏟아냈다. 올림피언의 도전정신은 언제나 감동이다. #수염#고드름#바이애슬론#힘내
-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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