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0,539 건 검색)
- 야당, ‘검찰 고·지검장 회의’에 “정치하지 말고 윤석열 구속기소하라”
- 2025. 01. 26 12:42정치
- ... 총장님을 주목한다”며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검찰이 되시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윤 대통령 구속기소를 압박했다. 윤재관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검찰이 다시 정치를 시작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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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 구속자 현재까지 61명…방화 시도 10대도 구속
- 2025. 01. 26 11:45사회
- ...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서부지법에 침입한 뒤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서부지법 건물의 깨진...
- 민주당, ‘윤 대통령 구속연장 불허’에 “내란 수괴 구속기소하라”
- 2025. 01. 26 11:17정치
- ... 정당성을 보여준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석열 구속을 불허한다는 뜻이 결코 아니다. 검찰이 다시 수사하지 말고 즉각 기소하라는 뜻”이라며 “공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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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검찰 구속연장 실패에 “공수처 때문···윤 대통령 석방해야”
- 2025. 01. 26 08:41정치
- ... 연장에 의한 구속수사와 같은 적극적 강제수사를 계속할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 연장을 허가하지 않았다. 검찰은 공수처 수사 결과를 토대로 윤 대통령 기소 여부만을 판단해야...
스포츠경향(총 2,158 건 검색)
- 검찰, 윤석열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 다시 신청
- 2025. 01. 25 08:08 생활
- 연합뉴스 검찰이 법원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 허가를 재신청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25일 새벽 서울중앙지법에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 허가를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24일 밤 서울중앙지법은 검찰이 지난 23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한 것을 불허했다. 법원은 “고위공직자 등의 범죄를 독립된 위치에서 수사하도록 공수처를 설치한 공수처법의 입법 취지, 수사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이를 공수처와 검찰청 사이에도 적용시키는 공수처법 26조의 규정 취지, 검찰청 소속 검사의 보완수사권 유무나 범위에 관해 공수처법에 명시적인 규정이 없는 점 등에 비춰 보면, 공수처 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에 해당하는 사건을 수사한 다음 공소제기요구서를 붙여 그 서류와 증거물을 검찰청 검사에게 송부한 사건에서 이를 송부받아 공소 제기 여부를 판단하는 검찰청 검사가 수사를 계속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찰이 윤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을 재신청한 것은 법원 불허 결정 약 4시간 만이다. 검찰은 오후 10시쯤 법원에서 윤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 불허를 통보받은 후 대책을 논의한 후 25일 새벽 2시쯤 법원에 구속기간 연장을 다시 신청했다. 검찰은 재신청한 구속기간 연장을 법원이 허가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을 당초 계획대로 대면조사한 후 다음달 6일쯤 구속기소할 방침이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검찰 수사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윤 대통령은 앞선 공수처 수사도 불법이라며 거부했다. 재신청을 법원이 불허할 경우 검찰이 이번 주말 중 윤 대통령을 구속기소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윤 대통령 1차 구속 만료일은 오는 26~27일로 판단된다. 구속기소가 될 경우 윤 대통령은 최장 6개월 동안 구속 상태로 1심 재판을 받게 된다. 검찰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12·3 비상계엄 사태 공범들에 대한 수사를 충분히 해놨기 때문에 윤 석열 대통령을 조사 없이 재판에 넘기는 것도 불가능한 방안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당초 검찰은 법원에서 구속기간 연장 허가를 받은 다음 2차 구속기간 동안 윤 대통령을 조사한 뒤 2월 초 재판에 넘길 계획이었다. 하지만 법원 불허 결정으로 새 변수가 생겼다.
- 법원, 윤석열 대통령 구속 연장 불허
- 2025. 01. 25 08:08 생활
- 연합뉴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 신청을 불허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24일 서울중앙지법이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을 불허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전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윤 대통령 사건을 넘겨받은 뒤 같은 날 서울중앙지법에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 허가를 신청했다. 법원은 “고위공직자 등의 범죄를 독립된 위치에서 수사하도록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설치한 공수처법의 입법 취지, 수사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이를 수사처와 검찰청 사이에도 적용시키는 공수처법 26조의 규정 취지, 검찰청 소속 검사의 보완수사권 유무나 범위에 관해 공수처법에 명시적인 규정이 없는 점 등에 비춰 보면, 수사처 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에 해당하는 사건을 수사한 다음 공소제기요구서를 붙여 그 서류와 증거물을 검찰청 검사에게 송부한 사건에서 이를 송부받아 공소제기 여부를 판단하는 검찰청 검사가 수사를 계속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법원이 언급한 공수처법 26조는 ‘공수처 검사가 고위공직자 범죄 등에 관한 수사를 한 때에는 관계 서류와 증거물을 지체 없이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사에게 송부해야 하고, 송부받아 사건을 처리하는 검사는 공수처장에게 공소 제기 여부를 신속하게 통보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공수처가 이미 윤석열 대통령을 수사했기 때문에 검찰이 구속 기간을 연장해 추가 수사해서는 안 되며, 공수처 수사 결과를 토대로 기소 여부만 판단하라는 취지인 것으로 풀이된다
- [전문]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방송인 유영재, 실형선고 법정구속···선우은숙 측 “정신과 치료 받으며 버텨”
- 2025. 01. 24 06:49 연예
- 빙송인 유영재 경향신문 자료사진 배우 선우은숙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유영재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이 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허용구 부장판사)는 23일 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유영재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 내용이 구체적이면서 일관적이고, 이는 경험에 비추어 모순되거나 비합리적인 부분이 없다”며 “증거로 인정되는 사실과 관련 사정을 종합하면 피해자 진술은 충분히 신빙성이 있고 친족 관계인 피해자를 5회 강제 추행한 것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를 했다. 이어서 “피해자는 허위진술을 할 동기가 없는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하면 피해자의 주장을 함부로 배척할 수 없다는 게 대법원의 일관된 판례”라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유씨와 피해자 간 관계, 범행 내용과 수법 등을 보면 죄질이 나쁘다”며 “피해 복구가 안 됐고 피해자에게 용서받지도 못했는데도, 유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유영재는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5차례에 걸쳐 당시 아내였던 선우은숙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2022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4월에 이혼했다. 한편, 선우은숙 측은 법률 대리인은 판결 후 입장문을 통해 “사법부의 상식있는 판결을 존중한다. 앞으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가족 간 성폭력에 문제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선우은숙 자매는 판결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수없는 인터넷 및 유튜브 상 모욕, 조롱, 명예훼손, 성적 비하 등 2차 가해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당했다”고 전했다. 또, “모든 것을 잃을 각오로 이 사실을 밝히고 고소하였으나 피해자들은 보호받지 못하였고, 끝없는 악플과 조롱 모욕의 테러를 견디어 내며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버티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 및 유튜브 상 댓글이나 방송을 통해 조롱과 모욕, 허위사실 명예훼손을 자행하신 분들께는 1주일 간의 여유를 드리고자 하오니 이를 삭제하여 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선우은숙 측 관련 입장문 전문 선우은숙씨 측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입니다. 금번 사법부의 상식있는 판결을 존중합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가족 간 성폭력에 문제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우은숙 자매는 판결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수없는 인터넷 및 유튜브 상 모욕, 조롱, 명예훼손, 성적 비하 등 2차 가해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당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잃을 각오로 이 사실을 밝히고 고소하였으나 피해자들은 보호받지 못하였고, 끝없는 악플과 조롱 모욕의 테러를 견디어 내며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버티는 상황입니다. 이에 부탁드리는 바는 인터넷 및 유튜브 상 댓글이나 방송을 통해 조롱과 모욕, 허위사실 명예훼손을 자행하신 분들께는 1주일 간의 여유를 드리고자 하오니 이를 삭제하여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주일 이후에 발견되는 2차 가해 댓글, 방송 등에 대하여는 채증 후 법적 조치 예정입니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성폭력 피해자들이 조롱과 모욕을 당하지 않고 2차 가해로부터 보호받는 세상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유영재, 결국 법정구속
- 2025. 01. 23 14:04 연예
- 방송인 유영재(왼쪽)과 배우 선우은숙. MBN 제공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형사부(허용구 부장판사)는 23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혐의로 기소된 유영재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친족관계에 있던 A씨를 5번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고 죄질이 상당히 나쁘다”며 “피해자는 강제추행 피해를 당하면서 가정의 평화가 깨질 것을 염려해 가족들에게 피해사실을 밝히지 못하면서 사건 범행으로 인해 큰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피해가 회복되지도 않았고 용서 받지도 못했고 피고인은 이 사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됨에도 진정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면서도 “다만 성폭력 범죄 전과 등이 없는 점, 지인들이 선처를 구한 점이 참작된다”고 했다. 유영재는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선우은숙 친언니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유영재는 경찰 조사에 이어 검찰 단계에서도 혐의를 일체 부인했으나 검찰은 혐의가 있다고 보고 그를 지난해 10월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유영재는 최후진술에서 “이 일로 방송 생활 34년간 이룬 것을 잃었고 일상도 멈춰 버렸다”며 “반성해야 할 부분과 잘못한 부분이 없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됐다”고 했다.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선우은숙 자매는 판결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수없는 인터넷 및 유튜브상 모욕, 조롱, 명예훼손, 성적 비하 등 2차 가해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당했다”며 “모든 것을 잃을 각오로 이 사실을 밝히고 고소했으나 피해자들을 보호받지 못했고 악플과 조롱 모욕 테러를 견뎌 내며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버티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1주일 이후에 발견되는 2차 가해 댓글, 방송 등에 대해 체증 후 법적 조치 예정”이라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성폭력 피해자들이 조롱과 모욕을 당하지 않고 2차 가해로부터 보호받는 세상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주간경향(총 27 건 검색)
- 공수처, 윤 대통령 체포 이틀 만에 구속영장도 청구(2025. 01. 17 18:10)
- 2025. 01. 17 18:10 사회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15일 체포된 뒤 경기 과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청사 정문에 마련된 포토라인을 피해 후문으로 들어가고 있다. 문재원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월 1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45일만, 윤 대통령이 체포된 지로는 이틀 만이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공수처는 이날 공지를 통해 “금일 오후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가 적용됐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지난해 12월 3일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서울서부지법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기일을 지정하고 공수처와 윤 대통령 측의 입장을 확인한 뒤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심문기일은 1월 18일이 유력하다. 윤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에 응하지 않을 수도 있다. 윤 대통령이 심사를 포기한다면 법원은 서면 심리만 진행하거나 검사와 변호인만 출석한 상태에서 심문을 한 뒤 발부 여부를 결정한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세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자 서부지법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월 15일 오전 10시 33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을 체포했다. 윤 대통령은 체포 당일 10시간 40분간 공수처에서 첫 조사를 받았다. 질문에 답하지 않았고 조서에 서명·날인도 하지 않았다. 이후 공수처의 추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지난 1월 16일 법원에 ‘불법 체포’를 주장하며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 검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곽종근 특전사령관 구속기소(2025. 01. 03 12:43)
- 2025. 01. 03 12:43 사회
-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1월 3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인물 중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진우 국군수도방위사령관에 이어 4~5번째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 총장은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다. 검찰에 따르면 박 총장은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후 김 전 장관으로부터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건네받아 직접 서명하고 발령했다. 검찰은 포고령 내용이 정당 활동의 자유 및 집회 결사의 자유를 침해하고, 헌법상 영장주의를 배제한 것으로 판단했다. 박 총장은 이후 계엄사를 구성하기 위해 육군본부 소속 참모 30여명에게 함동참모본부로 이동하라고 지시하고, 군인들에 대한 즉시 소집 명령도 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곽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전인 지난해 12월 1일 김 전 장관으로부터 특전사 병력으로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 등을 봉쇄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곽 사령관은 이 지시에 따라 계엄 선포 당시 707특임단 병력 197명과 1공수특전여단 병력 269명을 국회로 출동시키고, 이 중 일부 병력의 국회 월담 진입을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예하 부대 지휘관들에게 “건물 유리창을 깨고서라도 국회 본관 안으로 진입하라”, “대통령님 지시다, 문짝을 도끼로 부수고서라도 안으로 들어가서 다 끄집어내라”는 지시도 여러 차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러한 이들의 행위가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키고, 직무상 권한을 남용해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에 해당한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다.
- 언론단체들 “윤 대통령 즉각 퇴진, 구속수사 촉구”(2024. 12. 04 11:25)
- 2024. 12. 04 11:25 사회
-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등 현업 언론인으로 구성된 단체들이 12월 4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앞마당에 설치된 언론자유 상징 조형물 ‘굽히지 않는 펜’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는 헌법 위반이라며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기자협회 등 현업 언론인으로 구성된 9개 단체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것과 관련해 “즉각 퇴진과 구속 수사”를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12월 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 선포는)군을 동원해 민주 헌정질서를 중단하고 국민 기본권과 언론자유를 짓밟은 헌법 위반이자, 헌정질서 파괴이며, 내란죄로 다스려야 할 중범죄”라고 규정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야당의 예산삭감과 국무위원 탄핵 등을 계엄 선포 배경으로 둘러댔으나 어느 하나도 헌법이 규정한 계엄 선포 사유가 될 수 없음은 너무나 명백하다”며 김용현 국방부 장관 등 비상계엄에 관여한 이들도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문에는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사진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한국방송촬영인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이름을 올렸다. 단행본 출판사들의 모임인 한국출판인회의도 같은 날 성명을 통해 “이번 비상계엄령 선포는 헌법에서 정의한 민주국가의 기본 원칙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조치”라며 “국민의 기본권과 헌법적 가치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였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계엄사령부 포고령에 따라 출판의 자유마저 일시적으로 제한되었고, 표현의 자유는 억압당했다”며 “불과 6시간 만에 출판의 자유를 제하려는 시도는 좌절되었지만, 우리는 결코 지난밤의 악몽 같은 시간을 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출판이 단순히 책을 만드는 행위가 아닌 진실을 기록하고, 자유를 수호하며, 시대를 앞서 나가는 움직임임을 되새긴다”며 “이 땅의 모든 출판인은 지금의 위기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며, 역사 앞에서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판인회의는 “민주화 운동의 험난한 길목에서도 출판은 진실과 저항의 상징이었으며, 자유를 향한 전초기지였다”며 “출판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모든 시도에 맞서 싸울 것이며, 이 땅의 출판이 다시는 침묵을 강요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구속···100억원대 배임·허위광고 혐의(2024. 11. 29 14:26)
- 2024. 11. 29 14:26 사회
-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지난 11월 28일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100억원대 배임과 허위 광고 등 혐의를 받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11월 28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홍 전 회장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홍 전 회장과 함께 배임수재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박모 전 남양유업 연구소장 역시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홍 전 회장은 상장법인인 남양유업을 운영하면서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거래 중간에 불필요하게 끼워 넣어 회사에 100억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닙품업체들에게 수십억원을 수수하고,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이용하거나 납품업체 대표를 회사 감사로 임명한 뒤 급여를 되돌려 받은 혐의도 있다. 검찰은 홍 전 회장이 ‘불가리스’ 유제품에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고 허위 광고하는 데도 가담했다고 보고 있다. 홍 전 회장이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사내 발표회가 아닌 기자 초청 심포지엄에서 홍보하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박 전 소장은 연구소장 재직 당시 차명 법인을 만들어 납품업체로부터 거래 대가로 약 50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홍 전 회장은 2021년 ‘불가리스 코로나19 논란’으로 남양유업이 소비자 불매 운동과 경찰 수사 등에 직면하자 국민에 사과하고 회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 자신과 가족이 보유한 지분 53%를 한앤컴퍼니에 팔기로 했다가 이를 번복했으나 올해 1월 대법원판결에 따라 결국 경영권을 넘기게 됐다. 남양유업 새 경영진은 지난 8월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 3명을 특경법 횡령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고소했다. 남양유업이 횡령 등으로 고소한 금액은 201억원이다.
레이디경향(총 2 건 검색)
- 딸 채령이 첫돌 앞두고 남편 구속 비련의 여인 오현경
- 2004. 11. 01 연예
- “남편 구속으로 돌잔치도 못하고 친정 어머니에게 딸 맡기고 모처에 칩거중!”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오현경이 남편 홍승표씨의 갑작스런 법정 구속으로 또다시 깊은 슬픔에 잠겼다. 평범한 여인으로서의 안착을 의미했던 딸 채령이의 출산. 오는 10월 29일은 딸 채령이의 돌이다. 딸아이의 첫돌을 앞두고 또다시 구설수에 휘말린 오현경의 요즘. 10월 15일 남편 홍승표씨 횡령 혐의로 구속 탤런트 오현경(34)을 둘러싼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결혼에 이은 첫 출산. 평범한 여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듯했다. 하지만 이달 중순, 남편 홍승표씨(41)의 법정 구속 소식이 전해지자 사람들은 ‘비련의 여인’이란 꼬리표를 다시 한번 상기해야 했다. 특히 오현경은 10월 29일, 딸 채령이의 첫돌을 앞두고 있는 상태. 때문에 오현경의 가족을 비롯, 그녀를 아끼는 주변 사람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 홍승표씨의 구속 사실이 전해진 건 지난 15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코스닥 등록기업인 휴먼컴을 인수한 후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로 오현경의 남편 홍승표씨를 전격 구속했다. 휴먼컴은 오현경이 등기이사로 재직중인 회사. 하지만 남편 홍승표씨가 실질적인 대주주로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승표씨는 2003년 7월, 빌린 돈 37억여원으로 자신이 관여하고 있는 M&A 투자회사인 AIH를 통해 휴먼컴의 지분을 취득, 휴먼컴의 경영권을 확보한 뒤 같은 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9차례에 걸쳐 약속어음과 수표 37억2천만원 상당을 발행해 회사 인수자금 상환 등에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승표씨는 또 신규 사업자금 등의 명목으로 강모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16억2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홍승표씨는 지난 2001년 계몽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뇌물을 제공하고, 당시 자신이 운영하던 3개 회사의 공금 60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홍승표씨의 구속이 결정되던 날, 서울 한남동 그녀의 집 앞은 적막함이 감돌았다. 오현경은 이미 자취를 감춘 상태. 서울 홍지동 친정집에서도 그녀의 흔적은 발견할 수 없었다. 혹시 하는 마음에 오현경의 친가로 전화를 걸었다. 친정 어머니는 “현재 여동생 집에 칩거하며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며 오현경의 근황을 전했다. 현재 오현경의 딸 채령이는 친정 어머니가 돌보고 있다. “좋은 소식 전해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돼서…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리고 지금은 현경이가 자신의 입장을 밝힐 만큼 여유롭지도 못해요.” 수화기를 통해 전해지는 오현경 어머니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려왔다. 특히 손녀딸 채령이의 돌잔치에 대해 물었을 때는 감정이 극에 달했는지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다. 어머니의 목소리에서 가족들의 침통한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었다. “돌잔치는 원래부터 안 하기로 했어요. 지금 이렇게 된 마당에 아빠 없이 잔치를 치른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거구요. 이만 전화 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오현경은 2002년 9월 11일 서울 모 화랑에서 당시 계몽사 회장이었던 홍승표씨와 결혼 서약식을 가진 후 지난해 10월 29일 딸 채령을 출산했다. 결혼으로써 ‘평범한 여인’으로 돌아갔고, 한 아이의 엄마로 살면서는 여자로서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는’ 나날을 보냈을 그녀. 딸 채령이의 돌잔치를 앞두고 터진 ‘남편의 구속’이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낭보에 오현경의 앞날은 또다시 미궁에 빠졌다. 글 / 최은영 기자 사진 / 경향신문 포토뱅크
-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영화배우 김부선의 삶
- 2004. 08. 01 연예
-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제2의 배우 인생’ 살려 했는데…” 김부선은 지난 80년대를 빛낸 여배우 중 한 명이다. 영화 ‘애마부인 3’ ‘여자가 밤을 두려워하랴’ 등 에로틱한 이미지로 한 시대를 풍미한 그녀의 삶은 평탄하지 못했다. 미혼모로 중학생인 딸을 키우고, 한남동에서 카페 ‘니키타’를 운영하면서도 연기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그녀의 소식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체포 전, 아파트 5층에서 떨어졌지만 큰 부상은 없어 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부선(42·본명 김근희)이 지난 15일 오후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그녀는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된 MBC-TV 드라마 ‘불새’에서 에릭의 계모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주인공이다.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 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따르면 김부선은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옥수동 자신의 아파트 안방 화장실에서 정모씨(구속)에게 건네받은 대마초를 피우는 등,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7회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다. 지난 14일 낮 한남동 자신의 집에서 긴급 체포돼 검찰의 조사를 받은 김부선은 소변 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그녀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김부선은 15일 오후 구속영장이 발부됨으로써 이날중 영장 집행에 의해 성동구치소에 수감됐다. 김부선의 한 측근은 15일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면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견디기 힘들 큼 외로웠고, 허탈한 마음에 그만 대마초에 손을 댄 것 같다”며 울먹였다. 김부선은 14일, 검찰에 체포되기 전 수사관들이 자신의 아파트를 방문하자 현관문을 열지 않은 상태에서 급한 마음에 창문으로 뛰어내려 허리와 다리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파트 5층에서 뛰어내린 김부선은 다행히 곧바로 땅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고 한 차례 나뭇가지에 걸렸다가 떨어져 천만다행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소식을 접한 연예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마음이 아프다. 시련 속에서 오랜 공백기를 갖다 지난해 말부터 연기자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부선의 인생은 말 그대로 시련의 연속이었다. 지난 81년 연예계에 들어선 김부선은 죠다쉬, 프로스펙스 등의 모델로 활동하다가 지난 83년 ‘여자가 밤을 두려워하랴’로 영화에 데뷔한 후 85년 ‘애마부인 3’로 인기배우 반열에 올랐다. 그 와중에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됐고, 임신을 한 후에야 그 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고 졸지에 미혼모 신세가 됐다. 그녀가 ‘미혼모’라는 따가운 시선에도 꿋꿋이 키워낸 딸은 중학교 3학년으로, 지난해 영화 ‘보리울의 여름’에 출연하기도 한 영화배우 지망생이다. 김부선은 지난 83년과 86년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 위반으로 각각 벌금 1백만원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90년에는 대마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돼 징역 8개월을 복역했다. 또 지난 98년에는 같은 혐의로 벌금 4백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모델 출신답게 섹시한 몸매의 그녀는 지난 80년대 뭇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첫번째 대마초 사건으로 옥살이를 한 후 그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다. 그녀는 한동안 ‘염해리’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연예인으로서 받는 스포트라이트는 더이상 그녀의 몫이 아니었다. 영화 관계자는 물론 평소 친하게 지내던 동료 연예인들도 모두 그녀에게 등을 돌렸다. 그후에도 그녀는 세 번이나 더 대마초 사건의 주인공이되었다. 덕분에 연예인으로서 그녀의 명성은 이미 땅에 떨어졌고, 그녀는 더이상 은막의 주인공이 아니었다. 하지만 김부선은 지난해 말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권상우를 유혹하는 섹시한 떡볶이집 누나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또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인어공주’에서는 우체국 직원으로 출연해 전도연의 직장 선배 ‘정언니’ 역할을 연기했다. 왕년의 섹시 배우인 김부선은 두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관객들과 눈인사를 나눴고 그것을 계기로 드라마 ‘불새’에 출연해 ‘연기자 김부선’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후 현재 촬영이 한창인 모 영화와 올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인 모 방송사의 드라마 출연도 확정 짓는 등 제2의 연기 인생을 꽃피우기 직전 대마초 사건에 다시 휘말려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부선은 얼마 전 자신의 인생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려했던 시절과 잔인했던 과거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이때 그녀의 딸도 함께 출연해 모녀의 삶은 한동안 화제가 되었다. 김부선은 8년 전 한남동에 카페 ‘니키타’를 오픈해 생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에서 그녀는 ‘김마담’이라 불리면서도 ‘배우 김부선’으로서 자존심을 잃지 않았다. 그리고 열심히 살다 보면 언젠가는 영화 쪽에서 다시 불러줄 것이라는 희망을 놓지 않았다. 간간이 그녀에게 섭외가 들어오기도 했다. 술집 마담, 창녀 … 그러면서 어떤 감독은 “아직 젊고 매력 있다는 증거 아닐까요?”라는 말로 위로하기도 했다. 단역에 출연하며 그녀는 틈나는 대로 영화 전문 서적을 읽고 연기 연습도 했다. 몸은 ‘니키타’에서 술을 팔지만 마음만은 늘 영화 촬영장에 있었다. 그녀는 카메라가 너무도 그리웠다고 나중에야 털어놓았다. 사랑에 실패해 미혼모가 된 그녀는 2년 전만 해도 미국에 있는 딸의 아빠를 잊지 못했다고 한다. 외로움을 참으면서도 혼자 지낸 건 첫사랑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 그러나 요즘은 영화와 사랑에 빠진 듯, 지난 과거는 싹 잊고 새로운 출발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삶이 너무도 외로웠던지 그녀는 힘들게 끊은 대마초에 다시 손을 대고 말았다. 김부선은 현재 몇 편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대마초 사건으로 인해 그녀의 연기 모습이 대중에게 공개될지는 미지수다. 굴곡 많은 삶을 산 그녀는 오랜만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연기를 펼치며 ‘제2의 배우 인생’을 살려고 했다. 그러나 그녀 인생에서 다섯번째 대마초 사건은 매우 안타까운 일로 팬들의 뇌리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글 / 백미정(굿데이 기자) 사진 / 경향신문 포토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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