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53 건 검색)
- 네발의 영웅 ‘119구조견’ 37두, 지난해 688회 출동해 27명 구조
- 2025. 01. 08 12:00사회
- ..., 파도와 규리는 충청·강원 119특수구조대에 소속되어 특수재난현장에 투입된다. 119구조견은 119구조견교육대에서 항공기 적응훈련, 구조훈련, 탐지훈련 등을 받으며 재난현장 수색 능력을 키운다....
- “기억할게, 재난현장 앞장서 달린 너”…119구조견 기림비 대구에 건립, 구조활동 중 숨진 39마리 이름 새겨
- 2024. 10. 31 21:00사회
- .... 119구조견을 국가가 공식 관리한 2011년 이후 현재까지 재난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하다 숨진 119구조견은 총 39마리이다. 기림비에는 한 마리 한 마리의 이름을 정성껏 각인해 명패에 새겼다. 기림비는...
- 국민생명 지키다 목숨 잃은 119구조견, ‘기림비’ 세워 기억한다
- 2024. 10. 31 12:00사회
- ... 총 39마리이다. 기림비에는 한 마리 한 마리의 이름을 정성껏 각인해 명패에 새겼다. 기림비는 구조견 조각상과 중단 받침석, 하단 디딤석 등 3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상단 구조견 조각상은 1998년...
- 소방 캐릭터 7년 만에 ‘새 옷’…구조견도 추가
- 2024. 08. 02 09:46지역
- ... 2일 ‘소방공무원 복제세칙’ 개정에 따라 기존 공식 캐릭터 영·웅이의 제복 디자인을 바꾸고, 119구조견 캐릭터 일구를 추가해 공식 캐릭터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영·웅이는 소방청 개청 전, 국민안전처...
스포츠경향(총 7 건 검색)
- 119 인명구조견 ‘초롱’이, 제주서 실종된 80대 구조
- 2019. 09. 16 11:07 생활
- 119인명구조견 초롱과 핸들러인 강승철 소방장.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119 인명구조견이 실종된 80대 노인을 수색작전 2시간 만에 찾아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6일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에 따르면 제주소방서 소속 인명구조견 ‘초롱’이 15일 제주시 조천읍 세미오름에서 실종자 ㄱ(89·여)씨를 구했다. 평소 치매를 앓고 있던 ㄱ씨가 14일 오후 5시 30분께 제주시 조천읍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이 이튿날 오전 1시께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의 119 수색 공동대응 요청으로 15일 오전 11시께 투입된 초롱이는 핸들러인 강승철 소방장과 함께 수색 두시간 만에 수풀에서 전신쇠약 증상을 보이며 주저 앉아 있던 ㄱ씨를 찾아냈다. ㄱ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5살 난 수컷 래브라도레트리버 종인 초롱이는 약 2년 3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쳐 지난 3월 현장에 배치됐다. 제주 119인명구조견은 최근 5년간 도내 현장에 총 42회 출동해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
- 70대 노인, 염소 먹이 구하러 산에 갔다가 실종…사흘 만에 구조견이 발견
- 2019. 03. 04 12:23 생활
- 염소 먹이로 줄 풀을 베러 야산에 간 70대 노인이 길을 잃어 실종됐다가 사흘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6시 30분 포천시 일동면에 사는 ㄱ(78)씨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오후 3시 염소 먹이를 구하러 마을 인근 야산에 간 뒤 연락이 끊긴 것이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ㄱ씨는 휴대전화를 가지고 나가지 않아, GPS(위성항법 시스템) 위치 추적이 불가능해 관계 당국은 긴장했다. 고령의 노인인 ㄱ씨의 발견이 늦어질 경우 자칫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 관계 당국이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토대로 파악한 이동 경로 수색작업에 드론과 구조견, 인력 1천여명을 투입했으나 사흘째 성과가 없었다. 그러던 중 지난 2일 오후 3시 20분 일동면 의용소방대원이 야산에서 ㄱ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자루와 낫을 발견했다. 주변 집중 수색에 나선 구조견이 1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4시 30분 탈진 상태의 ㄱ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ㄱ씨는 의식이 미미했고, 신속히 헬기로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ㄱ씨는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119서 활약 중인 인명구조견 ‘왕건’, 실종된 90대 치매노인 구조
- 2018. 10. 07 14:11 생활
- 119에서 활약 중인 인명구조견이 실종된 90대 치매노인을 발견해 생명을 구했다. 7일 중앙119구조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쯤 치매를 앓고 있는 ㄱ씨(93)가 ‘요양원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112의 수색지원 요청이 들어왔다. 인명구조견 ‘왕건’. 소방청 제공이에 수도권119특수구조대는 인명구조견 ‘왕건’과 함께 수색에 나섰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왕건’은 3일 오전 8시44분 수색을 시작해 당일 오후 4시쯤 충북 충주시 용탄동 ㄴ요양원 인근 야산에서 ㄱ씨를 발견했다. ㄱ씨는 발견 당시 저체온증과 호흡곤란으로 몸을 움직이기 힘든 상태였다. ㄱ씨는 수도권119특수구조대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지금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자를 발견한 인명구조견 ‘왕건’은 올해 네 살인 수컷이다. 지난해 산악구조견 자격을 얻은 뒤 지난달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세계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도 참여했다. 현재 전국에는 인명구조견 29마리가 배치돼 있다. 인명구조견들은 2016년부터 2018년 6월 말까지 1626회 출동해 40명을 구조했다. 중앙119구조본부 관계자는 “치매 실종자는 목격자나 실종위치 정보 등이 부족해 위치 파악이 어렵고 수색이 쉽지 않다”면서 “경찰과 합동 수색으로 ㄱ씨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12명 목숨 살린 인명 구조견 ‘천둥’ 은퇴식 가진다
- 2017. 12. 04 16:43 펫
- 1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부산119 인명 구조견 ‘천둥’이 은퇴한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5일 오전 11시 천둥이의 은퇴식과 새로운 구조견 ‘영웅’이의 임무 교대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천둥(골든 래트리버·9)은 사람 나이로 63세 정도의 고령으로 현장수색 구조 임무에서 은퇴하고 영웅(저만 셰퍼트·3)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은퇴식을 앞둔 인명구조견 ‘천둥이’ 부산소방안전본부 임무 교대식에는 천둥의 재난현장 활약상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고 특수구조단 대원들이 천둥이의 제2의 삶을 응원하는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날린다. 천둥이는 2015년 5월 부산 기장군 아홉산에서 길 잃은 40대 여성을 수색 4시간 만에 구조하는 등 재난현장에서 180여 차례 출동해 12명을 구조했다. 천둥이와 함께 6년간 구조활동을 함께한 서태호 핸들러는 “119 인명 구조견으로 절제된 식단과 고된 훈련을 견뎌오며 험한 구조현장을 누벼온 천둥이가 많이 안쓰럽고 대견했다”며 “이제는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에 마음껏 다니며 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둥이는 자신을 강아지 때부터 조련시킨 중앙119구조본부 현광섭 인명 구조견 교관에게 반려견으로 분양됐다. 현 교관은 부산소방안전본부의 새 식구가 된 영웅이를 인명 구조견으로 양성했다. 임무교대식에 참석해 영웅이에게 119 인명 구조견 명패인 구조견 조끼를 입혀준다. 새 구조견 영웅은 중앙 119구조본부 국가인명구조견센터에서 2년 전부터 산악수색, 야간수색, 종합전술, 팀 훈련 등을 소화해 언제든 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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