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91 건 검색)
- 길고양이 담뱃불로 지지고 쇠막대기로 학대…“쓰레기봉투 뜯어서”
- 2024. 10. 21 14:05사회
- ... 휴게소에 풀어줬다” 쇠막대기 들고 길고양이 잡아가는 A씨. 연합뉴스 쇠막대기 등으로 길고양이를 학대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및 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 A씨학대쇠막대기길고양이고양이
- 길고양이 밥 주러 남의 집 들어간 40대 ‘벌금형’
- 2024. 04. 29 08:42사회
- ...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려고 타인의 집에 들어간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3단독 김보라 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 길고양이
- “차에 흠집내다니”…10개월간 길고양이 76마리 죽인 20대 실형
- 2024. 04. 22 18:49사회
- ... 죽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주차해 둔 자신의 차량에 흠집을 냈다는 이유 등으로 길고양이에 대한 혐오감을 갖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길고양이를 직접 잡거나 분양 사이트에서...
- 고양이길고양이창원흠집
- 전국 첫 ‘길고양이 보호 조례’ 제정되나
- 2024. 03. 12 21:14지역
- ... 둘러싸고 캣맘과 이를 반대하는 시민 사이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안으로 길고양이가 안전한 장소에서 보호받고, 중성화 사업 지원으로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경향(총 36 건 검색)
- “길고양이 만지지 마세요…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위험”
- 2023. 07. 26 11:13 생활
- 방역당국, 인수감염 사례 발견…2016년에도 고양이 감염사례 있어 인체 감염 사례는 아직 없지만, 안심할 수는 없어 고양이 침·기침·재채기 많아지고, 숨 가쁨·신경학적 증상 보이면 의심 일러스트|연합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 이하 AI)에 감염된 고양이가 발견돼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정부는 이에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해 야생 조류 및 고양이와의 접촉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고양이 보호 장소에서 고양이 2마리가 AI(H5N1형)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는 호흡기 질환 감염이 의심돼 민간 검사기관에 의뢰한 검사 시료를 다시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확인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현재 발생 장소에 대한 세척·소독·출입통제·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10㎞ 이내의 예찰지역에서의 감수성 동물 사육시설에 대한 예찰·검사, 역학적으로 관련된 사람·시설에 대한 검사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접촉자 중 유증상자는 없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접촉자의 경우 최종 접촉일로부터 최대 잠복기인 10일간 증상 발생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고양이가 AI에 감염된 적은 지난 2016년 H5N6형 감염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인체감염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고양이 감염 발생 사례가 드물고, 조류-고양이-인체 등의 경로로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만약 AI에 감염된 조류 등의 분변이나 분변에 오염된 물건 및 사체 등을 손으로 접촉한 후에 눈·코·입 등을 만졌다면 바이러스가 체내로 전파될 수 있다. 드물지만 오염된 먼지의 흡입을 통한 감염도 가능하다. 때문에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 야생조류·가금류·길고양이의 경우, 사체와 분변 등을 만져서는 안 된다. 가정에서 고양이나 새를 키우는 경우는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가능성이 낮지만, 만약 고양이가 활동량이 저하되거나 침을 많이 흘리고, 기침과 재채기, 숨 가쁨 및 신경학적 증상을 보인다면 마스크·장갑 등 보호장비를 착용해 접촉해야 한다. 질병청은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설 및 지역 등에 방문하여 동물과의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기침·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관할지역 보건소나 질병관리청 콜센터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 제주서 길고양이 만진 40대 SFTS 감염
- 2023. 07. 11 13:49 생활
- 구토·SFTS, 백신·치료제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게 감염되면 38도 이상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SFTS를 매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 사진제공|제주 동부보건소 길고양이를 만졌다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되는 사례가 나왔다. 제주 서귀포시에서 40대 여성 A씨에게서 벌어진 일로, 이 증후군은 동물의 털과 피부에 붙어있는 진드기에 물리는 것 외에도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체액, 분비물 등을 통해 감염된다. SFTS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 등이 있으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A씨는 제주시에서 발생한 5번째 SFTS 환자다. SFTS는 4~11월에 많이 발생한다.
- 스윙스, “잡히지 마라 XX” 길고양이에 분노 표출...누리꾼 갑론을박
- 2022. 03. 08 16:59 연예
- 스윙스 공식 SNS래퍼 스윙스가 자신의 차를 밟고 지나간 길고양이에게 분노했다. 8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잡히지 마라. 고양이 XX. 대표님 X치게 하지 말라 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스윙스는 “남의 차 지붕 밟고 다니는 게 당연한 줄 아는 이상한 생물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윙스의 검은색 차 보닛 위에 길고양이의 발자국 모양으로 보이는 자국이 선명하게 찍혀있다. 스윙스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이에 한 누리꾼이 “고양이가 그게 차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 길고양이 보호 때문에 말 많은 시점에서 장난에서라도 이런 말은 삼가 달라”고 지적하자, 스윙스는 “이 친구 만나서 5시간 설교하고 싶다”며 해당 메시지에 답을 달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 중 일부는 “세차하면 되는 것 아니냐”, “스윙스씨 정신 좀 차리길 바랍니다”, “동물이 그걸 고려하면 동물이냐” 등 비판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쪽에서는 “나도 가끔 차에 고양이 흔적을 보면 화날 때가 있다”, “농담 식으로 한 말에 너무 예민하다”, “겪어본 사람만 아는 일”, “차가 있으면 그 맘 알 수 있지” 등 옹호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이 게시물로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스윙스는 “평소 내 말투 모르고 진지하게 내가 고양이 안 좋아하는 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생기고 있는데 당연히 그럴 수 있고”라며 “난 맨날 (고양이에 차) 밟히고 신경 안 쓰임. 차 긁혀도 신경 안 씀 그냥 귀여움. 그냥 다 조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윙스는 “상대 생각이 싫으면 인스타 안 들어가면 된다. 자기랑 사상 맞는 사람들만 찾으면서 살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와 관련된 게시물은 모두 삭제된 상태이다.
- 스윙스 고양이 갑론을박
- SBS 스페셜 ‘길고양이K’…각자도생 파란만장 ‘길냥이’가 사는 세상
- 2020. 11. 06 17:10 연예
- SBS 제공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지만,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길고양이가 사는 세상, 길 위에서 태어나 이름 없이 살다 사라져 가는 수많은 “길고양이”들의 묘(猫)생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SBS스페셜을 통해 방영된다. 길고양이 100만 시대. 하지만 대한민국 길고양이들의 평균 수명은 고작 3년이다. 최근 3년간 로드킬로 사망한 길고양이 수 11만 3,614마리. 게다가 생존에 취약한 새끼들은 50%가 질병과 굶주림, 로드킬의 이유 등으로 생후 30일을 못 넘기고 사망한다. “고양이 목숨은 아홉 개”라는 영어 속담과 달리 대한민국 길고양이들의 현실은 참혹하기만 하다. 한국전쟁 이후 집 잃은 이재민들이 대규모 판자촌을 지어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세운상가에는 인간사를 닮은 듯, 집 없는 길고양이들이 판자 지붕 위에 모여 지낸다. 인간의 시간인 낮 동안에는 지붕 위에 숨어 있다가 인간의 시간이 끝난 밤이 되면 마법처럼 고양이들만의 시간이 펼쳐진다. 이렇듯 인간에게 사냥터를 빼앗긴 길고양이들이 터득한 도심 속 생존 방법은 인간의 시간과 분리된 그들만의 시간에만 존재하는 것이다. 실제로 밤이 되고, 세운상가에 셔터가 닫히자 낮 동안 지붕 위에 숨어 있던 고양이들이 어둑한 골목에 하나둘 등장하는 모습은 마치 뮤지컬 ‘캣츠’의 실사판을 연상시킨다. 이와 반대로 철저히 인간의 시간에 함께하지만 특별한 공간에 자신들의 터를 잡은 길고양이들도 있다. 바로 창경궁의 궁냥이들이다. 겉으로 평화로워 보이는 이곳은 한정된 영역 안에 많은 개체 수가 모여 살다 보니 늘 영역 다툼이 끊이질 않는다. 특히 야생을 방불케 하는 수컷들의 영역싸움은 제작진이 꼽은 베스트씬이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 피 터지게 싸워야 하고 또 때로는 애써 지켜 낸 삶의 터전을 쉽게 떠나지 못해 스스로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사람이 떠나고 사방이 유리 파편인 봉천동 재개발 지역에서 만난 길고양이들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건물 아래 위태롭게 살고 있었다. SBS스페셜 ‘길고양이K’는 그동안 SBS스페셜 ‘THE람쥐’, SBS창사특집 ‘라이프오브 사만다’를 연출했던 제작진이 2020년 새롭게 선보이는 동물 다큐멘터리로, 도심 속에서 생존해야 하는 다양한 길고양이들의 삶을 ‘인간의 시간과 공간’에서 벗어나 ‘고양이들의 시간과 공간’에 포커스를 맞춰 60일간 집중하여 관찰한 도심 속 동물 다큐멘터리다. 가까이 있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던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SBS스페셜 ‘길고양이K’를 통해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길고양이K는 제목 또한 눈길을 끈다. 길고양이 뒤에 이니셜 K를 붙인 이유에 대해 제작진은 이름 없이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수많은 길고양이의 삶을 이니셜 K에 함축시켜 담아내고자 했다는 연출 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각자도생 파란만장 ‘길고양이K’들의 묘(猫)한 감동스토리는 11월 8일 일요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주목! 이 사람]한국고양이보호협회 대표 박선미씨 “길고양이도 결국 하나의 생명”(2019. 11. 01 15:52)
- 2019. 11. 01 15:52 사회
- 사람과 고양이의 연을 ‘묘연’이라 한다. 고등학교 시절 거리에 쓰러져 있던 유기묘를 데려다 키웠다. 자연스럽게 길고양이들에게 눈이 갔다. 이들에게 밥과 물을 주는 ‘캣맘’이 됐다. 2009년 돌보던 길고양이가 크게 다쳤다. 발만 동동 굴렀다. 인터넷에서 ‘한국고양이보호협회(고보협)’를 발견했다. 협회 관계자는 고양이를 안전하게 포획해 병원까지 데려가줬다. 그 마음이 감사해 봉사자로 합류했다. 5년 뒤 직장에 사표를 냈다. 묘연은 박선미씨(35)를 고보협 대표로 만들었다. “10년 전만 해도 ‘캣맘’ ‘캣대디’들은 자신을 드러내선 안 된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고양이 콘텐츠들이 주목받으면서 캣맘도 ‘커밍아웃’ 할 수 있는 힘이 생겼어요. 캣맘까진 못돼도 길고양이를 지지한다는 의미로 ‘캣언니’라는 말도 쓰는데 정말 신기해요. 여기 처음 발을 담갔을 땐 과연 변할 수 있을까 의문이 컸거든요. 거대하진 않지만 변화의 흐름이 있다는 건 반가운 일입니다. 집에 살든 거리에 살든 고양이도 결국 한 생명이니까요.” 고보협은 2005년 온라인 카페 ‘길고양이 밥 주는 사람들’에서 출발했다. 창고 한쪽에서 업무를 보던 협회는 고양이 쉼터와 입양센터까지 운영하는 시민단체로 성장했다. ‘초보 캣맘’ 교육을 하고 인도적인 TNR(포획 후 중성화·방사) 캠페인을 벌인다. 길고양이 구조, 약품·치료비 지원도 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회원들의 후원금 덕에 할 수 있는 일이다. 사람과 길고양이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 “예전에는 아파트 방역 때 퇴치 대상에 길고양이가 오르기도 했어요. 캣맘들은 ‘수년간 밥주고 TNR까지 했는데도 모조리 잡아가 살처분해버리면 어쩌죠?’라고 푸념글을 쓸 수밖에 없었죠. 이 고리를 끊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공문을 보내기 시작했어요. ‘아파트에는 어린아이도 살고, 세대주의 반려동물도 살고, 길고양이도 삽니다. 어느 누구도 다쳐서는 안 됩니다’라고요. 방역회사로부터 함부로 고양이 퇴치를 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아내기도 했습니다.” ‘도둑고양이’라는 표현이 줄었다. 길고양이과 공존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TNR이라는 인식도 커졌다. 이제는 질 높은 수술을 할 수 있는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박 대표는 말한다. 그는 ‘TNR 센터’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행하는 TNR은 소독기도 구비하지 않은 채 이뤄지기도 하고, 너무 어린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도 있어요. 마취틀이 아닌 포댓자루에 넣고 마취를 하기도 하고요. 지자체 TNR은 무료이지만 믿기 힘들다면서 고보협 협력병원에서 비용을 내고 하는 분도 계세요. 지역 공무원들이 TNR 센터를 방문하셔서 한 번이라도 갖춰진 시스템을 보면 달라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내 돈 들여 사료 사고 구조했는데도 멸시당하고 욕먹는 일이 끝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아니냐’고도 했다. 한결같이 ‘길냥이’를 돌보는 이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전보다 어깨 펴고 길고양이 보호활동을 하시는 분들에게 박수를 쳐드리고 싶어요. 올겨울은 길고양이도, 캣맘도 너무 힘들지 않을 만큼만 추운 겨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주목! 이 사람
레이디경향(총 2 건 검색)
- 길고양이와 믹스견이 NFT로…요즘 기부의 좋은 예
- 2022. 05. 06 10:01 화제
- NFT가 기부의 좋은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는 NFT 판매 및 기부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러브 믹스(Love, Mix)’는 1992년 국내 최초 라이센스 매거진으로 창간한 ‘엘르’가 창간 30주년을 맞이하며 기획한 프로젝트로 국내 매체가 NFT와 연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브 믹스(Love, Mix)’ 프로젝트에는 동물권에 관심이 많거나 실제로 유기견과 믹스견 혹은 길고양이를 입양한 경험이 있는 작가들이 참여했다. 일명 믹스견이나 길고양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동물들의 개성을 일러스트로 표현하고, 이들의 매력을 알리고자 김은영, 김혜정, 도원, 류은지, 서서, 서영, 손정민, 쉬시턴, 윤예지 작가가 참여했다. 여기에 최근 안데르센 상을 수상하며 한국 그림책의 위상을 널리 알린 이수지 작가까지 가세했으며 개그맨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진도믹스견 태풍, 뮤지션 성진환·오지은 부부의 흑당이와 꼬마 등 실제 믹스견과 길고양이가 일러스트의 모델로 등장했다. 작가와 셀럽들의 애정이 담긴 각각의 NFT 작품은 50개 에디션으로 특별하게 제작돼 국내 기반의 NFT 플랫폼 클립 드롭스 내 디팩토리(dFactory)를 통해 판매됐다. 수수료를 제외한 판매수익금 전액은 지난 4월 29일 동물권행동 카라에 전달됐다. 수익금은 동물보호 및 관련법 제정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 ‘길고양이 실험동물 포획 반대’ 헬프애니멀 공식 출범
- 2022. 03. 21 13:22 문화/생활
- 유기동물치료와 입양센터 운영을 위한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이 공식 발족됐다. 헬프애니멀 제공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이 유기동물치료와 입양센터 운영을 위해 공식 발족됐다.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은 동물 보호, 구조, 치료 지원, 입양 활동 등을 통해 동물사랑을 실천하고 인간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함으로써 사회 일반의 공익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유기동물 보호 및 공익을 위해 활동 예정이다. 헬프애니멀은 단체 공식 발족 이전부터 지역내 유기동물에 대한 응급지원과 사료를 제공해왔으며, ‘노량진 수산시장 길고양이 실험동물 포획 반대’ 활동으로 실험동물 불법포획 문제에 경종을 울리고, 숫돼지 거세제를 고양이 중성화 수술 주사제로 둔갑한 비리를 밝혀 제보하기도 했다. 헬프애니멀은 주된 사업으로 유기동물 접종 및 구충, 응급처치, 골절수술 치료 지원 사업, 길고양이 TNR시 종합접종(5종), 심장사상충, 구내염, 스케일링, 외상치료, 외이염, 안과 치료 지원 사업, 유기동물 구조, 입양 홍보, 입양 센터 운영, 유기동물 입양 홍보 웹&앱 개발 등 콘텐츠 제작 사업, 기타 본회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주요 임원으로 대표 임수연(㈜와이디컴퍼니 공동대표), 이사 김영애(前여의도캣맘협의회 대표), 서성호(부천시체육회 프로 당구선수), 감사 조영일, 위원장 성진택(독도참치 신대방점, 삼국지어시장 대표), 위원장 주주원(여의도전자 대표)씨가 이름을 올렸다. 자문위원으로 참동물병원 원장 윤광배, 디아크동물병원 원장 김정윤,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안춘호가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 자문위원을 맡는다. 헬프애니멀 임수연 대표는 “인류와 삶과 함께 해온 반려동물들이 일부 반려인들의 사려깊지 못한 행동과 도를 넘는 이기심으로 길에 버려지거나 방치되어 생명체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적 대우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조금이라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단체를 설립하여 조직적으로 활동하기로 한 만큼, 기존 활동에 맥을 이어 여러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공익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프애니멀은 활동구체화를 위한 공식 홈페이지 개발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SNS 채널개설 등을 준비 중이며, 단체와 뜻을 함께할 시민들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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