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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99 건 검색)

민원 업무 중 신상 공개, 악성 댓글에 시달리다 자살…김포시 9급 공무원 ‘순직’ 인정
2024. 12. 03 21:18사회
... 민원 업무로 신상이 공개되고 악성댓글에 시달리다 숨진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순직을 인정받았다. 김포시는 인사혁신처가 최근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열어 김포시 9급 공무원 A씨(37)의 순직을 인정했다고
김포순직민원포트홀인사혁신처
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
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
2024. 04. 25 20:29사회
... A씨의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체육시설 관련 업무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하면서 “A씨가 평소 동료들에게 악성 민원이나 과중한 업무로 인한 어려움을...
김포시공무원경찰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추진한다…양천구-김포시 공식 협의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추진한다…양천구-김포시 공식 협의
2024. 03. 21 14:22사회
... 혼잡을 겪는 김포와 철도망 불모지인 신월동의 교통 수요를 공동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양천구와 김포시는 21일 오전 양천구청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김포시, 숨진 9급 공무원 ‘신상 공개·악성 댓글’ 단 누리꾼들 수사의뢰
김포시, 숨진 9급 공무원 ‘신상 공개·악성 댓글’ 단 누리꾼들 수사의뢰
2024. 03. 13 14:23사회
... 민원에 숨진 김포시 공무원을 추모하기 위해 김포시청에 마련된 분향소. 연합뉴스 경기 김포시는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가해 누리꾼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13일...

스포츠경향(총 15 건 검색)

[로컬] 김포시, 국민의힘 수도권비전특위와 서울 통합 정책간담회 개최
[로컬] 김포시, 국민의힘 수도권비전특위와 서울 통합 정책간담회 개최
2024. 11. 11 07:45 생활
김포시 제공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6일 김포시청에서 국민의힘 수도권비전특별위원회(위원장 오신환)와 함께 김포-서울 통합을 비롯하여 김포한강2 지구계획,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구역지정 등을 포함한 수도권 서북부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이슈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김포-서울 통합에 대한 김포시민의 찬성여론은 68%에 달하며, 경기북도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 청원은 약 4만 명에 이르는 등 통합에 대한 절대적 지지를 바탕으로 메가시티로의 경쟁력을 높여 규모의 경제와 집적 효과를 극대화시켜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서울과 서해바다를 연결하는 통로가 될 서울항(가칭) 개발을 통해 경제, 물류, 관광을 아우르는 글로벌 거점으로 김포를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함께 밝혔다. 김포의 한강하구를 활용하여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수로도시로 조성함으로써 수도 서울의 경쟁력 또한 함께 상승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8월 국회를 통해 발의된 김포-서울 통합 특별법에 이어, 지방자치법과 주민투표법에 근거하여 행정구역 변경을 위한 주민투표 추진 논의도 진행되었다. 김포시와 정부여당 간의 협업 시스템을 강화하여 투표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김포한강2 지구계획 수립,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구역지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도 강조하였다. 군 작전 제한사항 및 농지전용 등 행정절차로 인한 지연을 최소화하고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대기업 유치와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김포시는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11월 중 개최된 서울시와의 공동연구반에서 구체적인 통합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2025년 상반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김포-서울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반영하고 행정구역 변경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서울 통합은 수도 서울이 세계와 직접 만나는 바닷길을 여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생활권 불일치로 힘들어하는 김포시민의 고통을 외면한 채 일부 정치세력에서 김포-서울 통합을 정쟁으로 오염시키는 행위를 멈춰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시장은 “김포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염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김포-서울 통합 추진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제공
호식이두마리치킨,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 치킨 200인분 기부
호식이두마리치킨,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 치킨 200인분 기부
2024. 08. 23 15:03 생활
치킨 프랜차이즈 호식이두마리치킨이 8월에도 가가호호 봉사단 일환으로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 치킨 교환권 50장(200인분)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가맹본부와 김포시 풍무점이 함께 진행했고, 풍무점은 식약처에서 진행하는 위생등급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모범 가맹점이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전달한 치킨은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과 복지관을 방문하는 관원들에게 전해진다. 가가호호 봉사단은 상생의 기본 축인 가맹점, 가맹본부가 합심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사내 봉사 단체인 ‘상생 협력봉사단’으로 2017년 창설돼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무더위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든든한 한끼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꾸준한 관심과 감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포시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 성탄 트리 10년 만에 점등…세계평화 상징 관광 명소로 발돋움 가능
김포시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 성탄 트리 10년 만에 점등…세계평화 상징 관광 명소로 발돋움 가능
2023. 12. 27 08:03 생활
김포시 캐릭터 ‘포미’와 함께 김포 어린이 서울 어린이 만남도 상징적 시민들 “김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추억”이라고 환호 지난 24일 대한민국 대표 접경지역 생태관광지인 김포시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에서 10년 만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개최됐다. 애기봉에서 시민과 함께 크리스마스 행사를 맞이한 건 1953년 개관 이래 올해가 최초다. 김병수 김포 시장은 “남북 관계의 정치 상황 변화에 따라 점등과 취소가 반복된 트리 점등 행사가 군과의 협의로 10여년 만에 어렵사리 성사됐다”며 “앞으로 애기봉은 더 많은 스토리와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다. 남북간 평화를 넘어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세계적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관람객 전원이 한목소리로 점등 카운트 다운을 하고 이에 맞춰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생태탐방로에 불이 켜졌다. 출렁다리, 생태탐방로 순으로 불이 밝혀지고 이어서 애기봉 정상의 전망대 벽면에서 폭포처럼 쏟아지는 점등(點燈)이 장관을 이뤘다. 이를 본 시민들은 “김포에서만 볼 수 있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성탄의 기쁨이다” “오늘처럼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 행사는 처음이다. 가족과 함께 김포 애기봉에 왔는데 크리스마스 트리 불빛과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빛의 절경은 영원히 마음 속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점등식과 함께 출렁다리 위에서 첼로 리스트 이나영 밴드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의 탄성이 이어졌다. 연출을 맡은 김종원 총감독은 “1953년 애기봉 개관 이래 최초로 시민과 함께 점등식을 가져 기쁘다”며 “10년 만에 애기봉 점등이 재개된 만큼 앞으로 이 행사가 세계평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야간연장 개장 운영은 내년 1월말과 2월말 2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지사 “비수도권 초광역 경제공동체 우선 추진”···“김포시 서울 편입, 시대 역행적 발상”
김영록 전남지사 “비수도권 초광역 경제공동체 우선 추진”···“김포시 서울 편입, 시대 역행적 발상”
2023. 11. 09 19:27 생활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현 정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서는 비수도권 시도 간 ‘초광역 경제공동체 연합’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김포시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집권 여당이 ‘메가 서울’ 논쟁으로 또 다른 분열과 소모적 갈등을 양산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출산율, 초고령화, 지방소멸 등에 직면, 지방을 넘어 국가 존립마저 위협받는 작금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지자체가 혼연일체로 ‘지방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며 “김포시 등을 서울에 편입하려는 집권 여당의 구상은 ‘서울 중심의 일극 체제’로 회귀시키려는 시대 역행적 발상이자, 뺏고 뺏기는 ‘제로섬 게임’으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어려운 갈등 게임이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반세기 우리나라는 효율성 중심의 급속한 산업화와 압축적 경제 성장을 하면서 지방의 인적·물적 자원이 서울로만 쏠리며 과도한 경쟁을 야기했고, 결국 끝 모를 저출산과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인접 시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공동의 경제·생활권을 가진 연합권역을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는 광역 시도 단위 공동연합체에 연방제 수준의 행·재정적 권한을 대폭 위임해 효율적 지역 발전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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