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71 건 검색)
- 딥페이크 위장 수사법·김호중 방지법 등 국회 본회의 통과
- 2024. 11. 14 18:21정치
- ... 국회의장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일명 ‘김호중법’을 통과시키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앞으로 아동·청소년뿐 아니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도 경찰의 ‘위장...
- 딥페이크 공포 확산
-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2년6개월 선고
- 2024. 11. 13 21:01사회
- ... “죄책감 가졌는지 의문” 기획사 관계자 2명도 실형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33·사진)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13일...
- 김호중뺑소니
- [속보]‘뺑소니’ 김호중, 1심서 징역 2년6개월 선고···“죄책감 가졌나 의문”
- 2024. 11. 13 10:09사회
- ... 착용하고 김씨를 지지하는 뜻을 나타했다. 선고가 끝나자 법정에서는 일부 팬들의 탄식이 들렸다. 김호중 첫 재판, 팬들 ‘방청 선착순 경쟁’에 항의까지···혐의 인정은 “다음에”음주운전 뺑소니 혐의...
- 김호중뺑소니
- 검찰,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6개월 구형···11월13일 선고
- 2024. 09. 30 10:47사회
- ... 나와 검찰로 구속 송치되고 있다. 권도현 기자 검찰이 뺑소니 혐의 등으로 기소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33)에게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며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김호중뺑소니음주뺑소니
스포츠경향(총 1,187 건 검색)
- 김호중, 용서 받을 수 있을까···항소 뒤 쏟아진 목소리
- 2024. 11. 19 13:53 연예
- 가수 김호중. 연합뉴스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강도 높은 징역형을 받았다. 김호중은 즉각 항소에 나섰고 그의 팬덤 또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지난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호중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생각 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에게는 징역 2년, 본부장 B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 매니저 C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호중의 이번 실형을 두고 일부 법조인들 사이에서도 예상보다 중한 형이 선고됐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는 음주운전 피해자와 합의를 완료했고 반성문 또한 세 차례나 제출한 상태였다. 김호중은 재판 과정에서 공소 사실 모두를 인정했다. 그는 최후진술에서 “이번 일로 피해를 입으신 피해자 선생님께 사죄의 마음을 담아 이 글을 꼭 전해드리고 싶다”며 “정신 차리고 살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피해자 택시를 충격해 손해를 발생시켰음에도 무책임하게 도주하고 허위로 소속사 관계자 등을 자수하게 해 초동수사에 혼선을 초래하고 경찰 수사력도 상당히 낭비됐다”며 “도주한 직후 허구 대화를 남기고 모텔 입실 전에 맥주를 구매하는 등 전반적인 태도에 비추어 성인으로서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을 가졌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일부 법조계 관계자는 예상보다 높은 양형에 대해 ‘김호중의 행위를 엄중한 사법 방해로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법무법인 리우 허성훈 변호사는 “김호중의 범행 자체는 결코 가볍다고 볼 수 없는 것이지만 범행 이후의 행동이 양형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범행 이후의 행동이 아쉽다”고 했다. 이뿐 아니라 경찰의 음주 측정을 속일 목적으로 술을 추가로 마시는 ‘술타기 수법’에 대해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김호중 방지법’으로 명칭되면서 김호중 팬덤은 이에 반발했다.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호중 일부 팬덤은 지난 17일 언론사 등에 항의서한을 발송하고 “특정 개인의 이름을 법안에 비공식적으로 결부시키는 것은 해당 개인의 명예와 인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본래 법적용과는 무관하게 개인에게 불필요한 오명을 씌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은 명확한 명칭과 목적으로 가지고 있고 이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언론의 본분은 정확성과 객관성을 지키는 것”이라며 “정식 명칭 대신 자극적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대중의 오해를 초래하고 법의 취지를 흐리게 만든다”고 했다. 김호중 팬 A씨는 본지에 “음주운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지만 법에도 형평성이 있고 처벌을 위한 처벌보다는 개선이 될 수 있게 꼭 집행유예가 주어져 반성의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다른 팬 B씨는 “사실 너무 충격적이어서 며칠 동안 힘들었다. 아들 같은 마음에 잘 되기를 바랐는데 너무나 안타깝다”며 “분명히 죄에 대한 잘못은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집행유예가 아닌 실형을 받은 것은 너무나 가혹하다. 이번 기회로 반성하고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게 선처를 바란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김호중의 이번 사태가 예견된 일이었다는 우려도 나왔다. 권영찬 미국 오이코스대학교 교수는 “김호중은 어린 시절부터 사실 유복한 가정도 아니었고 부모가 모두 재가를 하는 등 좋은 형편이 아니었다. 어린 시절 상처로 인한 심신 미약과도 연결이 된다”며 “심리적인 치료 없이 갑자기 많은 사랑을 받는 다는 것에 대해 수년 전부터 심리적인 치료를 받는 등 예방대책을 세우자고 강조해왔는데,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다”고 했다. 김호중은 지난 13일 선고와 동시에 항소한 상태다. 법조계 일각에서도 예상보다 높은 형량이 나왔다는 관측이 있었던 만큼 집행유예를 노릴 것으로 관측된다.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1심 판결이 이례적이라 생각한다. 동종사안들은 합의가 있고 초범인 경우 집행유예로 끝나는 게 일반적이다”이라면서도 “아마도 증거인멸과 반성의 태도 부분 관련해서 안좋은 인상을 준 듯 하다. 김호중이 늦게나마 진심어린 반성을 하고 있어 항소심에서는 감형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호중 측 입장에선 다른 판결이나 타인의 사례와 비교했을 때 형평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동종범행 초범이라고 해도 진정성 있는 진지한 반성과 겸손한 태도가 중요하다”며 “항소심 재판부에 김호중의 진정성있는 반성과 겸손한 태도가 받아들여진다면 집행유예도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다”고 했다.
- “‘김호중 방지법’ 명칭은 인권침해···불필요한 오명” 팬덤 목소리
- 2024. 11. 18 11:50 연예
- 음주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김호중. 연합뉴스 ‘음주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김호중 팬덤이 행동에 나섰다. 일명 ‘김호중 방지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을 두고 가수의 인권침해라는 것이다. 김호중 일부 팬덤은 지난 17일 일부 언론사에 항의 내용을 발송하며 “특정 개인의 이름을 법안에 비공식적으로 결부시키는 것은 해당 개인의 명예와 인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본래 법적용과는 무관하게 개인에게 불필요한 오명을 씌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은 명확한 명칭과 목적을 갖고 있다. 이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언론의 본분은 정확성과 객관성을 지키는 것”이라며 “정식 명칭 대신 자극적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대중의 오해를 초래하며 법의 취지를 흐리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기사 작성 시 ‘김호중 방지법’이 아닌 공정한 법적 명칭 사용 ▲개인의 명예와 인권을 훼손하지 않는 언론 윤리 준수 ▲대중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품격 있는 기사 작성과 함께 ▲김호중 가수 이름과 사진을 즉시 삭제와 사진 도용에 대해 정정 보도 및 공식 사과를 게시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술타기 수법으로 음주 측정을 방해하는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된다. 음주 측정 방해자가 음주 측정 거부자와 동일한 처벌인 ‘1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이번 개정안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 있다고 인정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은 자동차 등, 노면전차 또는 자전거를 운전한 후 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추가로 술을 마시거나 혈중알코올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의약품 등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물품을 사용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다. 앞서 김호중이 지난 5월 9일 음주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난 뒤 캔맥주를 마시는 등 술타기 수법을 썼다는 의혹을 받으면서다. 음주운전을 부인하던 김호중은 뒤늦게 음주운전을 시인했으나 검찰은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하는 위드마크 공식으로는 사고 당시 김호중의 정확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결국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한 채 기소했다. 이후 김호중 사례와 유사한 술타기 수법으로 음주운전을 회피하는 사례가 연이어 적발되자 법안을 개정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김호중은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인해 지난 13일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호중은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매니저가 대리 자수를 하고 소속사 본부장이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를 삼키는 등 소속사 관계자가 조직적인 범행 은폐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소속사 대표 A씨와 본부장 B씨는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 6개월, 매니저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1심 재판부는 “음주운전 사고 후 전반적인 태도가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죄책감을 가졌는지 의문이다”며 “뒤늦게나마 범행을 인정,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했다. 김호중은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 “제2의 튀바로티 막자” 국회 ‘김호중 방지법’ 본회의 통과
- 2024. 11. 15 08:59 연예
- 음주 뺑소니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가수 김호중. 경향신문 자료사진 음주운전 사고 후 술을 더 마셔 음주 측정을 방해하는 ‘술타기’ 행위를 할 경우 무조건 처벌하는 일명 ‘김호중 방지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지난 1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289인 중 찬성 286인, 반대 3인으로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음주 측정 방해자에 대한 법정형을 음주측정 거부자와 동일하게 1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정했다. 자전거나 개인형이동장치 운전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법안은 세부적으로 “술에 취한 상태에 있다고 인정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은 자동차 등 노면전차 또는 자전거를 운전한 후 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추가로 술을 마시거나 혈중알코올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의약품 등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물품을 사용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했다. 김호중이 음주운전 뺑소니 도주 뒤 ‘술타기’ 수법으로 경찰의 수사를 방해한 혐의가 드러나자 이와 같은 행위를 막자는 사회적 목소리가 높아졌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낸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매니저에게 허위자수를 시키고 자신은 잠적했다가 편의점에서 맥주를 마시는 등 수사에 혼선을 준 혐의를 받았다. 김호중은 지난 13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자 곧바로 항소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2024. 11. 14 11:49 연예
- 음주 ?R소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김호중. 경향신문 자료사진 ‘음주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김호중이 법원의 판결에 불복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 변호인은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날 1심의 징역 2년 6개월 선고가 나오자마자 항소한 것이다. 항소 사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발생 후 매니저가 대리 자수를 했고 소속사 본부장이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를 삼키는 등 소속사 관계자가 조직적인 범행 은폐에 나섰다. 김호중은 사고 직후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했으나 CC(폐쇄회로)TV 영상 등 음주정황이 드러나자 사고 10여 일만에 결국 음주 사실을 인정했다. 이 과정에서 예정된 콘서트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소속사 대표 A씨와 본부장 B씨는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 6개월, 매니저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김호중도 자신의 범행 은폐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에 출석하기 전 음주운전 처벌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술을 더 마시는 일명 ‘술타기’ 수법을 감행했다. 이로 인해 김호중은 음주운전 혐의는 피했다. 검찰은 김호중이 술에 취해 정상 운전이 곤란한 상태였다면서도 사고 시점 혈중알코올농도를 특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시켰다. 법원은 지난 5월 24일 김호중과 A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된 채 재판에 넘겨졌다. 김호중은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세 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그는 마지막 제출한 반성문에서 “피해자에게 정말 죄송하고 반성한다. 그날의 선택을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열 번 잘하는 삶보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삶 살아가려 노력하겠다.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13일 “음주운전 사고 후 전반적인 태도가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죄책감을 가졌는지 의문이다”며 “뒤늦게나마 범행을 인정,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했다. 선처를 호소한 김호중은 결국 2년 6개월의 실형을 받았고, 법원의 판단에 불복하며 음주뺑소니 사건은 항소심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검찰의 항소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6개월 선고(2024. 11. 13 14:22)
- 2024. 11. 13 14:22 사회
- 김호중씨가 지난 5월 2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나와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가수 김호중씨(32)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11월 1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피해자 운전 택시를 충격해 인적·물적 손해를 발생시켰음에도 무책임하게 도주한 데서 나아가 매니저 등에게 자신을 대신해 허위로 수사기관에 자수하게 했다”며 “초동수사에 혼선을 초래하고, 경찰 수사력도 상당히 낭비됐다”고 밝혔다. 이어 “모텔로 도주한 뒤 모텔 입실 전 맥주를 구매하는 등 전반적인 태도를 비춰보면 성인으로서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을 가졌는지 의문”이라며 “객관적 증거인 폐쇄회로(CC)TV에 의해 음주 영향으로 비틀거리는 게 보이는데도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며 (범행을) 부인하는 등 범행 후 정황도 불량하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뒤늦게나마 사건의 각 범행과 그에 따른 책임을 인정하고 있는 점, 피해자에게 6000만원을 지급하고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씨의 음주 사고를 은폐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에게도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2년6개월이 선고됐다. 김씨 대신 허위 자수한 매니저 장모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씨의 변호인은 선고 후 “형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항소할 계획이 있느냐”, “선처를 호소했는데 양형에 반영됐다고 보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한 뒤 자리를 떠났다. 김씨는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4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구속기소 됐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도 적용해 김씨를 검찰에 넘겼지만 기소 단계에서는 빠졌다. 역추산만으로는 음주 수치를 확정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레이디경향(총 2 건 검색)
- ‘김호중과 결혼?’ 송가인 “가짜뉴스 제발 그만!”
- 2023. 03. 21 17:51 연예
- 가수 송가인이 최근 유튜브를 통해 불거진 가짜뉴스에 분노하며 법적 규제 마련을 촉구했다. 가수 송가인 측이 최근 유튜브를 통해 불거진 가짜뉴스에 분노하며 법적 규제 마련을 촉구했다.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허위사실이 유포됐다. 두 사람(송가인·김호중)의 결혼 소식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가인뿐 아니라 많은 연예인이 오롯이 조회 수만 노리는 가짜뉴스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라며 “아직 이들을 직접적으로 처벌할 방법이 없어 피해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것 같다. 이번 기회에 가짜뉴스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루빨리 법적 규제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었다. 더불어 송가인도 “유튜브에 올라온 ‘아니면 말고 식’ 가짜뉴스로 많은 사람의 피해가 심각한 것 같다. 법적인 규제가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과거 송가인은 초·중·고교 음악 교과서에 국악 교육을 축소한다는 교육부 사안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혀온바, 가짜뉴스를 꼬집는 이번 발언을 통해서도 대중의 지지를 얻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한 유튜버가 ‘가수 김호중 송가인 깜짝 결혼 발표.. 엄청나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송가인이 평소 친분이 깊은 김호중과 오는 12월 결혼한다고 주장했다. 소속사와 송가인은 ‘사실무근, 유튜브발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연예인 등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튜브발 가짜뉴스가 속출하면서 많은 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이번 기회에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이들을 처벌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트바로티‘ 김호중, 이탈리아에 떴다
- 2022. 08. 18 10:03 문화/생활
- ‘트바로티’ 김호중의 이탈리아 음악 여행을 담은 클래식 공연 무비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가 9월 개봉한다.앞서 2020년 개봉된 김호중의 생애 첫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에 이은 두 번째 영화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성악가이자 트로트 스타인 김호중의 파노라마와 같은 음악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풍광, 서정적이면서도 담백한 여행길, 미공개 무대가 포함됐다.영상 속 김호중은 음악을 향한 열정과 간절함이 가득하던 시절 유학을 떠났던 이탈리아를 다시 찾아 과거의 자신과 재회하며 지난 시간 걸어온 자신의 음악 여정을 돌아본다. 여행에는 김호중의 절친인 시인 원태연, 작곡가 이주호가 함께한다. 특히 이번 영화는 정면 스크린을 포함해 좌우 벽면까지 영화관 3면 모두 영상이 펼쳐지는 스크린X 오리지널로 촬영돼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영화는 CGV 단독 개봉으로 스크린X와 2D로 만나볼 수 있다.
- 김호중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