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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2,242 건 검색)

하나금융그룹,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설맞이 전통 떡 나눔 봉사활동’
하나금융그룹,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설맞이 전통 떡 나눔 봉사활동’
2025. 01. 13 11:29경제
...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1일 설날을 맞이해 취약계층에 직접 빚은 떡을 나누는 ‘설맞이 전통 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사랑의열매에 150억원…20년 넘게 계속된 나눔
사랑의열매에 150억원…20년 넘게 계속된 나눔
2024. 12. 30 20:07 보도자료
... 함영주)은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 회관 6층에서 소외된 사회 구성원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면서 150억원의 성금을...
하나금융그룹
미래 세대 후원 앞장…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미래 세대 후원 앞장…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2024. 12. 30 20:06 보도자료
.... 1999년 국내 기업 최초로 윤리경영을 선포한 신세계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만큼 더해...
신세계
보육원 봉사·설날키트 나눔…소외이웃에 희망 전파
보육원 봉사·설날키트 나눔…소외이웃에 희망 전파
2024. 12. 30 20:05 보도자료
...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이라는 사회 공헌 방향성을 가지고 긴급 재해재난 지원, 사회소외계층 지원, 환경 정화 등의 ESG...
GS

스포츠경향(총 1,096 건 검색)

매년 ‘나눔’ 잇는,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러브백’ 캠페인 주목 받아
매년 ‘나눔’ 잇는,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러브백’ 캠페인 주목 받아
2025. 01. 09 17:24 생활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전문 브랜드인 아웃백은 올해에도 사회공헌활동은 이어 나간다. 아웃백의 대표적인 나눔 행사인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매년 이어 가고 있다. 아웃백 천안펜타포트점 박금석 점주(왼쪽)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문명희 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연 4회, 분기별로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가정에 런치 박스를 제공해 오고 있는 아웃백 천안펜타포트점은 지난 9일, 복지관 아이들에게 ‘카카두 그릴러 세트’와 ‘치킨 세트’를 각 50세트씩, 총 100세트를 전달했다. 또 연말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저브레드 쿠키와 다양한 젤리, 캔디로 구성된 ‘아웃백 쿠키하우스 제작 키트’도 제공해오고 있다. 한편, 아웃백 거제점은 지난달 29일 경남 거제시 소재 아동보육시설 ‘성지원’의 어린이 및 청소년 10여 명을 매장으로 초대, ‘블랙라벨 스테이크 커플 세트’와 ‘블랙라벨 스테이크 패밀리 세트’를 제공했다. 월 1회, 인근 지역 주민을 초대해 매장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아웃백 거제점 나눔활동은 2017년부터 올해로 9년째 지속되고 있는 아웃백 지역 사랑 나눔 캠페인이다. 한편, 아웃백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은 ‘나보다 우리’라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 시작된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에 위치한 아웃백 매장들이 해당 지역 복지단체와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 공헌활동을이어오고 있다.
슈퍼모델 권은진 진바비대표 따뜻한 연탄나눔 봉사
슈퍼모델 권은진 진바비대표 따뜻한 연탄나눔 봉사
2025. 01. 09 00:49 생활
왼쪽 아래 사진의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김선우 사)좋은이웃중앙자문위원장, 권은진 진바비대표 지난 4일 토요일 오후 사단법인 좋은이웃 ‘따뜻한 온도 연탄나눔 봉사’에 동참한 권은진 진바비대표가 사)좋은이웃 중앙회(회장 김소당) 임원들과 함께 도봉구 무수마을 두 가구에 연탄 400장 씩을 배달하였다. 이날, 연탄봉사에는 사)좋은이웃 김소당 회장, 김선우 중앙자문위원장, 손혜정 사무총장, 조윤아 중앙전문위원장, 김소연 홍보대사,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 반하연 월드뷰티마스터 미용협회장, 탤런트 김영석, 고교천왕 등이 함께 하였다. 사)좋은이웃 홍보대사인 권은진 진바비 대표는 “김선우 좋은이웃 중앙자문위원장의 소개로 10년 전에 좋은 이웃과 인연을 맺었고 매년 연탄기부와 연탄배달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저와 뜻을 함께하여 매번 동참해 준 슈퍼모델 동료들과 고교천왕 출신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50여 명의 봉사자과 연탄배달을 하다보니 사랑이 넘치는 오늘 하루가 너무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도, 홀덤특전사와 함께 훈훈한 연탄나눔 봉사
김학도, 홀덤특전사와 함께 훈훈한 연탄나눔 봉사
2025. 01. 08 14:08 연예
홈덤특전사 제공 개그맨 출신 연예인1호 프로 포커플레이어로 활동중인 김학도가 새해부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김학도 측은 “지난 7일 김학도가 소속된 홀덤특전사 회원들이 동작구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홀덤특전사는 김학도가 2년 전에 만든 단체로 배우, 변호사, 기업인, 교수, 사업가, 작가, 매니저 등 소속 회원들의 직업이 다양하며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의 가족들도 합세해 더욱 뜻깊었다는 후문. 특히 텍사스홀덤 토너먼트선수들이 국내외 홀덤대회에 참가해 받은 상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김학도는 이번 봉사활동 기금을 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 모금활동을 펼쳤다. 그렇게 모은 성금은 밥상공동체복지제단 서울연탄은행에 전달했다. 홈덤특전사 제공 김학도는 “앞으로도 홀덤특전사라는 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학도는 우리나라에서 ‘텍사스홀덤’이란 종목이 스포츠 보다는 도박으로 인식되고 있어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홀덤특전사 회원들과 함께 불법도박근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청호나이스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 연말 맞아 사랑 나눔 실천 이어
청호나이스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 연말 맞아 사랑 나눔 실천 이어
2024. 12. 24 14:08 생활
청호나이스 사내 봉사단체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가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성탄행사를 열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성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와 지역사회 소회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여성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이날 행사에서 청호나이스 임직원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 직접 전달했다. 이 밖에도 크리스마스 오르골과 케이크를 만드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온기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청호나이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높이고,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호나이스는 지난달 23일 진천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1천만원을 후원한 바 있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보호활동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건전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주간경향(총 37 건 검색)

[우정 이야기] 희망 장학금, 꿈보험…나눔의 행복
[우정 이야기] 희망 장학금, 꿈보험…나눔의 행복(2024. 06. 19 06:00)
2024. 06. 19 06:00 경제
우정사업본부는 암 검사와 진단, 치료,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보장하는 ‘(무)우체국암케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체국공익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여러 복지사업을 벌이고 있다.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체국 희망 장학금 사업도 그중 하나다. 올해는 청소년 8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2024년 우체국 희망 장학금 지원사업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가정 중학교 3학년 또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다. 장학생 신청 서류 접수 기간은 6월 12일부터 7월 5일까지다. 선발된 학생은 1인당 장학금 100만원을 받는다. 우정사업본부는 학교장의 추천과 함께 신청 학생의 가정형편, 성적, 출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결정한다. 2022년 처음 시작한 우체국 희망 장학금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각 학교에서 대상자를 추천받고 있다. 지난 2년간 우체국 협력기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청소년 관련단체, 신용회복위원회 등 다양한 기관이 사업을 홍보하면서 신청 참여도가 높았다. 지금까지 총 1600명이 희망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았다. 우정사업본부는 6월 12일부터 7월 5일까지 100만원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희망 장학금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청소년꿈보험’ 사업도 진행 중이다. 청소년꿈보험은 공익 보험으로, 5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우정은 오는 7월 선정된 꿈보험 대상자 361명을 발표하고, 이들의 보험료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1995년 시작된 청소년꿈보험은 현재까지 약 4691명의 청소년에게 약 128억원의 보험료를 지급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암 검사와 진단, 치료, 관리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우체국암케어보험을 지난 6월 14일 출시했다. 우체국암케어보험은 주계약의 암 진단과 사망 보장은 물론 특약을 통해 생존보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신규 항암치료, 로봇수술 등의 최신 치료도 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재진단암, 발병 후 재활치료, 간병비·생활비 등 암보험 보장의 공백을 없앴다. 보험료는 월 6000원대 수준이다. 암 진단형 주계약(남자 40세·20년 갱신형·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소액암진단특약(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Ⅲ(5년 갱신형·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모두 월 6000원대로 가입할 수 있다. 남자는 77세, 여자는 80세까지 최초 계약(실버형 기준)이 가능하다. 암 진단을 확정받으면 1000만원, 소액암 진단 확정 땐 200만원, 암 진단 확정 후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시엔 4000만원을 보장한다. 주계약 및 일부 특약은 비갱신형과 보험기간 선택이 가능하며, 50% 이상 장해 시 보험료 납입 면제를 받을 수 있다. 보험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암케어보험은 암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며 폭넓은 연령대에서 가입할 수 있고, 고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하고 버팀목이 되는 보험상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이야기
[우정이야기]산불 피해지역 ‘희망나눔 특별전’(2022. 03. 28 11:38)
2022. 03. 28 11:38 경제
정부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동해안 4개 지역(울진·삼척·강릉·동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우체국도 지원에 나섰다. 우체국쇼핑에서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희망나눔 특별전’을 열어 산불 피해지역 상품 210여개를 10% 추가 할인한다. 온라인상품권은 최대 5%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상품권 판매 수익 일부를 이재민 성금으로 기부하는 행사도 연다. 우체국공익재단은 성금(4000만원)과 물품(2000만원)을 기부했다. 우체국 쇼핑몰 홈페이지 갈무리 /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은 피해 주민들에게 금융 지원도 시작했다.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의 예금취급수수료 면제, 보험료와 환급금 대출이자 납입 유예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2019년 4월 강원도의 고성·속초·강릉·동해·인제 등에서 산불이 났을 때도 우체국은 우체국보험료와 대출이자 납입 유예를 했다. 시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한 재해 증명서를 내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2020년 8월에는 충북 충주·제천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6개월간 타행계좌 송금, 통장 재발행, ATM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지원을 하기도 했다. 우체국이 재난 상황에서 운영하는 ‘구호우편’ 제도를 이번에도 운영하고 있다. 우체국은 오는 9월 말까지 구호우편물들을 무료로 취급한다. 구호우편물은 대한적십자사나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구호기관이 특별재난지역으로 발송하는 물품이다. 구호기관 간에 보내는 우편물도 구호우편물이다. 구호우편물에는 우편물의 오른쪽 윗부분에 ‘구호우편’이라고 표시해야 한다. 영수증, 송달증, 배달증의 비고란에도 ‘구호’라고 쓴다. 앞서 우체국은 2020년 3월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대구, 경북 경산·청도·봉화 등의 지역에서도 약 6개월간 구호우편물을 무료 배송했다.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때에도 전남 진도, 경기도 안산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자 3개월간 구호우편물을 무료 배송했다. 당시 4월 19~25일 진도우체국에 도착한 구호물품 소포들은 모두 6577개였다.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이 머무는 진도 실내체육관에는 임시우체국을 설치해 우편물을 무료로 보내고 받을 수 있었다. 우체국은 지역 밀착형 지원을 하기도 한다. 2019년 강원도 속초 지역 산불 때는 속초, 속초 교동, 속초 조양동, 고성 천진 등 우체국 4곳에 이재민을 위한 쉼터를 마련했다. 쉼터에서는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때 우체국은 재해구호를 위한 우표를 발행했다. 1957년 수해로 이재민 38만여명이 발생했을 때다. 당시 체신부(현 우정사업본부)에서는 40환의 우푯값에 10환의 수해구제 의연금을 더해 보통우표를 발행했다. 1965년(4원+2원)과 1977년(20원+10원)에도 수해구제 의연금을 부과한 우표가 나왔다. 재해구호 의연금을 더한 우표 또한 발행했다. 1966년(7원+2원), 1968년(7원+3원), 1972년·1973년(10원+5원) 등 모두 4차례였다.
우정이야기
[기고]“나눔의집 문제해결에 함께 노력하겠다”(2021. 06. 11 14:41)
2021. 06. 11 14:41 사회
ㆍ피해자를 홍보수단으로 생각한다고 비난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주간경향 1431호에 실린 김대월 나눔의집 학예실장의 ‘여가부, 나눔의집 왜 방치하나’ 글에 대해 여성가족부에서 반론을 보내왔습니다. 주간경향은 공론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반론을 게재합니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있는 나눔의집 / 이준헌 기자 여성가족부는 1993년 제정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제에 의해 강제로 동원돼 ‘위안부’로서의 생활을 강요당한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이하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고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진상 규명을 위한 기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생존해 있는 피해자는 열네분이며 우리 여성가족부에서는 한분 한분이 최대한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생활안정지원금 지원, 건강치료 및 맞춤형 지원 등을 비롯해 2018년부터 기림의 날을 제정해 운영하고, 일본군‘위안부’ 문제 왜곡 시도 등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와 교육·홍보 기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학대 간병인은 교체하도록 조치 살아계신 피해자 열네분 중 대부분은 독립생활을 하시고, 이중 네분이 노인복지법에 따라 설립된 노인복지시설인 나눔의집에서 공동생활을 하고 계신다. 나눔의집과 관련해 제기된 문제는 크게 기부금 횡령·유용의 문제와 피해자들에 대한 인권침해 문제이다. 기부금 횡령·유용과 인권침해 등에 대한 2020년 3월 내부고발이 제기된 이후, 노인복지시설과 법인의 지도감독기관인 경기도와 광주시가 주도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2020년 7월부터 철저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결과 법인 사무국장과 나눔의집 소장에 대해 고발이 이루어졌으며, 법인 이사회 직무정지 및 해임명령 등 법률적·행정적 조치가 이루어졌고, 이후 이러한 행정조치에 대한 소송이 제기돼 진행 중인 상태이다. 나눔의집 법인에 대한 경기도와 광주시의 행정조치와는 별개로 피해자분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여성가족부는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익제보가 있었던 2020년 3월 이후 총 6차례 현장방문을 했고, 민관합동조사단의 중간결과 발표 직후 나눔의집에서 생활하는 피해자와 가족에게 계속 나눔의집에서 머물지에 대해 직접 의사를 확인했다. 계속 나눔의집에서 생활하기를 희망하는 피해자분들의 의사를 존중해 현재 모두 나눔의집에서 머물고 계시며 간호조무사, 간병인 등 총 5명의 의료인력이 할머니를 보살피고 있다. 이외에도 피해자분의 직계가족 1명이 나눔의집에서 공동생활하고 있다. 공익제보자들이 제기한 피해자 학대 문제에 대해서는 노인 학대를 판정하는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조사가 이루어졌다. 정서적 학대, 경제적 착취, 방임, 신체적 자유 침해 등 총 14건의 인권침해가 있다고 보고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가 2020년 9월 3일 전달됐고,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1월 23일 피해자와 공익제보자를 포함한 나눔의집 직원들을 면담한 결과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사진을 촬영하고 배포한 행위, 간병인에 의한 학대 행위 두가지를 정서적 학대로 판정했다. 정서적 학대가 있었다는 판정을 받은 특정 간병인 1명은 즉각 교체하도록 경기도에 조치한 바 있으며, 나머지 간병인에 대해서는 학대 사실이 인정되지 않았다. 여성가족부는 전국에 계시는 피해자들에 대한 정부지원의 평가 차원에서 매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만족도와 실태조사를 하고 있고, 매주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전담직원들이 의사소통이 가능한 피해자분들께는 직접,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호자들에게 연락해 필요한 사항을 여쭙고 요구사항을 해결해 드리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부족한 면은 있을 수 있다. 홍보가 아니라 당연한 도리 그러나 법적으로 의무화돼 있지도 않은 간호사를 두지 않았다는 이유로 문제를 제기하거나 노동법상 필수적으로 지급해야 하는 간병인의 인건비를 지급했다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간호조무사가 의료법에 따른 의료인은 아닐지라도 노인복지법에 따라 노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나눔의집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는 지난 20여년간 피해자를 위해 업무를 수행해왔다. 또한 피해자들께 질 높은 간병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간병인의 고용안정이 필요하다. 피해자와 보호자들은 간병인 선임과 관련한 권한을 나눔의집 측에 위임했으므로 나눔의집과 간병인 간 계약은 사인 간 계약으로 적법하게 체결된 것이다. 이에 대해 일방적으로 심각한 법 위반이 있는 것처럼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피해자분들의 안정적 거주에 오히려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그리고 여성가족부에서 피해자를 찾아뵙는 것은 피해자 지원 주무부처로서 당연한 도리이며,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에 피해자분들을 초청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여성가족부의 피해자 방문은 장관이 직접 피해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진다. 오히려 나눔의집에서 생활하는 피해자를 찾아가지 않았다면 더 큰 문제이다. 실제로 지난 2월 여성가족부 장관이 나눔의집을 방문했을 때, 피해자분들은 장관을 반갑게 맞아주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이에 대해 피해자를 홍보수단으로만 생각한다고 비난하는 것 역시 적절하지 않다. 여성가족부는 피해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명예를 회복해야 하는 책무를 지니고 있다. 지난 3월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왜곡하는 논문 발표 시도가 있었을 때, 여성가족부는 왜곡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일본군·일본 정부 공문서, 재판자료 등을 영문화해 논문 발간 기관에 전달했다.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의 기능도 강화해 교육용 영문 콘텐츠 개발, 해외 증언자료 번역 등 사업을 추진하고 온라인(아카이브 814)을 통해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대외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서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여러 기관 단체 간의 단합이 중요하다. 여성가족부는 피해자, 전문가, 민간단체를 만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1년에 장관이 직접 여덟분의 피해자를 만났으며, 전문가·민간단체와는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나눔의집에서 발생한 문제에 따른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다. 나눔의집 내부의 갈등으로 인해 피해받는 것은 나눔의집에서 생활하는 피해자이다. 피해자가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한다면 나눔의집 모든 구성원이 갈등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여성가족부도 나눔의집 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여가부, 나눔의집 왜 방치하나(2021. 06. 04 15:43)
2021. 06. 04 15:43 사회
ㆍ인권침해 및 학대, 후원금 유용 밝혀진 지 1년… 코로나19 핑계 수수방관 지난해 공익제보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집은 민관합동 조사, 국가인권위원회 조사, 경찰 조사 등 다양한 형태의 조사와 감사를 받았다. 그 결과 일본군‘위안부’피해 할머니에 대한 인권침해 및 학대, 재산 편취, 후원금 유용 등이 밝혀졌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집’ / 이준헌 기자 충격적인 조사내용이었지만 사실 그리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었다. 이미 ‘위안부’ 문제 활동가와 연구자 그리고 자원봉사자들 사이에서 나눔의집 문제는 어느 정도 공유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1년 나눔의집에서 근무하던 일본인 직원 무라야마 이페이가 ‘나눔의집 할머니 인권문제 개선요구’라는 문건을 만들고 문제 개선에 나선 일도 있었다. 이페이의 문건은 2020년의 공익제보, 그리고 민관합동 조사결과와 믿기 힘들 정도로 닮아 있었다. 나눔의집의 문제는 갑자기 어떤 계기로 인해 발생한 것이 아니라 10년 이상 곪아오다 터진 것이었다. 간호조무사 1명이 모든 할머니 케어 나눔의집이 이렇게 곪아가는 동안 정부는 알지 못했을까? 한국 정부는 1993년 ‘위안부피해자법’을 제정했다. 이 법은 피해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꾀하고, 이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명시한다. 그리고 여성가족부는 매년 이들의 생활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해야 한다. 그러나 나눔의집에 생활하는 할머니들에게 이와 같은 위안부피해자법은 공허한 메아리와 같았다. 나눔의집에 지난 30년간 의료 인력은 존재하지 않았다. 간호조무사 1명이 10명이 넘는 할머니를 혼자 케어할 뿐이었다(간호조무사는 의료 인력이 아니다). 2005년 이전에는 간병인조차 없었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명절이나 어버이날, 그리고 장관이 바뀔 때마다 나눔의집을 찾는다. 할머니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할머니를 잘 돌보고 있다고 ‘홍보’한다. 딱 거기까지다. 왜 나눔의집에 의료 인력이 없는지, 간호조무사 1명이 모든 할머니를 케어하는 것이 가능한지 등 실태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여성가족부의 행보를 홍보라고 표현하는 이유다. 공익제보로 할머니들에 대한 인권침해 및 학대 사실이 알려졌지만, 여성가족부의 무관심은 계속됐다. 공익제보자들이 언론에 앞서 찾았던 곳은 여성가족부였다. 나눔의집 실상을 알렸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권한이 없다”, “경기도와 광주시의 감사결과가 나와야 한다”는 말뿐이었다. 위안부피해자법에 여성가족부가 실태조사권을 가지고 지자체는 이를 도와야 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이들은 당당했다. 나눔의집 법인은 공익제보 직후 간병인들과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급여 대부분이 여성가족부 지원금인데 고용 주체는 나눔의집 법인인 기형적 구조였다. 간병인에 대한 주도권을 갖겠다는 법인의 의도가 명백해 보였지만 여성가족부는 역시나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 심지어 민관합동조사에서 이렇게 고용된 간병인들이 할머니들을 ‘그루밍(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폭력을 가하는 유형의 범죄)’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음에도 대처는 없었다. 할머니를 지원해야 하는 세금으로 법인의 인건비, 그것도 할머니를 그루밍하는 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성가족부에서는 문제의식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지금도 간병비는 지급되고 있다. 만약 이런 일들이 자신의 부모에게 일어난다면 누가 이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지난해 8월 여성가족부에서 연락이 왔다. 공익제보 이후 여성가족부에서 먼저 연락이 온 건 처음이었다. 이들은 8월 14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기림의 날’ 행사에 나눔의집 할머니들이 참석할 수 있는지 물어왔다. 인권침해 및 학대 사실에 대한 대책이 아니라 행사 참석 여부를 묻는 말에 말문이 막혔다. 얼마 후 여성가족부에서 나눔의집을 방문했을 때, 피해자를 바라보는 인식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나눔의집만 빼고 연락했으면 서운하다고 하셨을 거잖아요”라는 대답이 돌아올 뿐이었다. 두달 뒤인 10월 국가인권위원회가 할머니들에 대한 인권침해 사실을 발표했을 때에도, 나눔의집에서 할머니가 찬밥에 인스턴트를 먹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도 여성가족부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아니 연락도 없었다. 보호 대상인가 홍보 수단인가 공익제보로 인해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을 때, 여성가족부는 위안부피해자법 제10조에 따라 매년 하기로 돼 있는 나눔의집 실태조사를 취소했다. 코로나19 확산이 그 이유였다. 그러나 올해 2월 여성가족부는 새로 취임한 장관과 함께 나눔의집을 찾아 할머니를 만나고 돌아갔다. 실태조사를 취소한 지난해 11월 코로나19 평균 확진자는 256명이었고, 장관이 방문한 올해 2월 평균확진자는 383명이었다. 이후 어버이날을 맞이해 차관도 나눔의집을 방문했는데 이날은 525명의 확진자가 나온 날이었다. 할머니를 위한 일에는 코로나19가 장애물이었지만 여성가족부를 위한 일에 코로나19는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니었다. 그렇게 코로나19를 무릅쓰고 찾아온 장관은 법인 측의 안내를 받으며 생활관 2층의 뒷문으로 들어가 할머니들을 만나고 뒷문으로 나와 돌아갔다. 1층에서 근무하는 공익제보자들을 의도적으로 피한 것인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그는 나눔의집 역사상 뒷문으로 들어와 뒷문으로 나간 유일한 장관이었다. 얼마 후 “여성가족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분들께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위안부’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묻고 싶다. 여성가족부에 일본군‘위안부’피해자는 보호의 대상인지 아니면 여성가족부 홍보의 수단인지를. 10년 넘게 나눔의집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노출하였지만,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는 이를 몰랐거나 모른 체했다. 문제가 드러난 이후에도 반성이나 해결의지는 없었다. 할머니들은 국민의 성원과 후원금으로 보다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었지만, 나눔의집의 탐욕과 정부의 부작위로 인해 그 마지막 기회마저 박탈당했다. 나눔의집에서 벌어진 일련의 일들은 일본 정부와는 전혀 상관 없이 한국사회에서 일어난 2차 가해이다. 그리고 그 일(들)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우리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를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외면한 채 일본 정부를 향해 사죄만을 외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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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형제’ 김민석·김우석, 사랑의 열매 ‘나눔리더’ 됐다
‘스타 형제’ 김민석·김우석, 사랑의 열매 ‘나눔리더’ 됐다
2023. 01. 03 15:54 연예
멜로망스의 김민석과 배우 김우석이 지난 2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천500만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사랑의 열매 제공 김민석(멜로망스)·김우석(배우) 형제가 지난 2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천500만원을 기부하며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김민석·우석 형제의 기부금은 파킨슨, 루게릭 환자의 치료를 위한 의료비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가수 김민석은 2018년 ‘나눔리더(개인이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하는 사랑의열매 기부 프로그램)’에 가입하며 사랑의열매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5년째 이웃돕기 캠페인에 참여해 파킨슨, 루게릭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해왔으며, 이번 성금도 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사랑의열매 누적 성금은 1억원이 넘는다. 나눔에 대한 깊은 마음은 동생에게도 이어져 형제가 함께 참여한 특별한 기부가 성사됐다. 배우 김우석도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로 가입해 나란히 연예인 형제 최초 ‘나눔리더’가 됐다. 김우석은 “이번 기부로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석·우석 형제. 김민석은 2015년 데뷔한 멜로망스 멤버로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노래 ‘사랑인가 봐’와 ‘취중고백’으로 ‘2022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TOP10과 베스트 OST상을, ‘2022 MAMA 어워즈’에서 베스트 OST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울을 포함해 전국 10개 도시에서 총 21회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이어갔다. 배우 김우석은 2017년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2>로 데뷔해, tvN <고스트브로스>,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 출연했다. 현재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이신원’ 역으로 활약 중이다. 사랑의열매는 오는 31일까지 62일간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나눔 목표액은 4천40억원이며,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0억4천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광화문 광장에 세워진 사랑의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오늘(3일)의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는 90.6도다.
국립극단, 기후 행동 일환으로 공연 물품 무료 나눔
국립극단, 기후 행동 일환으로 공연 물품 무료 나눔
2022. 09. 15 14:35 문화/생활
국립극단 제공국립극단이 주요 공연에서 사용했던 의상과 소품 등 공연 물품을 무료 나눔한다. 극단 측은 오는 10월 13일 서울 서계동 국립극단 야외마당에서 ‘빨간지붕 나눔장터’를 열고 공연 종료 후 남겨졌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의상, 소품, 신발 및 장신구 등의 공연 물품을 나눈다고 밝혔다. 나눔 품목은 의상 621벌, 소품 621개, 신발 및 장신구 328개로 ‘광주리를 이고 나가시네요, 또’, ‘메디아’,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등 국립극단 주요 공연에서 실제 사용됐던 물품이다. 이번 행사는 ‘극장은 작은 지구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탄소 중립을 위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국립극단의 적극적인 기후행동의 일환이다. 국립극단은 지난 5월 ‘기후비상사태: 리허설’ 공연에서는 창작진과 스태프 전원이 ‘저탄소 작품 제작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한 뒤 공연 제작부터 관람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고자 매일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해 ‘기후노트’를 제작한 바 있다. 또한 불용 기념품을 활용하여 가름끈 북커버, 컵홀더 등의 새활용 기념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취임 초기부터 탄소 중립을 강조해온 김광보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작년에 기획했던 ‘빨간지붕 나눔장터’가 코로나19로 인해 1년 늦게 열리게 됐다. 잠들어 있던 공연 물품이 이번 나눔장터로 인해 필요한 무대에서 다시 조명을 받으며 요긴하게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 더불어 공연계에서 탄소 중립이 확대되는 선순환 효과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물품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국내 민간연극단체(극단)에 한해 무료 기증받을 수 있다. 원하는 단체는 오는 3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사전 접수해야 한다. ‘빨간지붕 나눔장터’는 총 6회차로 시간대를 나누어 운영하며, 1회당 10단체씩 총 60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단체당 의상 10벌 이내, 소품 10개 이내, 신발 및 장신구 5개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및 나눔품목 사진은 국립극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극단무료나눔
음악도 듣고 동물도 사랑하고…벅스 나눔 캠페인
음악도 듣고 동물도 사랑하고…벅스 나눔 캠페인
2022. 05. 27 10:42 문화/생활
음악을 들으며 동물들의 생명과 행복을 지킬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된다. NHN벅스는 두 번째 ‘벅스 나눔 캠페인’ 상품을 선보이며 동물 보호 활동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사용자가 기부 대상 단체를 선택하고 전용 상품에 가입하면 벅스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NHN벅스는 지난 2월 청각장애인을 위한 첫 번째 기부 전용 상품을 출시해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에 주기적으로 수익금 일부를 전달하며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를 선물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벅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벅스 나눔 캠페인’ 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무제한 듣기,’ ‘무제한 듣기 90일,’ ‘무제한 듣기 180일’ 총 3가지 구성이며, 정기 결제권은 판매가의 20%, 90일·180일 이용권은 판매가의 10%를 기부금으로 축적해 동물권행동 단체 ‘카라’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기부금은 동물 유기, 가짜 보호소, 애니멀 호딩 등 여러 동물 학대 문제에 대응하는 후원 활동으로 쓰인다. 또한 양사는 반려동물의 힐링을 돕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해 제공한다. 벅스 탐색 메뉴에서 ‘#반려동물’ 테마를 선택하면 동물권행동 카라가 동물 구조와 안정을 위해 실제 활용하는 음악을 포함해 40여가지 플레이리스트를 확인하고 감상할 수 있다. NHN벅스 측은 “소중한 생명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는 동물들의 복지 증진에 동참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계속해서 동물의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한 여러 협업을 진행하는 한편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벅스나눔캠페인
강원랜드, 하이원 객실 나눔 프로그램 운영
강원랜드, 하이원 객실 나눔 프로그램 운영
2020. 06. 04 09:30 레저/여행
하이원 콘도.강원랜드(대표 문태곤)가 관광취약계층, 사회복지 및 의료서비스 종사자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선물하기 위한 ‘2020년 하이원 객실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6월과 9~11월에 걸쳐 하이원 콘도와 호텔 총 6000실 규모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등 관광취약계층, 복지시설·단체 및 사회복지 종사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 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종사자(간호사, 간호조무사, 병원종사자)와 소방관도 포함한다. 이들에게는 호텔 또는 콘도 객실 무료 숙박과 함께 식·음료업장과 리조트의 각종 부대시설(관광곤돌라, 하이원 워터월드, 카사시네마)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복지넷(www.bokji.net)에서 할 수 있다. 6월 내 투숙은 오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9~11월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복지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강원랜드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타인을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온 사회복지 및 의료서비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평소 여행 기회가 적은 관광취약계층의 여행활동을 지원하고자 객실 나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몸과 마음을 챙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하이원 객실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에는 1262실, 2019년에는 4032실을 기부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6억760여만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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