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9 건 검색)
- 국회로 돌아온 2번째 ‘내란특검법’···복잡해진 민주당 셈법
- 2025. 02. 02 17:47정치
- ... 비토권을 삭제하고, 수사 대상을 기존 11개에서 외환죄 등을 삭제해 6개로 줄였다. 민주당은 내란특검법의 재의결 시점, 부결시 재발의 여부 등을 두고 고심 중이다. 일단 이번주는 예정된 국회 일정...
- 야당, ‘내란특검법 거부권’ 한목소리 비판···“최상목 탄핵” 주장도
- 2025. 01. 31 18:07정치
- 박찬대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야당은 3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란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 야당민주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혁신당진보당최상목최상목권한대행권한대행거부권재의요구권내란특검법윤석열 탄핵 심판
- 또 내란특검법 거부한 최상목···여야 간 줄타기 끝내고 마음 굳혔나
- 2025. 01. 31 18:04정치
- ... 여야 합의를 요구하며 1차 내란특검법을 거부했다. 이어 지난 17일 여당 주장을 대폭 반영한 2차 내란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한 뒤에도 공포를 미뤘다. 결국 윤 대통령 기소 시점까지 시간이 흐르도록 한 뒤,...
- 윤석열 탄핵 심판
- [사설]최상목 또 내란특검 거부, 트집잡기 구차하고 무책임하다
- 2025. 01. 31 17:45오피니언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오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31일 내란 특검법에...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최상목 대행, 2차 내란특검법도 거부권(2025. 01. 31 16:05)
- 2025. 01. 31 16:05 사회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31일 오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월 31일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두 번째 ‘내란 특검법’에 대해 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헌법 질서와 국익의 수호, 당면한 위기 대응의 절박함과 국민의 바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특검 법안에 대해 재의 요청을 드리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번 내란특검법에 대해 “이전에 정부로 이송돼 왔던 특검 법안에 비해 일부 위헌적인 요소가 보완됐다”면서도 “여야 합의 없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검사 제도는 삼권분립 원칙의 예외적인 제도인 만큼, 수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의심되는 경우에 한정해 보충적이고 예외적으로 도입돼야 한다”며 “현재는 비상계엄 관련 수사가 진전돼 현직 대통령을 포함한 군·경의 핵심 인물들이 대부분 구속기소 되고, 재판 절차가 시작됐다”고 했다. 최 권한대행은 “앞으로의 사법 절차 진행을 지켜봐야 하는 현시점에서는 별도의 특별검사 도입 필요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지난 특검 법안에 비해 일부 보완됐지만, (법안에) 여전히 내용적으로 위헌적 요소가 있고 국가 기밀 유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헌법 질서와 국익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현시점에서는 새 수사기관을 만들기보다는 현재 진행 중인 재판 절차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공정하게 규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부의 간곡한 요청을 이해해주고, 국회에서 대승적 논의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최 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 31일 국회를 통과한 내란특검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고 이 법안은 지난 1월 8일 국회 재의결에서 부결·폐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법안을 일부 수정해 다시 발의했고 지난 1월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수정안은 특검 후보를 대법원장이 추천하고, 수사 대상도 기존 법안의 11개에서 외환 혐의와 내란 선전·선동 혐의 등을 삭제해 6개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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