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8 건 검색)
- 서울시 취약계층에 냉방비 총 193억원 지원
- 2024. 07. 21 11:15지역
- ... 등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등 관내 586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도 7~8월(2개월분) 냉방비가 지급된다. 시설 면적과 이용규모에 따라 최소 10만원~400만원까지, 총 8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
- 성남시,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냉방비 지원
- 2023. 08. 17 21:37지역
- ... 등 7월1일 기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2200여가구다. 냉방비는 매년 7~8월에 지원한다. 성남시는 오는 8월31일에 7월분을 포함한 두 달 치의 냉방비를 대상자...
- 성남시,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냉방비 월 5만원 신규 지원
- 2023. 08. 17 10:40지역
- ... 등 7월1일 기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2200여가구다. 냉방비는 매년 7월~8월에 지원한다. 성남시는 오는 8월 31일에 7월분 포함한 두 달 치의 냉방비를 대상자...
- ‘밀물에 노 젓는’ 당정 “경로당 냉방비 10만원 지원”
- 2023. 08. 03 21:14정치
- ... 일률 지급 방침…‘전형적 포퓰리즘’ 지적도 국민의힘과 정부가 전국 경로당 6만8000여곳에 냉방비 지원 등 차원에서 일률적으로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스포츠경향(총 3 건 검색)
- 서울 성동구, 공동주택 관리원·미화원 위해 냉방비 지원한다
- 2024. 07. 09 21:03 생활
- 서울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공동주택 근로자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및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원 및 미화원 시설에 에어컨 전기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필수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관리원 및 미화원의 근무시설 또는 휴게시설 에어컨 전기료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냉방비를 지원해 폭염기 공동주택 관리원 및 미화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리원 및 미화원 근무시설(초소) 또는 휴게시설에 에어컨이 설치된 20세대 이상 관내 공동주택으로 7월부터 두 달간 에어컨 1대당 월 최대 2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에어컨이 미설치된 단지를 제외한 총 132개 단지에 2,348만 원을 지원했다. 냉방비 신청 기간은 7월 19일까지이며, 입주자대표회장 또는 관리소장이 성동구청 주택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동구는 2024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 미화원 휴게실 바닥 개선 공사 ▲ 경비원 근무실 및 미화원 휴게실 보수공사를 추진하는 등 공동주택 필수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냉방비 지원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원과 미화원들이 여름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필수노동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근로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근무 환경에 힘쓰는 한편, 신뢰와 배려로 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니클로, 여름철 폭염 대비 독거노인 냉방비·의류 지원 나섰다
- 2023. 07. 31 23:27 생활
- 유니클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냉방비 지원을 위한 현금 5천만 원과 3천만 원 상당의 기능성 의류를 전달한다. 이번 기부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유니클로가 함께 진행하는 ‘착한바람 캠페인’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에는 역대급 강수량을 기록한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유니클로가 지원한 5천만 원은 독거노인 가정의 여름철 전기요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추가로 유니클로의 대표 접촉냉감 기능성 의류인 에어리즘 2천장이 독거노인에게 전달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유니클로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클로는 2015년 5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후원협약을 맺고,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위해 물품과 금전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유니클로는 지금까지 약 29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제품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측에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 16일부터 전기·가스요금 5.3%씩 인상…올 여름 냉방비 어쩌나?
- 2023. 05. 15 15:13 생활
- 전기요금 ㎾h당 8원↑…가스요금 MJ당 1.04원↑ 평균 이상 전기 쓰는 혹서기 ‘냉방비 폭탄’ 우려도 한달 넘게 끌어오던 전기·가스요금이 예상대로 인상된다. 여름 혹서기를 앞두고 냉방비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정부와 여당은 15일 당정협의회를 열어 2분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 폭을 최종 결정했다. 요금 인상 16일부터로, 소급적용은 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가 전기·가스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한 15일 서울 시내 주택가에 가스계량기가 설치돼있다. 2021년 이후 한전 누적 적자가 45조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지난 1분기 전기요금을 ㎾h당 13.1원 인상했지만 물가 상승 우려와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해 2분기 전기요금 조정을 미뤄오다 소폭 추가 인상 결정을 내렸다. 가스요금은 지난 겨울 ‘난방비 폭탄’ 사태의 여파로 올해 요금이 동결돼왔다. 이번 인상으로 월평균 332㎾h를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주택용 저압)으로 월 전기요금을 약 3020(부가세, 전력기반기금 포함)원 가량 더 내야 한다. 가스요금은 평균 3861MJ을 사용하는 4인가구 기준으로 약 4400원의 가스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이렇게 보면 ‘폭탄’ 수준의 인상 폭은 아니지만 이는 ‘평균의 함정’이란 지적이 나온다. 4인 가구의 연평균 전기·가스 사용량을 놓고 인상 폭을 설명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기온의 1년 평균은 섭씨 12도이다. 하지만 여름에는 35도를 훌쩍 넘기도 하고 겨울에는 영하 20도에 이르기도 한다. 한여름과 한겨울에 에너지 사용량이 폭증하는 이유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5월 대비 7월과 8월 약 40%가량의 전력을 더 소모한다. 특히 올여름에는 평년보다 더욱 심한 폭염이 한반도를 덮칠 것이라는 예보까지 나와 과도한 전력 사용량 증가와 전기요금 인상이 맞물리며 ‘냉방비 폭탄’ 이슈가 터질 우려도 크다. 전기요금은 지난해 7월 인상된 이후 10월과 올해 1월, 이달 등 3차례 더 올랐다. 이런 누적 인상분이 올여름 냉방비에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작년 여름보다 훨씬 많은 전기요금을 내야 할 수 있다. 이에따라 정부는 이번 인상과 함께 취약계층, 소상공인 및 농사용 등 요금 인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평균 사용량까지는 요금 인상분 적용을 1년간 유예하고, 에너지바우처 지급 대상도 기존 생계·의료 기초수급생활자 중 더위·추위 민감계층에서 주거·교육 기초수급생활자 중 더위·추위 민감계층까지 확대한다. 또한 기존 주택용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해오던 전기요금 분할납부제도를 소상공인과 뿌리기업에까지 확대해 냉방수요 증가에 따른 요금부담을 일정 기간 분산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농사용 전기요금은 이번 인상분에 대해서 3년에 걸쳐 3분의 1씩 분산 반영해 단기간에 요금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추가 인상으로 고물가 상황에서 국민들이 겪는 고통이 더 커지게 됐다. 전기·가스비는 필수 생계비인 만큼 다른 상품·서비스 물가의 간접적인 상승 요인이 될 수 있고 소상공인·취약계층의 위기가 가중된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창양 장관은 이날 대국민 설명문을 통해 “지난 1분기에 이어 다시금 전기·가스요금 인상으로 국민여러분께 부담과 걱정을 끼쳐드리게 돼 무거운 마음”이라면서도 “에너지 공급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한전, 가스공사의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일정부분 전기·가스요금의 추가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렌즈로 본 세상]냉방비 대란 예고, 서민들은 속 타고(2023. 05. 19 11:25)
- 2023. 05. 19 11:25 경제
- 정부가 전기·가스요금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으로 전기·가스요금은 약 5.3% 인상돼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7400원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음식점과 구내식당 등에 적용되는 가스요금 인상률은 5.4%, 목욕탕의 인상률은 5.7%다. 이날 정부는 요금 인상과 함께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 대책도 내놨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평균 전기·가스요금 사용량까지 요금 인상분 적용을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에너지바우처 지급 대상도 확대했다. 지난해 연료비 상승에 따른 한국가스공사의 적자를 완화하기 위한 요금 인상은 ‘난방비 대란’으로 이어졌다. 정부는 이번 요금 인상이 국제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에너지 가격으로 한국전력공사와 가스공사의 적자는 계속되고 있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고물가 상황에서 국민이 부담해야 할 고통이 더 가중되게 됐다. 지난겨울 난방비 대란에 이어 올여름 냉방으로 전기사용량이 늘어나면 각 가정과 소상공인은 ‘냉방비 대란’을 마주하게 될 수도 있다. 요금 인상이 결정된 지난 5월 15일, 열화상 카메라로 찍은 서울 시내 한 빌라의 가스계량기가 주변보다 온도가 높아 붉은색으로 표시됐다.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 서민의 부담과 우려가 좀처럼 식을 줄을 모른다.
- 렌즈로 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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