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0 건 검색)
- 전 해역 출몰 ‘독성’ 노무라입깃해파리 유입 역대 최대…1년 전보다 30% 이상 증가
- 2024. 08. 16 10:09경제
- ..., 모니터링 요원의 절반 이상이 해당 기간 노무라입깃해파리를 관측한 것이다. 강독성의 노무라입깃해파리의 통상 크기는 1~2m로, 촉수를 포함한 전체 길이가 5m 이상, 최대 무게가 200kg에 달하는...
- 노무라입깃해파리해파리독성국립수산과학원
- 독성 강한 노무라입깃해파리 등 6~7월 대량 출몰 예상
- 2021. 06. 09 14:20경제
- ... 중순 국내 연안에서 고밀도로 출현해 주의보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성이 강한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해파리 중 가장 큰 종류로, 지름이 1m에 달하기도 한다. 한 번 쏘이면 발진, 통증,...
- 노무라입깃해파리
- 제주바다 독성 노무라입깃해파리 ‘비상’…피서객 쏘임 ‘주의’
- 2019. 07. 17 12:02사회
- ..., 제주, 남해안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당 평균 1.04개체의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2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제주와 전남,...
- 제주
- 3년만에 동남해안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경보···거제·부산·울산·포항 연안
- 2016. 08. 07 10:25사회
- .... 국립수산과학원이 7월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동·남해안을 조사한 결과 울산 해역에서는 노무라입깃해파리가 100㎡ 당 평균 2.3개체의 고밀도로 출현하고 있다. 또 경남 거제해역에서는 30~50㎝ 크기의...
- 노무라입깃해파리
스포츠경향(총 1 건 검색)
- 상어이어 이번엔 노무라입깃해파리…제주도 해수욕장 운영 비상
- 2019. 07. 17 13:00 생활
- 최근 제주해역에 주의 특보가 내려진 노무라입깃해파리. 제주도 제공상어가 나타나 소동이 발생했던 제주 해역에 이번엔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특보가 발령되면서 해수욕장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제주도는 지난 16일 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해파리 피해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동중국해, 제주, 남해안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당 평균 1.04개체의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2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제주와 전남, 경남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제주는 국지적으로 높은 밀도의 해파리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위기특보는 관심과 주의, 경계, 심각 등 4개 단계로 구분된다. 이번에 발령된 주의 특보는 100㎡당 1마리 이상이 발견되고 민관 해파리모니터링 발견율이 20%를 초과할 때에 해당한다.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와 해수욕장 피서객의 쏘임 사고가 우려되는 단계다. 앞서 2012년과 2013년, 2016년에 발령된 바 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크기 1~2m, 무게 150kg에 달하는 대형 해파리주로, 중국 연안에서 발생해 해류를 따라 국내로 유입된다. 지난 5월부터 동중국해에서 대량 출현하기 시작해 제주 해역과 남부 해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11월 정도면 소멸되는데, 촉수에 독성이 있어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는 주의 특보를 발령한 해역에 어업지도선을 배치해 예찰활동을 벌이고, 피서객이 많은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예찰활동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인 및 해수욕객들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박수현의 바닷속 풍경](44)경북 울릉군-거대한 플랑크톤 노무라입깃해파리(2024. 03. 06 06:00)
- 2024. 03. 06 06:00 문화/과학
- 플랑크톤(Plankton)은 어떤 특정한 동물이나 식물에 대한 지칭이 아니라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약한 부유생물을 통칭한다. 플랑크톤이라는 용어는 1887년 독일의 동물학자인 헨젠(Christian Andreas Victor Hensen)이 처음 사용했는데 ‘떠다니다, 표류하다’, 또는 ‘목적 없이 헤매다, 방황하다’라는 뜻의 그리스어 ‘플랑크토스’가 그 유래다. 크기는 촉수의 길이가 10m 이상에 이르는 해파리에서부터 수 마이크로미터(μm) 또는 그 이하인 원생동물까지 포함하므로 분포의 폭이 상당히 넓다. 대부분의 플랑크톤은 크기가 작지만, 개체 수는 아주 많다. 바닷물 1ℓ 안에 식물플랑크톤은 수천만 개체, 동물플랑크톤은 수백 마리까지 들어 있다. 이들은 먹이사슬의 가장 아래쪽에 위치해 다른 동물들을 생존할 수 있게 한다. 일반적으로 플랑크톤이라 하면 식물플랑크톤과 동물플랑크톤만을 생각한다. 하지만 사는 곳에 따라 바다에 사는 해양플랑크톤과 민물에 사는 담수플랑크톤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해양플랑크톤은 먼바다에 사는 외양플랑크톤, 얕은 바다에 사는 연안플랑크톤, 기수역에 사는 기수플랑크톤으로 세분된다. 담수플랑크톤 역시 호수플랑크톤, 연못플랑크톤, 하천플랑크톤, 우물플랑크톤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사는 깊이에 따라서도 표층플랑크톤, 중층플랑크톤, 심층플랑크톤으로 구분되며, 햇빛이 충분한 곳에서 살아가는 양광성플랑크톤이 있다면, 햇빛이 약한 곳을 좋아하는 음광성플랑크톤도 있다. 그런데 이들과 달리 유생기 때만 물에 떠서 살아가는 일시플랑크톤도 있다. 바로 따개비, 성게, 불가사리와 같은 저서동물들의 알이다. 이들은 성체가 되고 나면 한 곳에 붙어서 살아야 하거나 움직임이 느리기에 평생 살아갈 곳을 찾기 위해 유생기 때 플랑크톤 형태로 떠다닌다. 여름에서 가을 사이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발견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의 모습이다. 해파리는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 플랑크톤으로 분류한다.
- 박수현의 바닷속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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