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8 건 검색)
- 노벨물리학상 받은 제프리 힌튼 “AI 가중치, 핵분열 물질과도 같아” 경고
- 2024. 10. 30 17:10경제
- ... 힌튼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이터연합뉴스 올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인공지능(AI) 전문가 제프리 힌튼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는 AI의 위험성을 핵무기의 원료가 되는 ‘핵분열 물질’에 빗대며,...
- 올해 노벨물리학상에 홉필드·힌턴…인공지능 기초 연구 공로
- 2024. 10. 08 18:53과학·환경
- ... 수상한 존 홉필드 프린스턴대 교수(왼쪽)와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교수. EPA연합뉴스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최근 급격히 발달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기초를 닦은 연구자 2명에게 돌아갔다....
- 노벨물리학상에 아고스티니, 크러우스, 륄리에…전자 움직임 찍는 ‘극초고속 촬영술’ 고안
- 2023. 10. 03 18:55과학·환경
- .... 또 륄리에는 마리 퀴리(1903년) 이래 역대 다섯번째이자, 2020년 이후 3년 만에 여성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다. 3인의 과학자에게 노벨물리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긴 연구의 핵심은 원자 속 전자의...
- 노벨물리학상에 '기후변화 모델 연구' 마나베·하셀만·파리시 공동수상
- 2021. 10. 05 20:05과학·환경
- ... (왼쪽부터) 슈쿠로 마나베, 클라우스 하셀만, 조르지오 파리시. 로이터·AP연합뉴스 제공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지구 온난화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물리학적으로 예측할 방법을 내놓은 연구자들에게...
- 노벨물리학상
스포츠경향(총 6 건 검색)
- [종합] 노벨물리학상 ‘블랙홀 연구’ 英 펜로즈 獨 겐첼 美 게즈 3명 공동수상
- 2020. 10. 07 00:00 생활
- 연합TV 방송화면 캡처.천체 물리학자인 영국의 로저 펜로즈(89·옥스퍼드대), 독일 라인하르트 겐첼(68·UC버클리), 미국 앤드리아 게즈(55·UCLA) 등이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블랙홀 연구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펜로즈에 대해 일반상대성이론이 블랙홀 형성을 이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들의업적은 수학적 계산을 통해 블랙홀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일반 상대성이론’의 직접적인 결과라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펜로즈는 스티븐 호킹(2018년 사망)과 함께 ‘펜로즈-호킹 특이점 정리’(Penrose-Hawking singularity theorems)를 발표한 것으로 유명한 수학자이자 천체물리학자다. 수학자였던 아버지와 함께 고안한 ‘펠로즈의 계단’(2차원 평면에 구현된 3차원의 계단으로 실현 불가능함)으로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과학자이기도 하다. 노벨위원회는 아인슈타인조차 블랙홀의 존재를 믿지 않았다면서 펜로즈는 아인슈타인이 타계하고 10년 후인 1965년 블랙홀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고, 이는 아인슈타인 이후 일반상대성이론에 대한 가장 중요한 기여로 인식된다고 평가했다. 겐첼과 게즈는 보이지 않고 극도로 무거운 ‘초대질량 블랙홀’(supermassive compact object. 백색왜성, 블랙홀, 중성자별)이 우리 은하의 중심에 있는 별들의 궤도를 지배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노벨위원회는 설명했다. 노벨위원회는 겐첼과 게즈가 우리 은하의 중심부에 있는 ‘궁수자리(Sagittarius) A*’라는 곳에 천착했고 이를 통해 우리 은하 중심부에 가까운 별들의 궤도가 정밀하게 배치됐으며, 별들을 잡아당기는 보이지 않는 극도로 무거운 ‘초대질량 블랙홀’을 발견했다고 수상 이유를 전했다. 노벨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들의 발견은 초질량 고밀도 천체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이 신비한 천체들은 여전히 많은 질문을 갖게 하며 미래 연구에 동기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게즈는 “다른 젊은 여성들에게 동기부여가 됐으면 한다. 많은 즐거움이 있는 분야다. 여러분이 과학에 열정적이라면 이룰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손봉원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에 대해 “블랙홀이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하는지 등 상세한 내용을 상대성이론을 바탕으로 기술한 공로”라며 “펜로즈가 상대성이론에 바탕을 둔 블랙홀 연구에 집중했고 겐첼과 게즈는 우리 은하 중심에 있는 블랙홀의 존재를 공전하는 별들에 대한 장기간 적외선 관측을 했다”고 설명했다. 손 책임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법칙이 우주를 모두 설명할 수 있는 법칙인지 이해하는 데 이바지한 연구자들이 천문학이나 물리학 분야에서 재조명받고 있다”며 “특히 블랙홀 연구는 중력의 가장 극단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천체로 최근 블랙홀 연구가 여러차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손 책임연구원은 “스티븐 호킹 박사가 사망하면서 이미 고령인 펜로즈 교수가 사망하기 전에 노벨상 수상 기회를 마련한 면도 있는 것 같다”며 “호킹 박사가 생존해 있었다면 아마도 같이 노벨상을 수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겐즈는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4번째 여성학자가 됐다. 마리 퀴리가 라듐 발견으로 여성으로 최초로 1903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데 이어 마리아 메이어(1963), 도나 스트리클런드(2018)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도 캐나다계 미국인 제임스 피블스, 스위스 미셸 마요르, 디디에 쿠엘로 등 천체 물리학자들이 우주 진화의 비밀과 우주 내 지구의 위상을 이해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바 있다. 전날 생리의학상으로 시작된 올해 노벨상 발표는 이날 물리학상에 이어 7일 화학상, 8일 문학상, 9일 평화상, 12일 경제학상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노벨상 시상식은 매년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성차별' 영상물 논란…노래에 맞춰 춤추다 가운 벗어던져
- 2018. 10. 06 22:46 생활
- 55년 만에 처음으로 노벨 물리학상에 여성 수상자가 선정된 가운데, 공동 수상한 남성 연구자가 여성 과학자들을 성적 대상으로 묘사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CNN방송은 5일(현지시간) 문제의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이는 지난 2일 발표된 올해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자 3명 가운데 한명인 제라르 무루가 자신이 몸담은 유럽 연구 협력단 ‘ELI’를 홍보하는 약 4분짜리 영상이다. ‘ELI를 본 적이 있나요?’(Have you seen ELI?)라는 제목의 노래에 맞춰 연구자들이 함께 춤을 추는 등 다소 코믹한 콘셉트로 연출된 것이 특징이다. 유튜브 캡처하지만 여성 연구자들이 몸에 딱 달라붙는 민소매와 짧은 핫팬츠를 입고 등장하는 장면 등이 논란이 됐다. 영상에서 여성들은 민소매와 핫팬츠 위에 실험실 가운을 입고 무루 등 다른 남성 동료 연구자들과 함께 춤을 추다가 실험실 가운을 벗어 던진다. 이 영상물은 2010년 제작된 것이지만 무루가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뒤 레오니트 슈나이더라는 독일의 한 과학기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면서 뒤늦게 비판의 대상으로 떠올랐다고 CNN은 전했다. 이 기자는 블로그에 “이것은 연구 현장에서 여성 과학자들이 실제 경험하는 일”이라며 “만약 노벨위원회가 이 영상물을 봤다면 무루가 수상을 할 수 있었을까”라고 적었다. 논란이 되자 무루도 성명을 발표해 “진심으로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영상물은 ELI 프로젝트를 대중적으로 알리고 과학의 엄격한 이미지를 깨보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과학계는 그 역할의 중요성만큼이나 성별과 관계없이 연구자 개개인의 중요성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 ‘레이저 혁명’이끈 美佛加 연구자 3명 노벨물리학상…여성 55년만에
- 2018. 10. 03 00:10 생활
- 2018년 노벨물리학상의 영예는 레이저 물리학 분야에서 혁명적 연구성과를 낳은 미국의 아서 애슈킨(96), 프랑스의 제라르 무루(74), 캐나다의 도나 스트리클런드(59) 등 3명의 연구자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2일(현지시간) 시력교정 수술 등과 같이 매우 정밀한 의학·산업분야에서 사용되는 고도정밀기기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이들 3명의 연구자를 올해 노벨물리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8 노벨물리학상의 영예는 레이저 물리학 분야에서 혁명적 연구성과를 낳은 미국의 아서 애슈킨(왼쪽부터), 프랑스의 제라르 무루, 캐나다의 도나 스트릭랜드 등 3명의 연구자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2일(현지시간) 이들 3명의 연구자를 올해 노벨물리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캡처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이들의 발명이 “레이저 물리학 분야에 대변혁을 가져왔다”면서 “정밀기기들이 탐험되지 않은 연구 분야와 여러 산업, 의학 분야 적용의 새 지평을 열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번 공동수상자 중 도나 스트리클런드는 지난 1963년 이후 55년 만에 노벨물리학 분야에서 ‘유리천장’을 깬 여성 수상자가 돼 더욱 눈길을 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노벨물리학상 역사상 여성 연구자 수상은 이번이 세 번째다. 스트리클런드는 수상자 발표 직후 AP통신과의 전화 통화에서 “말도 안된다(it‘s crazy)”라며 감격스러워 한 뒤 “여성 과학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 2018년 96세의 애슈킨은 노벨상 전 분야를 통틀어 사상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AP통신은 애슈킨이 이전 최고령 수상자였던 레오니트 후르비치(200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당시 90세)의 기록을 뛰어넘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AT&T의 벨연구소 출신인 애슈킨은 입자, 원자, 바이러스, 살아있는 세포 등과 같은 매우 작은 물질을 레이저빔으로 손상없이 집을 수 있는 ’광학 집게‘(optical tweezers)를 발명해냈다고 왕립과학원은 설명했다. 그는 특히 지난 1987년 광 집게를 이용해 살아있는 박테리아를 집는 데 성공함으로써 관련 분야 연구에서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왕립과학원은 “그가 발명한 도구들은 빛의 복사압을 이용해 물질을 이동시키는 공상과학 소설 속 오래된 꿈을 현실로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또 프랑스 에콜 폴리테크니크 교수인 무루와, 그의 제자이자 캐나다 워털루대학 교수인 스트리클런드는 산업·의학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레이저 파동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이들이 개발한 ’CPA‘(처프 펄스 증폭·chirped pulse amplification) 기술은 오늘날 고강도 레이저의 기준이 됐다고 왕립과학원은 밝혔다. 이 기술은 시력교정 수술과 같이 매우 정밀한 의료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이들 3명의 수상자에게는 노벨상 메달과 증서, 9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1억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900만 크로나 가운데 절반은 애슈킨에게, 나머지 절반은 무루와 스트리클런드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노벨위원회는 1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2일 물리학상, 3일 화학상, 5일 평화상, 8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문학상 수상자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파문 논란으로 1949년 이후 69년 만에 선정하지 않는다. 시상식은 알프레트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경제학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7년 노벨물리학상은 아인슈타인이 1세기 전 주장한 중력파의 존재를 실제로 확인한 ’라이고/비르고 협력단‘(LIGO/VIRGO Collaboration) 미국인 연구진 3명에게 돌아갔다.
- 노벨물리학상, 미국 애슈킨·프랑스 무루·캐나다 스트릭랜드 3명 공동수상
- 2018. 10. 02 19:14 생활
- 노벨물리학상에 미국의 아서 애슈킨, 프랑스의 제라르 무루, 캐나다의 도나 스트릭랜드 등 3명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2일(현지시간) 이들 3명의 연구자를 2018년도 노벨물리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이들 과학자에 대해 “레이저 물리학 분야에 변혁을 가져왔다”며 “선진적인 정밀기기들이 아직 탐험되지 않은 연구 분야와 여러 산업, 의학 분야 적용에서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노벨 위원회 트위터 캡처수상자 중 스트릭랜드 교수는 55년만에 여성으로 물리학상을 받았다. 마리 퀴리 부인이 1903년 4명 공동수상자의 한 명으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성 물리학상 수상자는 3명이 됐다. 노벨위원회는 지난 1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2일 물리학상, 3일 화학상, 5일 평화상, 8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올해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파문 논란으로 문학상 수상자가 1949년 이후 69년 만에 선정되지 않는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트 노벨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경제학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릴 예정이다.
- 노벨물리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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