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56 건 검색)

작은 다석이 풀어낸 늙은이(老子)(2023. 07. 14 07:00)

...>, <노자와 다석>으로 펴낸 바 있다. 다석과 노자를 한데로 엮어낸 글은 마음을 뒤흔들어 깨운다. 하지만 다석이 우리 토박이말로 바꾼 ‘늙은이’는 씨알 가르칠 바른 소리(訓民...

경향신문>문화 | 김종길 기자 SK220701@khan.kr

김종길의 다석 늙은이(老子) 읽기(84)하늘 길에 소소솟(2023. 03. 30 07:00)

..., 속에 속이 속으로 들어 말갛게 솟나는 속알의 밝고 맑은 환빛 길을. 그 참의 옹근 씨앗을. 그러니 노자 늙은이는 “이름 없에 하늘땅이 비롯고”라고 말했으리라. 그저 무엇이라고 말하는 눈 깜짝 사이에...

경향신문>문화 | 김종목 기자 jomo@kyunghyang.com,김종길 기자 SK220701@khan.kr

김종길의 다석 늙은이(老子) 읽기(83)작은 나라(2023. 03. 23 07:00)

... 만큼 되게 하라는 말! 떠돌이 : 씨알의 재주 쓸 일이 없으니 그저 저절로 되어가는 나라겠군. 노자 늙은이는 좋은 칼날이란 낌새 아닌 그릇이라 했으니, 그 따위 재주 쓸 일이 없어야 아름답고 복될...

경향신문>문화 | 김종길 기자 SK220701@khan.kr

김종길의 다석 늙은이(老子) 읽기(82)하늘 ?오苟各? 잡고(2023. 03. 16 07:00)

... 사람들은 모두 빚쟁이 다툼을 말하는 줄 알아. 아니지. 이 글월 끝에 ‘하늘 길’이 나와. 노자 늙은이는 하늘 길에 더불어 짝이 되는 어음을 말하고 있어. 하늘에 맞춘 어음 암쪽(左契)은...

경향신문>문화 | 김종길 기자 SK220701@kh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