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30 건 검색)
- 홍콩 법원, 동성커플 공공임대주택 접근·상속권 인정 판결
- 2024. 11. 26 13:12국제
- ... 이유로 공공임대주택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홍콩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두 번째 소송은 동성커플 에드거 응과 헨리 리가 낸 것이다. 이들은 일반 아파트를 공동으로 소유하고자 했지만...
- “동성커플 ‘제도’서 ‘권리’로…2심 때 쟁점 전환, 그게 통했죠”
- 2024. 07. 29 21:40사회
- ... 맞댔다. 그리고 3년5개월간의 소송 끝에 장벽에 작은 균열을 만들었다. 지난 25일 이들을 만났다. 동성커플에게 처음으로 제도적 권리를 안겨준 이번 소송 결과는 김조광수·김승환씨 부부의 동성혼 소송...
- 동성부부동성혼박한희김지림조숙현
- 동거인 아닌 ‘남편’ ‘아내’로…일본, 동성커플 주민등록에 표기 허용하는 지자체 늘어
- 2024. 07. 10 21:32국제
- 5월 첫 허용 뒤 6곳으로 성소수자 권리 사각 메워 정부는 “실무 혼선 우려” ‘남편’이나 ‘아내’ 표기를 동성 커플의 주민등록 서류에 적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일본...
- 회의적 총무성에도···일본, 동성커플 주민표 ‘남편’ 허용 지자체 늘어
- 2024. 07. 10 15:39국제
- 일본 삿포로고등재판소는 지난 3월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 않은 민법 등의 규정이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법원 앞에 모인 성소수자 커뮤니티에서 한 시민이 “동성혼을 합법화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스포츠경향(총 4 건 검색)
- 동성커플 김조광수-김승환 혼인신고, 구청 “받아들이지 않을 것”
- 2013. 12. 10 13:37 연예
- 동성커플 김조광수 감독과 레인보우팩토리 김승환 대표가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서대문구청에 혼인신고서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한다. 서대문구청 측은 혼인신고서를 수리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감독-김 대표 커플은 서류 제출에 앞서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감독은 “우린 지난 9월 7일 공개적인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며 “정부가 동성애자가 가족을 구성할 권리를 빼앗아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혼인신고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이 동성애자를 차별한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대문구청 가족관계등록팀 관계자는 “김조광수 부부의 혼인신고서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며 “서류가 도착하는 데로 불수리 통지서를 발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모든 것은 서울서부법원의 위임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혼인은 양성 간의 결합임을 전제로 한 헌법 36조 1항을 근거로 한다”고 말했다. 구청 관계자의 방침에 대해 김 감독은 “말도 안된다”며 “혼인은 신고지 허가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김조광수-김승환 커플 사진 온라인 캡처
- ‘동성커플’ 김조광수-김승환, 결혼식 하객명단 공개한다
- 2013. 08. 01 12:24 연예
- 김조광수 감독이 자신의 동성연인 레인보우팩토리 김승환 대표와의 결혼식 장소와 하객명단을 공개한다. 김조광수·김승환 커플은 오는 8일 오전 11시 인문카페 창비에서 이들의 결혼장소인 ‘어느 멋진 날’과 1000여명의 하객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객 명단을 공개하는 자리에는 이들의 결혼식을 공동주최한 문화연대 이동연 문화정책센터 소장을 비롯한 마인드프리즘 대표 정혜신 박사, 섬돌향린교회의 임보라 목사등이 결혼 지지의사를 표명할 예정이다. 레인보우팩토리 제공이어 같은 날 오후 8시부터는 ‘카운트다운’ 파티도 개최된다. 파티는 두 사람의 결혼식이 열리는 9월 7일에 앞서 사회 각계 인사들이 미리 모여 축하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조광수·김승환 커플의 ‘당연한 결혼식’ 행사는 공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동성커플’ 엘튼 존, 둘째아들 얻었다
- 2013. 01. 17 21:22 연예
- ㆍ첫째 이어 대리모 통해 출산 영국 팝스타 엘튼 존(65·사진)이 동성 배우자와의 사이에 대리모 출산을 통해 두 번째 아들을 얻었다. 영국 BBC와 ‘선’ 등은 엘튼 존이 미국 인터넷 매체 헬로를 통해 지난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출산한 사실을 공개했다. 엘튼 존은 2005년 데이비드 퍼니시(50)와 동성혼 관계를 발표했으며,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아들 재커리를 출산한 바 있다. 둘째도 재커리 생모를 통해서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엘튼 존은 둘째 아이의 출생 신고를 하면서 아기 이름을 엘리야로 명명했고, 데이비드 퍼니시를 ‘엄마’로 기재했다고 ‘선’ 지는 보도했다. 엘리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엔젤레스의 시다스-시나이 센터 병원에서 태어난 것으로 기록됐다. 캘리포니아주는 대리모 대신 입양 부모가 출생 신고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들은 “오랫동안 기다렸던 두 번째 아들을 얻어 행복하다”며 “자녀가 둘로 늘어나 더욱 소중하고 완벽한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 여-여 동성커플 대규모 단체 결혼식 열려
- 2011. 08. 22 17:05 생활
- “바비(Barbie)와 바비의 웨딩에 초대합니다”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서 21일(현지시각) 레즈비언 커플 80쌍이 참가한 가운데 현지 최대 규모의 ‘동성커플 웨딩파티’가 열렸다. 이들 커플은 모두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면사포를 쓴 채 가상 결혼식을 올렸으며,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결혼반지를 주고받고 파트너와 포옹하고 입을 맞췄다. 이 파티에는 레즈비언 커플들의 친구와 친척을 포함해 약 1000명 이상의 구경꾼이 몰렸으며 밤새 축제 분위기로 진행됐다. 웨딩파티에 참가했던 전셀린(32·여)은 “대만이 하루빨리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길 희망한다”면서 “나의 파트너와 함께 지난 6월 미국에서 6번째로 동성결혼을 허용한 뉴욕 주(州)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 황코랄은 “진짜 (법적 효과가 있는) 혼인 증명서만이 우리 커플이 부부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대만에서의 가상 결혼식을 마친 뒤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유럽으로 떠나 ‘진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대만에서 동성커플의 결혼이 법적으로 인정되지는 않고 있지만, 이들의 단체 결혼식은 경찰이나 반(反)동성애 시위자들의 개입 없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대만 내각은 2003년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고 동성커플의 아이 입양을 허용하자는 법안을 마련하기도 했으나,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은 법제화를 위해서는 국민적 여론이 먼저 형성되야 한다며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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