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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정준하가 돼지불백 먹던 연남동 기사식당 거리, 대표 서민음식 ‘설렁탕’… 서울의 ‘미래유산’ 되다
- 2017. 01. 12 17:07지역
- ... 즐겨보는 이라면 출연진이‘돼지불백(돼지불고기백반)’을 놓고 쟁탈전을 벌인 한 허름한 식당을 기억할 것이다. 먹음직스러운 돼지불백으로 인해 화제가 된 이곳은 서울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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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1 건 검색)
- 돼지불백, 욕 둘다 먹은 정준하 “정말 죄송하다”
- 2022. 09. 07 15:04 연예
- 돼지불백 주문 당시를 회상하는 정준하.유튜브 ‘정준하하하’ 캡처. 개그맨 정준하가 9년 전 빈축을 산 ‘돼지불백 먹방’을 해명했다. 정준하는 지난 2일 유튜브 ‘정준하하하’에 ‘식도를 찢어’ 11회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지난 2013년 9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방문했던 기사 식당을 찾았다. 택시 기사 분장을 한 정준하는 당시와 똑같이 돼지불백과 황태구이를 주문했다. 그러나 황태구이가 사라진 관계로 생선구이로 대신했다. 정준하는 음식을 기다리면서 과거 누리꾼들의 빈축을 샀던 ‘무한도전’ 방송 장면 일부를 언급했다. 그는 “내가 왜 욕을 먹은 거야?”라며 “아니 진짜 궁금해서 그렇다. 내가 왜 욕먹은 거야”라고 말했다. 유튜브 ‘정준하하하’ 캡처. 제작진은 당시 방송 장면에 달린 댓글 자료 일부를 정준하에게 전했다. 한 누리꾼은 “정준하는 평소에도 후배들 밥 얻어먹고 다닌다고 박명수가 뭐라고 할 정도였다. 양심을 챙겼으면”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정준하는 “내가 어떻게 후배들한테 밥을 얻어먹고 다니냐. 내가 더 사준다”라고 해명했다. 또 다른 자료 속에는 방송 당시 하하(하동훈)가 기도를 올리는 와중에 옆에서 돼지불백을 가져가는 정준하의 모습을 비판하는 댓글이 담겨있다. 정준하는 해당 자료들을 보면서 웃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제작진이 사과의 한 마디를 제안하자 정준하는 “제가 먹는 거 그런 것에 환장하는 사람이 아닌데, 콘셉트상 재미를 위해 무리수를 뒀다”며 “혹시라도 그거 보고 지금이라도 욕하시고 싶은 분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유튜브 ‘정준하하하’ 캡처. 당시 정준하는 ‘무한도전’ 속 상황극에서 유재석이 강제로 추천한 돼지불백 대신 황태구이를 주문했지만, 이후 돼지불백을 더 많이 먹어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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