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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42 건 검색)

인천 도심 활보 들개 급증…“무리 지어 잦은 출몰로 주민 불안”
인천 도심 활보 들개 급증…“무리 지어 잦은 출몰로 주민 불안”
2024. 11. 20 15:51경제
..., 2022년 62마리, 2023년 115마리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달 말 기준 116마리이다. 들개 포획은 전문업체와 위탁계약을 맺어 들개가 다니는 길목에 포획 틀을 놓고 그 안에 먹이를 넣어...
인천서구들개검단신도시포획틀
개체 수 늘어 도심·주택가까지 출몰…서울시 ‘들개를 잡아라’
2024. 02. 13 21:20사회
... 학습 효과가 생겨 개체 수 조절·서식지 확산 방지를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야생화된 유기견인 들개와 관련한 서울 지역 민원은 2019년 197건에서 2021년 749건까지 급증했고, 지난해에도 471건이...
서울 도심에도 200마리 넘는 ‘들개 주의보’…서울시, 2~3월 집중포획
서울 도심에도 200마리 넘는 ‘들개 주의보’…서울시, 2~3월 집중포획
2024. 02. 13 11:15사회
... 개체를 발견하면 보호조치될 수 있도록 기재된 연락처로 알려 달라”고 말했다. 이어 “포획된 들개를 풀어주거나 먹이를 주면 다시 잡기 어려워 생태계 교란이 커질 수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버림받은 반려견들의 반격…전문포획단 ‘들개와의 전쟁’
2024. 01. 16 06:00지역
... 포획망 등을 이용해 포획에 나설 계획이다. 포획한 들개는 태안군 유기동물 보호소로 옮기게 된다. 들개 피해를 보는 곳은 태안군뿐만이 아니다. 인천 강화군의 경우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강화도에서...

스포츠경향(총 11 건 검색)

[종합] ‘선산’ 이토록 찌질한 김현주가, 들개 같은 남자를 만나면
[종합] ‘선산’ 이토록 찌질한 김현주가, 들개 같은 남자를 만나면
2024. 01. 12 14:24 연예
‘선산’ 넷플릭스 제공 ‘선산’이 알고 싶다. 12일 오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김현주, 박희순, 박병은, 류경수와 민홍남 감독,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민 감독은 ‘선산’에 대해 “인간의 근간이 되고 모두가 곁에 두고 있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가족이라는 한 단어를 두고 사람에 따라 수많은 관념이 생길 거라 생각한다. 가장 한국적이고 현실적인 미스터리 스릴러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부산행’ 이전부터 ‘선산’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연 감독은 “10년 전부터 마음에 품고 있었던 이야기다. 민 감독과 ‘부산행’ ‘염력’ ‘반도’ 등 작품을 하면서도 선산에 대해 간혹 얘기하곤 했다. 한국인의 정서에서 나오는 스릴러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는데, 그런 맥락 안에서 나온 작품이다. 짧게 있었던 시놉시스를 함께 디벨롭했다. 캐릭터들을 두고 큰 흐름에 이야기를 맡기는 느낌으로, 거대한 조류에 휩쓸리며 작업했다”고 밝혔다. ‘선산’ 넷플릭스 제공 김현주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매회 추리하는 즐거움이 있었다”며 “기묘한 소재들이 결합하면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글보다 영상으로 보였을 때 독특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겠다고 기대했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박희순은 “미스터리 스릴러에 오컬트적 이야기로 시작해 마지막에는 절절하고 처절한 가족애를 표현한다. 굉장히 재밌는 작품이구나 생각했다. 음식으로 치면 익숙하고 아는 맛인데 비밀 특제 소스를 한 스푼 넣어서 독특하고 맛있는 작품이 됐다”면서 “김현주 씨와 ‘트롤리’라는 작품을 하고 있는 와중에, 김현주 씨의 차기작 ‘선산’에서 연락이 왔길래 다분히 김현주 씨와 스케줄을 맞추기 위한 1+1 전략이 아닌가 합리적인 의심을 했다. 그런데 대본을 보니 너무 좋았다”고 작품을 평했다. 박병은은 “미스터리 스릴러물을 처음 접할 때 되게 차갑고, 냉소적이고, 을씨년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럼 저로서는 더는 읽기 싫을 때도 있다. 기분이 나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 있는데, ‘선산’은 기분 좋은 궁금증, 호기심, 알고 싶은 욕망이 대본에서 보였다”면서 “제 역할도 여러 감정의 진폭이 크다. 복합적인 감정들을 표현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고 했다. 류경수 역시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짜임새 있고 흥미로운 소재였다. 또 제 캐릭터가 굉장히 어렵지만 해내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면서 “개인적으로 연 감독님과 함께하는 프로덕션이 화목하다. 그래서 재밌게 찍을 수 있었다. 영화 ‘정이’ 때 만난 김현주 선배와도 더 많이 작품을 해보고 싶었는데 ‘선산’에서 함께하는 장면이 더 많아 좋았다”고 얘기했다. ‘선산’ 넷플릭스 제공 앞서 캐릭터 윤서하를 ‘선로를 이탈한 기차’라고 표현한 김현주는 “작품 중반부 이후부터 그렇게 생각했다. 인생이 불운하다고 생각해온 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태롭게 걸어가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게 선산을 상속받게 된 후 거침없는 욕망과 질주를 보인다. 결국엔 무엇을 쫓고 있는지조차 망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눌러왔던 감정이 폭발한 장면을 떠올리며 “옷장에 옷이 너무 빼곡하게 차 있었다. 옷 하나를 껴서 넣으려고 하는데 그 옷걸이가 무너져 내린다. 과하게 많은 옷들이 여태까지 윤서하가 참아왔던 감정인 것 같았다. 거기에 감정 하나를 더하려는 순간 무너지는 게 윤서하의 이성이 무너지는 지점이라고 생각했다. 저도 모르게 ‘왜 나한테만, 왜 자꾸 이런 일이 일어나지’ 하는 마음에 호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민 감독은 “‘선산’은 윤서하가 작품의 기준점이라고 생각했다. 윤서하로부터 시작되고 마무리된다. 관객들이 따라갈 수 있는 몰입감 있는 배우가 필요했는데, 김현주의 전작에서 몰입감이 엄청나더라. 손짓하나 발짓하나 존재감이 엄청났다. 저분이다 싶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연 감독은 “‘선산’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김현주 배우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김현주는 그동안 좋은 직장을 가진 연기를 많이 했다. 의외로 찌질하고 불안한 게 되게 잘 어울리더라. 저도 완성본을 보며 다른 얼굴을 봤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선산’ 넷플릭스 제공 박희순은 극 중 최성준에 대해 “예리한 수사 감각을 타고난 형사다. 대도시의 잘나가는 형사가 아니고 농촌의 시골 형사지만 유능하고 베테랑 형사다. 결정적으로 팀 내에선 아싸다. 과거 한 사건으로 인해 관계가 껄끄러워진 반장과 부딪히지 않기 위해 밖으로 나돌면서 혼자 사건을 해결하려 한다. 그럼에도 본인이 가진 가족에 대한 아픔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사건을 해결한다”고 귀띔했다. 특히 최성준은 아내의 죽음 후 삶의 큰 변화를 맞는 인물. 박희순은 “형사 일을 할 때는 예전처럼 적극적이고 예리하고 의욕 넘치지만, 일상으로 돌아왔을 땐 참담하고 의욕이 없는 사람”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연 감독은 “처음 박희순을 만나 대본 얘기를 했는데 깜짝 놀랐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본인 캐릭터가 아닌 작품 전체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했고, 아이디어도 많이 줬다. 제가 생각지 못한, 작품을 돋보이게 하는 이야기가 많았다. 작품에 대한 감각이 엄청 좋다. 감독을 해도 될 것 같다. 정말 깜짝 놀랐다. 캐릭터를 표현하는 방식도 너무 세련됐고, 베테랑이라는 칭호를 붙여야 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극찬했다. ‘선산’ 넷플릭스 제공 박병은은 캐릭터 박상민에 대해 “최성준과 예전부터 호형호제하던 관계다. 참혹한 사건으로 인해 틀어진다. 저는 반장이지만 저보다 한발 빠르게 조용히 사건을 해결하는 최성준에 대해 무기력함, 질투심 등 여러 감정이 섞여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큰 건 예전부터 최성준을 좋아하는 마음이다. ‘예전처럼 성준을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기저에 깔려있어서 더 질투 나고, 화나고, 죽이고 싶은 감정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인물의 내면을 분석했다. 연 감독은 “박병은은 재밌는 이야기를 정말 잘한다. 재밌는 일상 얘기를 두 시간 넘게 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작품에 몰입했을 때 180도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게 연기인가보다 싶었다. 슛이 돌아갈 때와 아닐 때의 모습을 극단적으로 스위치처럼 바꿀 수 있는 배우”라고 평했다. ‘선산’ 넷플릭스 제공 류경수는 “극 중 김영호는 자기도 선산 상속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는 윤서하의 이복동생이다. 역할 자체가 스포일러가 있어서 조심스럽다. 미스터리하고 역할 자체가 서스펜스가 아닐까 싶다”고 운을 뗐다. 늑대, 들개 등 동물 다큐멘터리를 보며 캐릭터를 만들어갔다는 류경수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지점에서 쉽고 안정적인 선택을 하느냐, 어려운 방식을 표현하느냐의 기로에 놓여있었다. 감독님과 논의 끝에 이 인물은 일상에서 보기 어려운 인물이기 때문에 어려운 방식을 택했다. 몇 날 며칠 고민하다가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모습이 있어서 고립되고 경계심 강한 야생동물을 참고했다. 또 자기보다 강한 천적이 나타났을 때 두려움에 떠는 모습 등. 일직선이 아닌 지그재그로 가는 인물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민 감독은 “제일 많이 얘기 나눴던 캐릭터다. 어디까지 미스터리하고 감정적이어야 할지 시청자들이 받아드릴 부분에 대한 고민이 컸다. 류경수가 디테일한 부분을 잘 살려줘서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연 감독은 “류경수는 잘못된 종교적 믿음과도 연결된 인물이자, 뒤틀린 가족사를 상징한다. 그 모든 걸 몸으로 표현해야 하니 상당히 어려웠을 거다. 류경수는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잃을 게 없다는 느낌이다. 류경수가 만들어내는 김영호를 처음 접했을 때 보는 순간 ‘이런 모습이었구나’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호평했다. 마지막으로 연 감독은 “사람들의 통념과 거리가 먼,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다. 개인적으로 공개를 앞두고 긴장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선산’은 오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배우 김법래, ‘마이데몬’ 들개파 보스 역 호연
배우 김법래, ‘마이데몬’ 들개파 보스 역 호연
2023. 11. 27 17:19 연예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 캡처 배우 김법래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법래는 지난 24일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에 출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법래는 극 중 정구원(송강 분)과의 영혼을 건 계약으로 돈과 권력을 얻은 ’들개파 보스‘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인간미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법래는 등에 있는 호랑이 문신과 금목걸이로 조직의 보스를 완벽하게 그려내 등장부터 시선을 모았다. 특히 조직원이 가져온 계약서를 보며 “아주 바보는 아니네, 제 목숨은 젤 소중한 걸 아는 걸 보니”라고 하는 등 중저음의 보이스로 몰입도를 높였다. 사우나에서 휴식을 취하던 김법래는 자신을 찾아온 정구원을 보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돈과 권력을 얻는 대신 10년이 지나면 정구원에게 영혼을 주고 지옥에 가는 위험한 계약을 맺었던 것. 계약이 만료되는 날이 되자 김법래는 계약을 통해 얻은 부와 성공을 포기하고 순순히 죽기 싫은 마음에 정구원을 향한 공격과 함께 설득도 해보기로 했다. 그는 “한 번만 봐줘,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라고 하며 인간의 끝없는 욕심과 이기적인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냈다. 정구원을 이겨보려 했던 김법래는 결국 심장을 움켜쥐며 고통스러워하기 시작했고, 그는 “계약이 아니었어도 넌 지옥에 갔어. 넌 꽤 괜찮은 선택을 한 거야”라는 정구원의 말에 “어이없게 그 말이 위안이 되네”라고 마지막 말을 남기며 눈을 감았다. 김법래는 포스 넘치는 보스의 모습부터 데몬과의 영혼 계약 앞에서 끝없는 욕심을 드러내는 인간미 넘치는 솔직한 모습까지 강렬하게 연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새 프로필을 공개하고 다양한 행보를 예고한 김법래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원희, 맨손으로 들개 제압 여성 구했다
정원희, 맨손으로 들개 제압 여성 구했다
2021. 07. 16 14:04 스포츠종합
ROAD FC 선수 정원희.ROAD FC (로드FC) 파이터 정원희(29, 킹덤MMA)가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했다. 정원희는 지난 10일 오후 9시 40분경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여성이 들개들로부터 위협을 당하는 상황을 목격했다. 대형견이기에 정원희도 다칠 수 있어 쉽게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정원희는 위급한 상황에서 직접 나서 도움을 주며 여성을 구해냈다. 정원희의 사연은 도움을 받은 여성의 남편이 한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글 작성자는 “지난 10일 오후 9시 40분경 와이프가 강아지 포메라니안과 아파트 단지 내를 산책하던 중, 광장에서 강아지가 들개에게 공격 당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그 당시 와이프를 도와주신 분을 찾는다. 와이프를 도와준 남성이 맨손으로 들개를 제압하고 ‘빨리 도망가라’고 소리쳤다. 들개가 작은 개도 아니고 대형견이었는데 맨손으로 도와주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글을 썼다. 커뮤니티의 올라온 글은 화제가 되며 수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정원희는 선한 일을 한 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정원희는 “갑자기 비명 소리가 들렸다. 처음에는 여성이 괴한에게 안 좋은 일을 당하는 줄 알았다. 소리가 난 쪽으로 가보니 대형견이 강아지의 목을 문 채 흔들고 있었다. 대형견의 목을 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여성에게 도망가라고 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얼마 전 태어난 아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아들 덕분에 좋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원희는 ROAD FC 프로 선수로 현재까지 총 10경기에 출전 5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서 '들개떼' 공격에 송아지 4마리 물려 죽어
제주서 '들개떼' 공격에 송아지 4마리 물려 죽어
2020. 06. 29 21:19 생활
지난 28일 제주시 한림읍 한 농가 축사에서 들개들의 습격으로 송아지가 폐사한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들개떼가 한우 농장을 습격해 송아지를 물어 죽이는 일이 발생했다. 29일 제주시 한림읍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새벽 제주시 한림읍 한 한우 농가에 들개 6마리가 침입해 생후 3개월 된 송아리 4마리를 물어 죽였다. 해당 축사는 169두 규모로, 피해 송아지는 갓 젖을 때고 어미 소 등이 모여 있는 쇠 마구간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지내고 있었다. 들개떼는 자기 몸보다 2∼3배나 큰 송아지를 거침없이 공격했다. 이 마을에 들개 4∼6마리가 떼를 지어 자주 출몰하자 농가들은 들개 포획 틀을 설치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했지만, 들개가 포획 틀에 쉽게 걸려들지 않아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들개 공격으로 닭 66마리와 송아리 6마리가 죽은 것으로 신고됐다. 제주도는 야생동물에 의해 가축이나 농작물 피해를 볼 시 관련 조례에 따라 최대 80%를 보상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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