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83 건 검색)
- 르완다, 오늘 총선과 대선···카가메 대통령 4선 유력
- 2024. 07. 15 16:03국제
- ... 각국의 르완다 대사관에서도 재외국민 투표가 진행됐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약 1400만명의 르완다 국민 가운데 등록 유권자는 950만여명으로 이 중 200만명이 첫 투표권을 행사한다. 이번 대선에는...
- 르완다카가메
- 스타머 신임 영국 총리 일성은 “르완다 계획 백지화”…난민 정책 등 대수술 예고
- 2024. 07. 07 21:23국제
- ... 어떤 방식으로 폐기할지와 르완다 정부에 건넨 비용을 어떻게 회수할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르완다 정책’은 소형 보트를 타고 영국해협을 건너오는 이민자를 르완다로 돌려보낸 후, 현지에서 망명...
- 영국총리노동당키어 스타머
- 스타머 영국 총리, 첫 기자회견서 르완다 정책 백지화···향후 과제는
- 2024. 07. 07 16:45국제
- ... 말했다. 다만 스타머 총리는 의회를 통과해 법제화된 르완다 정책을 어떤 방식으로 폐기할지와 르완다 정부에 건넨 비용을 어떻게 회수할지 등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르완다 정책’은 소형 보트를...
- 영국총리노동당키어 스타머
- ‘르완다 이송법’ 제정 후 영국 떠난 난민 몰려… 아일랜드 “망명 신청자 송환 긴급 법안 발의”
- 2024. 04. 29 21:07국제
- ... 양국의 외교적 갈등으로도 번졌다. 미할 마틴 아일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영국 정부의 르완다 정책으로 사람들은 영국에 머무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고, 르완다로 보내지지 않기 위해 국경을 넘어...
스포츠경향(총 23 건 검색)
- 김숙도 놀랐다···‘르완다’ 톡파원 돌발 행동→스튜디오 ‘깜놀’(톡파원)
- 2025. 02. 28 17:09 연예
- JTBC ‘톡파원 25시’ 제공. ‘톡파원 25시’가 르완다와 미국 디어본에서 즐기는 개성 만점 랜선 여행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3월 3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김선준)에서는 단골 손님인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 까남 신동헌과 르완다, 미국 디어본 헨리 포드 랜선 여행과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 달 살기, 중국에서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JTBC ‘톡파원 25시’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아프리카의 싱가포르’ 르완다를 소개한다. 임부가 시티 워크로 향한 알파고 출장 톡파원은 대한민국의 새마을 운동을 벤치마킹한 ‘우무간다 데이’ 덕분에 어느 곳을 지나가도 먼지 한 톨 없는 깨끗한 거리 모습을 전한다. 또한 키갈리 대학살 기념관도 방문하며 투치족과 후투족 사이에 일어난 르완다 대학살의 역사를 알아본다. JTBC ‘톡파원 25시’ 제공. 특히 키갈리의 대표 시장인 키미론코 시장에서는 아프리카 패션의 성지답게 원단을 고르면 몇 시간 만에 하나뿐인 맞춤 양복을 구매할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톡파원이 르완다를 상징하는 화려한 맞춤 양복을 입자 출연진 모두가 부러워한다고. 고품질 커피 생산지로 꼽히는 르완다의 커피 열매를 수확하고 커피를 만드는 체험은 흥미를 더한다. 커피 맛과 분위기에 취한(?) 톡파원은 돌발 행동으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고 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JTBC ‘톡파원 25시’ 제공. 반면, 미국 톡파원은 디어본에서 ‘자동차의 왕’ 헨리 포드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미국 최대 규모 단지로 연구원들에게 교육용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헨리 포드 뮤지엄에서는 헨리 포드 최초의 자동차부터 최초로 대량 생산된 자동차 등 기념비적인 자동차 모델들이 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헨리 포드의 위대한 업적을 볼 수 있는 자동차 조립 공장도 찾는다. 헨리 포드가 도입한 컨베이어 벨트를 활용해 생산한 F-150 모델의 모습, 헨리 포드가 설립한 자동차 회사의 상징적인 모델들을 전시한 공간을 둘러보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1928년식 모델 A부터 쿠페 등 화려한 비주얼의 클래식 카들이 진열되어 있는 것은 물론 마릴린 먼로가 애용한 차이자 영화 ‘델마와 루이스’에 등장하며 유명해진 썬더버드 모델도 볼 수 있다. 르완다와 미국 디어본 랜선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JTBC ‘톡파원 25시’는 오는 3월 3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 ‘가브리엘’ 홍진경, 르완다 핫클럽서 무아지경 댄스
- 2024. 08. 24 08:26 연예
-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이 지구 반대편에서 타인의 삶을 시작한 홍진경과 지창욱의 본격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끌어올렸다. 지난 23일(금) 방송된 ‘My name is 가브리엘(연출 김태호 이태경, 작가 조미현, 이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8회에서는 르완다 모델 홍진경과 멕시코 농부이자 재벌가 사위인 지창욱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르완다 키갈리에서 모델 켈리아의 삶을 시작한 홍진경은 캐스팅 오디션을 앞두고 앞두고 헤어숍을 방문해 과감한 변신에 나섰다. 홍진경은 미용사가 문방구 가위를 들고 헤어컷을 시작하자 눈을 질끈 감았고, 뉴헤어를 확인한 뒤 “맹구인데?”라며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세계관 파괴의 끝판왕으로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했던 홍진경의 활약은 이날 방송에서도 이어졌다. 특히 홍진경은 “여긴 한국 방송 안 나오죠?”라는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르완다 사람들이 “이민호가 좋다”라며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을 언급하자 홍진경은 “거기 출연한 거지가 나다”라고 말해 현장을 흥분하게 했다. 캐스팅 오디션에는 절친 헬빈과 케비네가 함께했다. 첫 번째 장소는 르완다 디자이너 마테오의 오디션. 홍진경은 자신의 차례가 찾아오자 진지하게 오디션에 임했다. 특히 멋진 워킹을 선보인 뒤 디자이너를 향해 “와우”라며 입을 뻐끔거려 폭소를 자아냈다. 디자이너에게 간절한 표정으로 끼를 부리는 홍진경을 향해 데프콘은 “물고기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사람이 급하면 뭐라도 하게 된다”라고 변명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두 번째 오디션장에서는 르완다 국기를 그대로 담은 패션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진경은 디자이너의 의도를 간파한 워킹으로 호평을 받았다. 캐스팅 데이 종료 후 찾은 곳은 르완다 클럽이었다. 동생 케빈을 데려가는 조건으로 클럽 출입을 허락 받은 홍진경은 친구들과 오디션 이야기를 하며 회포를 풀었다. 유명 모델 크리스까지 합류하며 본격 댄스 타임이 시작됐다. 홍진경의 무아지경 댄스에 동생 케빈은 “누나가 춤추는 게 창피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케빈에게도 반전은 있었다. 못 이기는 척 스테이지로 나온 케빈은 맨발의 댄스와 함께 숨겨진 춤꾼의 면모를 보이며 키갈리의 밤을 누구보다 신나게 즐겼다. 다음 날 엄마 식당을 찾은 홍진경은 신메뉴 개발을 위한 감자전 요리 전수에 나섰다. 홍진경만의 감자전 레시피가 공개되자 엄마는 집중하며 배움의 의지를 불태웠다. 르완다 엄마는 생애 처음으로 접한 감자전 맛에 “너무 맛있다”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홍진경은 이어 따뜻한 즉석밥에 고소한 참치를 한가득 넣어 비빈 뒤 주먹밥을 만들었고, 르완다 엄마와 친구들은 K-푸드에 반한 찐 리액션을 보여주며 홍진경을 뿌듯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친구들의 캐스팅 합격 소식이 전해져 유일하게 연락을 받지 못한 홍진경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멕시코 농부 히마도르 삐뻬의 삶을 시작한 지창욱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았다. 아가베 7톤 수확 일을 마치고 집에 도착한 지창욱은 느닷없이 생긴 아내와 6개월 된 딸에 당황스러워하며 아내가 차려준 첫 집밥을 함께했다. 지창욱은 “어색해서 맛도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의 연속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창욱이 샤워를 하러 간 사이 화장실에서 쿵 소리가 났고, 알고 보니 이는 샤워기가 부러진 사고였다. 욕실 안에서 고군분투하던 지창욱은 슬며시 나와 본격 육아 모드로 돌입했고 이에 홍진경은 “샤워기 얘기는 안 하네?”라고 지적해 폭소를 안겼다. 지창욱은 이후 광장으로 나가 아이들과 전력을 다해 축구까지 하며 고단한 하루를 마쳤다. 다음 날은 아가베 1톤을 홀로 수확하는 일정이 잡혀 있었다. 아침부터 준비를 마친 지창욱은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라고 하면서도 코피 투혼을 선보였다. 체감 온도 37도 아래에서 지옥의 아가베 수확이 다시 시작됐다. 달라진 점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 해야 한다는 것. 지창욱은 “난 우리 농장의 에이스 삐뻬”라고 주문을 걸었지만, 노동량이 만만치 않았다. 설상가상 꼬아(작업 도구)까지 망가뜨리며 본격 ‘파괴왕’으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기일발의 상황에 등장한 구세주는 매제인 호세였다. 지창욱은 호세의 개인 강습에 부쩍 달라진 능력치를 보였고, 덕분에 아가베 1톤 수확까지 완료할 수 있었다. 히마도르 호세는 일을 하기 싫을 땐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일을 한다”고 답변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가족들을 부양해야 하는 책임과 생계 때문이었다. 지창욱은 “저도 어렸을 땐 어머니를 모셔야 하고 돈을 벌어야 해서 생존의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사실 좀 변했다. 욕심이고 자존심이고 이런 게 더 강하다”라고 삶이 안정되면서 다른 목표를 좇게 됐음을 털어놓으며 자신을 되돌아봤다. 방송 말미에는 장인어른 집에 초대된 재벌가 둘째 사위 삐뻬의 사연이 담겨 흥미를 더했다. 한 달에 억 단위 수입을 올리는 삐뻬의 장인어른은 테킬라에서 증류소 사업을 하고 있는 소문난 재벌. 이날 방송에서는 삐뻬의 대규모 처가 식구들 공개는 물론, 스마트 주방부터 당구장, 마사지룸, 야외 수영장까지 입이 떡 벌어지는 처가하우스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사격이 취미인 장인어른의 무기 창고를 구경하는 지창욱의 모습이 담겨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르완다 법원, ‘호텔 르완다’ 주인공 25년형 유지
- 2022. 04. 05 17:59 연예
- AP연합르완다 항소법원이 4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영화 ‘호텔 르완다’ 실제 주인공 폴 루세사바기나(사진)에게 25년 실형 선고를 그대로 유지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루세사바기나는 1994년 르완다 대학살 때 수백 명의 생명을 구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나 폴 카가메 현 르완다 대통령에 대한 비판론자이다. 그는 카가메 정권에 반대하는 기구 활동과 연루된 8개 테러리즘 혐의로 지난해 9월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항소법원은 검찰에서 형이 가볍다고 항소하면서 종신형을 요청한 것과 관련, 루세사바기나가 ‘초범’인 점을 고려해 기존 25년형으로 족하다고 판결했다. 루세사바기나는 이날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다. 루세사바기나 가족과 지지자들은 이번 재판이 정치적으로 조작된 것이라면서 그가 정당한 절차에 따라 재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해 67세인 그는 이미 600일 가까이 수감돼 있으면서 부분적으로 안면마비가 오는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벨기에로 망명해 나중에 미국 영주권자가 된 그는 지난 2020년 8월 르완다 공작원들 속임수로 당초 가려던 부룬디행 비행기가 아닌 르완다행 비행기를 탄 채 납치됐다고 주장한다. 영화 속 영웅으로 명성을 얻은 그는 1994년 이후 반군 지도자 출신으로 집권한 카가메 대통령이 공포정치를 하며 인권을 유린한다고 비판해왔다.
- ‘호텔 르완다’ 실제 인물 폴 루세사바기나, 무기징역 구형
- 2021. 06. 18 17:19 연예
- 폴 루세사바기나. AP연합르완다 검찰이 1994년 르완다 대학살 당시 위험에 처한 수백 명의 투치족을 구한 영웅을 그린 영화 ‘호텔 르완다’ 실제 주인공에 대해 테러리즘 혐의 등으로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고 현지 언론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르완다 검찰은 이날 2018년과 2019년 국내에서 발생한 무장단체 공격으로 최소 9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 폴 루세사바기나(Paul Rusesabagina)에 대해 비정규 무장단체 결성 등 9가지 혐의를 적용해 이 같은 형량을 법원에 요구했다. 루세사바기나는 벨기에 시민권자이자 미국 영주권자로 이 같은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자신이 르완다의 장기 집권 대통령 폴 카가메를 비판한 데 따라 자신에 대한 사건이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루세사바기나는 지난해 두바이를 방문하는 동안 납치된 후 르완다로 송환돼 기소됐다고 말한다. 하지만 법원은 관련해 그가 당시 전세기에 탑승하도록 속임수에 빠졌을 때 납치된 것은 아니라고 판정했다. 르완다 정부는 루세사바기나가 부룬디로 가서 그곳과 인근 콩고의 무장 단체들과 협의를 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의 딸인 카리나 카님바는 무기징역 구형 소식을 듣고 트윗에 자기 아버지는 정치범이라면서 “그는 날조된 혐의로 기소됐고 르완다의 불법 재판정에 그에 대해 제시된 증거는 전무하다”고 말했다. 루세사바기나 재판은 국제적 이목을 끌었다. 이달 인권과 정의를 위한 랜토스 재단은 미국이 르완다 법무부 장관 존스턴 부싱예와 르완다 정보국 국장 제놋 루훙가 대령 등에 대해 루세사바기나 구금에 대한 이들의 역할과 관련, 제재하도록 정식 청원을 제출했다. 영화 ‘호텔 르완다’에서 돈 치들이 분한 폴 루세사바기나는 종족 분쟁으로 인한 르완다 학살에서 사람들을 구하는 활동을 펼쳤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언더그라운드 넷]르완다 외계인무덤의 진실은(2009. 12. 30 15:53)
- 2009. 12. 30 15:53 사회
- 미국 주간지 가 르완다 외계인 무덤이라며 공개한 사진.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500년 이상 된 외계인의 무덤이 발견됐다. 스위스의 인류학자 휴고 차일즈 박사는 ‘이 무덤에는 200명 이상의 시체가 매장돼 있는데 모두 인간이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한 스포츠신문의 인터넷판에 실린 기사가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기사에 따르면 차일즈 박사팀은 르완다의 정글에서 우연히 이 외계인들의 무덤을 발견했다. 외계인의 신장은 7피트(약 210㎝)에 이르고, 머리는 인간보다 평균적으로 크며, 코와 입은 없고, 큰 눈만 지니고 있다. 포털에 전송된 기사에 대한 누리꾼 의견은 여러 갈래다. 대부분은 회의적 반응이다. “자, 이젠 외계인 유골을 보여 줘.”(포털 다음 닉네임 ‘공부가젤쉬웠어요’, 이하 포털 다음 닉네임) 이런 반응이 나오는 까닭은 기사와 함께 전송된 사진이 그냥 정체 불명의 돌무더기만 담고 있기 때문이다.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나 ‘빵상’ 황선자 아주머니를 소환하는 누리꾼도 많았다. “한국에 그들의 대장이 있다. 허경영이라고 공중부양도 하시고 우주인과 텔레파시로 소통하신다. 부대장으론 빵상이라는 분이 있는데 외계어 전문이다.”(‘볼락’) 물론 극히 일부지만 진지한 접근도 있다. “슬슬 정보를 흘리는 군. 조만간 기존의 관념의 틀이 확 깨질 날이 올 것이다. 미리 대비해서 각자 충격에 대비해야 할 것”(‘허민호’) 정보를 흘리는 주체가 누군지 이 누리꾼은 밝히지 않았다. 어찌됐든 르완다 외계인 무덤의 진실은 무엇인가. 이 국내 보도는 뉴스의 소스가 어디인지를 공개하지 않았다. 기사 속 몇몇 단서로 찾아본 결과는? 바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주간지 였다. “연기 속에서 거대한 악마의 형상이 있었다”든가 “발톱에 다이아몬드가 자라는 여인”과 같은 기사를 생산한 바로 그 매체다. 한국에서도 벌써 20년 전 “지옥의 입구가 발견됐다”는 이 매체의 ‘특종보도’가 휴거를 주장하던 길거리 유인물에 인용된 바 있다. 영화 에서 토미 리 존스는 이 매체를 보며 “이 지구에서 가장 탐사보도에 뛰어난 매체”라고 신참동료 윌 스미스에게 말한다. 가 내건 캐치프레이즈는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신뢰할만한 뉴스’다. 물론 이것은 역설이다. 가 ‘르완다 외계인무덤’을 보도한 것은 2009년 11월 3일. 국제적으로도 꽤 ‘논쟁’이 있었다. 기사를 송고한 이는 에릭 반 다티켄이라는 사람이다. 한 ‘독자’는 “에릭 반 다티켄이라는 이름은 ‘수천년 전에 외계인의 지구 침공이 있었다’라고 주장한 스위스 과학자 에리히 폰 다니켄(실존인물이다)에서 가져왔을 가능성이 많다”고 주장했다. 역시 날조기사라는 것이다. 미확인비행물체(UFO) 연구자의 반응은 어떨까. 한국UFO조사분석센터 서종한 부장은 “관련 보도를 여러 각도에서 분석하면서 신중을 기하고 있다”면서 “특히 소스가 라는 점에서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으며, 휴고 차일즈라는 인류학 박사도 가공의 인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측은 “차후 보고가 더 들어오면 후속기사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첫 기사는 꽤 ‘월척’이었는데 후속도 성공할 지는 미지수다.
- 언더그라운드. 넷
레이디경향(총 1 건 검색)
- 배우 최송현의 르완다 봉사활동기
- 2011. 10. 28 16:32 연예
- ㆍ희망을 빚는 소녀, 마호로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배우 최송현(29)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키워가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아프리카 대륙의 심장부에 위치한 르완다에 다녀왔다. 흔히 봉사활동을 한다고 하면 내가 남에게 무언가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마치 ‘연인’처럼 삶의 설렘을 가져다준 소녀와 함께한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최송현은 그저 서로를 아끼고 서로의 삶을 진정으로 응원하는 마음을 배웠다. 최송현이 직접 보내온 ‘고마운’ 르완다 봉사활동 이야기를 전한다. “친구와 함께 걷고 있어요” 손을 잡고 걸으며 어디에 가냐고 물었더니 아이는 신비로운 미소와 함께 대답했다. 우리의 첫 만남. 아이의 이름은 키냐르완다어로 ‘평화’를 뜻하는 단어 ‘마호로’. 평화를 두 눈에 가득 담은 룬다 지역의 열한 살 소녀는 “사랑에 빠진 것 같다”라며 나를 설레게 했다. 내 삶을 설레게 하는 소녀, 마호로 굿네이버스와 함께 떠나게 된 르완다. 떠나기 전 내 주변의 많은 사람이 그 이름을 생소해했다. 오로지 미디어를 통해서 보아온 아프리카 대륙. 그 안에 대한민국 면적 1/4 크기의 작은 나라. 1994년 민족 간의 내전으로 수백만의 피와 눈물이 서린 땅에서 나는 내 마음을 뛰게 하는 소녀 마호로를 만났다. 마호로 가족은 3대째 토기를 만들고 있다. 물레도 없이 돌 받침대를 손으로 돌리며 금세 토기 하나를 완성하는 마호로는 아직 실력이 부족하지만 더 좋은 토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며 수줍게 웃었다. 토기를 만들기에 적합한 진흙을 캐기 위해 아이는 왕복 네 시간을 걸었다. 열한 살 소녀에게는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50cm가 넘는 긴 칼과 마대를 한 손에 들고 다른 한 손은 내 손을 꼭 쥐고. 마호로는 평소에 자주 부르는 노래를 들려주었다. 무척이나 아름다운 것을 경험하면 슬픔과 맞닿아 있지 않은 지점에서도 눈물을 마주한다고 했던가. 마호로가 불러주는 노래를 들었을 때 어쩐지 나는 그 지점에 도달한 것 같았다. 이유를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감동과 먹먹함이 동시에 차올랐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귀하게 기억하고 싶은 욕심에 아이에게 부탁해서 휴대폰에 노래를 녹음했다. 먼 거리를 걸어왔지만 마호로는 목적지에 도착하자 전문가처럼 눈을 빛내며 좋은 진흙을 찾아 이곳저곳을 관찰했다. 열한 살 아이가 들어갔다 다시 빠져나오기엔 다소 깊어 보이는 흙구덩이에도 마호로는 용감하게 뛰어들어서 가지고 온 긴 칼로 토질을 살폈다. 좋은 흙을 발견한 후 마호로는 칼을 이용해서 열심히 흙을 캐기 시작했는데, 이런 경험이 처음인 내가 도울 수 있는 것은 땅으로부터 분리된 흙들을 마대에 담아 넣는 것뿐이었다. 진지하면서도 나를 의식하며 계속 웃음 짓는 아이에게 나는 궁금한 것이 많았다. 성인이 걷기에도 상당히 먼 곳까지 오면서, 그리고 진흙을 캐면서, 또 그 무거운 진흙 마대를 들고 다시 집에 돌아가면서 마호로는 무슨 생각을 할까. 마호로는 꿈을 꾼다고 했다. 친구들과 미래를 그린다고 했다. 당장은 내가 할 수 있는 토기 만드는 일에 더 집중해서 멋진 토기를 만들고 싶고, 조금 더 자라면 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토기를 만들지 않는 시간에는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했다. 마호로에게 왜 의사가 되고 싶은지 물었다. 막상 배우가 왜 되고 싶었냐고 누군가 내게 물으면 마음속 열정을 말로 다 풀어내지 못해 당황하면서도, 아이가 가진 꿈의 이유가 궁금했다. 어쩌면 마음껏 장래희망을 얘기하는 초등학생의 반짝이는 눈빛을 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마호로는 “어려운 가정 형편을 나아지게 하고 싶어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라고 했다. 나는 적잖이 놀랐다. 돈을 많이 버는 직장을 원하는 것은 문명의 이기가 주는 혜택을 많이 받는 나라에서 갖는 희망이라고 생각해버렸던 걸까. 천사 같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아이가 예상치 못한 어른의 대답을 해서일까. 나도 모르게 그들이 모여 사는 마을을 바라보며 내 삶의 터전과는 완전히 다른 대륙, 아프리카에 와 있기 때문에 그들의 삶의 모습은 그저 그들에게 어울리는 삶이라고 느껴버렸던 걸까. 언젠가 한국을 다시 찾은 서양인들이 놀랍게 발전한 우리나라를 보고 매우 섭섭해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발전의 흔적이 적고, 그들만의 문화를 지키며 원시를 느끼게 해주는 곳. 한국이 더 이상 그런 모습이 아니라 속상했다는 것이다. 발전을 통해 보다 높은 삶의 질을 누리는 것을 그들만의 몫이라고 여긴다는 생각에 나는 그 얘기가 언짢았었다. 그런데 오늘의 나는 르완다의 고산지대에서 그 서양인들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들의 삶과 문화를 존중한다는 명목으로 그들의 소망과 기대마저 모른 체하고 싶었던 건 아닌지. 사람의 다양성과 변화를 인정해주지 않고 처음 인지했던 모습만을 기억하는 막힌 사고의 사람을 원망했던 나였다. 그럼에도 ‘이곳은 아프리카 대륙이고 그들은 나와 다른 사람들이니까’라는 편협한 생각으로 그동안 얼마나 많은 상처와 고통의 소리를 외면해왔던 것일까. 깊은 산속에서 해가 지는 밤이 되면 전기가 없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삶도, 왕복 네 시간을 걸어 캐온 흙으로 만든 토기 하나가 시장에서 거래되는 값이 고작 2천원 미만이라는 사실도, 그래서 마호로의 여덟 명의 가족이 한 달 동안 4만원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도 그저 그들에게 주어진 삶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닐까. 긴 일과를 마치고 마호로의 집에 도착해서 우리는 즐겁게 토기를 만들었다. 초등학교 미술 시간의 찰흙 공예를 떠올리며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내 토기는 점점 못난이가 되어갔다. 마호로는 따뜻하게 웃으며 내 토기를 손봐주었고 우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예쁜 그릇 두 개를 빚었다. 이미 어둠이 우리 모두를 가려버렸다. 숙소로 돌아가야 할 시간. 아이는 내 손을 씻겨주고 싶다고 했다. 내 손에 물을 부어주고 비누를 묻혀 정성스레 씻겨주었다. 태어나 혼자서 손을 씻을 수 있게 된 후로 누군가가 내 손을 씻겨준 일이 있었던가. 물도 비누도 귀한데 마호로는 뽀드득뽀드득 소리가 날 때까지 내 손을 씻겨주고는 나를 차까지 배웅했다. 차에 타서 한참을 많이도 서럽게 울었다. 갑자기 삶 속에 나타난 낯선 외국인에게 아이가 마음을 준 것 같아서. 그리고 나는 정해진 시간이 다 되면 곧 돌아가야 하는 사람이라서. 세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일 년 굿네이버스를 통해 한국을 떠나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작년 이맘때쯤 나는 인도네시아의 파당 지역에서 세 아이들의 엄마가 되기로 결심했다. 일곱 살 바네사와 여섯 살 난다, 그리고 이제 태어난 지 갓 3개월이 된 아기 다올. 이름이 없었던 아기에게 ‘모든 복이 다 올 것이다’라는 뜻의 한글 이름인 ‘다올’을 선물했었다. 노쇠하신 할머니와 지진, 해일의 피해를 늘 두려워해야 하는 바닷가 마을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은 존재만으로도 나를 벅차게 하는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 사실 나는 어린아이들을 유독 예뻐하는 성격은 아니었다. 그저 예쁜 아이를 보면 기분이 좋고 부모님이 뿌듯하시겠구나 생각하며 지나치는 정도였는데 이상하게도 다올과 처음 만난 날은 숙소에 돌아와 내내 그 아이가 생각나서 뒤척였다. 빨리 가서 보고 싶고 내가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아마도 아이가 내게 처음 안겼을 때 울음을 멈추고, 젖병을 가득 채운 우유를 다 먹는 동안 한 번도 눈을 떼지 않고 내 눈을 뚫어지라 쳐다보며 무언가 말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리라. 첫째 바네사의 친구들은 이미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지만 바네사는 교복과 학용품을 살 돈이 없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미 학기가 지나 바네사를 받아주기 힘들다는 교장 선생님을 찾아가 얘기 끝에 아이를 입학시킬 수 있게 되었다. 내 손으로 교복을 입혀주고 아이와 손을 잡고 학교에 가서 아이가 교실에 앉은 모습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 세상 모든 부모의 마음은 다 그런 것이리라. 처음 듣는 수업인데도 주눅 들거나 낯설어 하지 않고 다른 아이들 사이에 섞여서 또랑또랑한 눈으로 열심히 무언가를 소리 내어 외우고 있는 바네사를 보면서 무척 대견하고 고마우면서도 내가 곧 떠날 사람이라는 생각에 목이 메어 집까지 돌아오는 길에 한참을 울었다. 일곱 살 소녀 가장으로 의젓하게 다올을 챙기던 바네사는 나와 지내면서 점점 그 나이 또래의 아이로 변해갔다. 옷도 입혀달라고 하고 신발도 혼자서 신지 않으려 했으며 가방 안에 책도 챙겨달라고 했다. 나는 아이를 한국에 데려가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헤어짐의 시간이 다가오자 답답해져왔다. 나는 어쩌면 그곳에서 나 스스로를 무엇이든 다 해결해줄 수 있는 ‘원더우먼’으로 착각했던 것 같다. 상대적으로 발전된 ‘가진 나라’에서 온 내게 아이들에게 필요한 무언가를 사주는 일은 사실 쉬웠다. 굿네이버스의 ‘올바른 지도(해외 현지에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한꺼번에 많이 주게 되면 아이의 평소 삶의 균형이 깨지고 혼란스러울 뿐 아니라 주변의 빈곤 아이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갖게 되기 때문에 굿네이버스에서는 선물의 양이나 선정에 대한 지침을 마련해두고 있다-편집자 주)’ 아래 아이에게 꼭 필요한 학용품과 옷가지를 사주는 데 그쳤지만, 아이가 내가 사준 물건을 보고 좋아할 때면 내가 돌아가고 나서 쓰라고 쥐어줄 돈을 더 환전해오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 나는 아이를 위한다는 착각에 내 마음이 편한 방법들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아이를 어떻게 하면 상처받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올바른 방법으로 도울 수 있는지 미처 몰랐다. 하루 앞을 알지 못하고 사는 인간이 내가 아닌 다른 누구를 나의 능력으로 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는 일이며, 내가 선택한 물질적 도움이 과연 아이를 위한 일인지 생각해야 했다. 사람들은 때때로 전문 분야가 아님에도 왠지 내가 친근하다 느끼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일에는 과한 욕심을 부리거나 착각을 하기도 한다. 화면에 비쳐지는 삶을 살면서, 사람들이 늘 접하는 미디어 때문에 종종 나의 직업과 삶이 쉽게 회자되거나 오해를 받을 때 억울해하지 않았던가. 지금 내가 발 딛고 서 있는 이 낯선 땅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을 오랫동안 지키는 방법 역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했다. 해외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된 이 관계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알아가는 일반적인 인간관계 이상으로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아 매우 조심스럽고도 신중하게 만들어가야 하는 만남이다. 굿네이버스는 오랜 경험을 통해 결연자들의 후원금을 아이들의 교육, 위생, 안전을 위해 나아가서는 현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체계적으로 사용해줄 수 있는 내가 믿을 수 있는 이 분야의 전문가이다. 그 누구보다 아이들을 생각하고 결연 아동과 후원자가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굿네이버스에게 내 욕심을 대신해 우리의 미래를 부탁했다. 우리 아이들을 잘 보살펴달라고 현지 직원들에게 신신당부를 하고 나는 돌아왔다. 일상에 젖어도 절대로 아이들을 잊지 말자는 생각에 휴대폰 배경화면을 교복을 입고 환하게 웃는 바네사와 내가 함께 찍은 사진으로 바꾸어놓은 지 벌써 일 년. 여전히 아이를 생각하면 그립고 미안하지만 파당에서 지낼 때만큼 온통 아이 생각만 하지 못하는 것이 나의 현실이다.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는 위대한 변화 바네사, 난다, 다올이 나에게 자식 같았다면 마호로는 연인 같았다. 나는 마호로를 생각하면 마음이 두근거렸고 내가 무언가를 챙겨주고 도와준다는 기분보다는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느낌이었다. 마호로의 집에 갈 때마다 아이는 저 멀리서 양팔을 벌리고 맨발로 나를 향해 달려왔다. 내 품에 꼭 안겨서 한참을 아무 말 없이 웃기만 하다가 “오늘은 뭘 하고 싶냐”라고 물으면 조금만 더 안아달라고 했다. 통역이 없어도, 특별한 말을 하지 않아도 나는 마호로가 편하고 좋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분명히 교감하고 있었다고 믿는다. 나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마호로와 1:1 결연을 맺어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기로 했다. 헤어지던 날, 나는 처음으로 마호로의 굳은 얼굴을 마주했다. 아이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돌아가서도 잊지 않겠다고, 마호로는 웃는 얼굴이 가장 예쁘다고 말해주었다. 결국 아이를 웃게 만드는 데는 성공했지만 나는 마음이 무거웠다. 기억하는 것만으로는 다 할 수 없는 많은 것을 받았기 때문에. 돌려주고 싶은 것들은 나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것이기에. 그러나 나는 오늘도 휴대폰에 녹음된 마호로의 노래를 들으며 설렌다. 우리의 만남을 시작으로 내가, 그리고 더 많은 사람이 무엇이 진정 세상에 필요한지 관심 갖게 될 것이며 언제나 큰 변화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됐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경험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떻게 얼마나 기억하는가이다. 실천은 마음이 불러내는 행동이며 마음은 꽤 많은 순간 기억에 의해 움직인다. 흘러가는 대로 그저 두지 말고 좀 더, 좀 더 노력해서 붙잡고 잊지 않아야 할 기억이 늘어간다. 고마웠어, 마호로. 그리고 르완다. 진심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를 통해 당신의 사랑을 나눠주세요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아이들을 돕는 일은 세상 무엇보다 값지고 의미 있는 봉사다. 지금도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는 기근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수많은 아이가 꿈과 희망을 선물해줄 후원자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인이 창립한 유일한 국제구호개발기구(NGO)인 굿네이버스는 네팔, 방글라데시, 말라위, 인도네시아, 케냐, 차드 등 전 세계 28개국의 빈곤 아동과 가정을 지원한다. 월 3만원의 후원금이면 아동의 기본적인 의식주 지원은 물론, 보건의료와 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줄 수 있다. 최송현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면 굿네이버스의 문을 두드려보자. 아동과 1:1 결연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꿈과 희망을 선물해줄 수 있다. ● 후원 문의 1599-0300, www.gni.kr <■기획 / 이연우 기자 ■글 / 최송현 ■사진 제공 / 굿네이버스(작가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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