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62 건 검색)
- ‘온라인 성범죄 대응 입법’부터 팔 걷은 백악관의 멜라니아 [플랫]
- 2025. 03. 05 13:53국제
- ... 범죄로 규정하고, 플랫폼 회사에 관련 콘텐츠를 즉시 삭제하는 책임을 지우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멜라니아 여사는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세상에서 개인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과 오용의 위험이...
- 플랫
- 백악관의 멜라니아, ‘온라인 성범죄 대응 입법’부터 팔 걷어
- 2025. 03. 05 06:00국제
- ... 범죄로 규정하고, 플랫폼 회사에 관련 콘텐츠를 즉시 삭제하는 책임을 지우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멜라니아 여사는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세상에서 개인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과 오용의 위험이...
- ‘첫 단독 행보’ 멜라니아 “비열한 온라인 성범죄···강력 대응해야”
- 2025. 03. 04 10:43국제
- ... 범죄로 규정하고, 플랫폼 회사에 관련 콘텐츠를 즉시 삭제하는 책임을 지우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멜라니아 여사는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세상에서 개인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과 오용의 위험이...
- 영부인 멜라니아의 감색 정장···“죽은 마피아 부인 같은 ‘패션 갑옷’”
- 2025. 01. 21 04:31국제
- ... 약간의 (오드리 헵번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 느낌도 있었다”고 했다.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했다....
- 취임식영부인멜라니아 트럼프애덤 리페스트럼프 2기
스포츠경향(총 23 건 검색)
- 멜라니아에 쏠리는 세계의 눈…트럼프 대선 패배 승복 설득&이혼설 급부상
- 2020. 11. 09 16:06 생활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로이터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대선 투표 결과를 승복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멜라니아도 공식적으로 남편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내부적으로는 승복을 설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 도널드 대통령과의 이혼이 임박했다는 등 얘기도 나오면서 그의 앞날을 놓고 다양한 얘기가 쏟아져나온다. 미국 CNN은 8일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선 패배 수용을 얘기하는 이들 중 한 명이라며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복할 때가 왔다고 조언하는 핵심부의 의견이 커지고 있으며, 멜라니아 여사도 여기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멜라니아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국민은 공정한 선거를 받을 자격이 있다. 불법이 아닌 모든 합법적인 투표는 계산되어야 한다. 우리는 완전한 투명성으로 우리의 민주주의를 보호해야 한다”며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남편의 주장에 동조하는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대선 결과를 받아들일 출구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 ABC방송의 조너선 칼 기자는 “가족을 포함해 핵심부에 있는 모든 이들은 이것이 끝났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며 ‘우아한 출구’를 만들어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하기 위한 대화가 영부인을 포함해 이뤄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멜리나이가 트럼프 대통령과 이혼할 시기만 계산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 미러 등에 따르면 멜라니아의 전 측근인 오마로사 매니골트 뉴먼은 “멜라니아가 백악관을 떠나 이혼할 시점만을 계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재임 도중 이혼하게 되면 이는 큰 굴욕이 될 것”이라며 “만일 그렇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 여사에게 보복할 방법을 찾을 것”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전 측근 스테파니 울코프는 멜라니아 여사가 이혼 후 자기 아들 배런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산을 균등하게 배분받을 수 있도록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코프는 15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해온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백악관에서 각방을 사용하며 그들의 관계가 ‘계약 결혼’이라고 묘사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불화설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불거졌으나, 그때마다 이들 부부는 절대 다투지 않으며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두 번째 부인 말라 메이플스와 혼전 계약을 맺어 그에게 비판적인 인터뷰를 하거나 책을 출판하는 것을 막았다. 현지 언론은 멜라니아 여사도 이와 비슷한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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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미국 트럼프·멜라니아, 코로나19 확진 판정
- 2020. 10. 02 14:24 생활
- 미국 트럼프·멜라니아, 코로나19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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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다가 돌처럼 싸늘”…이방카 보는 멜라니아 밈 확산
- 2020. 08. 29 10:01 생활
- 트위터 캡처=연합뉴스미국의 소셜미디어 공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그녀의 의붓딸 이방카 백악관 선임보좌관의 어색한 만남을 두고 뜨겁게 달아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이방카와 인사한 멜라니아의 묘한 표정이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되면서 네티즌들이 갖가지 해석을 내놓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28일 보도했다. 이방카는 이날 트럼프의 대선후보 수락 연설에 앞서 부친을 백악관 무대 연단에 소개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방카는 자신의 말을 마치자마자 돌아서서 트럼프와 새어머니 멜라니아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 순간 멜라니아는 반갑게 미소 지으며 가볍게 고개를 숙였으나 이방카가 자신 앞을 스쳐 지나가자마자 눈을 치켜뜬 굳은 표정으로 변했다. 이를 두고 LAT는 “이방카를 향한 멜라니아의 따뜻한 미소는 돌처럼 차가운 시선으로 순식간에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코미디언 데이나 골드버그는 찰나의 그 표정을 담은 영상을 캡처해 “정말 이상했다”며 트위터에 올렸고, 이 영상은 곧 인기 ‘밈’(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영상이나 이미지)으로 거듭나면서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했다. 온라인에는 멜라니아의 갑작스러운 표정 변화가 두 사람의 불화에서 비롯된 일이라는 추측이 난무했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서 “이방카가 ‘난 여전히 당신(멜라니아)을 엄마로 부르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을 것”이라고 주장했고,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루크 스카이워크 역을 맡았던 영화배우 마크 해밀은 “아이고 이런!”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배우 비지 필립스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 멜라니아가 (표정을) 리셋하는 거냐”는 글을 올렸고, 영화제작자 호르헤 구티에레즈는 멜라니아의 표정 변화를 두고 “내 작품을 망친 스튜디오 대표에게 인사를 건넬 때와 같다”고 농담했다. 멜라니아가 착용한 밝은 녹색 드레스에 각종 컴퓨터 그래픽(CG)을 덧입히는 놀이도 온라인 공간에서 확산했다. 녹색 드레스가 영화 CG 처리에 사용되는 배경 막인 ‘크로마키 스크린’과 같은 역할을 한 것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멜라니아 드레스에 코로나19 이미지와 환자 숫자 현황,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문구,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영상 등을 입혀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뉴욕포스트는 멜라니아가 착용했던 주름 드레스가 발렌티노 제품으로 보이며 소매 가격은 대략 2천700달러(319만원)라고 보도했다.
- 멜라니아, 로즈가든 리모델링…“재키의 정원을 찢어놨다” 혹평
- 2020. 08. 23 13:44 생활
- 로즈가든 새단장을 알리는 멜라니아 트럼프 트윗. 멜라니아 트럼프 트윗 캡처‘대통령의 정원’으로 불리는 백악관 로즈가든이 22일(현지시간)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공화당 전당대회 찬조연설 일정과 맞물린 시점에서다. 멜라니아 여사는 전대 둘째 날인 25일 로즈가든 연단에 올라 남편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호소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악관은 멜라니아 여사의 연설 일정에 앞서 리모델링한 로즈가든의 모습을 풀 기자단에 공개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트위터에도 “오늘 밤 아름다운 백악관 로즈가든의 미래를 축하하고 역사를 기리게 돼 흥분된다”며 새롭게 정비된 로즈가든 사진을 올렸다. 백악관은 구체적인 리모델링 비용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으나, 개인적 기부를 통해 자금을 마련했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의회 전문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오후 7시 로즈가든에서 새 단장 축하 행사도 했다. 앞서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달 27일 로즈가든 리모델링 계획을 직접 발표하며 관련 작업을 주도해왔다. 멜라니아 여사는 당시 이번 리모델링이 로즈가든을 1962년 존 F. 케네디 대통령 때 단장했을 당시의 청사진에 담긴 모습으로 돌려놓을 것이라고도 말하기도 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로즈가든 중앙 잔디밭 경계를 따라 약 1m 너비의 석회석 보도가 깔린 것이 이번 리모델링으로 인한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 TV 중계 등을 위한 전기시설과 배수시설도 정비됐으며 장애인 접근성도 높아졌다. 대통령 집무실(오벌오피스)에 접한 로즈가든은 1913년 우드로 윌슨 대통령 때 처음 조성됐으며 케네디 대통령 때 재설계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됐다. 로즈가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위한 단골 장소로도 애용돼 왔다. 이번 로즈가든 재정비를 놓고, 사실상의 선거운동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재선 플랜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로즈가든 전략’이라는 말도 나왔다. 특히 리모델링 완료가 멜라니아 여사의 찬조연설 직전에 이뤄지자 ‘백악관이라는 공간을 재선을 위한 개인적 용도로 활용하려고 한다’는 곱지 않은 시각이 고개를 들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수락 연설을 할 것이라는 얘기가 돌자, 공직자의 정치 활동에 연방예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해치법(Hatch Act)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새롭게 단장한 로즈가든의 모습을 놓고서도, 온라인에서는 민주당 지지자를 중심으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기존에 로즈가든에 피어있던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모두 하얀 꽃으로 바뀌었다”며 인종차별적 메시지를 의도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케네디 전 대통령의 부인인 재클린 여사가 심은 사과나무를 멜라니아 여사가 베어버린 데 대해 “재키(재클린 여사를 친근하게 부르는 이름)의 정원을 갈기갈기 찢어놨다”고 혹평했다. 일각에서는 “미국에서 코로나19로 17만5천명이 숨지고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는데 누가 로즈가든 정비를 신경이나 쓰겠느냐”며 백악관 정원 재정비가 이뤄진 시점을 문제 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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