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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15 건 검색)

난치성 ‘호중구성 천식’에 치료 효과··· 기능성 면역세포군 최초 발견
난치성 ‘호중구성 천식’에 치료 효과··· 기능성 면역세포군 최초 발견
2024. 10. 25 12:57건강
... 빠르게 방어에 나서는 호중구가 과도할 정도로 활성되면서 더욱 악화된다. 이번 연구에서 발견한 면역세포군은 호중구성 천식이 발병하는 과정에서 염증반응을 유도하는 IL-23 사이토카인과 Th17 염증세포를...
난치성염증치료제치료법
자생한방병원, ‘육공단’ 면역력 증강 효과 입증··· “면역세포 살린다”
자생한방병원, ‘육공단’ 면역력 증강 효과 입증··· “면역세포 살린다”
2024. 02. 07 16:40건강
... 이 세포에 육공단을 서로 다른 농도로 투여하고 24시간 후 분석한 결과, 육공단 농도가 높을수록 면역세포들의 생존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어 실험용 쥐에게 10일간 매일 육공단을 경구...
원형탈모증 새로운 치료법 나올까···원인 면역세포 발견
원형탈모증 새로운 치료법 나올까···원인 면역세포 발견
2023. 07. 06 14:18건강
... 세포군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함께 이 세포군이 어떤 과정을 거쳐 유도되는지도 밝혀냈다. 면역세포가 보내는 신호 역할을 하는 면역조절 단백질 사이토카인(IL-12, IL-15, IL-18)이 가상기억 T세포를...
“홍삼·에이즈 약 병용 땐 면역세포 수 감소 늦춘다”
“홍삼·에이즈 약 병용 땐 면역세포 수 감소 늦춘다”
2020. 10. 23 20:51건강
... 홍삼이 HIV(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와 AIDS(선천성면역결핍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면서 홍삼이 면역세포 CD4+T 세포수를 유지하거나 증가시켜 AIDS의 진행률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홍삼을...
건강의료

스포츠경향(총 5 건 검색)

아베 박사, 日 의료학회서 “유방암 면역세포치료” 사례 발표
아베 박사, 日 의료학회서 “유방암 면역세포치료” 사례 발표
2023. 10. 26 16:59 생활
도쿄종양내과 아베 박사가 제28회 국제개별화의료 학술집회에 참가해 유방암 면역세포치료 사례를 통해 개별화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집회는 지난 9일 도쿄 학술종합센터 회의장에서 ‘순환기영역에서의 개별화의료 실천’이라 주제로 개최되었다. 발표에 나선 도쿄종양내과의 아베 박사는 “최근 항암치료에 의한 심부전과 부정맥 등의 심장독성이 문제 되어 종양순환기학회가 설립되었고 서로 협진을 통한 치료가 중요시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여성호르몬과 Her2 양성인 루미날B 타입의 54세 환자 치료 사례를 들었다. 아베 박사는 해당 환자는 2012년 3월13일 오른쪽 유선부분 절제 후 4월27일부터 7월6일까지 에필비신과 엔독산 항암제 치료와 8월10일부터 허셉틴을 3주에 1번씩 1년 동안 치료하였으며, 2013년 1월에 심장박출율(EF))이 45%에서 2월에는 41%로 저하되었고 심부전관련마커 (NT-proBNP)가 2013년 1월에 409, 2월에는 583으로 상승되어 3개월 간 코엔자임 Q10으로 알려진 유비데카레논 10㎎을 복용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5월 NT-proBNP가 234,6으로 저하되었고 6월에는 EF가 51%로 회복되었다. 이후 수지상백신치료와 활성NK세포 치료결과 10년이 지난 현제까지 재발 없이 안정된 상태라고 아베 박사는 소개했다. 한편, 도쿄종양내과는 표준치료가 효과 없는 암환자에게 수지상세포백신치료와 고활성 NK면역세포에 역점을 두고 면역세포치료를 하고 있는 곳으로, 국내 기업인 (주)선진바이오텍이 면역치료와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원형탈모증 원인 면역세포 찾았다
원형탈모증 원인 면역세포 찾았다
2023. 07. 05 18:16 생활
KAIST·중앙대병원 연구팀, 원형탈모 원인 면역세포 발견 및 치료법 제시 면역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 ‘Nature Immunology’ 연구 논문 발표 사진 왼쪽부터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석준 교수, KAIST 의과학대학원 박수형 교수 모낭을 침범하는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인 원형탈모는 1~2%의 유병률을 갖는 비교적 흔히 발생하는 탈모 질환이다. 원형 형태로 탈모반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머리털부터 우리 몸의 모든 털에서 발생해 전신 탈모로도 진행될 수 있으며, 원형탈모 환자들은 외모에 많은 변화가 생기고 치료가 어려워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피부과 석준 교수와 KAIST 의과학대학원 박수형 교수, 신의철 교수, 조성동 연구원이 최근 원형탈모증을 일으키는 새로운 면역세포를 발견하고 치료 전략을 제시한 연구 논문(A virtual memory CD8+ T cell-originated subset causes alopecia areata through innate-like cytotoxicity)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원형탈모 환자의 피부조직 및 혈액과 원형탈모를 유도한 쥐의 피부조직과 림프절 혈액을 다양하게 분석한 결과, 가상기억 T세포(Virtual memory T cell)로부터 유래된 새로운 면역세포군이 원형탈모증 발병의 핵심 원인임을 규명하였다. ‘가상기억 T세포’는 항원 특이적인 자극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활성화된 면역 기능을 이미 갖고 있는 세포군으로써 이들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감염 등을 조절하거나 암세포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원형탈모를 유도한 쥐의 피부조직과 림프절 분석을 통해 원형탈모 증상이 있는 쥐에서만 선택적으로 병을 일으키는 세포군이 존재함을 알아냈으며 이들이 유도되는 과정을 밝혔다. 더불어, 면역세포로부터 분비되는 면역조절 단백질인 ‘사이토카인(IL-12, IL-15, IL-18)’이 가상기억 T세포를 활성화시켜 높은 세포독성 능력을 갖는 면역세포군으로의 분화를 일으키고, 이렇게 활성화된 면역세포는 수용체(NKG2D)를 통해 항원 비특이적인 세포독성 작용으로 모낭세포를 파괴하여 원형탈모증을 유발시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연구진은 사이토카인과 수용체(NKG2D)의 기능을 억제하면 원형탈모증의 발생을 막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로써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가상기억 T세포에서 항원 비특이적인 반응으로 활성화된 세포군이 원형탈모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밝혔으며, 나아가 만성 염증 질환 및 자가면역질환의 병인 및 치료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석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원형탈모가 발생한 쥐뿐 아니라 원형탈모 환자로부터 얻은 조직과 혈액을 분석하여 인체에서도 가상기억 T세포의 역할이 있을 가능성이 높음을 확인하여 추후 원형탈모 질환을 자세히 이해하고 새로운 세포군을 명확히 규명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이 결과를 토대로 새로 규명한 세포군이 생성되는 것을 제어하고, 원형탈모증이 유발되는 원인에 대해서 선택적으로 치료함으로써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KAIST 박수형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가상기억 T 세포가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 않고, 항원 비특이적인 자극에 의해 활성화된 후 오히려 염증질환을 유발할 수 있음을 최초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학문적으로나 의학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항체 치료제를 신약 개발한다면 다양한 만성 염증질환의 발생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면역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처 이뮤놀로지(Nature Immunology)’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연구자지원사업, 4대 과학기술원 공동연구프로젝트, 대한모발학회 기초분야 연구비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칸젠, 차세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미국과 공동개발 협약
칸젠, 차세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미국과 공동개발 협약
2019. 01. 22 16:35 생활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 소재한 바이오기업 ㈜칸젠은 미국 애리조나 의과대학 소재의 ㈜코리아 테라퓨틱스와 전이성 고형암 치료를 위한 차세대 면역항암치료제 공동개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테라퓨틱스는 애리조나 의과대학의 데이비드 불 교수와 원영욱 교수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전문 개발을 위해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항체약물복합체 (Antibody-Drug Conjugates, ADC)를 T세포, NK세포등의 표면에 특이적으로 붙이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면역세포의 표면에 항체약물복합체가 부착된 표지 자연살상세포 (ADC-tagged NK cell)를 개발했다. ADC-tagged NK cell, 즉 ADC 부착 NK 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는 항체, 화학항암제, 그리고 면역세포인 NK cell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세포의 구성요소 중 ADC는 화학요법으로 활용되는 강력한 항암제를 항체에 결합시킨 바이오 의약품으로, 암세포에만 특이적으로 항암제를 전달하는 능력을 지닌다. ADC부착 NK 세포가 암 조직에 전달이 되면 1차적으로 ADC에 장착된 화학항암제가 암 세포를 공격하고, 연이어 원천기술로 암세포에 면역유도된 NK 세포가 2차적으로 죽어가는 암세포를 공격하여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게 되는 혁신적 기술이다. 이는 마치 표적항암제와 면역세포치료제가 서로 연결된 듀얼 미사일이 연속적으로 암세포에 타격을 가함으로써, 암세포를 한번에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강력한 신무기인 셈이다. 본 기술은 표적항암제를 T세포 또는 NK세포 등 면역세포 표면에 쉽고 빠르게 부착 할 수 있어, 기존 기술에 비해 안전성과 편의성이 우수한데다가 가성비와 효율성이 뛰어나다. 특히 단일 투여로 화학요법과 면역치료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투여가 가능하여 암환자 치료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칸젠의 박태규 대표는 “본 기술이 하루 빨리 개발되어 암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희망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코리아 테라퓨틱스의 원영욱 대표와 David A. Bull 교수 는 “ADC-tagged NK cell은 한 번의 투여로 화학요법과 면역세포 치료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기존 기술의 한계로 여겨졌던 유방암이나 폐암 등의 고형암에서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결핵균과 면역세포의 치열한 싸움 잠복결핵. 초기 빠른 진단이 답이다.
결핵균과 면역세포의 치열한 싸움 잠복결핵. 초기 빠른 진단이 답이다.
2018. 12. 12 15:15 생활
감염율과 전염률이 높은 만큼 단체생활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은 결핵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있다. 결핵은 감염자가 기침 할 때 나오는 균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면서 전염이 되는데, 균이 들어간다고 해서 바로 증세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결핵균은 끊임없이 증식하려 애쓰고, 우리 몸의 면역력은 이 결핵균을 제거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는데, 이 과정을 잠복결핵이라고 한다. 결핵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처음부터 병원에 찾아오는 경우는 많지 않다. 결핵환자 1명이 100명과 접촉할 경우 약 30명 가량이 잠복결핵에 감염되고, 그 중 3~6명에서 결핵 발병이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고 높은 전염률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결핵균의 유무를 발견하여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GC녹십자랩셀 연구원이 잠복결핵검사를 하고 있다.결핵을 진단하기 위한 일반적인 검사 방법에는 도말 검사와 배양 검사가 있다. 먼저 도말 검사는 객담을 슬라이드에 얇게 펴 바른 후 결핵균만 선택적으로 염색하여 관찰하는 방법이다. 검사 소요기간 자체는 1~2일이기 때문에 금방 결과를 볼 수 있지만, 문제는 감염 후 5개월 여 이상이 지나야 검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배양 검사는 특수 배지를 통해 객담에 있는 결핵균을 증식시켜서 검사하는 방법으로 객담 배양 검사 역시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빠르게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 검사 방법이 IGRA(Interferon-Gamma Releasing Assay)이다. 결핵균이 몸으로 들어가면 마크로파지라는 대식세포가 결핵균을 삼켜 분해시키는데 마크로파지 안에서 결핵균의 일부는 부서지지만 일부는 안에서 분열하면서 잠복한다. 마크로파지는 분해한 결핵균의 항원 일부를 자신의 외부로 노출시키고 백혈구의 일종인 T림프구가 이를 인지하면서 결핵균을 막기 위한 면역 싸이토카인인 ‘인터페론 감마’를 분비한다. 바로 이 인터페론 감마의 분비 정도를 확인하여 결핵균 감염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다. IGRA 검사법은 한번의 채혈로 결핵균 감염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빠르고 간편하다. GC녹십자의료재단 권애린 전문의는 “결핵은 빠른 검사결과를 통해 확진을 내리는 것이 더 이상의 확산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며 “자신의 건강 뿐 아니라 타인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예방과 더불어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면 지체 없이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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