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옵션
닫기
범위
전체
제목
본문
기자명
연재명
이슈명
태그
기간
전체
최근 1일
최근 1주
최근 1개월
최근 1년
직접입력
~
정렬
정확도순
최신순
오래된순

경향신문(총 574 건 검색)

공공도서관, 무더위 쉼터 역할 ‘톡톡’
2024. 09. 18 21:11지역
... 15% 증가 ‘열대야 영향’ 야간엔 32%↑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올여름 부산의 공공도서관이 무더위 쉼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산도서관은 지난 7월과 8월 관내 공공도서관...
공공도서관도서대출
[금주의 B컷]적막한 풍광 속 ‘불쾌한 소음’…무더위에도 서늘한 한반도
[금주의 B컷]적막한 풍광 속 ‘불쾌한 소음’…무더위에도 서늘한 한반도
2024. 09. 18 19:55사회
... 들여다보는 관람객들은 접경지역인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 북한군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무더위 속 북한군들은 얇은 옷차림으로 흙더미를 옮기는 등의 작업을 하고 있었다. 몇해 전만 하더라도...
금주의 B컷
무더위 속 곳곳에 소나기
무더위 속 곳곳에 소나기
2024. 09. 18 07:33과학·환경
기상청 날씨 예보 동영상 갈무리 수요일인 18일에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연휴 둘째 날 전국 곳곳 소나기…체감온도 33도 무더위 지속
연휴 둘째 날 전국 곳곳 소나기…체감온도 33도 무더위 지속
2024. 09. 15 10:03사회
추석 연휴인 1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바라본 도심이 한산하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스포츠경향(총 339 건 검색)

[스경X현장]하루만에 다시 7위 복귀…김태형 롯데 감독 “극심한 무더위에 경기를 치린 선수들을 수고 많았다”
[스경X현장]하루만에 다시 7위 복귀…김태형 롯데 감독 “극심한 무더위에 경기를 치린 선수들을 수고 많았다”
2024. 09. 14 18:08 야구
김태형 롯데 감독.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12-9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로 다시 7위에 올랐다. 선발 투수 찰리 반즈가 6이닝 6안타 2볼넷 5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장단 18안타로 두자릿수 득점을 뽑아냈다. 1회부터 득점을 몰아쳤다. 장타가 잇달아 터졌다. 톱타자 윤동희가 한화 선발 이상규를 상대로 5구째 커터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짜리 시즌 13호 홈런. 1사 후 손호영이 2루타를 쳐 출루한 뒤 빅터 레이예스가 우전 적시타로 손호영을 불러들였다. 이어 전준우도 5구째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한화도 만만치 않았다. 3회 선두타자 권광민의 우중간 2루타에 이어 이진영의 중전 적시타가 터졌다. 이어 1사 1·2루에서 문현빈도 반즈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쳐냈다. 하지만 롯데는 이내 한화의 추격을 잠재웠다. 4회 대거 6득점하며 빅이닝을 완성했다. 선두타자 박승욱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대타 황성빈이 2루수 왼쪽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았다. 계속된 1사 1·2루에서 고승민의 1루수 방면 땅볼을 한화 1루수 채은성이 포구 실책을 저질러 3루주자 박승욱의 홈인을 허용했다. 투수는 김규연에서 한승혁으로 바뀌었고 손호영이 3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만루의 상황이 됐다. 레이예스가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전준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득점 찬스를 이어나갔다. 한화 투수는 황준서로 바뀌었고 나승엽이 다시 내야 안타로 출루하며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어 정훈이 중전 적시타를 쳤고 박승욱도 1타점 2루타를 쳤다. 4회에만 6득점이 나왔다. 한화는 7회 뒷심을 발휘했다. 권광민의 우전 안타, 이진영의 2루타로 무사 1·3루에서 이도윤이 2루타를 쳐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이어 문현빈도 우전 적시타로 점수차를 좁혔다. 8회에는 이진영의 우전 적시타, 문현빈의 싹쓸이 2루타로 9-12까지 쫓았다. 그러나 롯데는 8회부터 마무리 김원중을 투입했고 9회까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후 김태형 롯데 감독은 “초반에 대량 득점을 하여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홈런 친 윤동희, 3안타의 손호영, 레이예스, 나승엽 등 모든 타자들이 잘해 주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선발로 나온 반즈 선수가 6이닝 2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해줬고 마무리 김원중선수가 2이닝을 잘 막아줘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투수진의 활약도 짚었다. 이날은 30도룰 넘는 무더위 속에서 진행됐다. 김 감독은 “무엇보다 극심한 무더위에 경기를 치린 선수들을 수고 많았다고 격려해주고 싶다”라고 했다. 더불어 “무더위에 끝까지 관람하며 열렬히 응원해준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스경X현장
BTS 뷔가 통일부에? 무더위 속 훈련 받는 근황 포착
BTS 뷔가 통일부에? 무더위 속 훈련 받는 근황 포착
2024. 09. 02 10:32 연예
BTS 뷔. 방송 캡처 무더위 속에서 훈련받는 BTS 뷔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달 26일 통일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윤석열 대통령 8.15 통일 독트린 발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통일부는 영상 말미에 ‘통일부 2024 을지 연습 실시’라는 자막과 함께 BTS 뷔가 훈련 중에 포즈를 취하는 장면을 띄웠다. 화면에는 뷔의 이름이 나오진 않았고 짧은 머리에 마스크를 코까지 가렸음에도 눈길이 가는 선명한 눈매와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에 팬들은 그가 BTS 뷔임을 바로 알아챘다. 팬들은 아미(BTS 팬덤명)의 상징적인 색깔인 보라색 하트를 댓글에 달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BTS 뷔는 지난해 12월 11일에 입대해 군사경찰단 SDT 소속으로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음 해 6월 10일에 전역 예정이다.
무더위에 지친 ‘발’, 지금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
무더위에 지친 ‘발’, 지금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
2024. 09. 01 07:00 생활
발가락 변형, 발목 염좌 등 발 건강에 적신호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정비오 교수가 발목 염좌 및 발목 불안정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비오 교수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자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 신체의 약 2%밖에 되지 않는 작은 크기지만, 98%의 몸 전체를 지탱해 균형을 유지하고 보행과 이동을 넘어 심장에서 보낸 혈액을 받아 다시 온몸으로 순환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인간의 발은 생체 공학상 최고의 작품’이라고 했듯이 작지만, 매우 정교하고 기능적인 중요한 신체부위이다. 신발 가벼워진 탓…발가락 변형유무 등 무지외반증 주의 신발은 발에 입는 옷과 같아서 어떤 신발을 신느냐에 따라 발의 건강도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무더위에 간편함이 우선시되는 여름철에는 발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정비오 교수는 “밑창이 얇거나 딱딱해 충격이 발에 그대로 흡수되는 신발, 발볼이 좁아 발 변형을 초래하는 신발, 발볼이 오히려 너무 넓어 발을 잡아주지 못하는 신발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며 “하지만, 여름에는 이런 유형의 신발을 주로 신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발 상태를 점검하고 발 건강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발볼이 좁고 불편한 신발을 오랫동안 신으면 발가락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변형되고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엄지발가락 관절이 바깥으로 휘는 무지외반증이 있다. 정비오 교수는 “돌출된 엄지발가락 아랫부분이 신발과 계속해서 맞닿으며 염증과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자칫 치료시기를 놓치면 수술까지 고려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며 “무지외반증을 예방하려면 굽이 낮고 앞볼이 넓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은데, 후천적으로 발병한 경우 편한 신발로 교체해도 변형은 계속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작은 통증이라도 지나쳐선 안 돼…평소보다 덜 걷고 덜 운동하며 살펴봐야 여름철 가벼운 신발을 신고 물놀이를 하면 쉽게 넘어지거나 삐끗하는 발목염좌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통증이 생긴다면 바로 조치하는 것이 좋다. 많은 경우, ‘뼈가 괜찮다’는 이유로 발목염좌를 가볍게 여기곤 한다. 하지만,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본래 강도를 회복하지 못해 발목 불안정증, 발목 연골손상, 그리고 발목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발목 관절염 환자의 70%는 과거 발목 골절이 있었거나 발목을 자주 접질리는 경우다. 정비오 교수는 “발목 불안정증은 발목 관절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인대가 손상되어 평소보다 발목에 힘이 자주 빠지거나 습관적으로 발목을 자주 접질러 연골손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라며 “발목 불안정증으로 진단되었다면, 인대의 파열 정도와 환자의 나이, 직업 등을 고려해 일반적으로 스트레칭, 보조기 착용 등 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만약 보존적 치료에도 진전이 없거나 인대가 완전 파열된 상태라면 수술적 치료로서 발목인대 봉합술 혹은 발목인대 재건술을 고려해봐야 한다. 발은 뼈 이외에도 근육, 힘줄, 인대 등 다양한 요소가 합을 맞춰 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복합적으로 접근하고 작은 손상도 예민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정비오 교수는 “운동 시작 전에는 충분한 시간을 들여 스트레칭을 하고 인대나 근육이 굳어지는 추운 날씨나 미끄러워지기 쉬운 비 오는 날에는 운동을 과감히 쉬는 것도 필요하다”며 “평소 마사지나 족욕을 통해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습도가 낮은 겨울에는 꼼꼼하게 보습제를 바르는 등 발 건강을 위한 보이지 않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플리케이팝’ 리센느, 무더위 날린 에너제틱 매력 ‘LOVE ATTACK’
‘심플리케이팝’ 리센느, 무더위 날린 에너제틱 매력 ‘LOVE ATTACK’
2024. 08. 30 20:52 연예
유튜브 채널 ‘ARIRANG K-POP’ 캡처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청량한 에너지를 품고 돌아왔다.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30일 오후 1시 방송된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에 출연, 미니 1집 타이틀곡 ‘LOVE ATTACK’(러브어택)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뽐내며 등장한 리센느는 시원한 매력을 대방출, 몽환적인 음색과 퍼포먼스로 무더위를 날려버렸다. 멤버들은 눈을 사로잡는 안무는 물론, 다채로운 표정 연기까지 더하며 성장한 실력을 보여줬다. 리센느는 밝고 몽환적인 멜로디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바다의 향을 품은 보컬로 시청자들을 홀렸다. 여기에 리센느는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고,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를 통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상큼한 엔딩 포즈까지 선사하며 ‘비주얼 그룹’ 존재감을 보여준 리센느의 미니 1집 ‘SCENEDROME’(씬드롬)은 바다의 향수가 느껴지는 앰버그리스(Ambergris) 향을 머금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LOVE ATTACK’은 사랑스럽고 청량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함께할 때 서로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는 리센느만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리센느는 오는 9월 1일까지 RESCENE(리센느) 1st Mini Album [SCENEDROME] POP-UP EVENT SCENEDROME Party : ‘Together, we shine even brighter’(첫 미니앨범 ‘씬드롬’ 팝업 이벤트 - 씬드롬 파티: 함께일 때 더 빛나는 우리)를 진행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간경향(총 11 건 검색)

[렌즈로 본 세상]무더위야 코로나야 물러가라(2022. 08. 05 14:38)
2022. 08. 05 14:38 사회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등 전국에 가마솥더위가 찾아온 지난 7월 29일, 서울 영등포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검체 검사 안내를 하던 의료진이 이동식 냉방기 앞에 섰다. 남부지방에 찾아온 태풍 ‘송다’가 밀어올린 습한 열기에 천막 검사소 내부 온도는 40도를 넘겼다. 방호복과 KF94 마스크, 라텍스 장갑을 착용한 의료진은 숨쉬기도 힘든 더위와 피로감이라는 이중고를 견디고 있었다. 지난 8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7894명을 기록했다. 사흘째 10만명대다. 한 주 전(7월 28일) 8만8361명에 비해 1.22배 많은 수치다. 코로나19 확산세에다 여름휴가철 대유행 우려마저 겹치면서 서울 25개 자치구는 임시 선별검사소 재가동에 들어갔다. 보건당국은 1~2주 후 재유행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선풍기와 냉방기 몇대에 의존해 폭염 속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의 온열질환 대책도 절실해 보이는 날들이다.
렌즈로 본 세상
[편집실에서]코로나와 무더위
[편집실에서]코로나와 무더위(2020. 06. 12 13:00)
2020. 06. 12 13:00 오피니언
지난 1월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우리의 일상은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이젠 마스크가 없어선 안 될 생활필수품이 돼 버렸고,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한동안 지켜왔던 ‘거리 두기’ 탓인지 친구들과 저녁 약속을 잡은 지도 참 오래된 것 같습니다. 어쩌다 누구를 만나도 간단히 식사만 나누고 헤어집니다. 지난겨울 이후 집에서 원격 수업을 받던 둘째 아이도 이달 초부터 1주일에 한 번씩 등교수업을 하지만 정상적인 학교생활은 아직 멀어 보입니다. 코로나19와 함께한 2020년도 반환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6월 중순입니다. 벌써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코로나에 지친 우리를 더 힘들게 합니다. 더위 탓에 가뜩이나 숨이 막히는데, 마스크로 입을 감싸고 있으니 정말 죽을 맛입니다. 폭염특보도 슬슬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또 하나의 무거운 짐이 어깨를 짓누르는 것 같습니다. 내륙지방에선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 전주는 지난 6월 9일 35.1도까지 치솟으며, 6월 초순 기록으로는 102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다는 점입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덥고, 7월 하순부터는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무더위 속에서 여름을 난다는 것은 모두에게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중에서도 옥탑방이나 반지하 주택과 같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겐 무더위가 더욱 괴롭습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야 하지만 비싼 전기요금 때문에 제대로 켜지도 못합니다. 에어컨이 아예 없는 가구도 상당수에 이릅니다. 지난 4월 서울연구원이 발행한 ‘서울시 저소득 가구 에너지 소비 실태와 에너지 빈곤 현황’ 보고서를 보면, 서울에 사는 저소득 가구 중 18.1%만이 에어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가구 중 한 가구꼴입니다. 이런 에너지 빈곤층이 150만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번 호에선 에너지 빈곤층 문제를 주요기사로 다뤄보기로 했습니다. 현장을 방문해 그들의 실태가 어떤지 살펴보고 에너지 복지의 사각지대는 없는지 짚어봤습니다. 또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에너지 복지정책이 지향해야 할 방향 등에 대해서도 들어봤습니다.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20년간 옥고를 치른 고 신영복 선생은 저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서 살인적인 더위 때문에 곁에 다가오는 동료 죄수를 증오하는 마음이 생겼다면서 무더위를 ‘형벌 중의 형벌’이라고 했습니다. 올여름은 우리가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혹독한 계절이 될지도 모릅니다. 코로나19가 아직 진정되지 않은 가운데 무더위까지 기승을 부린다면 거의 ‘재난’ 수준의 상황에 이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단지 덥다는 이유로 짜증을 내거나 누구를 미워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나마 우리는 에어컨을 켤 여유가 있으니까요. 여전히 우리 주변엔 무더위가 ‘공포’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여름에 느꼈던 증오도 함께 날아갈 겁니다. 슬기로운 여름나기가 필요할 때입니다.
편집실에서
[렌즈로 본 세상]무더위를 피하는 시원한 옷차림(2019. 06. 28 15:30)
2019. 06. 28 15:30 사회
서울시가 지난 6월 26일 청계광장에서 ‘시원차림 맵시 뽐내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시원차림이란 노타이와 반바지, 밑단이 넓은 바지, 허리에 여유가 있는 원피스 등으로 디자인된 패션을 말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모집한 시민모델 20여명이 시원한 소재로 디자인된 옷을 입고 부채와 양산, 선글라스 등 다양한 소품과 함께 무대에 올라 맵시를 뽐냈습니다. 특히 패션쇼 경험이 없는 시민모델들은 수줍어하면서도 패션학과 학생들과 어울려 멋진 포즈를 연출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 기부로 이웃과 선선한 여름을 나누기 위한 ‘선선한 나눔 바자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여름철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고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시원차림으로 올해 무더위를 이겨내는 건 어떨까요?
렌즈로 본 세상
[건강설계]무더위 속 운동 부족…심해지는 무릎 통증
[건강설계]무더위 속 운동 부족…심해지는 무릎 통증(2018. 07. 23 14:36)
2018. 07. 23 14:36 건강
허재원 정형외과 전문의 평소 관절염을 앓고 있는 박모씨(64·여)는 여름이 되면 무릎이 견딜 수 없게 아프다. 특히 장마철에는 뼈마디가 쑤시고 통증이 심해져 밤에 잠을 이루기도 힘들 정도였다. 비가 오면 왜 관절통증이 더 심해지는 걸까?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 병원을 찾는 어르신들은 유독 관절통증을 호소하신다. 장마철에는 낮은 기압과 높은 습도로 관절통증이 악화되기 쉽다. 또한 에어컨을 사용하는 실내에서 오랜 시간 머물면 말초혈관이 수축하고 혈액 순환 이상이나 관절의 경직현상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이 위축되어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관절염 환자들의 운동량이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관절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통해 수시로 근육을 풀고 근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자주 스트레칭을 하거나 실내 수영이나 아쿠아로빅, 실내 자전거 타기 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관절통증이 심해지거나 관절이 굳은 느낌이 든다면 따뜻한 물로 통증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잠을 잘 때 다리에 이불이나 방석을 받쳐 심장보다 높게 위치하도록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통증과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관절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와 습도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더운 곳에 있다가 갑자기 추운 곳에 들어가면 근육과 신경이 위축될 수 있기 때문에 실내외의 온도 차가 5도가 넘지 않도록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름철 실내 온도는 25~28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너무 낮은 온도에 오래 머물게 되면 뼈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굳어 관절 통증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하며 환기를 자주 해준다. 하지만 지속적인 관리에도 통증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초기 관절염의 경우라면 주사나 약물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도 호전될 수 있고, 통증은 심하지만 인공관절을 하기에는 아까운 중기 관절염이라면 유전자 주사 치료나 줄기세포치료 등의 치료법이 효과적이다. 증상을 방치하다 인공관절을 할 수밖에 없는 상태에 이르러 병원을 찾는 이들도 종종 있는데, 관절염은 무엇보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자신의 무릎을 살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건강설계

레이디경향(총 25 건 검색)

무더위 날릴 보양식부터 제철 과일 디저트까지···호텔가 여름철 이색 뷔페
무더위 날릴 보양식부터 제철 과일 디저트까지···호텔가 여름철 이색 뷔페
2024. 07. 11 13:08 레저/여행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호텔 업계가 무더위를 잊게 해줄 다채로운 콘셉트의 뷔페를 선보이고 있다. 새콤달콤하고 수분 가득한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 뷔페부터,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대표 보양식 뷔페까지. 여름에만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호텔가의 여름철 이색 뷔페 9곳을 소개한다. 여름 과일 디저트 뷔페-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새콤달콤한 제철 체리를 활용한 여름맞이 이색 뷔페 ‘그라넘 체리 하우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그라넘 체리 하우스’ 프로모션은 따뜻한 감성을 담은 미국 가정식 메뉴와 제철을 맞은 체리를 활용한 다채로운 디저트를 뷔페다. ‘체리와 옥수수’, ‘체리와 부라타 치즈’, ‘가리비와 체리 할라페뇨’ 등 다양한 메뉴와 셰프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양갈비와 체리 살사’, ‘체리와 치킨 토르티야’, ‘체리와 도넛’을 맛볼 수 있다. 디저트로는 새콤달콤 과즙이 풍부한 생체리를 비롯해 ‘체리 시나몬 크렘 브륄레’, ‘체리 타르트’, ‘체리 흑임자 치크케이크’ 등이 차려진다. 입안을 풍미로 가득 채워 줄 메인 메뉴로는 ‘채끝 등심 스테이크’, ‘바삭한 돼지고기와 새우’, ‘체리 빙수’를 준비했으며, 음료로는 시원한 웰컴 드링크를 제공, 커피 또는 차 한 잔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여름철 제철 과일인 체리는 새콤달콤한 맛과 탐스러운 붉은 빛의 과육을 지니고 있어 ‘과일계의 다이아몬드’로 불린다. 7월에는 미국 북서부 워싱턴의 체리를, 8월에는 캐나다산 체리를 활용해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시기에 수확된 체리를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다. 열대과일 콘셉트 디저트 뷔페-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가 오는 11월 24일까지 노보텔 스위트 26층 ‘THE 26’에서 열대과일 콘셉트 디저트 뷔페 ‘트로피컬 시티’를 운영한다. 한 가지 과일을 메인으로 운영하는 기존 디저트 뷔페와 달리 2개월마다 메인 과일을 변경하며 다양한 제철 과일과 이를 활용한 디저트를 무제한 제공한다. 7월부터 8월까지는 애플망고∙옐로 망고∙머스크 멜론∙자두∙라즈베리∙블랙 사파이어 포도 또는 체리를 메인으로 진행한다. 디저트는 총 26종으로 다채롭게 준비되며 ‘디저트 라이브 코너’에서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생과일 빙수를 직접 제조할 수 있다. 더불어 모둠 해산물, 바비큐 베이비 치킨, 육회 김밥, 사천식 방게 요리 등 다양한 식사 대용 메뉴를 함께 마련해 한 끼 식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서울드래곤시티 디저트 스튜디오 ‘트로피컬 시티’는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 망고 디저트 뷔페-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다이브 인투 망고’ 프로모션으로 망고 디저트 뷔페를 선보인다. 망고 디저트 뷔페는 고당도 망고를 활용한 다채로운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망고 무스, 망고 롤 케이크, 망고 쇼트 케이크, 망고 생크림 케이크, 망고 크림치즈 케이크, 망고 슈, 망고 베린느, 망고 타르트, 망고 티라미수 등 망고의 향과 풍미를 가득 담은 20여 종의 디저트가 입구부터 테이블을 가득 채운다. 주류와 페어링 할 수 있는 모둠 치즈 보드, 교쿠 캐비어 등도 함께 준비된다. 웰컴 드링크도 1인당 1잔씩 제공된다 . 웰컴 드링크는 애플 망고 선셋 에이드, 요거 망고, 커피 또는 티 메뉴, 스파클링 와인 중 선택할 수 있다. 망고 디저트 뷔페는 8월 31일까지 ‘1955 그로세리아’에서 주말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운영된다. 애플망고 디저트 뷔페-파르나스 호텔 제주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9월 1일까지 프리미엄 고당도 애플망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애플망고 디저트 뷔페인 ‘애플망고 가든’을 제주 최초로 선보이고 있다. ‘애플망고 가든’은 30m 높이의 초고층 층고와 웅장한 공간감을 제공한다. 제주 고유의 화산 숲인 곶자왈을 조경으로 구현한 ‘폰드메르 라운지’에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 웰컴 드링크로 제공되는 애플망고 에이드를 시작으로, 애플망고 생크림 케이크, 애플망고 롤, 애플망고 에클레르, 망고 마들렌 그릭 요거트 등 다채로운 망고 디저트와 호텔 셰프가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망고 크레페 플람베 수플레 등 고품격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바비큐 피자, 로제 떡볶이, 연어 파피요트까지 푸드 및 디저트 메뉴 20종 이상이 제공되어 든든한 점심 식사로도 안성맞춤이다. 원기 회복 위한 ‘해신탕’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서울 여의도에 있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스펙트럼에서는 무더운 여름 원기 회복을 위한 해신탕을 제공하는 여름 보양식 프로모션을 7월 15 일부터 진행한다. 계절마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스펙트럼’에서는 여름 보양식 메뉴로 ‘해신탕’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 스펙트럼 해신탕은 닭, 전복, 새우, 인삼 등 각종 한약재와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영양가가 풍부하여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 지친 심신을 달래 줄 수 있다. 주문 시 개별 제공되며,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 등 주류와 탄산음료까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여름 보양식 프로모션은 오는 8월 18일까지 주중 저녁 및 주말 점심과 저녁 뷔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건강한 여름 위한 ‘보양식 뷔페’-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가 여름을 맞이해 오는 19일부터 보양식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철 원기 회복을 위해 한국의 보양식뿐만 아니라 해외의 보양식도 한자리에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능이 오리 백숙’과 ‘소꼬리찜’, 면역력에 좋은 ‘낙지볶음’ 등의 한식을 비롯해, 스페인의 차갑게 먹는 토마토 스프 ‘가스파초’와 ‘문어 감자 샐러드’, 이탈리아의 토마토소스에 졸여 조리한 ‘오리 카치아토레’, 프랑스의 닭고기 스튜 ‘꼬꼬뱅’, 광어와 해산물을 넣어 쪄낸 ‘파피요트’ , 중국의 전가복까지 해외의 다채로운 보양식도 선보일 예정이다. 된장에 24시간 숙성시켜 구워낸 통삼겹과 즉석에서 구워주는 채끝 등심, 양 어깨살 구이 등 다양한 그릴 메뉴와 신선한 제철 회와 초밥이 준비되어 있다. 디저트 코너에서는 망고와 열대 과일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들로 식사를 달콤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준비했다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올데이 레스토랑인 AC 키친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건강을 위한 이색적인 유러피안 스타일의 보양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마련된 이태리식 장어 구이와 튀김 , 달팽이 요리 에스카르고 등 다양한 이색적인 보양식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 장어는 예로부터 스태미너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 A와 E,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기력 회복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에스카르고는 프랑스 정통 요리 기법으로 조리되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며,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이색적인 보양식 메뉴들은 런치와 디너 뷔페로 제공된다. 제주 여름 보양식-JW 메리어트 제주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일랜드 키친에서 여름맞이 보양식인 ‘제주 씨푸드 로얄’를 선보인다. 디너 뷔페인 제주 씨푸드 로얄은 테이블 위에서 취향껏 만들어 먹는 ‘JW 샤브’를 포함한다. 착석과 동시에 테이블 위로 맑고 깊은 맛의 한우 양지 육수와 JW 간장, 딱새우 완자를 제공한다. 뷔페 섹션에는 기본적인 그릴드 미트 및 제철 해산물, 디저트는 기본, 제주의 맛과 향을 더욱 진하게 우릴 수 있는 한라산 모둠 버섯, 제주식 마른 두부, JW 가든에서 수확한 싱싱한 채소, 제주 흑돼지 및 한우 차돌양지 등이 마련됐다. 셰프가 만든 다양한 특제 양념을 더하고, 나만의 데침 한상을 만들면 다양한 맛의 층위를 즐길 수 있다. 뜨끈한 데침 요리로 속 든든한 저녁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 씨푸드 로얄은 오후 6 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산해진미 총출동…무더위 달랠 특급호텔 여름 보양식 4
산해진미 총출동…무더위 달랠 특급호텔 여름 보양식 4
2024. 06. 20 06:00 요리
연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에 호텔업계가 보양식 열전에 불을 지폈다.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고급 제철 식재료로 맛과 영양까지 챙겼다. 올여름 무더위 속 입맛 돋우는 특급호텔 4곳의 제철 별미들. 제주신화월드, 무늬오징어 물회·여름 봉숭아 특선 제주신화월드 제주선 여름 특선 메뉴 ‘무늬오징어’ 물회. 제주신화월드는 한식당 ‘濟州膳(제주선)’에서 오징어 계의 황제라 불리는 무늬오징어로 물회를 선보인다. 어획량이 적어 쉽게 맛볼 수 없는 무늬오징어는 쫄깃한 식감과 단맛을 자랑하는 별미. 새콤한 양념까지 더 해져 더위로 여름철 사라진 입맛을 되찾아준다. 신선한 제주 식재료로 정갈한 한식을 선보이는 제주선에서는 산삼 배양근을 활용한 한우 소꼬리찜도 맛볼 수 있다. 여름철 떨어진 면역력을 높이고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준다. 제주신화월드 성화정의 ‘만정도화’. 중식 레스토랑 ‘성화정’에서는 제철 맞은 여름 복숭아를 활용한 특선 세트 메뉴 ‘만정도화’를 선보인다. 제철 복숭아의 달콤한 과즙을 더한 ‘복숭아 매실 소스 3품 냉채’,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시리얼 새우에 복숭아 퓌레를 넣어 만든 ‘바질 복숭아 시리얼 새우’, 달콤한 과육의 풍미가 느껴지는 ‘복숭아 푸딩’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제철 제주산 한치가 듬뿍 담긴 ‘제주 한치 냉짬뽕’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테판’, 캐비어·문어·전복 여름철 고급 식재료 총출동 그랜드 하얏트 테판의 여름 메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철판 다이닝 ‘테판’에서는 여름철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준비했다. 문어, 전복, 농어, 캐비어를 비롯해 닭, 한우, 인삼, 미나리 등 에너지가 솟아나는 식재료들이 뜨겁게 달궈진 철판 위에서 셰프들의 화려한 테크닉과 어우러진다. 신선한 제철 재료에 테판만의 수제 간장, 된장 베이스의 소스로 한국적인 맛을 가미했다. 프리미엄 모던 스시 바 ‘카우리’에서는 테이블에서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 코스를 강화했다. 셰프 추천 제철 생선회, 다섯 가지 계절 요리를 한 상에 담아낸 ‘핫슨’, 쫄깃한 감태 면에 전복 내장 소스와 성게알을 얹어 감칠맛을 더한 면 요리 등 일본 현지의 맛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오직 카우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계절의 특징을 살린 요리들을 선보인다. 정통 스테이크 요리를 선보이는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달링다운 와규, 블랙 앵거스 비프 토마호크 등 청정지역에서 자란 최고급 품질의 육류와 함께 고당도 수박으로 만든 수박 에이드를 선보인다. 호텔신라, 프리미엄 여름 보양식 선물세트 호텔신라 정선 삼계탕. 호텔신라는 본격적인 더위를 알리는 초복(7월 15일)을 앞두고 ‘정선 삼계탕’, ‘프리미엄 한우 갈비탕’ 등 프리미엄 여름 보양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정선 삼계탕’은 유기농 닭과 국내산 전복에 호텔신라 조리 주방장이 만든 특별한 육수가 더해져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한우 갈비탕’은 무항생제 인증 한우 목장의 갈비와 양지를 사용했다. 호텔신라만의 레시피로 만든 한우 육수를 사용해 더욱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삼복과 같이 더운 날에 보양식을 요리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거쳐 가공한 자숙 닭과 전복, 한우를 사용했다. 재료 손질과 조리 시간은 줄이고, 누구나 쉽고 편하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 올해는 보양식 대표 재료인 자연산 송이, 민어, 흑삼 등 10종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자연산 송이를 얇게 저며 국내산 꿀에 재운 ‘꿀에 담은 자연송이’, 세심하게 선별한 국내산 민어를 정성껏 엮어 말린 ‘민어 굴비’, 아홉 번 찌고 말린 흑삼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게 정과 형태로 제작한 ‘진한 흑삼 한 뿌리’ 등 호텔신라만의 특별한 레시피가 돋보인다. 호텔신라의 여름 보양식 선물세트는 6월 27일까지 프리미엄 온라인몰 ‘더신라숍’을 통해 주문 가능하며 한정 수량을 사전 예약제로 판매할 예정이다. 보양식 배송은 초복에 맞추어 7월 11일과 12일 이틀에 나누어 진행된다. 더플라자 중식당 ‘도원’, 미식 보양코스 ‘녹음방초’ 더 플라자 중식당 도원의 ‘녹음방초(綠陰芳草)’ 미식 보양 코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더 플라자는 8월 31일까지 여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중식당 도원은 푸른 나무 그늘과 꽃다운 풀을 뜻하는 ‘녹음방초’(綠陰芳草) 미식 보양 코스와 단품 메뉴 3종을 내놓는다. 코스 요리는 ‘장어 가지와 소고기 완자’, 여름 딤섬을 포함해 총 7가지 요리로 구성했다. 여름 딤섬은 ‘우시롱’(卢仕龙) 딤섬 전문 셰프가 개발한 메뉴로 여름 프로모션 기간에만 제공된다. 단품 메뉴로는 닭고기를 북경오리와 동일한 방식으로 구운 ‘사보편피계’, ‘제주 무늬오징어 량반’, ‘중식 냉면’을 판매한다. 63레스토랑의 백리향은 사천식 갯장어, 해선탕, 한방 한우 갈비찜이 포함된 7개 메뉴로 계절 특선을 마련했다. 식사로는 오향장육과 해삼, 해파리냉채를 올린 중식 냉면을 준비했다. 중식 냉면은 국내산 닭고기로 끓인 특제 육수를 넣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무더위 식히는 맥주에 찰떡궁합 안주는?
무더위 식히는 맥주에 찰떡궁합 안주는?
2024. 05. 30 15:22 요리
다양한 종류의 맥주 소비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외식업계에서 역시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를 선보이고 있다.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면서 맥주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MZ 세대를 중심으로 무알코올 맥주의 소비 역시 증가하고 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MZ 세대 사이에서 알코올 섭취를 멀리하는 ‘소버 큐리어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생긴 변화다. 다양한 종류의 맥주 소비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외식업계에서 역시 맥주와 어울리는 각종 안주를 선보이고 있다. 스쿨푸드의 ‘모짜렐라 스팸계란마리’는 고소한 계란 지단과 모차렐라 치즈에 스팸과 스쿨푸드의 특제 무장아찌로 짭조름함과 매콤함을 더해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특제 마요네즈 디핑소스에 찍어 먹으면 절로 맥주를 부르는 더욱 진한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치킨에 마라맛을 더한 굽네의 새 메뉴 마라 천왕도 맥주 안주로 안성맞춤이다. 고추장 베이스 특제 양념 오븐구이에 듬뿍 뿌려진 마라 플레이크로 얼얼하면서도 매콤한 마라맛을 냈다. 구운 치킨 특유의 담백함, 시원한 맥주 한 잔이면 여름날 무더위로 쌓인 스트레스도 한 번에 해소된다. 고소한 치즈와 다양한 토핑이 어우러진 피자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맥주 안주다. 7번가 피자의 신메뉴 레드 핫그릴 치킨 피자는 스파이시 그릴 치킨과 옥수수가 풍성하게 들어가고 스리라차 소스와 고구마가 내는 ‘맵단’의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는 매콤함의 레드 핫그릴 치킨 피자와 알코올 걱정 없이 청량함과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무알코올 맥주의 조합도 올여름 기대되는 조합이다. 퇴근 후 즐기는 간단한 ‘혼맥’을 선호한다면 파파이스 맥주 콤보 세트를 추천한다. 올해 파파이스의 맥주 콤보는 통닭다리살 패티를 ‘단짠’의 양념 소스로 버무린 양념치킨 샌드위치와 제주도의 풍미를 담은 수제 맥주회사 제주맥주의 맥주 2종으로 구성됐다.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두툼한 통 닭다리살 패티 버거와 여름 장마철의 꿉꿉함까지 날려줄 제주도의 청량함을 담은 제주맥주의 조합을 파파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더위에도 패션은 계속된다…행텐, 액티브 서머 컬렉션 공개
무더위에도 패션은 계속된다…행텐, 액티브 서머 컬렉션 공개
2024. 04. 15 14:25 패션
패션 브랜드 행텐(HANGTEN)이 올 여름을 겨냥한 ‘액티브 서머(ACTIVE SUMMER)’ 컬렉션을 공개했다. 패션 브랜드 행텐(HANGTEN)이 올여름을 겨냥한 ‘액티브 서머(ACTIVE SUMMER)’ 컬렉션을 공개했다. 여름 컬렉션은 아메리칸 헤리티지 감성에 여름 스포츠 및 여가 등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일리 캐주얼룩으로 구성됐다. 아노락 세트업을 필두로 한 액티브 서머, 쿨맥스 함유 원단으로 시원하게 착용 가능한 데님 팬츠 중심 서머 릴렉스, 플레이 카고 등 총 3개의 테마가 마련됐다. 또한 행텐은 스트레이트 핏부터 와이드, 세미 와이드, 테이퍼드 핏 등 다양한 스타일의 청바지를 제안하는 콘셉트의 ‘행텐 365 퍼펙트 데님’에 이어 편안한 착용감과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카고 라인을 선보이며 팬츠 라인업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입기 좋은 다양한 스타일의 윈드브레이커와 시그니처 캐릭터인 피즐리베어를 강조한 여름 반소매 티셔츠와 셔츠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컬렉션은 전국 행텐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4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윈드브레이커 및 카고 팬츠 등 여름 일부 품목 ‘1+1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