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47 건 검색)
- 발리섬 등반 중 실종된 한국인 숨진 채 발견···“추락 추정”
- 2025. 01. 03 19:50국제
- ... 아래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일 혼자 아궁산 등반에 나섰다가 다음날 연락이 끊겼다. 발리섬 응급구조팀 관계자는 현지 매체에 “A씨가 발견된 위치와 상처를 고려하면 협곡 아래로 추락해...
- 지방 공항 첫 장거리 ‘부산~발리 노선’ 개설
- 2024. 10. 29 20:46여행
- ... 30일 장거리 국제노선인 부산~발리 간 취항을 시작으로 주 4회 왕복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발리 노선은 지방 공항 최초로 개설되는 5000㎞ 이상 장거리 직항노선으로 에어부산이 취항한다....
- 에어부산발리에어버스
- 바탐·발리 정기 노선 취항…경유 없이 한번에 ‘슝’
- 2024. 10. 23 19:57 보도자료
- ... 밤 11시45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오는 27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인천~발리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3시40분 출발해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 밤 9시50분...
- 제주항공
- 제주항공, 인천~발리 직항 띄운다
- 2024. 06. 04 21:18경제
- ... 중 유일하게 이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그룹과 인천~발리 및 바탐 노선 공동운항(코드셰어)을 위한 운수협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양국 정부의 운항...
스포츠경향(총 457 건 검색)
- ‘발리 럭셔리 풀빌라 4대 천황’ 초특가 판매는 이곳에서~
- 2025. 01. 21 20:46 생활
- “사랑한다면 발리처럼”, 발리의 매력은? 발리가 신혼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다양한 액티비티, 럭셔리한 숙소, 독특한 문화 체험, 뛰어난 접근성과 안전성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리 관광청(BPPD)이 지난 10일 발표한 보고서 따르면, 발리를 찾은 여행객의 90%가 자연경관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았으며, 75%는 수상 스포츠, 요가, 스파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평가했다. 특히 신혼부부의 80%는 프라이빗 풀빌라와 고급 리조트에서의 숙박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65%는 발리의 전통 음식과 문화 체험이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했다고 답했다. 한국인 응답자들의 경우, 정규 항공사(FSC, Full-Service Carrier)인 대한항공과 가루다 항공 직항 노선이 오랫동안 안전하게 운항해 온 점과, 태국, 베트남 등 인근 동남아시아 여행지에 비해 발리를 더 안전한 여행지(80%)로 느낀다고 평가했다. 발리 울루와뚜 사원. 사진제공|팜투어 No 옵션, No 쇼핑, ‘청정 여행지’인 이유 발리는 옵션 쇼핑이 필수처럼 포함된 일부 동남아 패키지 여행과 달리, 오롯이 관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청정한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이는 인도네시아 관광법(법률 제10호, 2009년 제정)에 따라 외국인이 공식적으로 관광 가이드로 활동할 수 없기 때문이며, 인도네시아 관광 가이드 협회에서 인증받은 현지인만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러한 법적 제한으로 인해 외국인 가이드 중심의 옵션 쇼핑 투어가 자연스럽게 사라졌으며, 현지 가이드가 직접 관광객을 안내하는 시스템이 정착되었다. 발리 꾸따 비치워크. 사진제공|팜투어 발리 아융강래프팅. 사진제공|팜투어 2025년 신혼여행 예약 1위, 발리 한 해 평균 2만 쌍 이상의 해외 신혼여행객을 송출하는 1위 허니문 여행사 팜투어가 지난 13일 발표한 2025년 신혼여행 예약 통계에 따르면, 발리가 몰디브(25%)와 하와이(21%)를 제치고 3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발리의 직항 노선 운영, 개별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 프라이빗 풀빌라 숙박, 단독 차량 및 가이드 서비스 등이 발리의 높은 선호도로 이어진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팜투어, 발리 단독 프로모션 진행 팜투어는 발리 관광청과 협력해 허니문 예약이 가장 활발한 2월과 3월 동안 서울, 부산, 대전 등 주요 도시에서 매주 주말 신혼여행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발리 럭셔리 풀빌라 4대 천황’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600달러 추가 할인, VIP 공항 샌딩 서비스, 리조트 내 스냅 촬영, 리조트 스파 및 식사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된다. 팜투어의 권일호 대표는 “발리는 럭셔리 휴양을 위한 대표적인 청정 여행지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최저가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로 신혼여행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팜투어는 인도네시아 관광부로부터 ‘발리 럭셔리 여행상품 최다 판매 1위’ 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부터 10년 연속 해외 허니문 고객 송출 1위를 기록하며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발리관광청 구스데 회장은 “발리의 문화, 전통,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최상위 럭셔리 리조트를 팜투어와 함께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팜투어 발리 단독 프로모션 혜택. 사진제공|팜투어 발리 최고급 럭셔리 리조트 4곳, 두 달간 최저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개되는 발리의 대표 풀빌라 리조트와 주요 특전은 다음과 같다. ① 우마나 발리(Umana Bali, LXR Hotels & Resorts)는 울루와뚜 절벽 위에 자리한 5성급 럭셔리 리조트이다. 인도양을 조망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휴양지로,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플로팅 조식이 포함되며, 리조트 내 스파 60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허니문 스냅 촬영 서비스와 허니문 웰컴 케이크가 제공되며, 숙박 기간 동안 점심과 저녁이 무료로 포함된다. 우마나 발리 트로피컬 가든 풀빌라. 사진제공|팜투어 ② 디 아프루바 캠핀스키 발리(The Apurva Kempinski Bali)는 발리 왕국의 거대한 궁전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건축과 현대적인 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럭셔리 리조트이다. 독창적인 건축 디자인과 최상급 다이닝을 제공하며, 특히 팜투어 고객의 경우, 수중 레스토랑 ‘코랄’에서의 식사 업그레이드가 제공된다. 플로팅 조식을 통해 특별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를 위한 리조트 스파 60분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디 아프루바 캠핀스키 발리 코랄 레스토랑. 사진제공|팜투어 ③ 더 물리아 발리(The Mulia Bali)는 넓은 풀빌라와 세계적인 서비스를 갖춘 최고급 리조트이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으며, 신혼부부를 위한 풀빌라 업그레이드가 제공된다. 플로팅 점심과 리조트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크레딧이 제공되어 다양한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허니문 고객을 위한 고급 애프터눈 티 서비스도 포함된다. 더 물리아 발리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④ 바이스로이 발리(Viceroy Bali)는 우붓 왕궁 인근에 자리한 최고급 럭셔리 리조트이다. 발리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팜투어의 허니문 고객이라면 ‘디럭스 테라스’ 객실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플로팅 조식을 통해 특별한 아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무료 저녁식사와 스파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이브닝 칵테일 서비스가 제공되어 로맨틱한 밤을 완성할 수 있다. 바이스로이 발리 메인 인피니티풀. 사진제공|팜투어 ‘발리 럭셔리 풀빌라 4대 천황 시리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견적요청, 1:1 상담 신청은 팜투어 홈페이지를 참고한다. 팜투어는 2014년부터 10년 연속 해외 허니문 고객 송출 1위를 달성하며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100% 자기자본 기반의 안정적 운영, 9년 연속 ‘한국 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18억 5천만 원 규모의 보증보험 가입 등으로 높은 신뢰를 구축했다.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14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 발리의 숨겨진 보석, 짐바란 뿌리에서 캐내는 7가지 감동
- 2025. 01. 12 06:10 생활
- 발리의 전통, ‘뿌리’의 의미 “응, 뿌리라고? 우리가 아는 그 식물 뿌리?” 이름만 들으면 의아할지 모른다. 하지만 ‘뿌리’는 발리에서 거룩한 왕궁, 수도, 요새를 뜻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이러한 이름을 단 짐바란 뿌리 리조트는 왕궁 터에 지어진 리조트답게 웅장하고 고색창연한 매력이 있다. 섬세한 조각들과 조형물들로 리조트 구석구석 발리 감성이 진하게 녹아있다. 발리 특유의 전통미를 담은 리조트로, 흰 대리석 바닥과 같은 현대적인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다. 리조트 곳곳에 있는 발리 조형물. 사진제공|팜투어 믿음의 상징, 벨몬드 브랜드 짐바란 해변에 자리한 짐바란 뿌리 발리는 벨몬드 계열의 5성급 럭셔리 호텔이다. 벨몬드는 전 세계 럭셔리 호텔 브랜드 중 유일하게 본사에서 직접 운영되는 호텔 브랜드로, 최근에는 LVMH에 합병되어 루이비통, 디올, 펜디 등의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와 함께하고 있다. 이런 명성 덕분에 짐바란 뿌리는 기대를 배반하지 않는 리조트로 손꼽힌다. 언론과 고객이 극찬한 짐바란 뿌리 세계적인 여행 리뷰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짐바란 뿌리 발리는 “올해의 호텔”, “Traveller’s Choice”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공고히 했다. 고객들은 주로 리조트의 뛰어난 서비스, 아름다운 자연 환경, 그리고 발리 전통을 살린 건축 양식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 특히, 많은 후기가 리조트의 프라이빗 해변과 일몰 풍경을 극찬하며 “발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석양”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리조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진정한 호캉스”라는 고객의 평가도 자주 눈에 띈다. 언론 역시 짐바란 뿌리의 매력을 놓치지 않았다. 미국의 유명 여행 매체 트래블+레저는 짐바란 뿌리를 “인도네시아에서 꼭 방문해야 할 리조트 중 하나”로 선정하며, 2020년 인도네시아 Top5 리조트 중 3위로 꼽았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짐바란 뿌리 발리. 사진제공|팜투어 선셋이 아름다운 짐바란 해변. 사진제공|팜투어 발리 전통이 숨쉬는 풀빌라 짐바란 뿌리에는 총 64개의 객실이 있으며, 모든 객실은 발리 전통 느낌이 물씬나는 풀빌라다. 원목, 실크, 바틱 등의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혼부부에게는 원베드 풀빌라가 가장 인기 있는 객실로, 프라이빗 풀과 여유로운 거실 공간, 테라조 욕조가 마련되어 있어 허니문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발리 전통 분위기의 원베드 풀빌라. 사진제공|팜투어 프라이빗한 풀빌라 개인 풀. 사진제공|팜투어 미식의 즐거움, 짐바란 뿌리 레스토랑 리조트 내에는 뚠중(Tunjung) 레스토랑과 넬라얀(Nelayan) 레스토랑, 그리고 뿌리 바(Puri Bar)가 있다. 뚠중 레스토랑은 인도네시아 음식 전문점으로 해산물 요리가 일품이며, 아침과 저녁을 즐길 수 있다. 넬라얀 레스토랑은 바다 앞에 위치한 해변 레스토랑으로 점심과 저녁을 제공하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특징이다. 석양을 바라보며 칵테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뿌리 바는 밤까지 낭만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기에 좋다. 뚠중 레스토랑에서의 아침식사. 사진제공|팜투어 짐바란 해변 앞에 위치한 넬라얀 레스토랑. 사진제공|팜투어 최적의 위치, 완벽한 호캉스 짐바란 뿌리는 공항과 번화가에서 가까우면서도 발리의 진정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리조트다. 동양인 투숙객이 상대적으로 적고, 프라이빗 해변을 보유하고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리조트 내에 다양한 시설이 있어 굳이 리조트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꾸따 스마냑의 중심가까지는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어 저녁에는 도심을 걸으며 쇼핑과 군것질을 즐기기에도 좋다. 공항에서 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위치는 짧은 시간 안에 호캉스를 만끽하려는 이들에게 최적이다. “뿌리에 뿌리를 내려보자.” 로맨스의 절정 짐바란 뿌리에서의 로맨틱한 경험은 해질녘 캔들 라이트 프라이빗 디너와 함께 최고조에 이른다. 이곳의 석양은 발리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짐바란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매주 금요일 밤에는 발리 전통 공연이 열려 더욱 깊은 발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발리에서 손꼽히는 짐바란 해변의 석양. 사진제공|팜투어 매주 금요일 밤마다 열리는 발리 전통 공연. 사진제공|팜투어 팜투어, 짐바란 뿌리 리조트 예약 시 특별 혜택 제공… 박람회 방문 시 추가 선물 증정 팜투어를 통해 짐바란 뿌리 리조트를 예약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리조트 스파에서 60분 동안 무료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 하루 동안 무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리조트 내에서 60분 동안 스냅 화보 촬영을 진행하여 발리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풀빌라로 제공되는 애프터눈 티를 통해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누릴 수 있으며, 커플이라면 뿌리 바(Puri Bar)에서 무료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현장에서 후기를 작성하면 풀빌라 수영장에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플로팅 조식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개최되는 ‘팜투어 신혼여행 박람회’에 방문하면 짐바란 뿌리 리조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혜택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팜투어 단독 플로팅조식 특전. 사진제공|팜투어
- 신혼부부 신뢰도 1위 ‘투어민’ 선정, ‘원픽’ 리조트 몰디브 웨스틴미리안두& 발리 나뚜라
- 2025. 01. 07 21:55 생활
- 신혼부부 신뢰도 1위 허니문전문여행사 투어민(대표 민경세)는 2025년 신년을 맞아 올한해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대상으로 가성비 톱 이른바 신혼여행 원픽에 꼽힐 몰디브 웨스틴미리안두와 발리 누사페니다에 위치한 나뚜라 리조트를 소개한다. 발리 나뚜라 리조트- “발리에서 가장 화려하고 특색 있는 허니문 코스 누사페니다 탐험 및 휴양” 색다르고 이색적인 휴양을 경험할 수 있는, 그래서 달라도 차원이 완전 다른 발리 누사페니다 해안 절벽 위에 위치한 나뚜라 리조트를 먼저 살펴보겠다. 1945년 독립된 누사페니다는 발리주로 통합돼 20세기 후반 섬의 아름다운 자연명소가 드러나며 발리 주요 관광지로 급부상하게 된다. 만타가오리와 개복치 관찰장소로 유명한 누사페니다에서 가슴이 뻥 뚫리는 파노라마 오션뷰 장관을 지닌 비교적 저렴한 즉 합리적인 비용으로 준수한 객실과 부대시설을 갖춘 리조트가 바로 나뚜라로 누사페니다 여행에 최적화된 리조트다. 일몰과 일출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바다 조망, 넓은 인피니티풀, 조용하고 평화로운 환경에서의 힐링, 특히나 저 멀리 보이는 아궁산이 더해진 광활한 풍경은 결코 잊을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발리 나뚜라 리조트. 자연친화적인 감성으로 디자인된 객실은 친근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온전히 프라이빗한 휴양을 책임질 나뚜라 리조트는 1개의 레스토랑과 바에서 높은 품질의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혼여행을 위한 특별한 디너세트와 퀼리티 높은 스파 서비스, 무엇보다 나뚜라 리조트는 누사페니다 주요명소인 클링킹비치, 브로큰비치와 인접해 있어서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고 최고의 수중환경을 갖춘 스노클링 포인트가 인근에 위치한다. 몰디브 웨스틴미리안두 리조트- “웨스틴 브랜드 걸맞는 세련됨과 모던함에 한국 친화적인 럭셔리 리조트 정책” 한국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몰디브 바아톨에 위치한 5성급 럭셔리 리조트 몰디브 웨스틴미리안두는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최적의 스노클링 및 다이빙 환경을 갖췄다. 총 70개 빌라를 보유한 몰디브 웨스틴미리안두 리조트의 오버워터 빌라의 경우 60평대의 넓은 면적과 모던풍의 인테리어, 전용수영장 및 탁트인 오션뷰 전망, 또 각빌라는 웨스틴의 시그니처인 헤븐리베드와 야외레인샤워시설 등이 한눈에 봐도 세련된 럭셔리한 디자인의 객실과 시설로 시선을 붙잡는다. 몰디브 웨스틴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수중환경은 으뜸인데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정한 해역답게 250여종 이상의 산호초와 다양한 해양생물 관찰이 가능하다. 객실과 해변에서 스노클링 포인트까지 접근성이 훌륭하고 거의 입수와 동시에 산호초지대가 나타날 뿐 아니라 적당한 수심으로 물고기와 산호를 감상하기에 좋다. 투어민 허니문특전으로 4박 이상시 프렌치샴페인 1병, 허니문침대, 욕조작식(1회), 로맨틱 어메니티, 체크아웃 시 기념품, 무료스냅촬영(1회)이, 투어민 단독 특전으로는 성인 2인 브라더 아일랜드스노클링(1인 미화 100달러 상당) 등이 제공된다.
- 발리 여행 6하 원칙…판타스틱 물리 법칙, ‘물리아 발리’
- 2025. 01. 07 17:40 생활
- 발리, 언제, 누구와, 왜, 어디로, 무엇을, 어떻게 갈까? … 팜투어가 제시하는 ‘발리 럭셔리 & 허니문 여행 공식’ 물리아 발리 로비의 직원들 (사진_팜투어) ① “언제?” - 일 년 중 날씨 가장 좋은 때는 7~9월 7~9월은 여름방학과 신혼여행으로 해외여행을 많이 나가게 되는 시기인 만큼 목적지의 날씨가 중요하다. 한국은 장마에 습도 높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이지만, 발리는 7~9월에 가장 날씨가 좋다. 원래 우리나라의 장마는 6월 19일쯤 제주에서 시작해 7월 말쯤 끝나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올해는 평균보다 장마 기간은 약간 더 짧지만 강수량은 더 많고, 특히 좁은 지역에 비가 집중해서 오는 ‘국지성 호우’가 잦다는 전망이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로 장마의 패턴을 종잡을 수가 없게 되었다. 2020년의 장마는 54일 동안 비가 내려 ‘역대 최장 장마’로 기록됐고, 2023년에는 남부 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며 역대 강수량 1위를 찍었다. 우리나라 장마철인 7~8월에 발리의 날씨는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7, 8월은 발리의 겨울인데, 한국의 초가을 날씨다. 시원하고 쾌적한 밤과 습도가 낮고 햇빛이 쨍쨍한 낮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시기다. 해가 짧아 하루가 빨리 간다는 게 유일한 단점이다. 7~8월의 평균기온은 29℃/22℃도, 평균강수량은 23~50mm이다. 9, 10월은 건기의 막바지로 역시 여행하기 좋은 날씨다. 성수기가 지나고 한적한 도로와 해변을 즐길 수 있는 시기로, 한낮엔 무더위가 계속되지만 아직까지는 건기라 아침저녁으로 쾌적하고 서늘한 바람을 맞을 수 있다. 9, 10월의 평균기온은 30℃/22℃, 평균강수량은 40~90mm 가량이다. 발리의 누사페니다(Nusa Penida) 지역. 사진제공|팜투어 ② 누구와?” - 항공료 높아 아직은 허니문이 대세 한국인이 사랑하는 신혼여행 성지 중 하나인 발리까지 비행시간은 약 7시간이다. 훨씬 가까울 거라 착각하는 주변 나라들의 비행시간 — 태국(6시간), 베트남(5시간 20분), 말레이시아(6시간), 싱가포르(6시간 20분) — 을 따져보면 생각보다 발리는 멀지 않다. 시차도 1시간이고, 귀국 편은 주로 밤에 운항해 조금 무리하면 주말여행도 다녀올 수 있는 곳이지만 항공요금이 인근 국가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신혼여행과 롱스테이 여행자가 주를 이룬다. 커플 여행, 신혼여행 지역으로 사랑받는 발리. 사진제공|팜투어 ③ “어디로?” - 작정하고 만든 럭셔리 리조트 단지 ‘누사두아’ 발리는 생각보다 크다. 발리의 면적은 5,780km²로 제주도의 약 3배 크기다. 발리섬은 바둥(Badung), 방글리(Bangli), 젬브라나(Jembrana), 카랑아셈(Karangasem) 등 생소한 이름을 가진 8개의 군(kabupaten)과 주(州)도이자 유일한 시(kota)인 덴파사르(Denpasar)로 이뤄졌다. 이 중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은 지역은 ‘바둥’ 주로 우리가 흔히 ‘발리’하면 떠올리는 꾸따, 짐바란, 스미냑, 누사두아가 몰려있는 관광으로 특화된 지역이다. 특히 누사두아는 발리 신혼여행 최고 인기 지역으로 깨끗하고 잔잔한 파도가 밀려드는 한적한 해변가에 화려한 리조트,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고급 휴양지다. 덴파사르 공항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로, 이동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도 프라이빗한 최고급 럭셔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발리 바둥 주 누사두아 지역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④ “왜?” - 1위인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물리아 발리’ 발리 전문 여행사 팜투어에 따르면 누사두아의 대표 리조트는 ‘더 물리아, 물리아 리조트&빌라(The Mulia, Mulia Resort & Villas)’로, 팜투어가 지난 3년간 신혼여행으로 가장 많이 판매한 발리 리조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물리아 발리는 포브스 선정 2018년 ‘Most Luxurious Hotel’, 2019년 트래블& 레저 ‘World Best Awards’ 수상 경력을 보유한 5성급 리조트로, 누사두아 해변을 감싸듯 위치해 일대의 아름다운 해변 전경을 압도적으로 빨아들였다. 물리아 발리는 축구장 40여 개를 합친 크기로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호화로운 스위트로 구성된 더 물리아(The Mulia), ▲이국적인 해변 리조트 물리아 리조트, ▲프라이빗 풀을 갖춘 물리아 빌라 3개의 호텔로 이뤄졌다. 물리아 리조트 로비. 사진제공|팜투어 개인 수영장이 있는 물리아 빌라. 사진제공|팜투어 ⑤“무엇을? -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그중의 제일은 ‘식도락’ 물리아 발리를 찾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뛰어난 식음료 때문이다. 메인 레스토랑인 ‘더 카페’에서는 수준 높은 세계 각국 요리를 뷔페로 맛볼 수 있는데 놓인 음식들의 종류와 품질을 보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진다. 아이스크림 팔러(parlor)와 베이커리를 통째로 옮겨 온 듯한 디저트 코너도 인상적이다. ‘F&B 크레딧’ 사용이 가능한 까넬레(Cannele). 사진제공|팜투어 물리아 발리에서는 ‘애프터눈 티’ 스케일도 남다르다. 테이블에 앉으면 점심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한 다양한 한 입 거리 음식과 케이크가 세 단으로 된 접시에 고급스럽게 담겨 음료와 함께 나온다. 음식 종류는 ‘클래식’과 ‘아시아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음료와 음식이 뷔페식으로도 차려져 있다. 공간이 실내외로 나뉘어 있는데, 밖은 활기차고 안은 차분하고 안락하다. 칵테일도 무제한 마실 수 있다. 단, 무제한이라고 해서 절대 허투루 만들지 않는다. ‘정도를 지킨’ 레시피를 준수하는 만큼 첫 잔에 취할 수도 있으니 술이 약하다면 알코올을 조금 덜 넣어달라고 이야기하며 주문하는 게 좋다. 운영시간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이고 더 라운지 (The Lounge) 혹은 리빙룸(Living Room) 에서 즐길 수 있다. 물리아 발리 애프터눈 티의 ‘클래식’과 ‘아시아식’ 두 메뉴. 사진제공|팜투어 물리아는 가급적 주말을 끼워 투숙하는 걸 권한다.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하는 해변 레스토랑 ‘솔레일(SOLEIL)’의 ‘선데이 브런치’를 맛봐야 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와인과 생과일주스, 생굴 등 각종 해물, 고기 요리를 네 시간 동안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백사장과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망중한 속에서 뿌듯한 브런치를 만끽할 수 있다. 솔레일 레스토랑의 선데이 브런치. 사진제공|팜투어 물리아에서의 모든 식사가 다채롭고 아름답지만, 특히 아침식사는 꼭 먹어야 한다. 특히 한국인 셰프가 상주하기 때문에 입맛이 까다로운 분이라도 물리아에서는 걱정 없다. 육개장을 비롯한 한식부터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메뉴를 무제한 맛볼 수 있는 아라카르트(à la carte) 식이라 먹고 싶은 음식만 쏙쏙 골라 양껏 먹을 수 있다. 한식, 발리식, 일식 중에서 기본 식사를 시키고 추가로 먹고 싶은 요리를 더 주문할 수 있는데, 캐비아를 얹은 계란 폭탄 토스트, 입에 착 붙는 양념이 뿌려진 부드러운 안심스테이크, 달큰한 아이스크림을 얹은 딸기잼 프렌치토스트를 추천한다. 육개장은 꼭 한 번 맛보도록 하자. 더 라운지 (The Lounge)와 리빙룸(Living Room) 의 다채로운 아라카르트 메뉴. 사진제공|팜투어 허니문이라면 반짝이는 별빛 아래에서 해변에 차려진 둘만의 영화를 즐기는 ‘언더 더 스타즈 시네마(Under the Stars Cinema)’와 정갈한 음식이 담긴 고멧 바스켓에 와인을 곁들여 정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시크릿 디너 앤 피크닉(Secret Dinners and Picnics)’도 인기다. ‘언더 더 스타즈 시네마’와 ‘시크릿 디너 앤 피크닉’. 사진제공|팜투어 ⑥ “어떻게?” - 독보적인 가격과 혜택을 보유한 팜투어 최고급 벽지와 카펫을 사용한 물리아 빌라의 객실 내부. 사진제공|팜투어 팜투어는 발리 고급리조트 80%에 대한 독점 요금 및 특가를 보유한 허니문, 럭셔리 여행 전문 여행사로,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MoTCE)로부터 지난 6월 ‘최다 럭셔리 여행상품 판매상’을 받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수여한 ’최다 럭셔리 여행상품 판매상’. 사진제공|팜투어 물리아 발리 역시 팜투어가 풀빌라 등 신혼여행에 가장 인기 있는 객실에 대한 독점 요금을 보유하고 있다. 팜투어 고객이라면 근사한 아침식사를 마음껏 즐기고 점심은 150달러 상당의 ‘플로팅 점심’을 풀빌라에서 즐길 수 있다. 점심 식사가 어렵다면 ‘더 카페’에서 저녁을 즐겨도 좋고, 리조트 크레딧으로 받을 수도 있다. 리조트 안에서 스냅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팜투어 고객만 누릴 수 있다. 현지에서 후기를 작성하면 고급스러운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리조트 F&B크레딧’ 50만 루피아를 객실 당 1회 제공한다. 출발 전에 청첩장을 제출하면, 체크인 시 샴페인 1병과 초콜릿, 그리고 애프터눈 티를 매일 즐길 수 있는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열거하기도 힘든 선물과 혜택 객실 업그레이드 등 이외의 특전은 매주 토, 일 서울, 부산 등 14개 전국 지사에서 열리는 ’팜투어 허니문 박람회’에 방문하면 추가로 상담받을 수 있다. 발리는 물론, 하와이, 몰디브, 칸쿤, 모리셔스, 푸껫, 코사무이 등 인기 신혼여행 지역에 대한 상담을 1:1로 받을 수 있으며, 방문만 해도 2만 원 상당의 ‘루페 필터 샤워기 녹물 제거 샤워필터기’와 7만 원 상당의 연극 초대권을 증정한다. 방문 계약 시 정상가에 최대 80만 원 할인 및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20만 원 상당의 포인트도 추가로 받게 된다. 이벤트와 방문 선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팜투어 홈페이지를 참고한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주간경향(총 3 건 검색)
- [해외문화 산책]인도 발리우드 스타들 ‘위선’ 논란(2020. 06. 12 11:31)
- 2020. 06. 12 11:31 문화/과학
- 세계적으로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물결을 일으킨 미국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인도 영화계로 번졌다. 미국 할리우드에 빗대 ‘발리우드’라 불리는 인도 영화계의 스타들이 ‘위선’ 논란에 휘말렸다고 알자지라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발리우드 스타인 인도 영화배우 프리양카 초프라 / www.imdb.com 미스월드 출신의 발리우드 스타 프리양카 초프라는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 플로이드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미국과 세계의 인종 전쟁이 끝나기를. 어디에 살든 당신의 환경이 어떻든, 피부색 때문에 타인의 손에 목숨을 잃어야 할 이유는 없다.” 문제는 그가 과거에 출연했던 광고와 영화였다.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초프라가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준다는 ‘집중 미백 영양제’ 광고를 했던 점, 2008년 <패션>이라는 영화에서 흑인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 걸 수치스러워하는 캐릭터로 등장했던 점을 꼬집었다. 소남 카푸르 아후자, 디피카 파두코네, 디샤 파타니 등 여러 배우가 플로이드 애도 글을 올렸다가 초프라처럼 미백화장품 광고를 찍은 것 때문에 비판을 받았다. 인도의 ‘미백 산업’은 수십억 달러 규모에 이른다. 과거엔 어두운 피부색을 밝게 바꿔준다면서 흰 피부를 ‘더 나은 피부색’이라 쓰곤 했으나 그에 대한 비판이 일면서 ‘밝은색’·‘화이트닝(whitening)’·‘라이트닝(lightening)’ 같은 표현들로 최근엔 바뀌었다고 알자지라는 전했다. 하지만 근본 문제는 화장품 광고에 어떤 문구를 쓰느냐가 아니라 백인 같은 피부로 보이는 것에 높은 가치를 두면서 인도인들의 다양성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가들은 지적한다. 대표적인 곳이 영화계이고, 발리우드의 주류 작품에는 어두운 피부의 주인공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난해 발리우드에서는 부미 페드네카르라는 여성 배우가 ‘피부가 검다는 이유로’ 배역에서 퇴출당하는 일이 생겨 비판이 일었다. 초프라의 미백크림 광고 사진과 함께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을 애도하며 올린 글을 비판한 트위터 글 피부색 논란은 단순한 외모 차별을 넘어 인도의 지역 문제와 연결된 복잡한 정치적 이슈다. 인도 남부에 많이 사는 드라비다족은 북부 사람들보다 대체로 피부가 검다. 이들은 무굴제국 시절 이래로 차별을 받았고, 지금도 경제적·사회적 차별이 남아 있다. 2017년 집권 바라티야자나타당(BJP)의 한 정치인은 남부 사람들을 가리켜 ‘흑인’이라 불렀다가 비판을 받았다. 발리우드 배우들의 ‘플로이드 추모글’에 적잖은 비판이 따라붙는 것은, 내부의 차별에 눈감은 채 흰 피부에 대한 판타지를 재생산하는 데에 일조해왔기 때문이다. 인도에서는 남부 주민들에 대한 차별만이 아니라 무슬림 차별도 심각하다. BJP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2000년대 구자라트주 총리 시절 무슬림 학살을 조장·방조한 인물이고, 집권 뒤에도 힌두민족주의를 내세우며 노골적인 무슬림 억압 정책을 시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자무-카슈미르 지역의 자치권을 빼앗으면서 군대를 보내 주민들의 시위를 진압했다. 자무-카슈미르주 장관을 지낸 오마르 압둘라는 트위터에 “숱한 유명인들이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는 해시태그를 달아 글을 올리고 있는데, 미국인들의 생명에 대해 쓰면서 인도인들의 생명에 대해선 쓰지 않는다”고 적었다.
- 해외문화 산책
- [월드리포트]발리에서 생긴 ‘마약 봉변’(2005. 06. 28)
- 2005. 06. 28 국제
- 호주 여성 자신도 모르는 마리화나가 여행가방서 나와 감옥행 슈펠 코비. 지난 8개월 동안 호주 언론에 가장 많이 거론된 이름이다. 호주 골드코스트 미용학교에 재학중인 27세의 평범한 이 여성이 연일 매스컴을 달구며 전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유는 도무지 깨어날 줄 모르는 그녀의 악몽, ‘발리에서 생긴 일’ 때문이다. 슈펠은 지난해 10월 8일 발리로 여행을 갔다가 봉변을 당했다. 입국심사 중에 가방에서 4.1㎏의 마리화나가 발견되는 바람에 체포되어 지금까지 수도시설도 없는 발리 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다. 그녀는 문제의 마리화나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브리스번 공항에서 짐을 부친 후 시드니를 거쳐 발리까지 수하물이 취급되는 도중에 누군가가 자신의 가방에 몰래 넣었을 거라는 것이다. 자신의 잘못은 ‘가방을 자물쇠로 잠그지 않은 것밖에 없다’며 눈물을 쏟고 있다. 마약 등 약물 밀반입자에 대해서는 대부분 총살형에 처하거나 종신형을 선고하는 인도네시아 사법부의 관행에 따라 슈펠 또한 중형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긴박감이 확산되면서 호주 언론과 여론의 관심이 촉발되기 시작했다. 그녀가 자유를 찾아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재력가가 나서는가 하면, 무죄 석방을 호소하는 구명운동단체까지 결성됐다. 여기에 인터넷 사이트가 개설된 것은 물론 ‘슈펠 티셔츠’가 제작되는 등 ‘슈펠 살리기’에 호주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외 출국객들 “닫힌 가방도 다시 보자” 한 텔레비전은 특별 프로그램을 제작, 마약 밀매업자들이 타지역으로 약물을 운반할 때 여객기 화물취급 직원을 매수한다는 사실을 전하며 슈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뒷받침했다. 방송에 따르면 여객기 수하물 취급자들이 ‘검은 손’으로부터 마약을 건네받아 무고한 승객의 가방에 집어넣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1997년 멜버른에 사는 한 부부가 발리여행에서 겪었던 비슷한 사례도 보도됐다. 이들 부부는 호텔에서 짐을 풀다 자신들의 가방에 마리화나가 들어 있는 걸 알고는 즉각 호주 영사관에 신고를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재판부는 호주의 여론에 흔들리지 않았다. 지난 5월 27일 슈펠의 유죄를 최종 선고하고 20년 형을 내린 것이다. 선고가 내려지자 무죄 판결을 기대했던 슈펠의 가족과 후원자들 뿐 아니라 호주 국민 모두는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더욱 어처구니없는 것은 슈펠에게 종신형을 구형했던 검찰측이 재판부의 20년 형 선고는 납득할 수 없는 가벼운 형량이라며 항소를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다. 슈펠 코비의 경우는 그녀만의 악몽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어느 누구라도 생명을 담보로 하는 억울함에 처하지 말란 법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외국으로 나가는 호주인들은 자칫 목숨을 저당잡힌 채 타국의 감옥에 갇힐지 모르는 ‘공포의 여행’을 피하려는 자구책으로 가방에 몇 겹의 압착비닐을 덧씌우는 등 기이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 월드리포트
- [클릭글로벌]비치발리볼, 그리고 비키니발리볼(2004. 09. 02)
- 2004. 09. 02 국제
- 비치발리볼, 그리고 비키니발리볼 중국의 비치발리볼 선수 티안 지아가 8월 16일 아테네올림픽 대 멕시코전에서 동료선수인 왕 페이에게 손가락으로 사인을 보내고 있다. 쭉쭉 뻗은 여성 선수들의 몸매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비치발리볼은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 인기종목 중 하나다.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촛불 독일의 10대 청소년들이 8월 20일 베를린 '승리의 기둥' 근처에서 1백만개의 초에 불을 붙이고 있다. 베를린 시내 30개 학교 학생들은 전세계 어린이들의 고통을 함께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촛불-베를린, 1백만개 촛불의 도시'란 행사를 벌이고 있다. 태양표면 대폭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소호 위성이 8월 19일 촬영한 태양 표면의 대폭발 순간. 폭발과 함께 다량의 코로나 물질이 우주공간으로 분출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필름' 끊긴 곰 'beer 좋아하다 뻗어버린 bear'. 8월 17일 미국 시애틀 인근 베이커 호수 캠프에서 냉장고를 털어 맥주 36캔을 마신 뒤 '필름이 끊긴' 흑곰. 이 곰은 두 가지 맥주 가운데 한 가지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다른 한 가지만 집중적으로 마셨다고 한다. 우리도 남미처럼 화려한 라틴아메리카 민속의상으로 멋을 낸 무용수들이 8월 15일 런던 남부에서 열린 '카르나발 델 푸에블로' 행사에서 공연중이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카르나발 델 푸에블로는 브라질-콜롬비아-볼리비아-엘살바도르의 유명한 카니발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축제다.
- 클릭글로벌
레이디경향(총 13 건 검색)
- 발리, 자카르타 항공권 특별 할인 이벤트
- 2023. 11. 15 18:11 레저/여행
-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항공 요금을 최대 18%까지 할인한다. 인천·자카르타, 인천·발리 구간에 적용되는 특별가는 왕복 이코노미석 56만원, 비즈니스석 177만원부터 제공된다. 이 금액은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것이다. 출발 기간은 2024년 11월19일까지 유효하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발리 여행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따라 12월부터 발리 직항편을 주 2회에서 주 4회를 늘릴 예정이다. 오전 11시3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45분에 발리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1시30분 발리에서 출발해 오전 9시1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
- 허니문 해외 문 활짝…1위 발리, 2위 몰디브
- 2023. 02. 01 09:49 레저/여행
- 인터파크 제공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의 포문이 열리면서 허니문 해외여행이 급증했다. 인터파크의 작년 허니문 패키지 상품 이용 인원은 전년에 비해 1604%(17배) 뛰었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해외여행 심리가 점차 회복되고, 코로나19로 신혼여행을 미뤄왔던 젊은 부부들의 여행 수요가 더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인기를 끈 허니문 여행지는 인도네시아의 화산섬 발리로 22%를 차지했다. 이어 몰디브(20%), 태국(푸껫, 코사무이)(16%), 하와이(14%), 유럽(11%) 등 순이었다. 올해는 허니문 상품 판매가 2019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 시 여전히 48% 수준으로 더 성장할 여력이 있는 데다, 각국의 출입국 제한이 계속 풀리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파크는 고급 숙소, 7일 이상 장기 체류 등을 선호하는 허니문 여행 트렌드에 대응해 상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 인도양 섬나라인 세이셸, 모리셔스, 유럽 커플들의 인기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지중해의 몰타, 스페인의 마요르카, 남태평양의 진주 타히티 등 특수지역의 관광청과 협업을 통해 색다른 허니문 상품도 더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정형화된 일정보다 유럽을 중심으로 개별 취향과 특성에 맞는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허니문 전문 상담원들이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염순찬 인터파크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올해는 억눌렸던 해외여행 리오프닝 수요가 본격화함에 따라 허니문 상품에 이용객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 [화보]강다니엘이 표현한 한층 경쾌해진 ‘발리’
- 2022. 04. 06 11:18 패션
- 배우 겸 가수 강다니엘과 새로운 시즌을 맞은 패션 브랜드 발리가 만났다. ‘정형돈 크로스백은 잊어라.’ 패션 브랜드 발리가 새 시즌을 맞아 확 바뀐 스타일을 선보였다. 가수이자 배우 강다니엘과 함께다.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는 강다니엘과 발리가 선보인 화보를 공개했다. 디즈니플러스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 출연해 배우로 변신을 시도한 강다니엘과 기존 시즌과 달리 스타일과 콘셉트를 새단장한 발리의 만남이다.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의 강다니엘은 데님 셋업에 가벼운 슬링백을 매치하거나 포멀한 슈트에 캐주얼한 숄더백과 스니커즈, 볼캡 등의 아이템을 함께 매치해 위트 있는 포인트로 발리 룩을 완성했다. 특히 강다니엘이 착용한 아웃라인 스니커즈는 이번 시즌 발리에서 새롭게 출시한 비브람 솔 소재의 새로운 스타일로, 선명한 컬러 블록 포인트 디자인이 세련되면서 경쾌한 분위기를 낸다. 강다니엘과 발리의 영감이 어우러진 화보는 ‘더블유(W)’ 4월호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화보 속 아이템은 전국 발리 매장과 더한섬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약물’ 발리예바···김연아 이어 조니위어까지 “영혼 모아 출전 비난해야”
- 2022. 02. 16 13:50 화제
- 김연아, 조니 위어, 타라 리핀스키 등 피겨 레전드들이 카밀라 발리예바의 여자 싱글 경기 출전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더했다. 연합뉴스 제공레전드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 카밀라 발리예바 선수의 출전을 허용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12월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카밀라 발리예바 선수의 도핑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인 트리메타지딘 성분을 확인했다. 트리메타지딘은 호르몬과 신진 대사에 영향을 줘 지구력을 강화하고 순환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효과 모두 피겨 스케이팅 선수에게 상당한 경쟁 우위를 줄 수 있다. 금지 약물 성분이 검출됐음에도 CAS는 발리예바가 미성년이라는 이유로 올림픽 피겨 여자 개인전 경기 출전을 허용했다. 미국 NBC 중계진으로 활동 중인 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선수 타라 리핀스키와 조니 위어는 발리예바 경기에 대한 해설 거부로 CAS의 결정을 비난했다.15일(한국 시간) 미국 NBC 중계진으로 나선 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선수 타라 리핀스키와 조니 위어는 발리예바 선수의 경기 내내 해설 없이 조용한 분노로 일관하며 선수와 CAS의 결정을 비난했다. ‘침묵 해설’ 후 타라 리핀스키는 NBC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이번 결정에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 올림픽에서 가장 중요하고 유일한 원칙이 ‘깨끗한 스포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발리예바가 심장약을 먹는 할아버지와 컵을 함께 썼기 때문이라는 해명을 내놓은 것에 대해 “나는 선수 시절 감기약을 먹을 때조차 도핑에 걸리는지 확인하고 복용했다”고 그의 해명을 일축했다. 조니 위어는 “내 영혼을 모두 모아서 이 결정을 비난한다”며 “페어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면 경기를 치룰 수 없다. 이번 결정은 올림픽, 피겨스케이트, 그리고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뺨을 때린 것과 다름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어떤 상황에서도 진중한 태도를 보여온 ‘피겨퀸’ 김연아도 참지 못했다. 그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검은색 사진과 함께 “(도핑 위반 선수의 출전 금지) 원칙은 예외 없이 지켜져야 한다”며 “모든 선수의 노력과 꿈은 똑같이 소중하다”고 엄중한 비난을 표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발리예바는 트리플 악셀 착지 실수 등 흔들린 모습을 보였으나 82.16점을 얻었다. 80.20점을 받은 같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안나 셰르바코바에 앞서 1위로 프리 스케이팅에 진출했다. 그가 메달권에 든다면 여자 피겨 싱글 경기의 간이 시상식은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