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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스포츠토토 - 장애아동 보호시설 방문 스포츠봉사활동(2009. 07. 22)

2009. 07. 22 경제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주식회사 스포츠토토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봉사단’ 활동과 스포츠 이벤트 등을 통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회봉사단은 기존 사내 사회봉사동아리의 활동을 모태로 발족한 사내 봉사조직. 장애아동 보호시설 등을 방문해 재활 특수체육 봉사활동을 한다든가, 영아의 오감발달을 위한 베이비 마사지 활동 등 특화된 스포츠자원봉사활동이 대표적이다. 원각사·밥퍼나눔운동을 통해서는 노숙자·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배식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회봉사단 활동에서 제일 두드러지는 것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 지적발달 장애아동기관인 다니엘 학교나 장애아동 보호시설인 암사재활원, 서울영아일시보호소인 ‘열린집 영아원’ 등이 이들의지속적인봉사활동을 하는 기관이다. 봉사활동은 월 5회, 둘째 주와 셋째 주에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둘째 주 목요일에는 영아원 베이비 마사지, 금요일에는 밥퍼나눔운동 배식활동을 하는 식이다. 모든 기관을 차례대로 한 달에 한 번 꼴로 방문하는 셈이다. 영아원 봉사활동은 처음에는 목욕봉사만 하다가 베이비 마사지로 더 발전하게 된 경우. 스포츠토토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공식적인 업무의 일부분으로 적극 독려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다보니 처음에는 일회성 봉사활동으로 생각했던 임·직원들도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이벤트 활동도 있다. 스포츠토토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8월7일부터 14일까지 ‘연세대와 함께 하는 제2회 토토 키즈런 스쿨’을 개최한다. 대상자는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과체중 학생 60명. 이 행사는 연세대학교 스포츠의학 연구실과 함께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아동 비만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 3개월 동안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이뤄진다. 캠프의 프로그램은 미니축구, 농구, 골프, 탁구, 수중운동 등과 같은 신체적 활동과 건강 과학교실, 영양교실, 조별 심리프로그램 등 참가 아동들의 건강과 함께 협동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 참가비는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액 소외계층 아동에게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