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48 건 검색)
- ‘부당대출 논란’ 우리은행, 내부통제 3중체계 만든다
- 2025. 02. 27 16:00경제
- ... 본사 전경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으로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았던 우리금융그룹이 내부통제 전담 인력을 대폭 확충한다. 우리금융은 27일 임종룡 회장 주재로 그룹사 내부통제 담당자...
- 편법, 꼼수, 위기의 은행...우리·국민·농협은행 부당대출 총 3875억원 적발
- 2025. 02. 04 10:16경제
- ... 재차 확인됐다”면서 “임직원은 은행자원을 본인 등 특정 집단의 사익을 위한 도구로 삼아 부당대출 등 위법행위와 편법영업을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우리은행의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 검찰, ‘우리은행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불구속 기소
- 2025. 01. 21 13:57사회
- ... 부당대출 의혹을 받고 있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11월26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 우리은행 부당대출 검사 발표, 해 넘긴다
- 2024. 12. 11 20:24경제
- ... 연초에” 이복현 원장 “규제 완화도 검토” 금융감독원이 당초 이달 중으로 예고한 우리은행의 부당대출 관련 검사 결과 발표를 내년 초로 연기하기로 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우리은행에 대한...
스포츠경향(총 4 건 검색)
- ‘손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고강도 집중 조사’ 금감원, 사전 통지서 보내
- 2024. 09. 02 21:47 생활
- 금감원이 내달 초 우리금융지주·은행을 집중 조사한다. 내년 검사를 앞당겨 진행하는데 최근 의혹이 불거진 손태승 전 우리금융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건뿐 아니라 우리금융 보험사 인수·합병(M&A) 관련 자본 적정성 등 경영 실태 전반을 들여볼 요량이다. 2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우리금융·우리은행에 정기검사 실시와 관련한 사전 통지서를 보냈다. 금감원의 우리금융·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는 지난 2021년 말 이후 약 3년 만이다. 애초 금감원의 올해 정기검사 대상에는 우리금융·우리은행이 포함돼 있지 않았으나 내년 일정을 앞당겨 진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금감원은 KB금융·국민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도 진행 중이다. 대형 금융지주 두 곳에 대한 동시 정기검사가 이뤄지는 건 이례적이다. 이 때문에 우리금융·우리은행에 대한 금감원의 이번 정기검사 강도가 상당히 고강도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손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등 여신 취급 및 내부통제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최근 4년간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차주에 616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했으며 이 중 350억원이 통상의 기준과 절차를 따르지 않은 부당 대출로 의심된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금융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보험사 M&A와 관련한 자본비율 적정성 등도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결의하고, 중국 다자보험그룹 측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대규모 M&A 이후에도 자본비율이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지 등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번 주중 손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캐피탈, 우리카드에 대한 현장검사에도 착수한다. 금감원은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 7억원, 우리캐피탈에서 12억원, 우리카드에서 2억원 가량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
- 하나은행 여신 직원 부당대출로 30억원 횡령 적발
- 2021. 01. 06 16:37 생활
- 하나은행의 한 여신 담당 직원이 부당 대출을 통해 30억원가량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부산의 한 지점에서 여신 담당으로 근무하는 대리급 직원이 부당 대출을 통해 약 3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자체 감사에서 적발해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횡령 과정에서 발생한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혐의 금액 대부분 변제가 가능할 것으로 은행 측은 보고 있다. 하나은행은 자체 조사를 마무리한 뒤 이 직원을 경찰에 고발하고, 내부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 KT 자회사 직원 부당대출 돕고 수천만원 챙겨
- 2014. 02. 07 09:43 생활
- KT 자회사 직원 2천억대 부당대출 돕고 수천만원 챙길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확인됐다. 7일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KT 자회사인 KT ENS 직원 김모씨(51)는 2008년 5월부터 최근까지 100여차례에 걸쳐 KT ENS에 물품을 납품하는 6개 협력업체가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서류를 위조해 허위 매출채권을 제공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협력업체들은 이 대가로 김씨에게 매달 수백만원씩 수천만원을 챙겨줬고 차량 리스 비용도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업체는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 KT ENS의 매출채권이 있으면 이를 담보로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협력업체들이 KT ENS에 휴대전화 등을 납품한 것처럼 서류를 위조해 매출채권을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6일 KT ENS 감사실 관계자들과 경찰에 출석했으며, 경찰은 김씨를 체포해 7일 오후 늦게 또는 8일 오전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KT 자회사 직원, 2천억 부당대출 후 잠적…금융당국 "경위 파악 중"
- 2014. 02. 06 13:22 생활
- KT의 자회사인 ‘KT ENS’의 직원이 은행권에서 수천억원대 부당 대출을 받고 잠적을 감춘 사건이 일어났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T ENS의 직원이 최근 하나은행과 농협은행 등에서 2000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받아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하나은행이 1000억원으로 대출 피해 규모가 가장 크다. 농협은행과 국민은행이 200억~300억원, 나머지는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이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재 관련 은행 대상으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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