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37 건 검색)
- 부산엑스포 결정 한 주 전에도 “2차 투표 과반”…외교부의 ‘판세 오판’, 공식 문서로 확인됐다
- 2024. 10. 07 20:34정치
- 혁신당, 재외공관 공문 공개 여당 “비밀문서 유출 조사를” 외교부가 지난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과정에서 득표 판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사실이 공식 문서로 확인됐다. 외교부가 유치...
- 외교부, 부산엑스포 결정 일주일 전에도 “2차 투표에서 과반” 자신…판세 오판 문서로 확인
- 2024. 10. 07 15:01정치
- ... 의원, 부산엑스포 판세분석 3급 비밀 공개 외교부 예측과 달리 사우디 1차 투표에서 유치 성공 국민의힘 “기밀문서 누출은 범죄행위…조사해야” 민주당 “시간 지나 실익 없어…질문에 제대로...
- ‘부산엑스포’ 유치실패에…시공사도 못 찾은 ‘가덕도신공항’
- 2024. 08. 20 07:00경제
- 가덕도 신공항 조감도. 국토교통부 제공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실패로 사실상 추진 동력을 잃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가 시공사를 찾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 신공항가덕도
- [주간 舌전] “대통령 산유국론에 부산엑스포가 자꾸 떠오른다”
- 2024. 06. 08 09:00오피니언
- ... 잘 챙겨봐야겠다”며 “막판 대역전을 외치며 수천억원을 쏟아붓고 결국 국민 절망시킨 부산엑스포가 자꾸 떠오른다”고 밝혔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석유야, 가스야, 좀 나와라 나와”라며...
스포츠경향(총 21 건 검색)
- BTS에 ‘생떼’까지 썼는데···촌극으로 막내린 부산엑스포 유치행사
- 2023. 11. 29 11:16 연예
- 지난해 10월 진행된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인 ‘BTS 옛 투 컴 인 부산’ 공연 모습. 하이브 제공 정부와 부산이 그룹 방탄소년단(BTS)까지 동원하며 2030 엑스포 유치전을 노렸지만 결국 실패했다. 방탄소년단을 앞세워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으나 예상보다 큰 차이로 사우디에 패배해 정부와 지자체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부산은 2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획득해 119를 쓸어 담은 1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크게 뒤진 표를 얻었다. 사우디는 투표 참여 165개국 중 3분의 2인 110표를 넘긴 119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2030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됐다. 한국은 사우디보다 엑스포 유치전에 뒤늦게 뛰어들어 열세라는 평을 받았지만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회원국을 일일이 접촉해 설득하며 후반부 박빙 판세를 만들겠다는 계산을 해왔으나 예상보다 큰 표 차이가 발생했다. 앞서 정부는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해 지난해 7월 방탄소년단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그해 10월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를 진행했다. 부산은 방탄소년단을 홍보대사로 영입하기 위해 1년 넘게 공을 들였고 관계자가 부산 출신 멤버인 지민과 정국의 부모까지 만나 설득까지 했다고 한다. 한국이 세계의 기술 선도국으로 진입했고 K팝을 넘어 글로벌 문화를 주도하는 방탄소년단의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합류는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부산 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한 방탄소년단 슈가(왼쪽)와 한덕수 국무총리. 유튜브 방송화면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부산 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부터 촌극이 발생했다. 정부와 부산은 지난해 7월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위촉패를 건네고 손을 맞잡은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손을 무리하게 꺾어 들어 올리면서 인증 사진을 찍고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이 사진 촬영을 마치고 단상에서 내려가기 전에 멤버 뷔의 손을 잡고 만세와 함께 팔을 들어 올린 행위는 방탄소년단 팬 아미뿐 아니라 대중도 ‘무례했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이뿐 아니라 당시 박형준 부산시장의 “의사 결정 권한을 가진 권력자들의 자녀들이 다 방탄소년단 팬이다. 그들의 힘을 바탕으로 반드시 유치하겠다” 발언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콘서트를 본 아미들의 출신국이 197개로 BIE 회원국 170개국보다 많다. 이미 게임 끝이다” 등의 발언이 사실상 유치의 책임을 방탄소년단과 그의 팬에게 돌리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는 장소 선정에 있어 끊임없는 논란을 자초했다. 부산이 장소 선정에 ‘10만명 규모 관객 수용’을 따져 안정성과 접근성에 대한 고려는 후순위로 밀려났고 부산 한국유리부지로 선정되면서 안전 문제와 대중교통 및 편의시설 부재 등이 비판받았다. 이와 같은 사실은 본지 보도로 알려져 당시에도 안전을 후순위로 고려한 부산을 향해 비판 여론이 일었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부산은 8만 명 수용이 가능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장소를 변경했지만 ‘무리하게 10만명을 모을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이 잇따르기도 했다. 막상 공연을 앞두고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 주변 숙소가 수십만 원의 숙박비를 받는 등 폭리 논란이 일자 엑스포 개최의 자질 부족 등 문제의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하루 앞둔 10월 14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 전광판에 경부선 하행 승차권 발매현황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세간의 우려와 다르게 방탄소년단의 본 부산 공연은 성황리에 개최됐다. 방탄소년단 각 멤버들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써왔다. 박형준 시장과 다른 관계자의 발언대로 방탄소년단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음에도 정부와 부산은 2030 엑스포 유치에 실패했다. 지난 8월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갖가지 논란 속 부실 개최 지적과 함께 정부의 역량 부족과 외교 전략 실패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정부는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모양새다. 부산 엑스포 유치위원회 자문을 맡는 김이태 부산대 관광컨벤션학과 교수는 29일 기자들을 만나 “리야드의 왕권 강화를 통한 국가 이미지 쇄신과 자국 이미지 쇠신을 위해 경제개혁을 핵심으로 하는 사우디 비전 2030이 패한 원인”이라며 “사우디는 오일 머니 공세로 4300조 투자로 리야드를 건설하고자 했고 10조원 이상 투자를 저개발 국가에 차관과 기증을 주는 역할로 금전적 투표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19 같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미국과 중동 갈등 또한 전 세계에 있어 경제난이 심화한 것이 하나의 역할이 됐다”며 “객관적 역량보다는 현실에 흔들리기 쉬운 구도가 형성되면서 저개발 국가의 사우디 몰표가 이뤄졌다”고 평했다.
- 가수 츄, 2030부산엑스포 응원송 ‘킵 고잉’ 참여
- 2023. 10. 16 19:16 연예
- 부산시 제공 가수 츄가 참여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응원송 ‘킵 고잉(Keep Going)’ 합창 영상이 제작됐다. 부산시는 가수 츄와 2030부산엑스포 글로벌 서포터즈가 함께 부른 ‘킵 고잉’ 합창 영상을 16일 부산시 유튜브 채널과 2030부산엑스포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킵 고잉은 이범훈과 Elum의 공동 작사·작곡과 프리즘필터의 프로듀싱으로 제작됐다. 발랄한 신스 사운드와 동화 같은 테마가 돋보이는 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편안한 가사가 특징이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는 엑스포를 부산의 푸른 바다에 유치하고, 모두의 소망을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다. 츄는 ‘BUSAN EXPO KEEP GOING(부산 엑스포 킵 고잉)’이라는 문구가 적힌 2030부산엑스포 유치 응원티를 글로벌 서포터즈와 함께 입고 합창 영상 촬영에 참여했다. 츄와 서포터즈 메이킹 영상도 2030부산엑스포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K팝 스타들의 향연,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본격 카운트다운
- 2023. 07. 25 22:13 연예
- 각 소속사 제공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가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K팝 최대의 축제로 오는 8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엔시티(NCT) 태용,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트레저(T5), 엔하이픈, 이펙스, 에이티비오(ATBO),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등 4~5세대를 대표하는 보이그룹들이 일찍부터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엑스포 유치 지원사격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레드벨벳 슬기와 프로미스나인, 있지(ITZY), 시크릿넘버, 스테이씨 등 걸그룹과 혼성 그룹 카드, 프로듀서 겸 가수 조PD가 만든 초코 1&2,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icorn)뿐 아니라 가수 윤하와 지코, 이승윤, 폴킴, 김재환, 알렉사 등이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총출동해 엑스포 유치 염원을 위한 무대와 메시지를 전할 전망이다. MC 라인업도 화려하다. ‘글로벌 톱 MC’로 통하며 K예능의 인기를 견인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나서 이들과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탠다. 레드카펫 MC로는 전 KBS 아나운서 김선근과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황인혜가 나서 입담을 뽐낸다. K팝과 K컬처의 선한 영향력을 배가할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올해도 K팝 스타들의 애장품 경매 이벤트를 통해 소외·취약 계층을 돕는다. 시상식 참여 스타들이 직접 기증 또는 사인한 애장품이나 굿즈로 자선 경매를 진행, 수해 복구 기금 등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연예, 공연 전문 플랫폼 크레파스(crepas.io)를 통해 진행된다. 지난해 판매 수익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한류 최전선에서 K팝과 K컬처를 전하고 있는 이들의 참여와 다양한 이벤트 소식으로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상식은 OTT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된다. 전 세계 라이브 중계는 굵직한 K팝 스타들의 공연 등을 중계해온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라이브커넥트의 자체 플랫폼 라커스(lakus.live)를 통해 진행된다. 라이브커넥트는 시상식 당일 동시 접속자가 몰려 시청이 원활하지 않을 상황에 대비,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 서버 관리와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독점) 내 중계는 티비에스 글로우디아(TBS GLOWDIA)가 맡는다.
- 김동연 경기지사, 페루 5개시 대표단과 스마트시티 협력 논의···‘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요청
- 2023. 06. 23 23:45 생활
-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페루 5개 지방정부 시장, 폴 두클로스 주한 페루대사 등을 만나 경기도-페루 간 교류 확대와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을 방문한 페루 대표단에 “한국과 페루는 계속해서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있다”며 “스마트시티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는데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몽골과 협약을 맺고 여러 사업을 하고 있다. 페루와도 그런 식으로 협력관계가 유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루 대표단은 “올해는 한-페루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로 경기도와 함께 협력과 우정을 돈독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며 “특히 도시의 안전· 치안을 보장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그리고 전자정부를 구축하고 싶다. 한국이 이런 부분에 많은 발전을 이룬 것을 봤으며 페루에 접목할 기회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페루 대표단은 친체로, 아방카이, 타라이, 찰후아후아초, 푸칼파 시장 5명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김동연 지사는 이들에게 ‘2030 부산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페루의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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