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2 건 검색)
- 곳곳에 눈·비 흩날려···출근길 ‘블랙아이스’ 조심하세요
- 2025. 01. 16 07:13과학·환경
- ...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이날 눈비가 또 내리면서 도로에 살얼음(블랙아이스)이 끼거나 길이 빙판으로 변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 [오늘의 날씨]2025년 1월 16일 곳곳 눈비…빙판길·블랙아이스 조심
- 2025. 01. 15 20:31과학·환경
- [여적] 블랙아이스
- 2025. 01. 14 18:44오피니언
- ... 일어난 대형 추돌사고 원인으로도 블랙아이스가 지목된다. 겨울철마다 블랙아이스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14일에도 그랬다. 오전 시간대 경기도에서 사고 차량만 130대가 넘었고...
- 블랙아이스로 경기도서만 차량 130여대 사고…19명 부상
- 2025. 01. 14 08:31경제
- ... 2차로 도로에서 7대 차량이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블랙아이스에 차량이 잇달아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화성 동탄에서는 오전 8시5분쯤에 차량이...
- 블랙아이스자유로서울문산고속도로도로살얼음교통사고
스포츠경향(총 6 건 검색)
- [혁신, 스타트업을 만나다] 레이다 기술로 블랙아이스를 탐지하는 스타트업 - 알고씽
- 2023. 12. 14 07:00 생활
- 겨울은 사고의 계절이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부고장이 많아지고, 장례식장도 자주 가게된다. 실내생활을 많이 하는 우리 몸도 기온의 하강으로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는데, 야외에서 영하의 날씨를 수개월간 견뎌야하는 도로는 오죽할까? 날씨가 추워지면서 도로 표면에 코팅한 것처럼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인 ‘블랙아이스’가 돌아왔다. 블랙아이스는 눈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도로위의 암살자’라고 불린다. 블랙아이스는 맨눈에는 젖은 도로처럼 보이거나 일반도로처럼 보이기 때문에, 식별이 곤란하고 특히 기온이 급강하하는 어두운 밤과 새벽시간에 자주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눈이나 비가 오지 않더라도, 기온의 강하로 이슬이 맺혀 도로는 순식간에 빙판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운전중 갑작스럽게 차가 미끄러지는 경험은 운전을 해본 사람이라면 상당수가 경험해본 상황이기도 하다. 2016년부터 5년간 도로의 결빙이나 서리로 4천8백여 건의 교통사고가 났고, 치사율은 일반 사고보다 1.5배 높았다. 눈으로는 도저히 예상이 안되기 때문이다. 올해 초에도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44중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하여 안타까운 생명이 희생되었다.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의 연쇄추돌사고는 유튜브 영상으로 공유되며 많은 시민들이 ‘저게 나 일수도 있는데…’라고 생각하며 공포에 빠지기도 했다.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법은 현재까지는 결빙 의심구간에서 속도를 절반이하로 낮추는 방법이 유일하다. 눈이 우리나라보다 더 많이오는 핀란드에는 ‘바이살라’라는 기업이 있다. 이들이 개발한 레이저 노면기상센서는 10미터 떨어진 거리에서도 도로위의 결빙상황을 0.5mm의 정밀도로 측정하여 알려준다. 바이살라는 환경·기상관측 장비 부문에서 세계 시장 1위를 고수하는 글로벌 기업이며, 시가총액도 1조6천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대당 가격이 4천만원에 달해 예산 부담이 너무 컸기에 영동고속도로 일부에 설치된 후,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못했다. 매년 겨울마다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블랙아이스 사고를 더 줄일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엄정한 BLT특허법인 파트너 변리사 알고씽(대표 김은규)은 레이다 기술로 블랙아이스를 탐지하는 스타트업이다. 2019년에 설립된 레이다 기술창업기업 알고씽의 김은규 대표는 2019년 12월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발생한 43중 추돌사고로 7명이 사망한 사고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게 된다. 보유한 레이다 기술로 이 문제부터 해결하기로 마음먹고 블랙아이스 사고 문제 해결에 뛰어들었다. 레이다 기술은 가격이 저렴하고 안테나 설계 및 제작이 간편하여 입체적인 감지 인프라를 구축하기 쉽다. 알고씽 센서로 구축된 데이터셋은 도로의 거칠기와 유전율 등 물리적인 특성을 정량화하여 표출할 수 있다. 지능형 타이어등 마찰계수를 측정할수 있는 솔루션과 융합하면 실제 물리량인 마찰계수를 일관되게 제공할수 있게 되는 것이다. 더구나 태양의 자연광 뿐만 아니라 눈, 비등 악천후에도 핀란드의 적외선 레이저보다 유지보수가 편하고 튼튼한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레이다는 물체가 다가오거나 멀어질때 나타나는 도플러 현상을 측정하는데 많이 사용되었고, 때문에 전투기나 위성, 선박 등에 많이 사용되어왔다. 블랙아이스 센서를 도로공사 도로점검 차량에 실어도 탐지 성능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자율주행을 지원하기 위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사업에 적용하는것도 가능하다. 알고씽은 2020년 과기정통부의 사물인터넷 검증확산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실제 도로에서 2년을 굴렀다. 기상변화로 인한 도로의 변화를 관측해가며 레이다 신호가 어떻게 변하는 지를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도로 기상상태를 ‘젖음’, ‘마름’, ‘결빙/적설’로 분류하는 데 성공하였다. 특히 결빙 상태에 대한 검출은 패트병 하나 정도의 물을 도로에 부어 만든 아주 얇은 살얼음도 정확하게 검출하게 되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이 가장 큰 위험이다. 알고씽의 노면센서가 전 세계에 더 많이 보급되어 어이없이 가족을 잃는 일을 경험하는 일이 줄어들길 바란다. ■엄정한 변리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한 후 코스닥 기업에서 프로그래밍 및 사업개발을 담당했다. 20대 초반부터 세 번의 창업을 하였으며 현재 약 8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 및 기술창업 기업들을 고객으로 하는 BLT 특허법률사무소의 대표 변리사로 재직 중이다. 20여 회 이상의 엔젤투자를 진행한 활동을 토대로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공인 액셀러레이터인 ‘컴퍼니비’를 창업해 역량있는 스타트업들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40여 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저서로 ‘특허로 경영하라’, ‘기술창업 36계’ 등이 있다.
- [오늘 날씨] 금요일 새벽에 눈···출근길 ‘블랙아이스 조심’
- 2019. 12. 20 00:00 생활
- 기온이 떨어져 영하권 날씨를 보인 지난 12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추위에 몸을 웅크린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금요일인 20일은 새벽 시간에 중부지방 곳곳에 눈이 내려 출근길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경기남부와 충북 북부, 경기 남부 서해안에 1㎝ 안팎 눈이 내리겠다고 19일 예보했다. 경기남부서해안과 전북에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 내린 눈이 얼면서 도로 위에 얇은 얼음층인 ‘블랙 아이스’를 만들 수 있어 교통안전에도 신경 써야 한다. 아침 기온은 영하7∼2도, 낮 기온은 1∼1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일부 남부 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질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무난하겠으나 일부 남부지역에는 오후 늦은 시간에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제주도 해상과 동해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10∼16m(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어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 ‘도로 위 암살자’ 블랙아이스…상주-영천고속도로 다중추돌로 7명 사망
- 2019. 12. 14 14:50 생활
- 14일 오전 4시 41분께 경북 군위군 소보면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화재도 났다. 소방당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TV 제공주말 새벽 상주-영천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블랙 아이스(Black Ice)’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가 동시에 발생해 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4일 오전 4시 41분께 경북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상행선(상주 기점 26㎞)에서 화물트럭 등 차 10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어 뒤따라오던 차들이 미처 사고를 발견하지 못하고 계속 추돌하면서 차량 20여대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6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또 6∼7대의 차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2시간여 만인 오전 7시께 진압했다. 비슷한 시각 사고 지점에서 2㎞ 떨어진 하행선에서도 20여대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다. 경찰 관계자는 “많은 차에 불이 붙어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부상자가 섞여 분류가 어렵고 더 늘어날 수도 있어 피해 상황은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상주 성모병원과 적십자병원, 구미 차병원 등으로 옮겨졌다. 이날 새벽 이 일대는 1㎜가량 비가 내렸고 추운 날씨에 도로가 얼어붙어 달리던 차들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고 당시 날이 어두운 데다 수십 대의 사고 차량이 뒤엉키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 등 소방장비 44대와 인력 1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사고 수습을 벌이고 있다. 사고 8시간이 지난 오후 1시 현재까지도 고속도로 통행은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대형트럭과 자동차, 구조물 등 잔해가 워낙 많아 통행 재개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양방향 사고 구간 직전 중앙분리대를 개방해 밀려드는 차량을 회차시키고 있다. ‘도로 위 암살자’로 불리는 블랙 아이스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서 녹았던 눈이나 비가 얇은 빙판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 공포의 블랙아이스…상주-영천고속도로 다중추돌로 대혼란
- 2019. 12. 14 09:40 생활
- 14일 오전 4시 41분께 경북 군위군 소보면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화재까지 났다. 사진은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 후 현장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주말 새벽 상주-영천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블랙 아이스(Black Ice)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가 이어져 5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41분께 경북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상행선(상주 기점 26㎞)에서 화물트럭 등 차량 10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또 6∼7대의 차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7시께 불을 껐다. 새벽에 내린 비로 얼어붙은 도로를 달리던 차들이 미끄러지면서 다중 추돌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6∼7대의 차에 불이 나 접근을 못 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사상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각 사고 지점에서 2㎞ 떨어진 하행선에서도 블랙 아이스로 차량 20여대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7명이 경상을 입었다. ‘도로 위 암살자’로 불리는 블랙 아이스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서 녹았던 눈이나 비가 얇은 빙판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을 제한하고 피해 상황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시사 2판4판]블랙아이스 등장(2023. 12. 26 07:00)
- 2023. 12. 26 07:00 정치
- 시사 2판4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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