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81 건 검색)
- 도수치료 본인부담 높이고, 실손보장 대폭축소···정부 비급여·실손개혁안
- 2025. 01. 09 17:44사회
- ... 비급여 진료비 1위인 도수치료를 비롯해 체외충격파 등이 우선적용 대상으로 거론된다. 토론회에서 비급여 관리방안 발표를 맡은 서남규 건강보험공단 비급여관리실장은 “(의료현장에서) 비급여 진료가 많이
- 건강보험 보장률 ‘64.9%’ 전년 대비 하락…“독감 주사 비급여 늘어난 탓”
- 2025. 01. 07 16:38사회
- ... 하락했다. 독감 질환 관련 비급여 주사·검사 증가로 비급여가 늘어난 탓이다. 의원 독감질환 비급여 본인부담률은 2022년 59.4%에서 지난해 71.0%로 뛰었다. 종합병원급 이상(68.6%)과 상급종합(70.8%),...
- 비급여 진료비 연 22조6425억원 추정…도수치료·임플란트·한약첩약 최다
- 2025. 01. 06 15:15사회
- ... 진료는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전액 진료비를 부담하는 진료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비급여 정보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와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지난 2023년 9월 처음...
- 도수치료 8000원~50만원까지 62.5배 차이··· 10명 중 8명 “비급여 규제 필요”
- 2025. 01. 06 13:28사회
- ...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응답자의 10명 중 9명(88.5%)은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 가격 차이에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2.6%는 “지출한 의료비가 경제적 부담이...
스포츠경향(총 5 건 검색)
- 여신티켓, 비급여 항목 확대 ‘뷰티앱 확장’ 본격화
- 2024. 12. 02 14:18 생활
- 피부시술 예약결제 플랫폼 여신티켓이 성형, 치과, 안과 등 비급여 항목을 새롭게 추가하며 뷰티 앱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여신티켓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피부시술 외에도 성형, 치과, 안과, 한의원 등의 비급여 항목을 추가하며 서비스 범위를 대폭 확장했다. 특히 앱 내 ‘탐색’ 탭에 랭킹 세부 카테고리를 추가하여 눈, 코, 얼굴, 치아 등 부위별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성형, 치아 및 시력교정, 한방 약침 등 다양한 비급여 항목에 대한 예약과 상담 신청을 여신티켓 앱 하나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여신티켓은 전문의 상주 여부, 전담 회복실 보유 등 다양한 요소를 엄격히 검토해 비급여 항목을 엄선함으로써 ‘프리미엄’ 중심의 서비스 확장을 진행한다. 또한, 상담하기 CPA(비용당행동과금) 모델을 도입하여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 앱에서 병원 및 시술 정보를 확인하고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손승우 여신티켓 대표는 “여신티켓은 피부 미용 시장의 병원과 소비자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할 수 있는 IT기술로 성장해왔다. 성형, 치과 등 비급여 서비스에 대한 정보 탐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이 여신티켓을 통해 쉽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취득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플랫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결정을 돕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뷰티 시술의 정보와 예약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여신티켓이 국내 미용 시장에서 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 한방병원 비급여 의료비 보상 못한다? 보험회사, 잘못된 정보 제공하며 보험금 지급 거부 사례 늘어
- 2018. 01. 19 11:35 생활
- 평소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던 회사원 ㄱ씨는 최근 증상이 심해지자 인근 한?양방 협진을 실시하는 한방병원을 찾았다. A씨는 양의사의 처방에 따라 MRI 검사 및 관절 가동성을 좋게 하는 도수치료를 받고 총 50여만원을 지불했다. 하지만 A씨는 실손보험을 청구하는 과정에서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당연히 받을 줄 알았던 검사 및 치료비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한 것. 보험회사 측에 따르면 “의사가 처방한 MRI, 도수치료라도 한방병원에서 실시하였다면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 였다. ㄱ씨처럼 보험회사가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며 실손의료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가 아닌 보험가입자와 피보험자가 약관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실제로는 한방병원에서 양의사의 처방에 따라 발생한 급여·비급여 항목은 모두 실손의료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한한방병원협회(회장 신준식)는 19일 한·양방 협진을 실시하는 한방병원에서 양의사에 의해 실시되는 비급여 치료에 대한 보험회사의 보험금 지급 거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실손의료보험은 가입자가 병을 얻거나 다쳤을 때 부담한 의료비를 보험회사가 보상해 주는 상품이다. 대개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국민건강보험으로 처리되지 않는 의료비를 보장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모든 의료비를 보장받진 못한다. 실손의료보험 표준 약관은 한방치료에서 발생한 비급여 의료비를 보험회사가 보상하지 않는다고 정하고 있다. 반면 한방병원일지라도 한의사가 아닌 ‘양의사’의 의료행위로 발생한 의료비는 보상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은 MRI 검사와 도수치료다.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사람이라면 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더라도 양의사의 의료행위에 의해 발생한 의료비는 급여와 비급여 항목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대한한방병원협회 이진호 기획이사는 “한·양방 협진을 받고자 내원한 환자들이 보험금 지급 거부를 우려해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는 보험회사 때문에 환자의 치료받을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하루 빨리 정상적인 보험금 지급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도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6월 ‘실손의료보험 가입자가 알아둘 필수정보 : 보장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한 바 있다. 다만 질병 진단에 대한 객관적인 검사결과가 없고 호전도 없이 반복적으로 시행된 도수치료는 실손의료보험금 지급대상이 아니다. 대한한방병원협회 이진호 기획이사는 “최근 한방병원에서도 양의사를 고용하여 한·양방 협진을 실시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한방병원일지라도 양의사에게 MRI 검사, 도수치료를 받았다면 실손의료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며 “보험회사는 피보험자에게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알릴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 자생
- 건강보험보장성강화 후속 조치, 치매국가책임제·2~3인 병실 비급여 확대
- 2018. 01. 15 15:17 생활
-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보장성 강화 대책 후속 조치가 하나씩 가시화되고 있다. ‘문재인 케어’는 병원비로 인해 가정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월부터 ‘재난적 의료비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국민은 모든 질환에 대해 본인 부담 의료비의 50%, 연간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기준중위소득 100%는 1인 가구 167만 2000원, 4인 가구 451만 9000원이다.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보장성 강화 대책 후속 조치가 하나씩 가시화되고 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제62회 현충일인 6일 오전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유공자 병실을 방문, 황의선 애국지사(93세, 6.25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또한, 치매국가책임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신경인지기능검사에서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으면 정밀검사인 MRI 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경도인지장애는 일상생활 능력은 있지만 기억력이 떨어져 치매 환자가 될 위험이 높은 상태다. 실제로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10~20%는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앓는다. 지금까지는 경증이나 중등도 치매로 진단받을 때만 MRI 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했다. 현재는 치매 의심 단계에서 MRI 검사를 하면 검사비를 모두 본인이 내야 한다. 60세 이상 치매 의심환자의 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 본인이 내는 부담금은 30~60%로 낮아진다. 만 40~66세에 제공하던 생애전환기건강진단은 일반건강검진에 통합하여 검진주기를 조정하고, 노인에게 필요한 검진항목은 확대한다. 중년이후 유병률이 높은 우울증과 골다공증 검사주기를 확대하고, 이상지질혈증은 검진주기를 2년에서 4년으로 조정했다. 7월부터는 2~3인 병실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2~3인 병실을 보험급여로 전혼할 경우 상급병실 보험가격에 대해 의료단체와 논의하기 시작했다.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율은 20∼50% 사이에서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의 안대로 본인부담률이 확정되면 환자가 부담해야 할 입원료는 최대 절반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병원은 2~3인실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4인실 이상만 건강보험을 적용받는 점을 이용해 기본입원료(6인실 기준 5만원 가량)를 빼고 비급여로 책정한다.
- ‘한방 비급여치료’ 내년부터 실손보험 적용된다
- 2015. 12. 04 09:57 생활
-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비급여 한방치료에 대한 실손보험 상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2009년 한방 의료행위 중 비급여치료가 실손보험 보장대상에서 제외된 지 6년 만이다. 4일 한방업계에 따르면 대한한의사협회·대한한방병원협회는 지난 2일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와 한방의료 이용기회 확대를 위한 한방비급여 보험상품 개발에 합의했다. 합의문을 보면 보험업계는 내년 초 ‘보험상품심의위원회’(가칭)를 설립하고, 오는 2018년까지 한방비급여 보험적용을 위한 표준약관 개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의업계는 내년 상반기까지 보험 상품개발을 위한 한방의료 이용통계를 보험개발원과 각 보험사에 제공하기로 했다. 보험업계는 이를 바탕으로 한방 실손특약이나 정액형 상품을 1년 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의업계는 한방비급여 항목의 표준화된 지침을 만들어 내년 상반기까지 보험사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 지침이 제공되면 보험사도 보험리스크 증가 부담에서 벗어나 실손 비급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양측은 전망했다. 김필건 한의사협회장과 신준식 한방병원협회장 등을 필두로 한 한의계는 실손보험 재적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그동안 41개 한방 의료기관, 총 304만여건의 한방 진료비 자료가 보험개발원에 제출됐다.
- 111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