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1 건 검색)
- 학교 ‘성폭력 피해’ 역대 최고…사이버폭력도 늘어
- 2024. 09. 25 21:19사회
- ... 늘었고, 2023년 표본조사에선 40.9%를 기록했다. 올해 전수조사에선 성폭력(5.2% → 5.9%), 사이버폭력(6.9% → 7.4%), 금품갈취(5.1% → 5.4%), 집단따돌림(15.1% → 15.5%)이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
- 전수조사학교폭력표본조사교육부딥페이크 공포 확산
- 2020년 이후 학폭 피해 최고치···성폭력·사이버폭력 증가
- 2024. 09. 25 12:00사회
- ... 늘었고, 2023년 표본조사에선 40.9%를 기록했다. 올해 전수조사에선 성폭력(5.2% → 5.9%), 사이버폭력(6.9% → 7.4%), 금품갈취(5.1% → 5.4%), 집단 따돌림(15.1% → 15.5%)이 지난해...
- 전수조사학교폭력표본조사교육부
- 10대 10명 중 4명 “사이버폭력 경험”
- 2024. 03. 26 21:25사회
- ... 보면, 지난해 청소년의 40.8%가 사이버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같은 기간 성인은 8.0%가 사이버폭력을 경험했다. 방통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지난해 9~11월 청소년·성인 1만6868명을...
- 청소년 10명 중 4명 사이버폭력 경험···혐오표현도 심각
- 2024. 03. 26 10:58사회
- ... 함께 지난해 9~11월 청소년·성인 1만6868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였다. 사이버폭력 경험률은 전년 대비 소폭(청소년 0.8%포인트, 성인 1.6%포인트) 줄었지만 여전히 높다. 방통위는...
- 사이버폭력혐오표현디지털성범죄
스포츠경향(총 4 건 검색)
- BTS 뷔, 사이버폭력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방법
- 2022. 10. 07 13:50 연예
-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사이버폭력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지난 9월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컬렉터스 에디션에는 멤버들의 화보집이 포함됐다. 화보 속 뷔는 천상계 비주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특히 뷔가 손등에 입술 자국을 찍은 채 목을 감싼 사진에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뷔가 사이버폭력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KissAndMakeup 캠페인은 지난 2016년 사이버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손등에 입술 자국을 찍은 사진을 SNS에 릴레이로 올리면서 시작됐다. 손등에 찍은 입술 자국은 사이버폭력을 끝내는 작별 인사를 뜻한다. 최근 뷔가 포털사이트와 스포티파이 공식 프로필도 이 사진으로 변경했다는 점에서 사이버폭력에 반대하는 그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팬들은 SNS에 입술 자국을 찍은 손등 사진을 올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관련 단체에 기부하며 뷔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기도 했다. 뷔 인스타그램 캡처 뷔는 평소 바디랭귀지로 특별한 의미를 전달해왔다. 최근 뷔가 스페셜DJ로 진행한 MBC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중 팬들에게 코에 주먹 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수어로 ‘좋아요’를 뜻한다. 뷔는 유리창 너머 자신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팬들을 위한 이색 애정 표현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뷔가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오는 15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 무대에 오른다.
- 선플운동본부, 김수민 의원과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법’ 발의 “악플로 생명 빼앗는 일 없어야”
- 2019. 10. 29 17:29 연예
- 사이버폭력예방교육 법안 발의 기자회견. 사진제공 선플운동본부김수민 국회의원이 선플운동본부와 함께 악플피해 방지를 위한 ‘국가정보화 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29일 오후 3시 선플운동본부와 김수민 위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인터넷 악성댓글에 시달리다 생명을 버린 가수 설리와 같은 악플피해 방지를 위해 학교와 직장에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선플인성교육)’을 실시하는 ‘국가정보화 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이버폭력예방교육 관련 법안’은 지난 12년간 인터넷 악플추방 캠페인과 선플인성교육활동을 펼쳐온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한양대 특훈교수)이 국민제안하고, 김수민 의원이 법률안을 발의했다. 법률안을 발의한 김수민 의원은 “인터넷상의 악플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식 개선에 목적을 두고 법률안을 발의하게 되었다.”며, “지난 12년간 선플운동본부와 같은 민간에서 추진되어온 악플추방활동을 이제는 공적인 영역에서 추진하고 지원해야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유니, 최진실, 샤이니 종현, 그리고 설리까지 악플때문에 발생하는 유명인들의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려올때마다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무성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잊혀져왔다.”며 “지속적인 사이버폭력예방교육의 시행으로 장난삼아 올린 악플로 타인의 생명을 빼앗고 범죄자가 되는 일이 없어져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플재단에서는 국회의원들의 지난 1년간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의에서 발언한 내용들을 2019년 8월부터 2개월간 분석하여 소통과 화합의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해온 선플 국회의원 30명을 선정하는 ‘제7회 국회의원 아름다운말 선플상 시상식’을 오는 11월4일 오후 6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사이버폭력 백신' 앱, 국내외서 호평
- 2017. 09. 20 10:33 생활
- 이노션과 페이스북이 학교폭력 피해자 가족협의회(학가협)와 협업해 만든 앱 ‘사이버폭력 백신’이 국내외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학교폭력에 대한 여론을 환기시키고 학부모와 교사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지난 4월 개발한 ‘사이버폭력 백신’ 앱이 다운로드 수 1만 8000여건을 육박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앱을 내려 받아 실행하면 사용자의 휴대폰으로 폭언, 욕설, 성희롱 발언 등의 모바일 메신저, SNS, 문자메시지 등이 지속 전송돼 학교폭력 및 사이버 따돌림 현상의 실태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다. 실제 사용자 리뷰에서도 “이제 왕따의 기분을 알 것 같다” “겨우 3분인데도 많은 것을 깨달았다” “이거 해 보고 우는 중” “어른들이 알아야 할 좋은 어플”이라는 등의 공감리뷰가 이어지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참여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대전경찰청을 비롯한 17개 학부모 단체 및 교육단체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밝혔고, 전국 일선 중고교 등에서 이 앱을 교육자료로 활용하겠다는 문의가 늘고 있다고 이노션측은 설명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많은 분들이 알 수 있게끔 페이스북과 협업해 광고를 제작했는데, 8세~18세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사이버폭력 백신 앱은 세계 3대 국제광고제로 꼽히는 클리오 광고제(CLIO Awards)에서 이노베이션(Innovation)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기기앱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실제 피해사례 등 생생한 사이버폭력의 실태를 재현한 데 이어, 사이버 학교폭력 근절을 바라는 서명도 함께 남길 수 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이노션측은 덧붙였다. 현재 앱을 체험한 학생 및 학부모 8,000여명의 서명이 이어지고 있다. 사이버폭력 백신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 사이버폭력 3,221명 검거... 63.3% 증가
- 2005. 07. 11 20:11 생활
- ‘사이버폭력 30~40대가 휘두른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 4∼6월 사이버 폭력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명예훼손 등 1,923건에 걸쳐 3,221명을 검거해 295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49명보다 63.3% 늘어난 것이다. 사이버 폭력사건을 유형별로 보면 개인정보 침해가 전체의 26.8%로 가장 많았고 명예훼손(20.3%), 협박·공갈(14.0%), 성폭력(13.5%), 스토킹(3.6%) 등의 순이었다. 개인정보침해 행위는 게임 계정 등 해킹(64%) 및 인적사항 도용(23.1%)이 대부분으로 10~20대(63%)가 많이 저질렸다. 명예훼손은 인터넷 게시판이나 카페(88.1%)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e메일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8.7%), 게임·채팅(3%) 순이었으며 피의자는 50%가 30~40대였다. 휴대전화나 e메일 등을 이용한 협박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스토킹도 피의자 중 77%가 30~40대였으며 협박·공갈도 이들 연령대가 많았다. 성폭력은 채팅으로 유인해 강제추행이나 강간, 휴대전화 사진촬영, 음란 메시지 전송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집중단속에서는 유명 여성 연예인 80여명의 얼굴을 포르노 배우 사진과 합성해 인터넷에 올린 피의자 20명도 적발됐다. 〈권오용기자 band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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