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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4,565 건 검색)

반도체의 봄 오나…삼성전자, 5개월여 만에 ‘6만전자’ 회복
2025. 03. 20 21:17경제
... 덕분으로 풀이된다. 당장 외국인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17일부터 4거래일 연속 삼성전자의 주식을 사들이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 기간 총순매수 대금은 1조5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6만전자’ 오래 걸렸다…삼성전자, 5개월 만에 주가 6만원대 회복
‘6만전자’ 오래 걸렸다…삼성전자, 5개월 만에 주가 6만원대 회복
2025. 03. 20 17:54경제
...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700원(2.91%) 오른 6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15일(6만1000원)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오른...
공정위 시높시스-앤시스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삼성전자·SK하이닉스 피해 방지”
공정위 시높시스-앤시스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삼성전자·SK하이닉스 피해 방지”
2025. 03. 20 12:00경제
... 5월 앤시스 주식 전체를 약 50조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기업결합을 공정위에 신고했다. 두 회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반도체칩 설계 소프트웨어 공급하고 있다. 공정위는 두 회사의 결합이 사업영역이...
“8만서 5만 전자, 전략 있나” “근원적 경쟁력 회복”…‘성토장’ 된 삼성전자 주주총회
“8만서 5만 전자, 전략 있나” “근원적 경쟁력 회복”…‘성토장’ 된 삼성전자 주주총회
2025. 03. 19 20:35경제
... ‘큰손’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8단·12단 제품을 납품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희소식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 주주는 “삼성전자 주가가 이렇게 빠진 것은 엔비디아에...

스포츠경향(총 1,047 건 검색)

삼성전자-하만, CGV와  AI 기반 미래형 영화관 구축
삼성전자-하만, CGV와 AI 기반 미래형 영화관 구축
2025. 03. 18 10:44 연예
삼성전자와 하만이 CJ CGV와 손잡고 미래형 인공지능(AI) 영화관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하만, CJ CGV가 ‘AI 시네마 혁신’을 통한 미래형 영화관 구축’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 CJ CGV 정종민 대표이사, 하만 아시아태평양 및 인도 총괄 아마르 수바시 부사장. |삼성전자 삼성전자, 하만, CJ CGV는 지난 17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AI 시네마 혁신을 통한 미래형 영화관 구축’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CJ CGV의 차세대 영화관은 삼성전자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와 하만의 고객·공간 맞춤 음향 설루션을 갖추고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 시스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공조 기기, 종이 포스터를 대체할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삼성 컬러 이페이퍼’도 적용된다. 상영관 내 환경과 설비·각종 기기는 삼성전자의 AI B2B(기업 간 거래) 설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통합 제어된다. 미래형 영화관은 상영관 2개를 선정해 파일럿 운영 후 향후 국내외 CGV 프리미엄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주요모델 ‘One UI 7’ 업그레이드···내달 7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주요모델 ‘One UI 7’ 업그레이드···내달 7일부터
2025. 03. 18 10:40 생활
삼성전자가 다음달 7일부터 이전 출시한 주요 갤럭시폰 모델을 대상으로 통합형 AI 플랫폼 ‘One UI 7’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지원 모델은 갤럭시 S24 시리즈, 갤럭시 S24 FE, 갤럭시 Z 폴드/플립6,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다. One UI 7의 특징은 심플해진 UI(사용자 환경) 디자인이다. 홈 화면과 One UI 위젯, 앱과 잠금 화면 등에 개인화 옵션을 확대 적용해 사용자가 모든 요소를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나우 바’를 통해서는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을 잠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조깅 중에도 스마트폰 잠금화면을 해제하지 않고 바로 현재 활동을 확인할 수 있고, 듣고 있는 음악 등을 잠금화면에서 변경할 수 있다. 강력해진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도 제공한다. 화면 내 맥락을 이해해 번역, 생성형 편집 등 기능을 제공하는 ‘AI 셀렉트’, 텍스트 요약과 번역 기능 등을 제공하는 ‘글쓰기 어시스트’, 영상에서 소음이나 바람 소리를 제거할 수 있는 ‘오디오 지우개’ 등 AI 기능을 제공한다. One UI 7 업데이트로 제공되는 기능은 모델별로 상이하며 업데이트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 국내 최대 18kg 세탁건조기 판매···“세탁·건조까지 79분”
삼성전자, 국내 최대 18kg 세탁건조기 판매···“세탁·건조까지 79분”
2025. 03. 13 14:18 생활
삼성전자가 세탁·건조 용량과 성능을 높인 2025년형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14일부터 판매한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의 건조 용량은 기존 제품보다 3㎏ 늘어난 18㎏로, 건조 기능을 갖춘 국내 드럼세탁기 기준 최대 용량이다. 세탁 용량 역시 25㎏로 국내 최대 용량이다. 제품 외관 크기는 기존과 동일하다. 신제품은 한층 개선된 열교환기를 통해 건조 효율을 끌어올렸다. 열 전달을 돕는 얇은 금속판인 핀(fin)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해 전열 면적을 약 8% 확대했다. 예열 기능의 효율도 강화해 건조 시간을 기존 모델보다 20분 가량 줄였다. 삼성전자는 “쾌속 코스 기준으로 단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셔츠 한 장을 39분 만에 세탁·건조하는 ‘셔츠 코스’, 땀에 젖은 운동복 등 옷 한 벌을 49분 만에 세탁·건조하는 ‘한 벌 코스’도 있다. 7형 터치스크린 ‘AI 홈’을 탑재해 스크린으로 다양한 코스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고도화된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통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음성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건조도를 감지해 맞춤 케어하는 ‘AI 맞춤+’ 기능은 인식 가능한 옷감이 기존 섬세·타월·일반 3종에 데님·아웃도어까지 총 5종으로 확대됐다. 세탁이나 건조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두고 내부 습기를 최대 40% 제거하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도 갖췄다.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389만9000원∼419만9000원.
삼성전자, AI로 강력해진 에어컨 신제품 라인업 출시
삼성전자, AI로 강력해진 에어컨 신제품 라인업 출시
2025. 03. 06 10:53 생활
삼성전자가 최신 인공지능(AI) 기능으로 성능이 강화된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제품군을 오는 7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지난 2월 선보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를 비롯해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3종 등 총 4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전 모델은 사용자의 사용 습관과 날씨, 실내 온·습도 정보를 토대로 동작 모드를 전환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AI 쾌적’ 기능을 갖췄다. AI 쾌적 기능은 수면 시간에 특화된 ‘굿슬립’ 모드도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 갤럭시 링 등과 연동해 사용자의 수면이 감지되면 숙면 온도를 제공하고, 기상 알람에 맞춰 운전을 종료한다. ‘AI 절약’ 모드는 상황별 맞춤 절전으로 에어컨 사용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전 모델은 집 안에 사람의 부재를 감지해 부재 시 알아서 내부를 건조하는 ‘부재 건조’, 알아서 절전하고 에어컨을 끄는 ‘부재 절전’ 기능도 갖췄다. AI 무풍콤보 벽걸이 라인업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쾌적 제습’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는 40∼60% 건강 습도를 유지한다.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에어컨 라인업 일부 모델에는 AI 비서 ‘빅스비’ 기능을 적용해 음성만으로 모드 전환, 예약, 날씨에 맞춘 센싱·운전 선택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에 ‘무풍무패’ 출시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 2025년 AI 에어컨 전 제품군은 ‘삼성 AI 구독클럽’으로 구입할 수 있다.

주간경향(총 26 건 검색)

삼성전자 노사, 임금 5.1% 인상 잠정 합의···자사주 30주 지급
삼성전자 노사, 임금 5.1% 인상 잠정 합의···자사주 30주 지급(2025. 02. 24 16:50)
2025. 02. 24 16:50 경제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평균 임금인상률 5.1% 등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 24일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평균 임금인상률을 5.1%(기본인상률 3.0%, 성과인상률 2.1%)로 하고,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 30주(약 170만원)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연도별 평균 임금인상률은 2023년은 4.1%, 2024년과 2025년은 동일하게 5.1%다. 2023년, 2024년 임금인상률은 재작년과 작년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가 합의한 것으로, 현재 전삼노 조합원 가운데 소수의 인원만이 적용받지 않은 상태다. 향후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해당 인원들 역시 2023·2024년 평균 임금인상률이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전삼노 조합원 수는 지난 17일 기준 3만6558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약12만5000명)의 30% 수준이다. 또 노사는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반기별로 개선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20일 근무 시 25만원을 지급하는 교대근무 수당 제도를 신설하고, 고정시간외수당의 경우 기존 16.5시간에서 14시간으로 축소했다. 이를 통해 통상임금 상승효과도 갖게 됐다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 삼성전자와 노조는 이번 합의로 3년치(2023·2024·2025년) 임금협약을 완료했다. 단체교섭도 이번 임금교섭과 병행해 마무리했다. 전삼노는 다음달 5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HBM 5세대 개선 제품 1분기 말 공급···6세대는 하반기 목표”
삼성전자 “HBM 5세대 개선 제품 1분기 말 공급···6세대는 하반기 목표”(2025. 01. 31 12:30)
2025. 01. 31 12:30 경제
삼성전자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5세대인 HBM3E 개선 제품을 올해 1분기 말부터 주요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1월 31일 밝혔다. 6세대인 HBM4는 올해 하반기 양산이 목표다. 삼성전자는 이날 열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에는 지정학적 이슈와 올해 1분기를 목표로 준비 중인 HBM3E 개선 제품 계획 영향이 맞물려 HBM 수요에 일부 변동이 발생했고 그 결과 4분기 HBM 매출은 당초 전망을 소폭 하회한 전분기 대비 1.9배 수준의 성장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부터 HBM3E 8단과 12단 제품을 양산한 데 이어 4분기에 다수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사와 데이터센터 고객에 HBM3E 공급을 확대했고, 이에 HBM3E 매출이 HBM3 매출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주요 고객사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과제에 맞춰 HBM3E 개선 제품도 준비 중”이라며 “기존 HBM3E 제품은 이미 진입한 과제용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개선 제품은 신규 과제용으로 추가 판매해 수요 대응 범위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정부에서 발표한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영향뿐만 아니라 당사의 개선 제품 계획 발표 이후 주요 고객사들의 기존 수요가 개선 제품 쪽으로 옮겨가며 HBM의 일시적인 수요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2분기 이후 고객 수요는 8단에서 12단으로 기존 예상 대비 빠르게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HBM3E 16단의 경우 고객 상용화 수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16단 스택 기술 검증 차원에서 이미 샘플을 제작해 주요 고객사에 전달했다”며 “1c 나노 기반 HBM4는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기존 계획대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국 대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정학적 환경 변화에 따른 기회와 리스크에 대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대비해 왔다”며 “향후 구체적인 정책 입안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사업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운영하는 생산 역량, 글로벌 공급망 관리 능력,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같은 장점을 살려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인한 변화와 리스크에 대응할 예정”이라며 “당면한 도전을 기회로 삼아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를 두고는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들어가는 HBM을 여러 고객사에 공급하는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를 두고 업계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기술 도입에 따른 업계의 변화 가능성이 항상 있고 현재의 제한된 정보로는 판단하기 이르다”면서도 “시장의 장기적인 기회 요인과 단기적인 위험 요인이 공존하는 만큼 급변하는 시장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영업이익 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PC와 모바일 등의 수요 침체와 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로 주력인 범용(레거시) 메모리 반도체가 부진했고,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 메모리(HBM)에서는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2조7260억원으로 전년보다 398.3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300조87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이 300조원대를 기록한 것은 2022년(302조2314억원)에 이어 두 번째다. 순이익은 34조4514억원으로 122.45%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6조4927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75조7883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서버용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의 판매 확대로 전 분기 대비 3% 증가했으나, 완제품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로 전분기 대비 10% 감소했다. 4분기 순이익은 7조7544억원이었다. 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DS부문은 매출 30조1000억원, 영업이익 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DX 부문은 4분기 매출 40조5000억원, 영업이익 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시설투자액은 전 분기 대비 5조4000억원 증가한 17조8000억원으로, 이중 반도체는 16조원, 디스플레이는 1조원 수준이다. 연간 시설투자 금액은 역대 최대인 53조6000억원으로, 반도체에 46조3000억원, 디스플레이에 4조8000억원이 각각 투자됐다.
삼성전자, 전영현 대표이사 내정···메모리사업부장 겸임
삼성전자, 전영현 대표이사 내정···메모리사업부장 겸임(2024. 11. 27 14:21)
2024. 11. 27 14:21 경제
삼성전자 사옥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부문) 부문장(부회장)이 메모리 사업부까지 직접 챙긴다. 수조원의 적자를 낸 파운드리 사업부장은 교체됐다. 삼성전자는 11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우선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모리 사업부를 대표이사 직할 체제로 강화했다. 대표이사로 내정된 전영현 부회장은 메모리사업부장과 함께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원장도 겸임한다. 한진만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파운드리 사업부를 맡는다. 한 사장은 D램·플래시설계팀을 거쳐 SSD개발팀장,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 말 미주총괄로 부임해 일했다. DS부문 직속 사장급 경영전략담당 보직도 신설했다. 김용관 사업지원TF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반도체 경영전략담당을 맡는다. 김 사장은 반도체 기획·재무 업무를 거쳐 미래전략실 전략팀, 경영진단팀 등을 거쳤다. 지난 5월 사업지원TF로 이동, 반도체 지원담당을 맡아왔다. 파운드리 사업부에는 사장급 최고기술책임자(CTO) 보직을 신설, 남석우 DS부문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제조&기술담당 사장을 임명했다. 전 부회장과 함께 ‘대표이사 투톱’인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스마트폰·가전) 부문장(부회장)과 이재용 회장의 신임을 받고 있는 정현호 사업지원TF장(부회장)은 모두 유임됐다. 삼성전자는 한 부문장 산하에 품질혁신위원회를 신설하고 한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 전사 차원의 품질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 부회장은 생활가전(DA)사업부장도 종전대로 겸임한다. 구글 출신 광고·서비스 비즈니스 전문가인 이원진 상담역이 지난해 말 모바일경험(MX)사업부 서비스비즈팀장에서 물러난 이후 1년 만에 경영 일선으로 복귀, 글로벌마케팅실장을 맡아 마케팅과 브랜드, 온라인 비즈를 총괄할 예정이다. 삼성 첫 여성 사장인 이영희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은 브랜드전략위원으로 이동한다. 경계현 사장이 맡았던 미래사업기획단장은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이 새롭게 맡는다. 박학규 DX부문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사업지원TF 담당으로 이동한다. 삼성전자는 “경영역량이 입증된 베테랑 사장에게 신사업 발굴 과제를 부여하는 등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며 “글로벌 리더십과 우수한 경영역량이 입증된 시니어 사장들에게 브랜드·소비자경험 혁신 등의 도전과제를 부여해 회사의 중장기 가치 제고에 주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올해 3분기 영업이익 9조원···전영현 부회장 ‘사과’
삼성전자 올해 3분기 영업이익 9조원···전영현 부회장 ‘사과’(2024. 10. 08 09:35)
2024. 10. 08 09:35 경제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를 밑도는 9조원대로 잠정 집계됐다.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사업부) 부문장(부회장)은 실적 발표 이후 사과했다. 삼성전자는 10월 8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4.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79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21% 증가했다.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였던 2022년 1분기(77조7800억원)를 뛰어넘었다. 앞서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8곳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조4335억원)의 4배가 넘는 10조3047억원, 매출은 19.98% 증가한 80조8700억원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PC 판매 부진으로 메모리 모듈 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12∼16주로 증가하고 메모리 출하량과 가격 상승이 예상을 밑돌면서 이익도 예상치보다 크게 줄었다. 잠정 실적인 만큼 삼성전자는 이날 부문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증권업계에서는 DS 부문이 5조3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했다. 전영현 부회장은 이날 잠정실적 발표 이후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과 회사의 앞날에 대해서까지 걱정을 끼쳐 송구하다”고 밝혔다. 전 부회장은 고객과 투자자,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모든 책임은 사업을 이끄는 경영진에게 있으며 위기 극복을 위해 경영진이 앞장서 꼭 재도약의 계기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 수뇌부가 실적 발표와 관련해 별도 메시지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부회장은 “기술과 품질은 우리의 생명이며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삼성전자의 자존심”이라며 “단기적인 해결책보다는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에 없는 새로운 기술, 완벽한 품질 경쟁력만이 삼성전자가 재도약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전 부회장은 또 “두려움 없이 미래를 개척하고, 한번 세운 목표는 끝까지 물고 늘어져 달성해내고야 마는 우리 고유의 열정에 다시 불을 붙이겠다”며 “가진 것을 지키려는 수성(守城) 마인드가 아닌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도전정신으로 재무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투자자 여러분과는 기회가 될 때마다 활발하게 소통해 나가겠다”며 “우리가 치열하게 도전한다면 지금의 위기는 반드시 새로운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레이디경향(총 1 건 검색)

[Talk surprise new something]삼성전자 노트북 센스 Q30& 루이까또즈 센스 노트백
2005. 01. 01 재테크
‘패션과 하이테크가 만났다’ 패션의 위력은 디지털 디자인 황금기를 넘어 패션과 하이테크의 조우에 도달했다.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노트북 센스 Q30의 공동 마케팅으로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에서 센스 노트백(NOTEBAG)을 선보였다. 센스 Q30은 무게가 1.08kg로 초경량이지만 12.1인치 와이드 LCD와 노트북에 사용되는 키보드를 결합해, 서브형 노트북의 작고 가벼운 장점과 일반 노트북의 편리성을 골고루 갖췄다. 또한 고광택. 고휘도 LCD를 적용해 동영상의 선명도가 높은 점도 특징이다. 이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파격적인 컬러. 기존의 실버 컬러를 탈피, 자신 있고 당당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중요시 여기는 여성층의 요구에 걸맞게 다소 파격적인 컬러인 레드 컬러의 모델을 내놓았다. 센스 노트백은 루이까또즈와 삼성전자가 함께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염두에 두고 제작한 최초의 노트북 전용 백으로 기존의 범용 노트북 백과 달리 토트백과 크로스 백의 2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두 가지 스타일은 트랜디한 디자인으로 노트북을 담지 않을 때는 패션용 핸드백으로도 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기능적인 면에서는 전자파 차단기능과 특수 PVC 소재를 사용해 가죽보다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첨단사회에 자신의 개성을 중요시 생각하는 젊은 패션 리더들에게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회자될 전망이다. 구매 순서는 노트북 구매고객이 제품 박스 속에 비치된 교환권 번호와 제품번호를 루이까또즈 홈페이지(www.louisclub.com)에 입력하면 센스 노트백을 배송해준다. 이 센스 노트백은 추후에 핸드백으로 별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마케팅을 시작으로 루이까또즈와 삼성전자는 적극적인 공동마케팅을 펼칠 계획. 우선 소비자를 위하여 양사 매장 내에 서로의 제품을 교차 배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자사 매장에 루이까또즈 신규 카테고리 제품인 센스 노트백을 전시하고, 루이까또즈의 전국 43개 매장에는 ‘센스Q30’을 전시하게 되는 것.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패션과 하이테크의 공동마케팅은 루이까또즈와 삼성전자의 윈-윈 전략을 통해 완성됐다. 이번 마케팅은 발빠르게 움직이는 테크놀러지 세계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02-549-4851 글/경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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