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47 건 검색)
- ‘웃는 고래’ 상괭이 등 해양보호생물, 불법 포획 등으로 5년간 5000여마리 폐사
- 2024. 10. 02 09:22경제
- ... 불리는 토종 돌고래 상괭이다. 지난 5년간 폐사한 개체는 3839마리로 전체의 68.3%를 차지한다. 상괭이는 주로 국내 서·남해와 동해 남부 연안에 서식하고 있다. 2004년엔 서해 연안에 3만6000여 마리가...
- 해양보호생물폐사상괭이고래
- 새만금 방조제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2구 발견
- 2024. 06. 10 14:24사회
- .... 10일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8분쯤 새만금 방조제 너울쉼터 인근 해안에서 상괭이로 추정되는 사체 2구를 발견했다. 해경은 불법 포획으로 의심할만한 단서를 확인하지 못해 관할...
- 상괭이새만금방조제
- [우리의 미래, 바다에 있다] 귀신고래·상괭이…한반도 바다의 고래, 우리가 지켜내자
- 2022. 09. 04 21:49과학·환경
- ... 일본은 포경산업이라는 명목 아래 한반도 바다의 고래들을 대량으로 사냥해 한국의 토종 고래인 상괭이는 거의 멸종위기까지 내몰렸다. 해방 후 한국은 국제포경조약에 가입해 한반도 바다의 고래 포획을...
- 돌고래고래최복경
- “가덕도에 토종돌고래 상괭이가 산다…신공항 계획 철회해야”
- 2022. 05. 09 16:33과학·환경
- .... 해양 생태계 조사 결과에서는 가덕도 남측 바다를 중심으로 토종돌고래인 상괭이가 자주 발견됐다. 상괭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 보호종으로, 국제적으로...
스포츠경향(총 4 건 검색)
- 거제 바다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발견
- 2019. 12. 10 19:33 생활
- 통영해양경찰서 제공.경남 거제 바다에서 멸종위기종인 소형 고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10일 낮 12시 30분쯤 사등면 성포리 앞바다에서 표류 중인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죽은 상괭이를 인양했다. 이 상괭이는 길이 125㎝, 무게 ㎏ 정도로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고 해경은 밝혔다. 강제 포획 등을 검사한 결과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상괭이 사체를 거제시청 어업진흥과에 인계했다. 상괭이는 쇠돌고래과의 소형 고래(1.5~1.9m)로 남서해안에 주로 서식하며 형태가 사람이 웃는 것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웃는 돌고래’라는 별칭이 있다. 상괭이 수명은 20~25년이며 주로 얕은 바다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괭이는 2012년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취약단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고 해수부가 2016년 9월 보호대상생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 부산 이기대 앞바다 상괭이 무리 서식
- 2019. 03. 19 10:57 생활
- 이기대 앞을 지나는 유람선 부근에서 모습을 드러낸 상괭이. 사진작가 박정석씨 제공사진.연합뉴스우리나라 서해안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돌고래 상괭이가 부산 도심과 가까운 남구 이기대 앞바다에서 무리를 지어 사는 사실이 확인됐다. 사진작가 박정석씨는 “지난 16일 해운대에서 출발한 유람선을 타고 광안리 부근 이기대와 오륙도 사이 바다에서 상괭이 1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씨는 “상괭이들은 이기대 해안으로부터 100여m 떨어진 바다에서 무리를 지어 이동했다”며 “최근 상괭이가 자주 나타난다는 소식을 듣고 카메라를 들고 승선,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낼 때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기대 앞바다에 상괭이가 서식하는 사실이 사진을 통해 확인되기는 처음이다. 유람선 티파니21호 김용이 선장은 “몇 년 전부터 유람선이 다니는 항로에서 몇 마리가 가끔 보이다가 올해는 그 수가 더 늘었다”며 “많을 때는 10마리 이상도 본 적 있다”고 말했다. 쇠돌고래 일종으로 동아시아에 주로 분포하는 상괭이는 우리나라 서해가 최대 서식지로 알려진 국제보호종이다. 얼굴 형태가 사람이 웃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웃는 돌고래’라는 별명이 붙었다. 유람선업체 관계자는 “배 위에서 눈으로 상괭이를 자주 볼 수 있어 앞으로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괭이 전문가인 수산과학원 박겸준 박사는 “이기대 앞바다 상괭이 서식이 공식 확인되기는 처음”이라며 “몇 년 전부터 계속 나타난 점으로 미뤄 이곳에서 연중 서식하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유람선에서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2배 정도 많은 개체가 이 일대에 사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상괭이는 평소 흩어져 있다가 멸치와 같은 작은 부유성 물고기 등 먹잇감이 나타나면 모이는 습성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부산 연안에서는 2017년 도심과 멀리 떨어진 가덕도 연안에 120여 마리 상괭이가 사는 것을 수산과학원이 확인한 바 있다.
- 경남 사천서 ‘웃는 고래’ 상괭이가 나타났다?
- 2018. 04. 11 11:01 생활
- 상괭이가 나타났다? 오는 13일 개통하는 경남 사천 바다케이블카 노선 아래 바다에서 멸종위기 토종 돌고래 ‘상괭이’가 목격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사천시는 지난 8일부터 바다케이블카 시승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탑승객들이 이런 사실을 알렸고, 일부 시민은 사진을 촬영해 보내왔다고 11일 밝혔다. 시민들은 “상괭이는 1∼2마리에서 10여 마리까지 몰려다니며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괭이. 특히 이들 상괭이는 일반적인 회색빛이 아닌 분홍색 빛깔의 변종으로 시민들은 ‘행운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상괭이는 일반 돌고래와 달리 등지느러미가 없고 큰 무리를 이루지 않은데다 사람을 피하는 습성 때문에 다른 고래류보다 관찰이 어렵다. 얼굴이 사람이 웃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웃는 고래’로도 불린다. 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손호선 박사는 “흰빛에 가까운 상괭이가 바다 물 속에 있으면 분홍빛을 띠는 경우가 있다”라며 “분홍색을 띠는 이유를 알려면 상괭이를 물 밖으로 건져 내 관찰하는 등 조사를 해봐야 한다”라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사천시는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출현소식에 긴급 현황파악에 나섰다. 상괭이가 그물에 걸려 죽거나 불법 어획 행위에 희생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 태안 해역서 웃는 고래 상괭이 100마리 넘게 발견
- 2016. 06. 06 18:12 생활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6일 최근 태안해안국립공원 해역에서 생태조사를 진행하면서 100마리가 넘는 상괭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웃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해 ‘웃는 고래 상괭이’로도 불리는 상괭이는 돌고래의 일종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의 보호종으로 등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한국에서 발견되는 고래류 중 가장 크기가 작은 해양 포유류이며, 서식 범위는 일본의 중서부에서부터 한국 연안에 걸쳐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페르시아만까지의 낮은 수심에서 분포하는 종으로 알려져 있다. YTN 화면 갈무리 이들 상괭이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09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허베이 스피리트(HS)호 유류유출 사고에 따른 생태계 영향 장기 관찰(모니터링)’ 중에 발견됐다. 이번 조사에서 15마리 이상 무리가 여러 곳에서 발견됐고 총 발견 개체수가 100마리를 넘었다. 일반적으로 상괭이는 혼자 혹은 2마리 이하로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08년 이후 이 지역 일대 생태계 정밀조사를 수행하며 1년간 최대 96마리의 상괭이를 발견하기도 했으나 이번처럼 한 번의 조사에서 100마리 이상이 발견된 것은 드문 일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조사 결과 태안해안국립공원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의 주요 서식처로 밝혀지면서 이 일대의 해양 생태계가 유류오염 사고의 피해로부터 벗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웃는 고래 상괭이 #상괭이#
- 태안프리미엄 헤드폰 ‘온쿄’ 론칭…2018년 20% 점유 목표상괭이희귀종해양 포유류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박수현의 바닷속 풍경](28) 경남 거제시 - ‘미소 고래’ 상괭이(2023. 04. 21 13:55)
- 2023. 04. 21 13:55 문화/과학
- ‘웃는 고래’, ‘미소 고래’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상괭이는 우리나라 토종고래다. 이들은 분류학적으로 쇠돌고랫과에 속하는 돌고래 중 하나지만, 고래(Whale)나 돌고래(Dolphin)와는 별도로 포포이스(Porpoise)라는 이름으로 구분된다. 이는 상괭이에게는 앞으로 길게 튀어나온 주둥이가 없고 둥근 앞머리 부분이 입과 직각을 이루고 있는 등 돌고래와 겉모습이 다르기 때문이다. 머리가 움푹하며 가슴지느러미가 달걀모양이고 등지느러미 대신 높이 약 1㎝ 정도의 융기가 꼬리까지 이어져 있는 모습도 돌고래와의 차이점이다. 두세 마리 가족 단위로 함께 다니는 상괭이는 페르시아만에서 인도, 중국, 한반도 연안을 따라 일본 북부해역에서도 발견된다. 중국의 양쯔강 상류까지도 상괭이가 올라가는 것으로 보아 이들은 염분 농도가 낮은 수역에서도 적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를 상괭이의 최대 서식지로 보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05년 서해에 사는 상괭이 수를 3만6000마리로 추정했다. 사진은 2016년 12월 경남 거제시 능포항 외해에서 구조된 상괭이가 ‘Sea Life 아쿠아리움’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후 회복 중인 모습이다. 상괭이는 2017년 2월 2일 거제해역으로 방류됐다. 상괭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의 보호종으로 등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기도 하다.
- 박수현의 바닷속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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