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옵션
닫기
범위
전체
제목
본문
기자명
연재명
이슈명
태그
기간
전체
최근 1일
최근 1주
최근 1개월
최근 1년
직접입력
~
정렬
정확도순
최신순
오래된순

경향신문(총 58 건 검색)

“ESG 경영에 안 들어있는 ‘생물다양성’,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아야”
“ESG 경영에 안 들어있는 ‘생물다양성’,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아야”
2024. 09. 29 16:47과학·환경
.... 명수정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생물다양성과 ESG’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환경연구원 제공 명 위원은 또 “기업이...
“한국 ‘공해 생물다양성협약’ 연내 꼭 비준하길”
“한국 ‘공해 생물다양성협약’ 연내 꼭 비준하길”
2024. 09. 25 20:28과학·환경
... 달하는 광활한 공해를 보호하기 위한 최초의 법적 체계에 해당한다. 협약의 중심 내용은 공해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해양자원을 공정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것과 2030년까지 공해의 30%를...
“한국, 공해 생물다양성협약 연내에 비준해야···해양 보호 선도할 책임 있어”
“한국, 공해 생물다양성협약 연내에 비준해야···해양 보호 선도할 책임 있어”
2024. 09. 25 16:50과학·환경
... 광활한 면적인 공해 보호를 위한 최초의 법적 체계에 해당한다. 협약의 중심 내용은 공해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해양 자원을 공정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것과 2030년까지 공해의 30%를...
[포토뉴스]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 나선 현대모비스 임직원들
[포토뉴스]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 나선 현대모비스 임직원들
2024. 05. 23 21:56경제
... 활동을 하고 있다. 탐사대는 식물, 포유류, 조류, 어류, 곤충, 양서파충류 등 6개 분야의 생물종 현황을 파악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펼쳤다. ...

스포츠경향(총 3 건 검색)

현대자동차, 생물다양성 보존 캠페인 열어
현대자동차, 생물다양성 보존 캠페인 열어
2024. 02. 27 11:54 생활
현대자동차, 생물다양성 보존 캠페인 열어 현대차는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26~29일 4일간 생물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한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 캠페인을 진행하고, 27일에는 ‘에코브리티(Eco+Celebrity)’ 박진희 배우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은 1989년 세계자연보호재단이 정의한 바에 따르면 ‘동식물, 미생물, 유전자 그리고 생태계를 아우르는 지구상 모든 생명의 풍요로움’을 의미하며, 생태계 전반의 균형과 선순환을 위해 모든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표현이다. 현대차는 올해 신년회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첫번째 과제로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손꼽을 정도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업의 핵심 실천 과제로 삼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인류의 지속과 지구 환경의 보존을 위해 필요한 ‘생물다양성’이라는 보다 구체적인 개념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고, 기업과 구성원 개인이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자동차, 생물다양성 보존 캠페인 열어 현대차는 본사 사옥 1층에 433㎡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 전시 코스를 따라 걸으며 자연스럽게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중요성,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위해 해야 하는 활동에 대해서 알아보고 동참을 독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숲을 모티브로 꾸며진 전시 공간에는 숲 향이 느껴지는 방향제를 설치하고 새소리ㆍ바람소리 등을 연출해 마치 건물 내에 실제로 작은 숲이 조성된 것과 같은 오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고, 성격유형검사(MBTI)와 연계해 멸종위기동물의 특성과 생태계 속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한 전시물로 임직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 공간의 마지막 코스에서는 관람을 마친 임직원들이 즉석사진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하면, 환경 친화적으로 생산된 립밤ㆍ대나무 칫솔 등의 ‘생물다양성 실천 키트’를 제공해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환경에 대한 기업과 구성원의 사회적 책임은 필수적인 의무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본사를 시작으로 향후 각 공장과 연구소 등 전 사업장으로 캠페인을 확대 운영해 현대차 임직원 전체가 생물다양성 보존 등 친환경 활동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우디, 전 세계 사업장서 생물다양성 보존 프로젝트 잇는다
아우디, 전 세계 사업장서 생물다양성 보존 프로젝트 잇는다
2024. 02. 06 10:16 생활
아우디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전개하고 있는 환경 프로그램 ‘미션 제로(Mission: Zero)’는 아우디의 4 가지 핵심 활동 영역 중 하나로 탈탄소화, 자원 효율성, 물 사용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보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우디는 2023년부터 전 세계 사업장에서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야생 벌 서식지 조성, 삼림 복원, 화초 군락지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아우디는 생물다양성 보존의 전략적인 접근을 위해 자체 생물다양성 지수를 개발했다. 해당 지수는 각 사업장별로 생물다양성 증진 수준을 평가하며, 이를 통해 자연 균형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그 성공 여부를 측정할 수 있다. 아우디 그룹 최고 환경책임자이자 아우디 환경재단 단장 뤼디거 레크나겔(Rüdiger Recknagel)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아우디의 노력과 규모는 아직 작지만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 전했다. 아우디 잉골슈타트에서는 멸종 위기에 놓인 동식물의 서식지 역할을 하는 군락지, 아우디 비오톱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서식지는 12,400m2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아우디 직원들은 사업장 부지 내에 다년생 야생화 5천 송이를 심고 관리하며 참여한다. 추후 아우디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총 20,000 m2를 동식물 서식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아우디 네카줄름에서는 돌과 마른 나무를 쌓아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방식으로 생물다양성 보존과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천연 석재로 된 돌 무더기를 조성했으며, 사업장 펜스를 따라 목재를 쌓아 올려 새로운 서식지를 만들었다. 또한 30 그루 이상의 토종 수목을 식재하고, 하일브론(Heilbronn) 시와 협력해 뵐링어호페(Böllinger Höfe)에 양서류가 산란할 수 있는 연못을 복원하기도 했다. 아우디 노이부르크 사업장은 노이부르크 지역의 야생벌 서식지이기도 하다. 본 사업장에서는 초기부터 야생벌의 먹이 공급원과 정착지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그 결과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94종의 야생벌이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 죄르 사업장에서는 새로운 녹지계획을 통해 녹지 공간을 확대, 꽃을 피우는 화초가 씨앗을 만들어 퍼뜨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장기적으로 꽃이 가득한 초원을 조성했다. 아우디 임직원들은 약초와 향신료를 재배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고, 사업장 부근 오크나무 보호림 내 산책길의 정보 게시판과 부서진 벤치를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심각한 멸종 위기에 있는 세이커 매를 보호하기 위해 남은 자재를 활용한 둥지용 상자를 만들고 자연보존 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아우디 멕시코는 멕시코 푸에블라(Puebla)주의 노팔루칸(Nopalucan) 시와 협력해 삼림 복원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업장 부근 삼림 지대인 산타 크루즈 델 보스케(Santa Cruz del Bosque) 지역에 390,000 m2 규모로 42,9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카라, 세계생물다양성의날 맞아 북 토크 3일 연속 진행
카라, 세계생물다양성의날 맞아 북 토크 3일 연속 진행
2018. 05. 18 16:11
카라 북토크 포스터 동물보호단체 카라가 22일 세계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해 야생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북토크를 3일 동안 진행한다. 카라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고돌북스 생명토크 ‘야생동물 공존하는 지혜로운 인간이 되기 위한 지침서’로 도시에서 위험하게 살아가는 야생동물의 삶을 살펴본다. 카라는 이번 북토크로 사람들에게 야생동물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고 인간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 매년 2000마라 이상의 동물이 로드킬로 죽고, 인간이 놓은 덫에 걸려 다리를 절단한 삵, 높은 건물 유리창에 충돌해 죽는 야생조류들까지, 도시의 높은 빌딩 사이에서 야생동물은 위험하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처음으로 3일 연속 진행되는 5월 고돌북스 생명토크에는 국내 야생동물의 보호와 생태계 복원에 주력해 온 국립생태원, 녹색연합,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의 연구원과 활동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카라의 고돌 북스 생명토크는 23일 수요일부터 25일 금요일까지 오후 7시 생명공감 킁킁도서관(카라의 동물 전문 도서관)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카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우정(郵政)이야기]생물다양성 보전 일깨우는 우표(2014. 09. 16 13:45)
2014. 09. 16 13:45 경제
동물의 똥을 말끔히 치워준다고 ‘들판의 청소부’로 불리던 곤충이 있다. 소똥을 구슬처럼 동그랗게 빚어서 굴리고 가는 쇠똥구리다. 70년대만 해도 들판이나 숲속에 나가면 꼼지락거리는 녀석들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초식동물들의 똥을 먹어치워 기생충을 없애주고, 땅 위에 떨어진 씨앗을 땅 속에 묻어주고, 애벌레에게 똥을 먹여 양분이 빠르게 순환되도록 하는 숲속의 숨은 일꾼. 60여종이 넘던 것들이 이제 겨우 10여종만 남아 멸종위기 보호종 신세가 되었다. 쇠똥구리가 급감한 것은 소를 방목하지 않고, 농약 성분이 들어 있는 소똥 탓이 크다. 거기다 숲까지 줄어들면서 ‘재앙’을 맞았다. 숲이 망가지면 숲에 풍부한 똥을 제공하던 동물들과 새들이 떠난다. 배설물이 없는 숲은 쇠똥구리에게 죽음의 숲이다. 사라지는 것들이 어디 쇠똥구리뿐일까. ‘따옥 따옥 따오기 논에서 울고, 기럭 기럭 기러기 강에서 울지’라는 동요를 기억할 것이다. 구슬픈 동요가락처럼 따오기도 우리 곁을 슬프게 떠났다. 1974년 비무장지대 대성동마을에 나타난 게 마지막 모습이었다. 논에서 미꾸라지와 가재가 사라지자 따오기 울음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지구에 생물이 살았던 35억년의 기간 중 생물 종이 가장 다양했던 시기는 언제였을까?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출현하기 이전의 시대다. 인류가 지구를 파괴하기 전에는 1000만~1억종의 생물다양성을 유지했다고 한다. 생물다양성은 유전자, 종, 생태계, 경관 등 다양한 수준의 유기체 조직에서 나타나는 생물의 다양성을 말한다. 화석은 지난 5억년 동안 지구상에 다섯 번의 대멸종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 원인은 운석 충돌이나 화산 폭발 같은 자연현상이었다. 그런데 지금,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속도가 빠른 여섯 번째 대멸종이 인간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서식지 파괴, 외래종 유입, 오염, 인구증가, 남획 등 인간활동의 결과는 참혹하다. 자연적인 멸종 속도의 최대 1000배 빠르기로 생물 종을 잃고 있다. 저명한 생태학자 에드워드 윌슨과 파울 에를리히는 50년 후 지구상 생물의 4분의 1이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양한 생물이 사는 지구’를 표현한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기념우표. | 우정사업본부 제공 생물 종이 감소하고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하자 뒤늦게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국제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 1992년 브라질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된 생물다양성협약이 그 결과물이다. 협약 목적은 생물다양성 보존, 지속가능한 이용, 생물유전자원 이용에 따른 이익의 공평한 공유 등이다.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로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194개국 대표단, 국제기구, NGO 등 2만여명이 참가한다. ‘평창 로드맵’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주목된다. 지난 11일 환경부 장관의 초청을 받은 북한이 참석할지도 관심거리다. 이번 총회 기간에는 제7차 바이오안정성의정서 당사국회의와 제1차 나고야의정서 당사국회의도 열린다. 나고야의정서는 생물자원사용국과 자원보유국인 개도국들이 자원 이용으로 생긴 이익을 공유하자는 국제규범이다. 자원이용국에 속하는 한국은 득실을 따지느라 아직 비준을 안 한 상태다. 이 의정서는 이미 발효요건(50개국 비준)을 충족시켜 한국의 비준 여부와 상관없이 10월 12일 0시를 기해 발효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는 기념우표를 발행해 16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환경의식을 고취시키는 우표 발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79년 자연보호 시리즈, 91~96년 야생화 시리즈, 94~2001년 멸종위기 및 보호야생 동식물 특별 기념우표, 94~97년 특정 야생동식물 우표 등이 꾸준히 발행되었다. 생물다양성은 우리의 삶과 직결되어 있다. 기후조절, 더 나은 물, 영양물질 순환, 질병에 대한 저항성, 치료물질 제공…. 생태학자들이 많은 실험으로 증명했듯이 다양한 종들이 모여 사는 생물군집은 ‘냉혹한 파괴자’인 인간에게 많은 혜택을 아낌없이 주고 있다. 진화생물학자 스티븐 제이굴드의 말을 빌리면, ‘궁극적으로 우리는 사랑하지 않는 것을 지킬 수 없다.’ 자연의 경이와 신성함에 대한 통찰이 필요한 시대다.
우정이야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