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5 건 검색)

[이진경의 생각의 그늘]그늘 속의 기념비(2021. 10. 19 03:00)
... 한 목장갑을 끼고 부르던 노래였다. 일을 하다 프레스에 잘려나간 동료의 손목을 들고 가 소주에 씻어 손무덤을 만들어주고 왔다는, 1980년대 한국 노동자의 현실을 담은 노래다. 청한 곡이 아니라 약간...
경향신문>오피니언 |
[포토 뉴스]몸이 잘리고 부러지면 이주노동자도 똑같이 아프다(2019. 12. 17 18:50)
... 건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노해 시인이 1984년 발표한 시집 <노동의 새벽>에는 ‘손무덤’이란 제목의 시가 실려 있다. “올 어린이날만은 안사람과 아들놈 손목 잡고 어린이 대공원에라도...
경향신문>사회 |
[고병권의 묵묵]미누, 부디 안녕히(2018. 10. 28 20:23)
... 했던 사람이다. 그는 또한 다국적밴드 ‘스탑크랙다운’의 리드보컬이었다. 그는 박노해 시인의 ‘손무덤’을 노래로 만들어 불렀다. “기계 사이에 끼어 팔딱이는 손을/ 비닐봉지에 싸서 품에 넣고서/...
경향신문>오피니언 |
방송사 가요심의 이상한 잣대(2004. 12. 27 15:50)
... 새벽 20주년 헌정 음반’의 수록곡 중 5곡이 MBC에서 심의불가 판정을 받았다. ‘대결’ ‘손무덤’ ‘바겐세일’ ‘아름다운 고백’ 등 4곡은 가사의 욕설, 잔혹성, 비속어 등을 이유로, ‘시다의...
경향신문> |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2010 연중기획]노동자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인가(2010. 01. 14 14:13)
... 되어 / 얼나간 미친 놈처럼 헤매이다 / 일당 4800원짜리 노동자로 돌아와 / 연장노동 도장을 찍”(‘손무덤’)어야 하는 게 바로 노동자의 삶이었다. 당연한 얘기지만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라 인간이다....
주간경향>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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