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34 건 검색)
- “남 일 같지 않다” 충격 속 애도 물결…“자극적 영상 공유 자제” 시민의식도
- 2024. 12. 29 20:55사회
- SNS 등 시민 반응 불안 속 탑승 수속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29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관련 뉴스가 나오는 가운데 제주항공 승객들이 탑승 수속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 [여적] 시민의식, 빛과 그림자
- 2022. 10. 30 20:45오피니언
- ‘이태원 핼러윈 참사’ 현장 인근의 한 상점에 30일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휴업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119신고 후 2분 만에 구조대원들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초동 구조 작업에...
- 이태원핼러윈
- [사설] 설연휴 덮친 오미크론 파고, 높은 시민의식으로 헤쳐나가자
- 2022. 01. 28 18:45오피니언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8일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에 마련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찾은 귀성객과 여행객들이 여행가방을 세워놓은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김영민 기자 오미크론 변이...
- 오미크론
- [당정 재난지원금 절충안 합의]‘자발적 기부’로 재정부담 덜기…시민의식에 기댄 ‘궁여지책’
- 2020. 04. 22 21:52정치
- ... 했다. 민주당은 약 3조~4조원의 국채 발행이 재정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를 ‘높은 수준의 시민의식’으로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지원금을 받지...
- 재난지원금 지급
스포츠경향(총 6 건 검색)
- [전문] “비범하고 감동적”…손미나, 멕시코 언론과 인터뷰서 한국 시민의식 강조
- 2020. 04. 06 08:05 연예
- 손미나 인스타그램작가 겸 아나운서 손미나가 멕시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시민의식을 강조했다. 5일 손미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멕시코 대표 언론인은 “이번에는 대한민국 서울의 언론인 손미나씨와의 인터뷰 순서입니다. 우리 방송에 출연해주심에 우선 너무 감사드리고요”라고 손미나를 소개하고 있다. 손미나는 “라틴아메리카 최대 미디어그룹 텔레비세에서 제작하는 멕시코의 인기 시사 프로그램 인터뷰 소식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다”며 “사생활 침해 관련 큰 오해가 있어 바로잡고, 스페인 방송 때 시간 관계상 언급하지 못한 마스크 관련 내용을 자세히 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도 우리 대한민국의 사례와 시민의식에 대해 스팩과 멋짐 쩌는 베테랑 여기자이자 인기 앵커인 데니스 마에르케르는 ‘비범한 사례이고 감동적이기까지 하다’라고 극찬을 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멕시코도 인구의 반 이상이 빈곤층일 정도로 라틴아메리카는 빈부의 격차가 심하고 의료체계나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다. 얼마나 고통스럽고 참혹한 시간이 닥칠지 가늠하기도 힘든 그곳에서 제 인터뷰가, 우리 한국의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수없이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는데 마음이 찡했다”고 설명했다. 손미나 유튜브 캡처앞서 손미나는 최근 스페인의 국민 아나운서 수사나 그리소가 진행하는 시사토크쇼 ‘국민의 거울’에 출연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손미나는 해외에 잘못 알려진 확진자 동선 및 개인정보 유출에 관한 사항도 정확히 해명하며 유럽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한편 손미나는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7년 퇴사한 이후 여행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래는 손미나 글 전문 라틴아메리카 최대 미디어그룹 텔레비세에서 제작하는 멕시코의 인기 시사 프로그램 인터뷰 소식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사생활 침해 관련 큰 오해가 있어 바로잡고, 스페인 방송 때 시간 관계상 언급하지 못한 마스크 관련 내용을 자세히 전했어요. 많은 분들이 정말 좋은 그리고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신 덕분입니다~^^ 이번에도 우리 대한민국의 사례와 시민의식에 대해 스팩과 멋짐 쩌는 베테랑 여기자이자 인기 앵커인 데니스 마에르케르는 “비범한 사례이고 감동적이기까지 하다”라고 극찬을 했답니다.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멕시코도 인구의 반 이상이 빈곤층일 정도로 라틴아메리카는 빈부의 격차가 심하고 의료체계나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요. 얼마나 고통스럽고 참혹한 시간이 닥칠지 가늠하기도 힘든 그곳에서 제 인터뷰가, 우리 한국의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수없이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는데 마음이 찡했어요. 유튜브 방문하셔서 응원 많이 해주시고요, 숨막히는 자연으로 힐링을 주고 따뜻한 정과 사랑을 듬뿍 베풀어준 엄청난 역사의 땅 라틴아메리카를 위해 기도할건데 여러분도 마음을 모아 주세요!
- 하승진 “의식 잃은 딸 구해준 시민·구조대원께 감사…시민의식에 자부심 느꼈다”
- 2019. 12. 15 08:46 연예
- 하승진이 딸 지해양이 겪었던 긴박했던 상황을 전하며 현장의 시민들과 구조대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승진 인스타그램전 농구선수 하승진(34)이 딸의 생명을 구해준 시민들과 구조대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하승진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희 딸의 생명을 구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길을 마다하지 않는 대한민국 국민의 시민 의식에 감사함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하승진은 딸의 위급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서울 양양고속도로 가평휴게소를 500미터 정도 남기고 딸 지해가 갑자기 상태가 이상해졌다. 몇초 정도되는 그 짧은 시간 동안 지해가 눈이 돌아가고 사지도 경직되고 숨을 쉬지 않았다”며 “급하게 차를 주차하고 사람들이 많은 휴게소 쪽으로 향했고 (딸이)경직됐던 사지가 힘 없이 축 늘어지고 의식이 잃은 걸 느겼다”고 적었다. 이어 “광장에 도착해 저는 심폐소생술을 하고 와이프는 119 구조대에 전화를 하는 등 정신없는 와중에 수십명의 시민들이 지해 의식이 돌아올 수 있도록 손발 온몸을 주물러주시고 체온이 떨어질까봐 입고 계신 옷들이며 담요 전부 다 덮어주셨다”며 “다행히 지해의 의식이 희미하게 돌아오기 시작했고 119 구조대가 도착해 춘천한림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진단 결과 고열성 경련이었고 해열제를 맞은 뒤 다행히 한 시간 뒤 열이 내리고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딸 지해의 건강하고 해맑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그러면서 “패닉에 빠져 있던 저희 가족에게 휴게소에 계시던 수많은 시민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 생각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 벌어졌을지도 모른다”며 “우리 지해를 구해주신 수많은 시민분들, 그리고 119 구조대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저도 세상을 둘러보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더욱 신경 쓰고 살아가겠다”고 썼다. 마지막으로 그는 “당신들은 영웅”이라며 “지해는 지금 다행히 상태가 안정돼 밥도 먹고 잘 놀고 있다. 여러분들이 살려주신 지해는 예쁘게 잘 키우겠다”고 했다. 하승진은 지난 5월 14일 현역 은퇴를 선언한 뒤 유튜버 계정을 개설하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제2 인생의 커리어를 쌓고 있다. 그는 2012년 7월 김화영씨와 결혼한 뒤 슬하에 지훈군과 지해양을 두고 있다.
- 인천 공공자전거 ‘쿠키자전거’ 통해 드러난 시민의식 민낯
- 2018. 12. 03 10:10 생활
- 정해진 구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를 다른 지역으로 몰고 가거나 다른 주민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숨겨놓는 행위까지 벌어지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3일 공공자전거 ‘쿠키자전거’가 연수구 지역 밖으로 벗어나는 사례는 일주일에 50여 차례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쿠키자전거 관리·운영자 삼천리자전거는 매주 2차례 트럭을 동원해 타 지역에 있는 자전거를 연수구 지역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쿠키자전거는 올해 6월에 300대가 도입돼 2개월간 시범 운영이 8월부터 1000대로 확대돼 운영 중이다. 이달 20일 기준 자전거 이용 횟수는 1대당 2.5회이며 회원 수는 2만여명으로 연수구 전체 인구(34만여명)의 6%에 달한다. 인천 연수구 공공자전거 쿠키자전거. 인천시 연수구 제공사진쿠키자전거가 함부로 사용되는 이유는 이 자전거가 다른 공공자전거보다 사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이다. 일반 공공자전거는 사용 후 지정된 거치대에 세우거나 별도 대여시스템을 사용해야 하지만 쿠키자전거는 다르다. 자전거 몸체에 잠금·위치추적장치가 설치돼 잠금장치만 작동시키면 아무 곳이나 세워놔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음 이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APP)을 이용, 쿠키자전거 위치를 파악해 자전거를 찾으면 된다. 앱을 통해 대여료(20분당 250원)를 지불하면 잠금장치는 자동으로 해제된다. 하지만 일부 주민은 쿠키자전거 편의성을 오용해 연수구 지역 밖으로 몰고 가거나 심지어 혼자만 사용하려고 위치추적이 되지 않는 고층아파트 내부나 지하주차장 등에 숨겨놓기도 한다. 연수구와 삼천리자전거는 이용기록을 바탕으로 몰지각한 행위를 한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지만 이런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 경포대 앞 소방서 근황…누리꾼 “새해 시민의식 바닥”
- 2018. 01. 01 15:00 생활
- 해돋이 여행을 간 관광객들이 소방서 앞을 불법주차로 막아 누리꾼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1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te31, MLB PARK, 인벤, 웃긴대학, 인스티즈, 뽐뿌, SRL클럽 등에는 ‘대한민국 새해 시민의식’ ‘소방법이 시급한 오늘자 경포대’ ‘2018년 새 해 첫 미개’ 등의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 내용은 경포대에 해돋이를 보러 온 시민들이 소방서 앞에 차를 줄지어 주차한 모습이다. 한 게시자는 “저 불법주차가 발생할 당시 소방관님들은 경포해변에 사람 많이 모인 현장에 나갔다가 소방차량 집어 넣으려고 왔는데 소방서가 주차장 된 모습을 보고 어이없어 하고 계시더라”며 “덕분에 소방차가 들어가지 못하고 편도 1차로 도로는 소방차로 막혀 더 아수라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te31, MLB PARK, 인벤, 웃긴대학, 인스티즈, 뽐뿌, SRL클럽 등 특히 수십명의 사망자를 낸 제천 스포츠 센터 화재 당시 불법주차 차량이 도로를 가득 메우는 바람에 초기 진압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발생했다. 참사가 일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이같은 상황이 연출되자 낮은 시민의식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새해 첫날 공개된 대한민국 시민의식 현주소”“저래놓고 자식들이랑 해돋이 보면서 미래를 약속했겠지” “주차위반도 특수 주차위반 조항 입법해서 절대 주차하지 말아야 할 곳에 주차하면 면허 정지 가능하게 해야한다” “미국처럼 다 밀어버려야한다” “자기 집에 불이 나 봐야 정신 차리냐” “소방서도 단속 권한 주고 그 벌금으로 소방서발전기금으로 쓰는 건 어떤가요” “이런거 보면 미개하다는 생각 밖에 안든다” “벌금 수 백 만원씩 때려야 한다” 등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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