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46 건 검색)
- [인터뷰]재벌집 ‘고명딸’ 김신록, “진화영을 보며 ‘조심할 것이 없는 사람이 되면 안되겠다’고 생각”
- 2022. 12. 26 07:00문화
- ... 안 되겠다”는 교훈을 남겼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고명딸 진화영 역할을 연기한 배우 김신록. |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 박근혜 옥중 서신록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1위, 한때 품귀 현상까지
- 2022. 01. 06 17:37문화
- ... 대통령 박근혜씨의 옥중 서신록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가 출간 첫 주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주요 온라인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와 예스24가 6일...
-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박근혜베스트셀러옥중 서신록
- 신록, 세계선수권 ‘금 3’…한국 역도 ‘새 별’ 떴다
- 2021. 12. 10 21:39스포츠
- ...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상 1차 시기에선 156㎏을 들지 못한 신록은 2차에선 156㎏을 번쩍 들었다. 신록은 내친김에 3차에서 자신이 보유한 용상 한국 기록 164㎏을 시도했으나 바벨을 놓쳤다. 다행히...
- 신록
- 신록 뽐내는 조선왕릉 숲길 11곳 개방…16일부터 다음 달까지
- 2021. 05. 12 12:10문화
- ... 숲길. 문화재청 제공 신록의 기운이 가득한 조선왕릉 숲길이 다음 달까지 개방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구리 동구릉, 남양주 사릉, 화성 융릉과 건릉 등 조선왕릉 숲길...
스포츠경향(총 71 건 검색)
-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X진기주X김신록이 함께한 대본리딩 현장 공개!
- 2025. 01. 15 19:56 연예
- MBC MBC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빛났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이끌어 갈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최정인 감독과 임영빈 작가를 비롯해 서강준(정해성 역), 진기주(오수아 역), 김신록(서명주 역), 전배수(안석호 역), 이서환(김형배 역), 조복래(고영훈 역), 윤가이(박미정 역), 김민주(이예나 역), 박세현(안유정 역), 신준항(이동민 역)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함께 했다. 설렘과 긴장감이 더해진 가운데 대본리딩이 시작됐고, 배우들은 시작부터 유쾌한 분위기를 끌어내며 다채로운 연기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국정원 국내4팀 에이스 요원 정해성 역을 맡은 서강준은 국정원 요원답게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장착하면서도 고등학생이 된 캐릭터에 단숨에 녹아들어 좌중을 압도했다. 또한 학생이 되어 잠입 수사를 벌이게 된 해성이 어떤 이야기를 끌고 나가게 될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진기주는 한국사 기간제 교사 오수아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캐릭터 특유의 밝고 통통 튀는 면모를 그려내 현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진기주가 연기하는 수아는 해성과 특별한 사제지간 케미를 선보이며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병문 재단과 병문고 이사장 서명주 역의 김신록은 베테랑다운 연기 내공을 펼쳤다. 그는 냉철함이 묻어나는 목소리 톤의 완급 조절은 물론 섬세한 표정 연기까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감행했다. 전배수, 이서환, 조복래, 윤가이, 김민주, 박세현, 신준항 등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열연 또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각자의 개성이 담긴 캐릭터를 차지게 표현해내며 유쾌 통쾌한 극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 본방송을 기다리게 만들었다. 대본 리딩을 마친 뒤 서강준은 “재미와 감동 그리고 웃음까지 다양하게 다 느끼실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진기주는 “만나면 좋은 친구 MBC처럼 저도 만날수록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신록은 “만나면 너무 좋은 배우라고 생각하실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월 첫 방송 된다.
- [공식] 강유석, 윤계상·김신록과 한솥밥
- 2025. 01. 07 15:02 연예
- 강유석.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강유석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배우 강유석이 새 소속사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7일,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강유석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강유석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2018년 드라마 ‘신의 퀴즈: 리부트’로 데뷔한 강유석은 훈훈한 비주얼과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가진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어 그는 ‘낭만닥터 김사부 2’를 비롯해 ‘한 번 다녀왔습니다’, ‘스타트업’, ‘새빛남고 학생회’ 등에 연달아 출연,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갔다. 이후 강유석은 SBS ‘법쩐’으로 보석 같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극 중 서울지검 7층 특수부를 꿈꾸는 말석검사 장태춘 역으로 완벽하게 분해 첫 지상파 주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것. 특히 강유석은 원하는 것을 꼭 쟁취하고야 마는 악바리의 면모를 보이다가도, 정의와 원칙을 지키는 열혈 청년의 면모 등 캐릭터의 다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넷플릭스 ‘택배기사’에서 두둑한 배짱과 독보적인 싸움실력을 가진 인물이자 택배기사를 꿈꾸는 사월 역을 맡아, 흥미로운 전개의 중심점 역할까지 훌륭히 소화했다는 반응을 이끌었다. 이러한 강유석의 종횡무진 열일 행보는 차기작들에서 계속된다.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과 ‘서초동’에 주인공으로 합류한 것. 그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는 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차 전공의로 변신하며,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 ‘서초동’에서는 밥 모임의 대표 조창원 역으로 서초동 일상에 유쾌함을 더할 예정이라고. 이처럼 모든 작품과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담아내는 강유석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배우로서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강유석 영입을 두고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데뷔 이후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강유석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됐다”면서 “작품 속 강유석의 열연은 화면을 장악하고, 대중을 강력하게 끌어당기는 힘을 가졌다 생각한다. 앞으로도 강유석이 가진 출중한 재능이 돋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배우 강유석의 성장과 변화를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유석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 김상호, 박지환, 김신록, 서현우, 차우민, 서지혜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베테랑부터 신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업계의 주목받고 있다.
- ‘언더커버 하이스쿨’ 연기파 3대장, 서강준X진기주X김신록 뭉쳤다!
- 2025. 01. 07 01:54 연예
- 서강준(맨오브크리에이션), 진기주(에프엘이엔티), 김신록(저스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서강준과 진기주, 김신록이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 안방극장 접수에 나선다. 2025년 MBC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서강준은 국정원 국내4팀 소속 에이스 현장 요원 정해성으로 분한다. 정해성은 고종 황제의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예정에 없던 학교생활을 하게 된다. 그는 국정원의 에이스 요원답게 어떤 상황에서든 신중하고 침착하며 상대보다 한 수 앞을 먼저 보고 움직인다. 그러나 예기치 못하게 학생들과 얽히게 되면서 한 시도 조용할 날 없는 일상을 이어간다고 해 해성의 좌충우돌 학교생활이 어떻게 그려질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병문고 기간제 교사 오수아는 진기주가 연기한다.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그는 가식이 없고 매사에 긍정적인 성격을 지녔다. 열정이 넘치는 오수아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탓에 주변의 크고 작은 일에 휘말리기 일쑤다. 어느 날 해성이 제자로 등장하면서 그의 인생은 더욱 복잡하게 꼬여만 간다고 하는데. 해성과 수아의 만남이 극의 어떤 반향을 가져올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김신록은 병문재단 및 병문고 이사장 서명주 역을 맡았다. 서명주는 자신의 것을 빼앗거나 망치려 드는 사람은 누구든 용서하지 않고, 치밀하고 계획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로 어떤 경우에도 동요하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그는 해성의 맞수로 등장하며 극한의 대립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김신록과 서강준의 연기 케미스트리가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치솟는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기획한 MBC 남궁성우 EP는 “서강준 배우 군 제대 후 첫 컴백작이다. 이전 작품에서 본 서강준 배우의 캐릭터는 다 잊어도 좋다. 액션과 코믹, 로코까지 3단 콤보 연기로 흥미진진하면서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이니 기대해도 좋다”면서 “여기에 로코 호흡이 좋은 진기주 배우와 매 씬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김신록 배우까지 3인3색 앙상블이 뭔지를 보여주며 흥미로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스케치’, ‘진검승부’ 등에서 탄탄한 스토리와 촘촘한 전개를 선보인 임영빈 작가와, ‘미치지 않고서야’, ‘밤에 피는 꽃’의 연출을 맡아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 최정인 PD가 의기투합했다. 서강준과 진기주, 김신록의 탁월한 연기 퍼레이드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을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 [인터뷰] 김신록 “연기 외에 좋아하는 것? 남편이요”
- 2024. 10. 22 11:31 연예
- 배우 김신록,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김신록에게 연기만큼이나 중요한 존재는 ‘남편’이라고 했다. 연기 외에 좋아하는 것 역시 ‘남편’이라고 주저없이 말했다. 가랑비처럼 스며드는 사랑과 신뢰가 엿보였다. “제가 의외로 참을성도 많지 않고 어떤 걸 꾸준히 배우지 못하는데, 그럼에도 연기와 연애만큼은 오래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각별한 존재들이죠. 제가 의지박약이거나 자괴감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건 연기와 남편이라는 존재인데요. 여러 사연과 역경을 이기고 이 두 가지와 함께 가는 것을 보면 내 삶도 꽤 괜찮은 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게 하죠. 대본을 받으면 남편과 엄청나게 토론을 하는데요. 제 연기의 지분 중 많은 부분 남편과 나눠야 할 정도예요. 제게 남편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자 금두꺼비 같은 존재죠.” 김신록은 22일 ‘스포츠경향’과 만난 자리에서 OTT플랫폼 넷플릭스 영화 ‘전, 란’(감독 김상만) 촬영기와 ‘지옥’으로 인생 제2막을 열게 된 기쁜 마음 등을 들려줬다. 배우 김신록, 사진제공|넷플릭스 ■“‘전, 란’ 속 ‘범동’ 役, 원래 힘센 남자 캐릭터였죠” ‘전, 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신록은 의병장 ‘김자령’(진선규)이 이끄는 의병단 ‘범동’ 역을 맡아 차진 연기력을 보여줬다. “원래는 힘센 남자 캐릭터였어요. 하지만 김상만 감독이 ‘지옥’에서 절 보고 캐스팅하고 싶어서 여성 캐릭터로 바꿨죠. 대본을 받았을 땐 그런 힘센 캐릭터를 여성으로서 어떻게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을까를 고심하면서 준비했어요. 민초를 대변하고 김자령, 선조와 대척점을 이루는 인물이라 욕심도 났고요.” 배우 김신록, 사진제공|넷플릭스 그는 이 작품을 위해 처음으로 액션스쿨을 다니면서 액션 연기를 준비했다고도 했다. “액션을 처음 맞춰보니 어려울 거로 생각했는데, 막상 액션스쿨 가서 훈련을 해보니 선생들이 칭찬을 엄청 해주더라고요. 그 얘길 이성민 선배에게 했더니 ‘처음 가면 다 그래. 의지를 북돋아주는 과정이다’라고 얄짤없이 말해줘서, ‘아 그렇군요’하고 말았죠. 하하.” 완성된 ‘전, 란’을 보고 자신의 캐릭터 뿐만 아니라 곳곳에 감탄할 만한 볼거리들이 있었다고도 했다. “특히 강동원의 검술 액션은 대한민국 영화산업의 보배라고 느꼈어요. 그렇게 수려한 움직임을 할 수 있는 배우는 진짜 없는 것 같거든요. 강동원이 액션을 워낙 잘하고 폼도 좋아서 액션팀도 강동원 대역을 하기 어려워한다고 들었어요. 그만큼 대체불가한 배우라고 느꼈죠.” 배우 김신록, 사진제공|넷플릭스 ■“‘지옥’으로 연 인생 2막, 처음 맛보는 순간들이 넘쳐나요” 그는 2021년 공개된 ‘지옥’ 속 박정자 역으로 세상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는 이를 두고 ‘인생 2막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부산영화제에서 ‘지옥2’를 공개할 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3년 전에 제가 이곳에서 처음으로 관객들 앞에서 마이크 들고 인사할 때 ‘말을 또박또박 잘해서 잘 들리게 해야겠다. 왜냐하면 누구도 나를 모르고 내 얘길 듣고 싶어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라고 마음 먹었거든요. 그런데 3년만에 다시 무대에 서니 제게 말을 하라고 마이크 돌아오는 것마저도 감격스럽더라고요. 특히나 ‘전, 란’이 개막작으로 선정돼 개막작 무대에 선 것도 영광스러웠고요.” 오랜 시간 연기만을 보고 달려온 지난날의 자신에게 격려와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하고 싶은 일을 쫓았고 그 흐름 안에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 흐름밖에 무엇이 있는지를 궁금해했던 과거의 나에게 참 잘했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잘하자고 다독이고 싶고요. 제가 인생 1막이었을 때에도 연기를 대하는 목표가 크게 없었는데요. 그저 ‘연기가 뭘까, 어떻게 하면 다른 방식으로 해볼 수 있을까’ 그런 고민만 하면서 시간이 흘렀던 것 같아요. 또 감사하게도 어떤 고민을 할 때 그에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작업이 맞물렸는데요. 예를 들면 연기론을 고민할 땐 강의할 기회가 주어져서 돈도 벌고 생활도 할 수 있게 됐죠. 돌이켜보면 어려웠지만 고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그렇다면 김신록에게 연기는 어떤 존재일까. “연기는 세상을 이해하는 다양한 방식과 통로를 개발하는 일인 것 같아요. ‘배우’는 그런 일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람이라서, 제가 참 좋아하는 것 같고요. 인생 2막이 열린 이후로 더 많은 가능성과 놀라운 일들이 주변에서 펼쳐지고 있는데, 제게 오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생각하면서 배탈나지 않는 선에서 맛을 보고 싶어요.”
- 인터뷰
레이디경향(총 3 건 검색)
- [화보] 재벌집 막내딸은 다르다…김신록의 플렉스
- 2023. 03. 02 13:27 연예
- 배우 김신록이 패션브랜드 MLB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배우 김신록이 패션브랜드 MLB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해 JTBC 드라마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고명딸 진화영 역할로 열연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김신록은 MLB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도 우아한 데일리 룩을 멋스럽게 소화해 내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속 김신록은 MZ세대 사이에서 캐주얼 럭셔리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MLB 모노그램 아이템을 일상 속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한 모습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다이아 모노그램 패턴의 자카드 셔츠와 스카프, 선글라스를 매치한 럭셔리한 티 파티 룩, 모노그램 자카드 백과 선캡, 양말을 활용한 골프 룩을 완성했다. 특히 모노그램 패턴 베스트, 볼캡, 맨투맨 등의 패션은 ‘재벌 룩’을 연상케 한다. 한편 김신록과 MLB가 함께한 이번 화보는 MLB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퇴근뉴스] 김신록, 윤동환···두 배우의 신간
- 2023. 01. 30 17:52 화제
- 배우 김신록의 인터뷰집 <배우와 배우가>의 표지. 안온북스 제공 ■ 김신록의 책 <재벌집 막내아들>의 진화영 역으로 대중과 친숙해진 배우 김신록이 인터뷰집을 냈다. 4년간 스물다섯 명의 배우를 만나 연기에 대해 치열하게 묻고 답한 대화를 담은 이 책의 제목은 <배우와 배우가>(안온북스). 드라마 이전에 <비평가>, <마우스피스>,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의 연극과 영화 <괴물>, <지옥> 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은 김신록은 황혜란, 이자람, 강말금, 이봉련 등의 배우를 만나 그들의 연기론을 들었다. 인터뷰집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제게는 연기 이론서이자 실천서”라고 말하는 김신록은 “배우가 되고 싶은 누군가에게, 배우에게, 세계를 탐색하는 예술가에게, 세상을 딛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이 책이 무엇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저자 서문을 남겼다. 배우 윤동환은 수행 과정에서 개발한 플라시보 요가명상을 소개하는 책을 냈다. 도서출판 기역 제공 ■ 윤동환의 책 지난 1992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도시남녀>, <사과꽃 향기>, <주몽> 등의 드라마에서 맹활약했던 배우 윤동환의 새 소식은 책 출간이다. 연기활동 중 목소리에 문제가 생기면서 명상의 길로 들어선 그가 나름의 수행 과정을 통해 개발한 명상법을 담은 <플라시보 요가명상>을 펴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요가와 명상을 합친 것’이다. 대학에서 종교학을 전공하고 배우 활동 중 틈틈이 명상 수행을 한 그는 발리와 태국에서 요가를 익히고, 스페인 카미노를 걸으며 자신을 돌아보며 카메라 밖에서 자신을 돌아봤다고 밝히고 있다. 힘들었던 젊은 시절부터 명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사연을 담은 ‘자서전’과 더불어 명상 이론과 명상 에세이 등을 함께 담았다. 한국관광공사는 반려견과 함께 대형 크루즈선을 타고 울릉도를 관광하는 반려견 동반 여행 단체상품 ‘울릉도 댕댕크루즈’를 출시한다. ■ 댕댕아, 울릉도 여행 어때? 반려견과 함께 대형 크루즈선을 타고 울릉도를 관광하는 반려견 동반 여행 상품이 출시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월 18일과 19일, 1박 2일간 시범 운영되는 ‘울릉도 댕댕크루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첫날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발해 울릉 사동 여객선터미널에서 하선, 전용 버스에 탑승하여 거북바위·예림원·저동항 촛대바위 등 울릉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다음 날 포항으로 돌아온다. 크루즈 선상에서는 기념사진 촬영, 갑판 산책, 일출·석양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배지, 에코백 등 환영 기념품과 함께 반려동물 간식(동결건조 북어트릿)이 제공된다. 참가자는 최대 1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보호자 1명당 반려견 1마리(울릉크루즈 규정상 15kg 이하)까지 동반 가능하다. 상품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전문여행사 ㈜펫츠고트래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퇴근뉴스
- [화보] 감출 수 없는 카리스마의 비밀, 김신록
- 2023. 01. 19 07:06 연예
- 배우 김신록의 화보.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배우 김신록이 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 한 화보가 공개됐다. 김신록은 드라마 <지옥>의 박정자로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고 <재벌집 막내아들>의 진화영으로 이름 석 자를 각인시켰다. 혜성처럼 등장한 듯 보이지만 그는 연극계에서는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로 소문난 연기파 배우다. 이번 화보는 새로운 매체로 무대를 옮겨 ‘신록의 시대’를 맞이한 그를 재조명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알고 싶은 여자, 김신록’를 주제로 시작된 화보에서 그는 과묵함과 먹먹함을 오가는 표정과 색다른 스타일링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끌어냈다는 전언이다. 배우 김신록의 화보.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배우 김신록의 화보.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배우 김신록의 화보.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신록은 “연기에 대해 알고 싶은 건 곧 인간과 삶에 대해 알고 싶은 것과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연기에 대한 탐색은 사실 삶에 대한 탐색”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의미에서 매일 스터디를 하고 있다. 최근에 의식과 관련된 스터디를 시작했다. 매달 한 번씩 만나서 책 읽고 토론을 한다”며 “관련한 글을 한 페이지씩 써서 만나는 모임이고, 1년 이상 지속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진화영이 곧 김신록’이라는 극찬이 쏟아졌을 정도로 주목받았던 그에게도 ‘연기 고민’은 있을까. 그는 “연기는 항상 재미있지만 동시에 항상 어렵다. 어려운 이유는 어떤 것을 아는 순간 바로 낡은 것이 되기 때문이다”며 “어떻게 새로운 방식을 찾아낼까, 늘 고민한다. 연기는 마치 오솔길을 발견하는 것처럼 가보지 않은 길을 계속해서 발견하는 일 같다”고 답했다. 그의 올 한해 목표는 “너그러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는 “어렸을 때는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게 큰 미덕일 수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비판적인 눈보다는 부족하거나 넘치는 것에 대해 너그럽게 바라보는 게 좋은 일이라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녀의 진솔한 인터뷰 전문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 2월호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