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86 건 검색)
- 여자탁구 신유빈, 한일전 패배로 WTT 도하 대회 4강행 좌절
- 2025. 01. 11 09:19스포츠
- ... 올해 처음 출전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한일전 패배로 준결승 길목에서 탈락했다. 신유빈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WTT 스타 컨텐더 도하...
- 신유빈도 반한 불맛과 육즙…직화구이 냉장햄 ‘그릴리’
- 2024. 10. 23 20:03 보도자료
- ... 다양한 직화구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원F&B가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고 있는 탁구선수 신유빈을 앞세워 프리미엄 냉장햄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동원F&B는 신유빈 선수가 보여준 열정적인...
- 동원F&B
- ‘국민 여동생’ 신유빈, 광고계 블루칩으로
- 2024. 09. 10 20:36경제
- ... 추구하는 그릴리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CF는 ‘국가대표 신유빈이 선택한 후랑크’라는 콘셉트로 직화 후랑크의 불맛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원F&B는...
- 동원F&B ‘국민 여동생’ 신유빈 광고 모델 발탁
- 2024. 09. 10 11:30경제
- ... 추구하는 그릴리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CF는 ‘국가대표 신유빈이 선택한 후랑크’라는 콘셉트로 직화 후랑크의 불맛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원F&B는...
스포츠경향(총 179 건 검색)
- 파리를 빛낸 탁구요정 신유빈, 2년 연속 KTTA MVP 수상
- 2025. 02. 14 18:41 스포츠종합
- 신유빈 | 연합뉴스 ‘탁구 요정’ 신유빈(21·대한항공)이 2년 연속 한국 탁구를 대표하는 별로 인정받았다. 신유빈은 14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대한탁구협회(KTTA) 어워즈 2025에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로 첫 MVP에 오른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또 신유빈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인기상까지 받아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신유빈이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과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낸 활약상을 인정받은 셈이다. 신유빈은 “최우수선수상까지 받아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더욱 열심히 뛰겠다. 인기상은 한국 탁구의 인기가 높아져 제가 대신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선수상은 신유빈과 파리 올림픽 여자 단체전 동메달에 힘을 합쳤던 전지희와 신유빈의 혼합복식 동메달 파트너였던 임종훈이 나란히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날 은퇴식에서 감사패를 받은 전지희는 “날 기억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한국에서 선수 생활동안 끊임없이 응원해주신 협회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당분간 탁구에서 벗어난 삶을 살겠지만, 한국 탁구에 내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달려오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시리즈에서 활약을 펼친 김가온(두호고·한국거래소 입단)과 박가현(대한항공)이 나란히 남녀부 신인상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24대, 25대 탁구협회장을 역임하고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선출된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은 특별상을 받았다. ◇ 부문별 수상자 명단 ▲ 경기 부문 △최우수선수상= 신유빈(대한항공) △우수선수상(2)= 전지희(전 미래에셋증권), 임종훈(한국거래소) △최우수단체상= 두호고(남) △우수단체상(8)= 대전동문초(남), 영천포은초(여), 대전동산중(남), 청양군탁구협회 U-15(여), 경기대(남), 인천대(여), 상서고(여), 미래에셋증권(남) △최우수지도자상= 장세호(두호고코치) △우수지도자상(8)= 김용수(동문초 코치), 신병학(포은초 코치), 백경준(동산중 코치), 이수빈(청양군탁구협회 코치), 이재욱(경기대 감독), 고관희(인천대 감독), 서민정(상서고 코치), 이정춘(미래에셋 코치) △심판상(2)= 김연경, 김미옥 △신인상(2)= 김가온(두호고), 박가현(대한항공) ▲공로·특별 부문 △공로상(11명)= 이진영(세종탁구협회 부회장), 오원태(충남탁구협회 회장), 구정모(경북탁구협회 전부회장), 이병술(경남탁구협회 회장), 김주연(대학탁구연맹 회장), 최정안(실업탁구연맹 부회장), 박석인(광주탁구협회 전 회장), 유시흥(강원탁구협회 전 회장), 장순종(충북탁구협회 전 회장), 심은석(초등연맹 전 회장), 박일순(중고연맹 전 회장) △특별상(10명)= 유승민(제25대 대한탁구협회 회장), 김택수(대한탁구협회 전 부회장), 김홍균(대한탁구협회 전 부회장), 김태련(대한탁구협회 전 부회장), 박형순(대한탁구협회 전 부회장), 최영일(대한탁구협회 전 부회장), 임영규(대한탁구협회 전 부회장), 안국희(대한탁구협회 전 전무이사), 정해천(대한탁구협회 전 사무처장), 김경준(대한탁구협회 원로) △인기상= 신유빈(대한항공)
- ‘환상 복식조’ 전지희와 신유빈의 이별 “동생아 행복하게 탁구를 치렴” “언니 행복하세요”
- 2025. 02. 14 18:05 스포츠종합
- 전지희(왼쪽)와 신유빈이 14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KTTA AWARDS 2025를 앞두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제공 “(신)유빈아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탁구를 치렴.”(전지희) “언니의 행복만 바랄게요”(신유빈) 띠동갑 언니와 동생은 서로를 안으며 환하게 웃었다. 2020년대 한국 여자탁구를 빛냈던 환상의 복식조의 아름다운 마지막이었다. 전지희(33)는 14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KTTA AWARDS 2025에서 공식 은퇴했다. 10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무대를 누볐던 그는 대한탁구협회가 준비한 감사패를 받았다. 신유빈(21·대한항공) 역시 이날 행사에서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면서 두 선수가 한 자리에서 이별의 소회를 털어놓는 기자회견이 마련됐다. 단짝이라는 표현처럼 의상까지 맞춘 두 사람은 이별이 아쉬운 듯 말을 꺼내지 못했다. 전지희는 단짝인 신유빈을 바라보면서 “은퇴를 결심한지는 오래 됐다. 파리 올림픽이 끝나면 그만두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유빈이에게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고민했다”고 운을 뗐다. 신유빈은 “언니가 지난해 11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혼성단체 월드컵이 끝나고 날 안고 울었다. 전부터 느낌은 있었는데 ‘아 진짜 언니가 은퇴하려나’라고 생각했다. 언니와 더 오래하고 싶었지만, 그 말을 하면 언니가 편하게 못 지낼 수도 있기에 참았다”고 고개를 저었다. 전지희와 신유빈은 서로의 이별을 아쉬워할 만큼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9년 처음 복식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하락세에 빠졌던 한국 탁구를 살려냈다. 두 선수는 2023년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합작했다. 그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여자복식 정상까지 올랐다. 그리고 지난해 8월 파리 올림픽에선 여자 단체전 동메달까지 합작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은 전지희(왼쪽)와 신유빈. 황저우 | 황민국 기자 전지희는 탁구 선수로 자신이 가장 빛난 순간을 손꼽을 때 신유빈과 함께한 순간을 빼놓지 못했다. 2019년 신유빈과 첫 만남을 떠올린 그는 “15살이던 유빈이와 처음 복식을 하면서 ‘왜 이렇게 잘 맞는지?’라고 신기했다. 내 탁구 인생에선 처음 트로피에 가까웠던 순간이 유빈이와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이었다. 우승은 못했지만 결승 무대로 가던 그 느낌을 아직 잊지 못한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순간은 지금도 잠이 오지 않을 때 영상으로 본다”고 웃었다. 신유빈은 “난 거꾸로 언니와 같은 공간에 있을 때부터 신기했다. (국가대표에 발탁돼) 전지희라는 위대한 선수와 훈련하더니, 복식까지 같이 했다. 언니와 마지막까지 계속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서 모든 순간이 감사했다”고 말했다. 언니는 은퇴하는 자리에서도 동생이 눈에 밟히는 듯 했다. 자신이 탁구채를 놓으면서 동생의 새 파트너가 누가 될지 걱정하는 눈치였다. 전지희는 “사실 유빈이와 탁구를 더 하고 싶었지만 부상도 있고, 나이가 나이라 도움이 안 될 것이라 생각했다. 앞으로 누가 유빈이와 호흡을 맞출지는 모르겠지만 유빈이가 큰 심장을 갖고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 큰 대회에서 믿을 수 있는 파트너였다. 유빈이만 믿으면 큰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전지희와 신유빈은 이제 복식조로 인연은 마침표를 찍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 전지희는 “유빈이가 어린 나이에 주목을 받으면서 자기 감정을 숨기는 것 같다. 운동 선수는 감정을 숨기면 힘들다는 걸 알기에 가슴이 아프다. 유빈이가 앞으로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탁구를 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유빈도 “언니와 지금까지 함께 탁구를 쳤기에 영광스럽다. 언니처럼 대단한 선수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감사했다. 앞으로는 언니의 행복만 바라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 ‘삐약이’ 신유빈, 세계랭킹 10위로 한 계단↓···‘탁구 신동’ 린스둥, 역대 남자부 최연소 세계랭킹 1위 등극
- 2025. 02. 12 11:25 스포츠종합
- 신유빈. ITTF 홈페이지 캡처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여자 세계랭킹에서 10위로 내려앉았다. 신유빈은 12일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7주차 여자부 세계 랭킹에서 10위로 지난달 9위에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신유빈은 이달 초 열린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 단식 16강에서 탈락한 여파가 그대로 반영됐다. 랭킹포인트는 전주 2125점에서 45점이 오른 2170점을 기록했으나,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우승으로 2관왕에 오른 콰이만(중국)이 15위에서 여덟 계단이 오른 7위로 상승하는 바람에 랭킹이 떨어졌다. 중국은 ‘최강’ 쑨잉사(1위)를 필두로 왕만위(2위), 왕이디(3위), 첸싱통(4위)에 콰이만까지 TOP 10에 5명이 이름을 올리며 최강국의 위용을 뽐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중국의 ‘탁구 신동’ 린스둥이 역대 최연소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주 랭킹에서 2위였던 린스둥은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남자단식과 남자복식, 혼합복식에서 모조리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왕추친을 2위로 밀어내는데 성공했다. 린스둥은 19세9개월24일의 나이로 1위에 오르면서 역대 남자부 최연소 세계랭킹 1위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공링후이가 1996년 1월에 세운 20세2개월22일이었다. 린스둥. 게티이미지코리아
- ‘최강’ 중국의 벽에 가로막힌 조대성-신유빈, 싱가포르 스매시 혼합복식 16강서 탈락
- 2025. 02. 05 19:26 스포츠종합
- 신유빈(오른쪽)과 조대성. 국제탁구연맹 제공 조대성(삼성생명)-신유빈(대한항공)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싱가포르 스매시 2025에서 세계 최강 중국의 벽에 막혀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조대성-신유빈 조는 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16강에서 중국의 린스둥-콰이만(중국) 조에 0-3(4-11 4-11 8-11)으로 완패했다. 작년 11월 혼성단체 월드컵과 올해 1월 WTT 스타 컨텐더 도하에서 손발을 맞췄던 조대성-신유빈 조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대성-신유빈 조는 첫 게임과 2게임을 각각 4-11로 내준 뒤 3게임에 거센 공세를 펼쳤으나 8-11로 져 한 게임도 따내지 못했다. 신유빈은 이은혜(대한항공)와 호흡을 맞춘 여자복식에서도 32강 탈락한 가운데 여자단식에서는 32강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남자복식에 나선 작년 아시아선수권 ‘우승 콤비’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는 프랑스의 ‘탁구 천재 형제’인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조와 16강 대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여자단식에 출전한 이은혜와 주천희(삼성생명)도 32강에서 릴리 장(미국),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에게 각각 0-3, 1-3으로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신유빈(오른쪽)과 조대성. WTT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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