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536 건 검색)
- 딥시크, 국내 생성형 AI 앱 사용자 수 ‘주간 2위’…시장 독식 챗GPT ‘추격전’
- 2025. 02. 04 20:46경제
- ... 지난달 4주차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생성형 AI 앱’ 통계를 보면 딥시크의 AI 어시스턴스 앱은 121만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챗GPT로 주간 사용자 수 493만명을 기록했다. 딥시크에 이어...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 미국 품목 허가 획득
- 2025. 01. 31 10:25경제
- ...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가 미국 식품의약처(FDA)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앱토즈마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 정부 중소기업 종합 지원 앱 ‘왔다’…출시 16개월 만에 ‘간다’
- 2025. 01. 26 20:20경제
- ..., 중소벤처 기업인과 소상공인에게 분야별 지원사업 정보와 정책 정보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앱 개발에는 사업비 1억원이 들어갔고, 지난해 운영과 유지보수비로 1000만원을 썼다. 올해 예산에도...
- 1억원 들여 만든 중기부 ‘왔다’ 앱, 운영 1년 4개월만에 폐지 수순
- 2025. 01. 26 12:28경제
- ... 모바일 페이지에 왔다 앱 기능을 포함시키고, 앱은 순차적으로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왔다 앱은 중기부가 2023년 9월 운영을 시작한 중소기업 종합 지원사업 정보시스템으로, 중소벤처기업인과...
스포츠경향(총 1,030 건 검색)
- Apple Music, 뮤직 디스커버리 앱 Shazam과 함께 2025년 주목해야 할 10팀 팝 아티스트 선정
- 2025. 01. 10 22:42 연예
- Apple Music 전세계 월간 이용자수 3억 명과 1천억 건 이상의 글로벌 음악을 인식하는 Apple Music의 뮤직 디스커버리 앱 Shazam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차기 인기 아티스트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있어 수년 간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음악 팬들 모두 신뢰하는 앱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Shazam은 ‘Shazam Fast Forward 2025’라는 이름으로 매년 발표하는 아티스트 예측 리스트를 새롭게 공개하며, 2025년도에 부상할 50명의 아티스트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주 초부터 토요일까지 Shazam은 매일 댄스, 라틴, 얼터너티브/록/컨트리, 팝, 힙합/R&B 장르의 10명의 아티스트를 발표한다. 음악 팬들은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마이크로사이트에서 각 아티스트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이들의 프로필과 재생 목록을 탐색하거나 Apple Music에서 Shazam의 큐레이터 페이지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다. Shazam 예측 데이터와 알고리즘, 그리고 Apple Music 글로벌 에디터들의 전문 지식이 결합돼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현재와 미래의 음악에서 가장 큰 트렌드를 반영한다. 각 아티스트는 Shazam 활동의 초기 및 지속적인 모멘텀과 여러 국가에서의 발견된 동향 등 미래 성장의 초기 지표를 보여준다. 올해 공개하는 리스트는 25개국 이상의 다양한 국가와 지역 출신의 아티스트들이 포함돼 있으며, 아마피아노, 아프로비트, 뮤지카 멕시카나, UK 드릴 등 24개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Apple Music 지난해 Shazam은 예측 리스트에 오른 아티스트의 3분의 2가 150개국 Apple Music의 ‘오늘의 TOP 100’에 올랐으며, 3분의 1은 Shazam 국가 차트에 진입하는 등 훌륭한 아티스트를 발굴해 냈다.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2024년에 소개한 아티스트들은 평균적으로 Shazam 곡 매칭에서 +34%, Apple Music에서 +146%, 라디오에서 +269% 증가를 기록했다. 올해부터 개편된 ‘Shazam Fast Forward 2025’는 앞서 공개된 댄스, 라틴, 얼터너티브/록/컨트리에 이어 오늘 팝 장르에서 2025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10팀을 선정해 공개했다. ‘주목해야 할 팝 아티스트’로는 대한민국의 리센느를 포함한 10개국 출신의 신진 팝 아티스트들이 포함됐다. 음악 팬들은 완전히 새로워진 shazam.com/fastforward2025에서 선정된 아티스트 10팀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와 한주 동안의 일일 예측을 확인해 볼 수 있다. 11일(토요일)에는 힙합/R&B 장르의 ‘Shazam: 2025년 트렌드’ 플레이리스트 최종 명단을 공개 예정이다. ‘Shazam: 2025년 트렌드’ 플레이리스트 에서 팝 장르에서 주목해야 할 Shazam의 아티스트 10팀을 확인할 수 있으며, Apple Music에서 ‘Shazam: 2025년 트렌드’ 플레이리스트를 청취할 수 있다. ‘Shazam: 2025년 트렌드’ 플레이리스트는 10개국(대한민국, 영국, 말레이시아,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독일, 프랑스, 상투메프린시페, 쿠바/필리핀) 출신의 신진 팝 아티스트 10팀이 팝 장르의 6개 하위 장르(팝, 인디팝, 아프로비트, 스페인팝, 프렌치팝, K-Pop)을 포함해 소개 된다. 대한민국 K-Pop 밴드 리센느(RESCENE)는 2024년 3월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Shazam 차트에 올랐다. 2024년 9월 한국 Shazam 차트에서 ‘LOVE ATTACK’으로 25위를 기록했으며, 100일 가까이 차트에 머물렀다. 동시에 10월에는 ‘Pinball‘로 다시 한국 차트에 등장했다. 영국 출신 가수 비 앤 허 비즈니스 (Bea and her Business)는 2023년 5월 오스트리아와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Shazam의 레이더망에 처음 등장했다. ’Born To Be Alive‘ 는 영국과 이탈리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유럽, 남미 10개국에서 차트에 올랐고 태국과 필리핀에서는 10위 안에 드는 등 Shazam에서 히트곡이 되었다. 또한 2024년에 비 앤 허 비즈니스 (Bea and her Business)는 A-List Pop, Pop Chill, In My Room 등에 프로그래밍 되면서, 편집 재생 목록의 스트리밍이 500% 이상 증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Apple Music에서 새로운 차원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아르헨티나 출신 가수인 올리비아 왈드(Olivia Wald)는 2023년 12월 고국에서 Shazam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었다. 아르헨티나는 계속해서 올리비아 왈드(Olivia Wald)의 Shazam 지분이 가장 높은 국가이며, 멕시코와 스페인에서도 상당한 지분이 나오고 있다. 2024년 11월 초, 올리비아 왈드 올리비아 왈드(Olivia Wald)의 Shazam 최고 인기곡은 ’en la cara‘이며, 러셔킹(Rusherking)이 참여한 리믹스 버전은 올리비아의 Shazam 활동의 새로운 정점을 찍는 데 기여했다. 말레이시아 출신의 인디 팝 가수인 클로이 키샤(Chloe Qisha)는 2024년 7월, 자국에서 처음으로 Shazam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녀의 히트곡 ‘I Lied, I’m Sorry’가 발표된 지 한 달 후, 이 곡의 인지도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대부분의 Shazam 태그가 영국에서 발생했다. 그녀가 Shazam에서 가장 많이 활동한 국가는 영국과 오스트리아, 독일 순이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아프로비트 가수 모레이비(Morravey)는 2023년 3월에 처음 Shazam에서 활동하기 시작하여 케냐, 탄자니아, 가나, 베냉은물론 고국인 나이지리아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2023년 11월에 다비도(Davido)와 함께 ‘MAGICIAN’이라는 곡으로 나이지리아 Shazam 차트에 데뷔했다. 발매 후, 2024년 10월에 전 세계 Shazam 차트에 데뷔한 모레이비(Morravey)의 최고 히트곡인 ‘Ifineme‘은 전 세계 Shazam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카메룬, 가나, 잠비아, 모국인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대륙 전역에서 차트에 올랐으며, 10월에는 나이지리아 Shazam 차트에서 11주 동안 차트 2위를 기록하기도했다. 독일 팝 가수 베르크(Berq)는 2024년 4월 오스트리아에서 Shazam의 레이더망에 처음 등장했다. 그의 최고 히트곡인 ’Rote Flaggen‘은 독일 Shazam 차트에서 11주 동안 롱런하며 베르크(Berq)를 독일 내 상위 50위권에 진입시켰다. 그의 Shazam 활동은 2024년 3월에 정점을 찍었는데, 이 히트곡은 발매 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에게 중요한 트랙으로 자리잡고 있다. 베르크(Berq)는 2024년 말부터 투어를 시작했으며 2025년에 더 많은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프랑스 팝 가수 피에르 가르니에 (Pierre Garnier)는 2024년 2월 스위스를 시작으로 Shazam에 처음 등장했다. 2024년은 피에르 가르니에 (Pierre Garnier)의 여러 곡이 프랑스 Shazam 차트에 진입하면서 피에르 가르니에 (Pierre Garnier)에게 중요한 한 해였다. 피에르 가르니에 (Pierre Garnier)의 데뷔 싱글인 ’Ceux qu‘on était’는 발매 직후 차트 4위에 오르며 차트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싱글이 발매된 지 며칠 후 Shazam에서 노래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이 곡은 3월에 어쿠스틱 버전이 동시에 차트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프랑스 차트에서 거의 6개월 동안 머물렀다. 올해말 피에르 가르니에 (Pierre Garnier)는 ‘Nous on sait’가 19위, ‘Chaque seconde (feat. M. Pokora)’ 가 39위에 오르며 프랑스 Shazam 차트에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피에르 가르니에 (Pierre Garnier)는 2025년에 약 50개 도시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필리핀계 쿠바 팝 가수인 리자(Riza)는 2023년 8월 과테말라에서 Shazam에 처음 등장했다. 리자(Riza)는 2024년 2월 ‘Y Se Va Se Va’라는 곡으로 스페인 Shazam 차트에 등장했다. Shazam에서 가장 인기있는 그녀의 최고 인기곡은 험베(Humbe)와의 콜라보레이션 곡인 “ella brilla”다. 이 곡이 발표된 후 리자(Riza)는 Shazam 활동량이 급증하여 멕시코가Shazam 볼륨 1위를 차지했다. 영국 팝 가수인 시에나 스피로(SIENNA SPIRO)는 2024년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 Shazam 차트에서 처음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녀의 노래 ‘MAYBE.‘가 발매된 후, 노래의 인기와 그녀에 대한 관심은 계속 증가하여 2024년 11월에 Shazam에서최고의 날을 맞이한다. 그녀의 Shazam 활동이 가장 활발한 국가는 미국이며,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그 뒤를 잇는다. 상투메 프린시페 출신의 팝 아티스트 수제트(Suzete)는 2023년 12월 스페인 Shazam 차트에 레이더망에 처음으로 포착되었다. 수제트(Suzete)는 2024년 9월 ’KOMBOLEWA (Remix)‘로 스페인 Shazam 차트 100위권에 진입했다. 이 곡은7월 발매 후 몇 달이 지난 9월에 급격히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현재 그녀의 가장 활발한 Shazam 활동 국가인 스페인에서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 훌랄라참숯치킨, 자사 배달 앱 출시
- 2025. 01. 10 10:28 생활
- 배달 중개 수수료 절감과 고객 혜택 제공으로 경쟁력 강화 훌랄라참숯치킨이 자체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모두 지원되며, 간단한 검색이나 QR코드를 통해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브랜드는 최근 숯불바비큐 치킨의 복고풍 인기로 급성장해 지난해에만 100개 이상의 신규 가맹점을 오픈하며 전국적으로 40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배달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 자사 배달 앱을 개발했다. 새롭게 출시된 앱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 포장 주문 시 2,000원 할인을 제공하며 주문 금액의 3% 적립 혜택도 지속적으로 부여된다. 또한 가맹점주에게는 기존 배달 플랫폼 대비 낮은 수수료 구조를 적용해 부담을 덜었다. 배달 주문 시 중개 수수료는 0.9%, 포장 주문의 경우에는 아예 수수료가 없다. 이에 따라 본사가 일부 비용을 분담하면서 가맹점주는 높은 플랫폼 비용 없이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훌랄라참숯치킨은 ‘다시 뛰는 훌랄라’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에도 적극적인 가맹점 확장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호평받았던 ‘5무 창업 지원’ 정책을 유지하며 설계비, 추가 가맹비 등 여러 초기 비용 면제를 포함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 이후에는 맞춤형 교육과 콜드체인 및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병갑 훌랄라그룹 회장은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자사 배달 앱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오징어게임2’ 흥행, 넷플릭스 앱 신규설치·사용자 증가
- 2025. 01. 09 17:25 연예
- 넷플릭스 지난 달 OTT 넷플릭스의 앱 월간 이용자 수와 앱 신규 설치 건수가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에 영향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2024년 12월 인기 앱·게임 순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달 넷플릭스 월간 사용자 수(MAU)는 1298만 7833명으로 전월 대비 약 139만명(12%) 늘어났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는 구글(약 229만명 증가)에 이어 ‘이달의 사용자 급상승 모바일 앱’ 순위에서도 2위에 올랐다. 넷플릭스는 앱 신규 설치 건수도 70만건을 기록애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쿠팡플레이(47만건), 3위는 디즈니플러스(29만건), 4위는 티빙(25만건)이다. 넷플릭스의 콘텐츠 뉴스 사이트에 따르면 ‘오징어게임2’는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582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오징어게임2’는 글로벌 톱(TOP) 10 시리즈 부문 영어·비영어 통합 1도 차지했다.
- 디자이노블, MS∙인텔 공식 B2B 앱마켓 플레이스 등록
- 2024. 12. 30 13:20 생활
- 클라우드 기반 SaaS 전환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통해 성장 기대 생성형 패션 AI 전문기업 디자이노블(대표 신기영, 송우상)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텔의 파트너로 공식 앱 마켓 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자이노블은 MS의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사) 성공프로그램에 가입돼 있으며, 인텔의 파트너 얼라이언스 골드 멤버십을 획득한 상태다. 이번 공식 앱 마켓 등록으로 디자이노블은 글로벌 잠재고객에게 서비스와 솔루션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에 디자이노블이 등록한 앱 마켓은 MS의 앱소스와 인텔 파트너 쇼케이스다. 텍스트, 스크린샷, 웹사이트, 폰트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 MS 앱 소스는 MS의 공식 앱 마켓 플레이스로 일반 사용자용 소프트웨어가 아닌 비즈니스 중심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평가,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MS 앱소스는 전세계 비즈니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다양한 기업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인텔 파트너 쇼케이스는 인텔과 협력하는 공식 파트너들의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공식 마켓플레이스로 IPA 회원사에게만 제공된다. 인텔 파트너 쇼케이스에서는 다양한 산업이나 사용 사례, 카테고리, 시장 분류에 따라 인텔과 협력하는 파트너사의 솔루션을 검색할 수 있다. 디자이노블은 앞으로 MS 파트너십으로 제공하는 기술 세션에 참여 MS 클라우드 기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키텍쳐 설계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애저(Azure)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애저 마켓플레이스(Azure Marketplace)와 MS 앱소스에서 직접 솔루션을 고객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인텔 IPA를 통해 인텔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와 솔루션 고도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신기영 디자이노블 대표는 “현재 기존 AI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 SaaS 로 전환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 MS 앱소스와 인텔 파트너 쇼케이스에 서비스 등록을 통해 잠재 고객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통해 활발한 파트너십 체결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간경향(총 17 건 검색)
- [한용현의 노동법 새겨보기](40) 블라인드 앱과 노동법(2024. 11. 01 16:00)
- 2024. 11. 01 16:00 사회
- 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Re : 대표님, 이번 채용 관련 블라인드 보셔야 합니다.] 대표이사에게 e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A를 채용했다는 대표의 공지 e메일에 누군가 답장을 보냈습니다. 대표이사는 인사팀에 e메일을 전달해 확인해 보라고 지시했고, 인사팀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를 뒤져서 다음과 같은 글을 찾았습니다. “전에 같이 일했는데, 완전 소시오패스 같은 사람임. 절대 이 사람 채용하면 안 됨”, “원래 괴롭힌 사람들은 자기가 무슨 잘못 했는지 모르죠”, “자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괴로웠는데 ㅋㅋㅋ 터질 게 터진 거지. 딴 데도 절대 가지 마라. 괴로운 사람들 늘어나지 않았으면 한다.” 대표는 위 블라인드 글을 읽어보고 ‘새로 뽑은 친구를 출근시키면 큰일 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즉시 채용을 취소했습니다. 인사팀도 취업 규칙상 “회사의 업무수행에 부적합하다고 인정하는 자”에 해당한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런데 그 블라인드 글에는 구체적인 사실이나 근거는 없었고, 개인적인 평가만 있었습니다. 평가의 근거가 있는지, 작성자가 누구인지 등 확인된 사실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A를 뽑으면 회사가 큰일 난다는 ‘주장’뿐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블라인드로 인해 몇 년간 목표했던 회사에 부단히 노력해 합격했던 A의 꿈은 좌절됐습니다. 채용이 취소된 A는 법원을 찾았습니다. 긴 공방 끝에 A의 억울함이 인정됐습니다. 법원의 판단은 간결했습니다. “블라인드 앱 게시글로 제기된 의혹은 객관적·합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의혹 제기로 인해 근로자가 자질이나 리더십이 부족하다거나 회사에 어떠한 위험을 초래할 염려가 있다는 사정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법원은 블라인드 의혹의 진위를 검증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회사의 책임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2013년 출시된 블라인드는 ‘전 세계 기업의 지속 가능한 기업문화를 위한 직장인 플랫폼’을 표방합니다. 블라인드 광고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기업 직장인 중 86%가 블라인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블라인드 익명 게시글에는 허위 정보, 선동, 마녀사냥도 넘쳐납니다. 직업과 관련된 앱 특성상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이나 타인·타사에 대한 비방, 직업 비하, 회사 비하도 많습니다. 블라인드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인 “믿거새”는 ‘믿고 거르는 새 회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블라인드에서 실명으로 명예훼손, 모욕 등을 당한 사건들을 다뤄보니 작성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가 없어 피해자는 속수무책입니다. 경찰·검찰 역시 딱히 대책이 없습니다(예외적으로 블라인드에 경찰을 사칭해 흉기 살인예고 글을 쓴 사람을 구속한 사례는 있습니다: 서울동부지법 2023고단2790). 법원도 모릅니다. “‘블라인드’ 게시판이 익명게시판인 이상 게시글의 실제 작성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다(이후에도 실제 작성자는 밝혀지지 않았다)”(청주지법 2020고단856).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블라인드 직원도, 대표의 며느리도 여러분이 누구인지 모릅니다.”(블라인드 공식 Q&A) 흔한 노동 사건에서는 블라인드 글 작성자를 알 방법이 없으니 증거로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익명 게시글은 작성자를 특정할 수 없어 진술의 진실성을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대법원은 “증거로 제출된 진술이 그 진술을 하였다는 사람의 진술이라는 점이 증명돼야 하고, 그러한 증명이 없는 경우에는 증거능력이 없다”라고 했습니다. 방어권 보장을 위해 중요한 ‘작성자 반대신문의 기회’가 주어질 수 없고,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객관적인 증거 없이 익명 게시글과 댓글을 사실이라고 믿고 근로자를 징계한다면, 회사도 나중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블라인드의 증거 능력 블라인드 글이 사실로 인정돼 징계를 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사건이 화제인 와중에 한 직원이 카카오톡 익명 오픈채팅방에 “ㅋㅋㅋ”, “저희 본부 앞에서 재개발 반대 시위함, 근데 28층이라 하나도 안 들림”, “개꿀”이라고 썼고 누군가가 이 글을 블라인드로 퍼다 날랐습니다. “꼬우면 니들도 우리 회사로 이직하든가~”라는 글도 있었습니다. 해당 글은 급격히 퍼져 나갔고, 언론에도 보도됐습니다. 법원은 “메시지의 작성·전송 행위로 인하여 회사의 체면, 위신, 사회적 평가가 훼손되는 결과가 초래되었으므로, 회사 인사 규정상 징계사유가 된다”고 봤습니다(수원지방법원 2021가합20951: 다만 해임까지는 너무 과중하다는 판결입니다). 다만 이 사건에서는 당사자가 오픈채팅방에 메시지를 작성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다른 객관적인 증거자료도 있다면 블라인드에서 조성된 여론이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어느 공공기관의 노동조합 사무처장이 하도급 업체로부터 1억원을 받아 실형을 받았고 블라인드에 ‘회사 망신이다’, ‘이런 것을 보면서 아무 말 없이 일하는 조합원들이 바보 아닌가?’, ‘사무처장에게 술과 밥을 얻어먹은 사람들은 토해내라’ 등 범행을 비난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형사 판결에 더해 “소속 근로자들이 이 사건 범행 등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하는 글들을 블라인드 앱에 올리기도 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상당한 물의와 혼란이 야기된 점”도 징계해임의 정당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이런 사례도 있습니다. 블라인드에 모기관 B팀장에 대한 익명의 제보가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신고가 상당히 구체적이어서 신빙성 있어 보였습니다. “2022년 3월 22일 피해직원 ○의 허벅지를 만진 행위”, “2022년 5월 3일 피해직원 □의 손을 잡은 행위”, “피해직원 △에게 ‘이 가수의 가사가 야한 가사가 많다’고 발언하며 음악을 튼 행위” 등. 블라인드 글을 인지한 회사 윤리감사실에서 조사에 들어갔고, 조사 끝에 반복된 성추행·성희롱 사실이 인정돼 B팀장은 해임됐습니다(청주지법 2022가합52881). 블라저격대 일각에서는 일부 블라인드 이용자들이 비판적 게시물을 조직적으로 차단하거나 여론을 조작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인사·감사 관련 사안, 승진 논란 등 예민한 이슈가 포함된 글에 대해 조직적인 대응으로 숨김 처리된 글(숨삭글)이 많아졌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른바 ‘블라인드 저격대’가 비판성 글을 신고하면 글이 숨긴 처리되거나 삭제됩니다. 영화 <댓글부대>는 대기업 ‘만전’에 150명 규모의 정규직 댓글 전담조직이 있다는 증언을 바탕으로, 기업의 여론몰이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블라인드와 같은 익명 공간은 다수 직장인 사이에서 건전하게 이용되고 있지만, 일부 무책임한 글로 기업과 근로자가 입을 수 있는 피해는 상당히 큽니다. 근거 없는 비방과 마녀사냥이 중대한 인사 결정에 영향을 미쳐 개인의 삶 또는 기업의 조직문화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이용자들의 책임감과 기업의 인사관리 개선에 기대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올해로 블라인드 출범 10년, 제도 전반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 한용현의 노동법 새겨보기
- [IT칼럼]챗GPT용 앱스토어가 온다(2023. 11. 21 07:00)
- 2023. 11. 21 07:00 경제
- 오픈AI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GPTs 소개 화면 /오픈AI 플랫폼에는 여러 유형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유형 또는 왕 중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 유형은 “운영체제 및 이와 결합된 애플리케이션 유통 플랫폼”이다. 챗GPT의 개발사 오픈AI도 정확하게 이와 같은 길을 걸어가기 시작했다. 오픈AI는 지난 11월 6일 개발자 행사 데브데이(DevDay)를 개최하면서 GPTs라는 새 서비스를 공개했다. GPTs는 업무나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정 목적의 챗GPT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더욱이 코딩 없이 누구나 쉽게 자연어로 사용자 버전의 GPT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챗GPT라는 대규모 언어 모델이 지닌 강력한 언어 능력을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GPTs는 쉽게 말해 챗GPT를 특정 작업을 잘 수행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데이터 분석 전문가, 협상가, 보드게임 전문가, 글쓰기 코치, 기술 지원 어드바이저, 컬러링북 생성기, 세탁 전문가, 요리 전문가, 수학 멘토, 칵테일 전문가, 최신 용어 및 밈(meme) 전문가 등이 공개된 상태다. 사용자는 오픈AI가 제공하는 GPT 제작 도구를 이용해 GPT를 직접 만들 수 있고 제작한 GPT를 타인과 공유할 수도 있다. 오픈AI는 검증된 GPT를 모은 GPT스토어를 11월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PT스토어에 등록된 GPT는 다른 사람이 검색할 수 있고 순위도 제공된다. 오픈AI는 생산성, 교육, 재미 등의 카테고리에서 가장 유용하고 즐거운 GPT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빌더(제작자)에게 수익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용자에 의해 맞춤형으로 개조된 챗GPT는 사실 기존의 AI 분야에서 ‘에이전트(agent)’라고 부르는 것과 유사한 개념이다. AI 분야에서 에이전트란 일반적으로 환경에 대응해 행동을 결정하고 수행하는 자율적인 소프트웨어를 뜻한다. 에이전트의 주요 목적은 주어진 환경에서 자동화된 의사결정을 통해 특정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이러한 에이전트를 만들기 위해 문제 정의, 환경 분석, 설계, 구현, 훈련과 평가, 반복과 개선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고, 이는 AI 전문가가 필요한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오픈AI가 GPTs와 GPT스토어를 공개하면서 일반인도 누구나 자신만의 에이전트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인 제작 방법과 세부 정책은 정식 서비스가 출시돼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픈AI의 공격적인 행보를 통해 명확히 알 수 있는 사실은 오픈AI가 AI 분야의 운영체제가 되려고 한다는 점이다. 오픈AI는 개발자들이 자사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개발을 위한 규칙과 도구 집합)를 이용해 다양한 앱을 개발하도록 장려하면서, 동시에 코딩을 모르는 일반인도 GPTs를 통해 자신만의 GPT를 만들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오픈AI는 혁신 촉진, 네트워크 효과, 규모의 경제, 시장 지배력 확보, 수익 다각화, 고객 충성도 향상 등의 전략을 통해 AI 시장에서 1위 플랫폼의 지위를 확립하려고 할 것이다. 경쟁업체들이 어떻게 반격할지 흥미롭게 지켜보자.
- IT칼럼
- [메디칼럼](29)성형정보 앱 덕에 가격만 내렸을까(2023. 07. 07 11:28)
- 2023. 07. 07 11:28 건강
- 성형외과 홍보 문구를 부착한 한 시내버스가 성형외과가 밀집해 있는 서울 압구정동 일대를 지나고 있다. / 강윤중 기자 성형외과 의사라 하면 대부분 돈을 엄청나게 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물론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일반 직장인보다 많이 버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개업한 의사라고 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다. 개업은 일반 기업 운영이랑 별반 다를 바 없다. 경영을 잘해야 한다. 평생 의학 공부만 하다가 경영을 잘하기란 정말 어렵다. 인력을 잘 배치하고, 어느 정도 나를 알리는 마케팅도 필요하며 세무의 기본도 알아야 한다. 수술을 아무리 잘해도 경영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환자가 안 와 병원 문 닫는 상황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 경영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매출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당연히 의사로서 수술을 제일 잘해야 하고, 부작용 없는 훌륭한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수술을 잘해도 매출이 잘 안 나온다면, 환자가 추구하는 트렌드에 부합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병원 직원들과 함께 제공하는 제반 서비스가 부족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홍보에 소홀한 나머지 환자들이 아예 병원의 존재 자체를 잘 모를 수도 있다. 혹은 환자들이 수술 가격이 비싸다고 느꼈을 수도 있다. 오늘은 그래서 수술 가격에 관해 얘기해볼까 한다. 가격정보 공유로 저렴해진 성형수술 자본주의 체제에서 수술 가격은 자율 경쟁을 통해 결정된다. 과거에는 수술 가격이 공개되지 않아 소수의 사람만 접근할 수 있었다. 단가가 꽤 높았던 배경이다. 30년 전 수술 가격과 지금 수술 가격 차이는 거의 없거나 오히려 내려갔다. 물가 상승률에 빗대어 생각해보면 과거 수술 가격의 5분의 1 혹은 10분의 1에 가깝게 단가가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수술 가격이 내려간 가장 큰 이유는 점차 많은 병원이 생기면서 경쟁이 심화했고, 인터넷을 통한 정보 공유로 가격이 공개되면서 소비자 위주의 시장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인터넷 카페가 그 현상을 잘 반영했다. 지금은 성형정보 관련 휴대전화 앱이 그 역할을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다. 좋게 바라볼 여지도 많다. 정보가 오픈된다는 건 그만큼 소비자 환자의 권리가 커졌다고 볼 수 있어서다. 성형외과의 경쟁은 성형정보 앱이 생겨나면서 극대화됐다. 플랫폼이 구축되자 환자들은 손쉽게 병원에 대한 정보, 평판, 가격 등을 보게 됐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병원을 선택할 수 있다. 약간의 폐해도 있다. 플랫폼이 병원들에서 일종의 수수료를 받고 환자 유치 광고를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루하루 매출에 급급한 곳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성형정보 앱에 기댈 수밖에 없다. 실질적으로 돈을 많이 쓴 병원들이 눈에 많이 보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애초에 완벽한 공정 경쟁이란 있을 수 없다. 경쟁을 통해 병원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앱을 통해 적정한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면 이는 선순환 구조라 생각한다. 하지만 경쟁의 심화가 제 살을 깎아 먹는 지경에 이른다면 이는 전반적 서비스의 질 저하를 초래한다. 최악의 경우 산업 자체의 붕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성형정보 앱 ‘강남언니’(왼쪽)와 ‘바비톡’. 서로 1등 성형정보 앱이라고 광고하고 있다. / ‘강남언니’ ‘바비톡’ 웹페이지 성형외과 과당 경쟁과 뉴욕 가발 산업 ‘100년 먹거리’였던 뉴욕의 가발 산업을 유대인에게서 빼앗아온 데엔 한국인 특유의 근면과 성실이 있었다. 100년 산업이 무너지기까지 30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가격 덤핑을 통해 조금이라도 돈을 더 모으려 한 일부 사람들로 인해 산업 전반에 걸쳐서 경쟁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가격 추락은 가속화됐다. 가격을 유지하지 못하는 산업이 내리막길을 걷는 건 당연했다. 다시 돌아와서, 성형외과끼리 과당 경쟁이 심해지면서 가격이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그에 따른 의료서비스 질의 하락은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다. 그렇다고 중의를 모아 가격 담합을 시도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실제로 과거 치과 업계에서 덤핑하는 치과 의원을 제재하면서 가격 덤핑을 막은 적이 있다. 그러나 제재 대상이었던 그 회원 치과에 가격 담합에 대한 제소를 당했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패소해 막대한 배상금을 토해냈다. 경쟁력 있는 산업의 기반이 차츰 무너져간다면 그걸 지켜보는 게 맞을까, 아니면 가격을 어느 정도 보존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게 맞을까. 정답을 알 순 없다. 시장 논리에 의해 어떤 형태로든 결론이 날 것이다. 이 대목에서 국내의 관점을 국가 간의 관점으로 확장해보고자 한다. 왜냐면 한류 덕택인지 외국에서 환자가 많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적 측면이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한국은 건강검진, 피부미용, 성형수술, 화장품 등 내세울 분야가 많다. 특히 성형수술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의학기술을 펼치니 외국인들한테 매력적이다. 이들은 보통 국내 환자의 수가보다 적게는 10~20%, 많게는 2배 정도를 더 낸다. 외국인 환자들에게 돈을 더 받는 이유는 통역 등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비용이 늘어나서다. 그렇게 받아도 외국에 비하면 저렴하다.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봐야 할 대목이 있다. 국내 가격이 지나치게 내려가면 그만큼 외국 수가도 가격 하방 압력이 강해진다는 사실이다. 가격 담합은 불법이다. 그러나 제살깎아먹기식 경쟁은 막아야 한다.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합당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지속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단순 경쟁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전략은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떨어뜨린다. 적당한 가격을 받고 양질의 서비스를 펼치기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창궐하고 있는 성형정보 앱들이 실질적으로 가격 인하 경쟁을 과도하게 부추기고 있다. 물론 앞에서 기술했다시피 장점도 많다. 하지만 그만큼 단점도 존재한다. 성형정보 앱은 이용자들에게 이제는 동반자 같은 존재가 됐다. 성형정보 앱을 운영하는 자본가는 철저하게 자본주의를 따를 수밖에 없다. 이런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는 자본주의와 더불어 사회적 책무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한다. 더 나아가 산업 전반에 대해 걱정하는 의사도 많다. K컬처의 영향력이 몰라보게 커졌다. 한류 확산의 또 다른 선봉장인 성형외과 의사들도 입을 열 때가 됐다. 정부 또한 의료산업 규모에 걸맞은 제도 개선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사도 외화를 벌어오는 애국자가 될 수 있다. 우리보다 의료 수준이 떨어지는 태국과 싱가포르가 당장 마케팅으로나 제도적으로나 앞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에 대한 논의가 지금보다 더 활발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 메디칼럼
- [우정이야기]우체국보험 앱, 더 편해집니다(2021. 11. 05 14:48)
- 2021. 11. 05 14:48 경제
- 금융권에서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누가 편리하게 만드느냐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A은행의 앱에 접속해 B은행 계좌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오픈뱅킹’도 보편화하고 있다. 금융사 창구를 찾는 고객은 줄고 대부분의 고객이 비대면으로 업무를 처리하게 되면서 기존에 앱을 잘 쓰지 않던 고객군을 흡수하는 것도 주요 과제가 됐다. 우체국보험 앱 이미지 메인 화면 /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우본)는 휴대전화로 보험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더 편리하게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우체국보험 앱 사용자 화면 등을 개편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우본 관계자는 “우체국보험 계약자의 대다수가 40대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해 전 고객층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용자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은 화면을 켰을 때 가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단순하지만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메뉴 구성과 콘텐츠 시각화 등을 다시 고민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고객이 앱을 실행하면 로그인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메인화면에 사용량이 많은 메뉴를 전면 배치했다. 상품 키워드 검색 기능도 추가했고,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하기 위해 앱을 대표하는 색상과 시작화면 이미지, 주요 메뉴 위치 등을 우체국예금 앱(우체국 스마트뱅킹)과 통일했다. 우체국보험 앱 개편을 기념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11월 30일까지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업데이트해 인증한 고객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고객과의 비대면 접점을 강화해 디지털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체국예금 간편송금 앱 포스트페이에서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새롭게 개시했다. 시중은행과 금융기관 등이 자사 앱에서 제공하던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기능을 포스트페이에도 탑재한 것이다. 제로페이로 이용 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은 정부와 지자체가 예산을 투입해 최대 10%까지 할인판매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우본은 새 서비스 개시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로페이 이용이 고객들 사이에서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11월 10일까지는 ‘포스트페이X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구매·선물하기’ 이벤트가 열린다. 우체국 포스트페이 앱에서 제로페이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이나 지역사랑상품권을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700명에게 우체국쇼핑 5만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다른 포스트페이 이용자에게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한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착한 소비’에 포스트페이 고객도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 지점과 우체국예금 고객센터(1588-1900),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우정이야기
레이디경향(총 8 건 검색)
- 네이버 제친 ‘한국인이 오래 사용하는 앱’ 3위는?
- 2024. 05. 14 12:09 화제
-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제공 지난달 한국인이 오래 사용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3위는 유튜브, 카카오톡에 이어 인스타그램이 차지했다. 이는 와이즈앱이 2016년 3월 모바일 앱 통계를 집계한 뒤 처음으로 네이버를 제치고 인스타그램이 3위에 오른 것이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는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지난 4월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로 사용시간이 1천21억분이었으며, 그다음으로는 카카오톡 325억분, 인스타그램 209억분, 네이버 200억분, 틱톡 60억분, 네이버웹툰 49억분, 엑스(X) 48억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와이즈앱 조사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월간 사용시간은 작년 4월 150억분에서 7월 176억분, 10월 172억분, 올해 1월 207억분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스타그램은 메타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비스로 사진·영상이 메인 콘텐츠다. 특히 2021년 짧은 영상을 제작·게시하는 ‘릴스’ 출시를 기점으로 Z세대의 유입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소셜 커머스 및 각종 정보 공유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 전통시장 장보기, 앱으로 해볼까…배민, 전통시장 서비스 오픈
- 2024. 01. 30 17:15 화제
-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전통시장 상품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30일 ‘배민스토어’에 전통시장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통시장 점포 상품을 앱으로 주문하고 2시간 안에 주소지로 받아볼 수 있다. 입점 시장은 서울 강북구 수유전통시장, 서울 용산구 용산용문시장 두 곳이다. 음식점을 비롯해 정육, 청과, 수산물, 반찬 등을 판매하는 총 45개 점포가 배민스토어에 문을 연다. 향후 배민은 입점 시장을 전국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은 물론, 2시간 안에 상품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어 고객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배민은 시장 대표 상품을 발굴해 밀키트로 개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배민과 전통시장이 함께 개발한 밀키트는 올 상반기 중 지역 특산물·먹거리 주문배송 서비스인 ‘배민 전국별미’를 통해 판매된다. 배민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맞아 다음 달 6일까지 배민스토어 전통시장 이용 시 배달비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해당 기간 사용할 수 있는 4000원, 6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변화하는 유통 시장 환경에 맞춰 소상공인이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통시장배달의민족
- 렌탈 거래 앱 ‘빌리’···유명인 소장품도 빌린다
- 2021. 07. 22 18:39 문화/생활
- 렌털 거래 앱 ‘빌리’가 유명인의 소장품을 빌려주는 ‘빌리 프렌즈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빌리 제공렌털 거래 앱 빌리가 유명인의 소장품을 빌려주는 ‘빌리 프렌즈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원들은 빌리 앱을 통해 관심 있는 ‘셀럽 오너’의 소장품을 렌털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셀럽 오너’는 매달 한 명씩 순차적으로 이벤트에 참여한다. 현재까지 확정된 리스트는 최근 디지털 싱글 ‘Yes I Know’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에 도전한 다이아의 예빈, 세계 무대에서 먼저 주목받은 톱모델 겸 유투버 노마, <조제> <최악의 하루> 등을 연출하며 개성 강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영화 감독 김종관, 완성도 높은 네오소울 사운드로 한국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힌 뮤지션 서사무엘이다. 빌리는 이후로도 ‘셀럽 오너’를 추가하며 빌리 프렌즈 팝업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7월 22일부터 시작되는 ‘빌리 프렌즈 팝업’의 첫 번째 주자는 다이아의 예빈이다. 예빈은 직접 장만한 빈티지 필름 카메라를 소개한다. 필름 카메라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 아날로그에 대한 남다른 애정 등 예빈의 취향에 대한 인터뷰도 빌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빌리 프렌즈 팝업’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환경 단체에 기부된다. 빌리 관계자는 “한 명의 한국인이 한 해 동안 배출하는 전자 폐기물의 총 중량이 15.8kg에 달한다고 한다. 그 가운데 65%는 수명이 다하지 않았는 데도 불구하고 단지 유행이 지나서 버려지는 제품들이다. 개인 간 렌털의 활성화가 제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무분별한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빌리 프렌즈 팝업’을 통해 더 많은 유저들이 지속 가능한 소비로서의 렌탈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빌리는 즐거움을 나누는 렌탈 놀이터 빌리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민낯을 메이크업한 것처럼~ 예뻐지는 앱
- 2016. 03. 03 17:23 뷰티
- 모바일 세상에 한계란 없다. 알짜 뷰티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앱부터 민낯을 풀 메이크업한 것처럼 만들어주는 사진 보정 앱까지. 다운로드 받는 순간 예뻐지는 앱을 모았다. 앱을 이용해본 기자의 리뷰는 팁. 뷰티 트렌트를 파악할 수 있는 뷰티인미 CJ에서 만든 앱으로 라뮤끄, 씬님 등 국내 유명 뷰티 유튜버들의 영상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에서 방영한 팁 영상 등 트렌드를 짚어주는 콘텐츠가 가득하다. ‘뷰티샵’ 카테고리에서는 뷰티 유튜버가 사용하는 제품들을 몰아서 볼 수 있다. 뷰티숍 예약 서비스 헤이뷰티 헤어숍, 네일숍, 왁싱 등의 뷰티숍을 간단히 예약할 수 있는 앱이다.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있는 뷰티숍 리스트가 생성되면서 매장 위치, 전화번호, 가격 정보를 볼 수 있다. 상단에 있는 지역과 왁싱, 반영구, 네일 아이콘 중 하나를 터치하면 설정에 따라 숍 리스트가 새롭게 리셋된다. 네일숍 총집합! 뷰티링크 서울 강남, 성남, 수원, 일산 지역의 네일숍과 아티스트 정보를 제공한다. 매장별 서비스, 아트 디자인 샘플 사진, 이용자들의 후기까지 볼 수 있고 모바일로 숍 예약이 가능하다. 아티스트별로 구분돼 있는 네일아트 사진을 본 뒤 마음에 드는 아티스트를 지정해 예약할 수 있다. 리얼한 화장품 리뷰 언니의 파우치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네일, 헤어 등 다양한 뷰티 제품 리뷰를 볼 수 있다. 파워 리뷰에서는 사진과 함께 상세한 후기를, 일반 리뷰에서는 간단한 후기를 볼 수 있다. 특히 상단 필터에서 연령, 피부 타입 등을 체크하면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 후기만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 모바일 할인마트 우먼스톡 홈쇼핑처럼 유명인이 뷰티 제품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앱. 뷰티TV 카테고리에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6시, 뷰티 영상이 방영되는 시간에 특정 제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해외 직구 구매 대행, 할인된 가격으로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는 ‘심쿵가’ 등 다채로운 카테고리를 갖췄다. 화장품 성분 분석 화해 화장품명으로 검색하면 함유 성분을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인지, 맞지 않는 성분은 무엇인지 자세히 분석해준다. 또 약 1년간 올라온 제품 리뷰를 바탕으로 집계한 제품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데, 자신의 연령과 피부 타입을 설정하면 그에 해당하는 제품들의 랭킹도 집계된다. 스타일 시뮬레이션 유캠 메이크업 메이크업 효과 앱 중 요즘 가장 인기를 얻고 있다. 파운데이션, 블러셔,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립스틱 등의 색조 메이크업을 사진에 입히는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모발 염색, 헤어밴드 등의 액세서리를 테스트할 수 있다. Review 수동 미세 조절 기능 덕분에 민낯 사진도 실제 메이크업한 것처럼 완성된다. 쇼핑 품목 겟 라네즈 뷰티미러 라네즈 색조 메이크업 제품을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앱으로 파운데이션, 마스카라, 아이섀도우 등의 라네즈 제품을 사진에 사용해 볼 수 있다. 제품 아이콘을 터치하면 제품명은 물론 컬러 홋수까지 화면에 뜨는 것이 특징. Review 트렌디한 컬러, 터치 스킬이 남다르다. 립스틱을 바르는 스킬이 다양해 전문가가에게 메이크업을 받은 느낌이다. 상단에 있는 ‘FAINISH’를 터치하면 보정 체험 사용 전과 후가 한 눈에 비교된다. 3D 헤어 시뮬레이션 심프론트 얼굴 사진을 찍어 등록한 후 얼굴을 옆으로, 아래로 움직이며 사실적인 헤어스타일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다. 흑발, 갈색 머리, 금발, 빨간 머리 등 다양한 염색 컬러를 고를 수 있고 메이크업과 성형 효과도 테스트해볼 수 있다. Review 가상 헤어 사진은 그대로 있고 얼굴 사진이 움직여 맞추는 방식이라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예쁜 사진을 만드는 것 보다는 재미로 즐기기에 좋을 듯. 표정까지 교정하는 피투 중국, 홍콩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앱이다. 반짝이는 눈, 치아 미백, 다크서클, 눈 확대, 쌍꺼풀 등 얼굴을 세부적으로 더 예뻐 보이게 보정하는 기능이 특징. Review 색조 메이크업 뿐만 아니라 컬러 렌즈, 헤어 염색까지 정확한 부위에 맞추는 게 신기하다. 특히 입꼬리를 올려주는 기능 컬러 렌즈, 헤어스타일 염색은 ‘신의 한 수’인 듯. 네일 아트 효과 유캠 네일즈 손 사진에 네일 아트를 입혀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앱으로, 수백 가지 매니큐어 컬러와 패턴, 스티커 등을 이용해 꾸며볼 수 있다. 촬영한 손 사진에 가짜 손톱을 알맞게 입힐 수 있도록 위, 아래, 옆으로의 이동과 크기 조절이 자유롭고 네모, 타원형으로 손톱 모양을 변형할 수 있다. Review 실제 손톱에 칠한 것처럼 감쪽같다. 이제 내가 원하는 디자인 그대로 네일숍에서 받을 수 있을 듯. <■진행 / 윤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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