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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30초 건강학]야간뇨, 수면장애 야기…피로·우울감 증가시켜
- 2024. 07. 13 06:00건강
- ... 유병률이 늘어나는데 30대는 약 20%, 60대 이상은 약 40%인 것으로 보고된다. 특히 남성의 경우 야간뇨가 전립선 비대증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야간뇨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대표적 원인으로는...
스포츠경향(총 3 건 검색)
- [장진석의 건강한 삶·즐거운 인생] 지긋지긋한 야간뇨
- 2022. 04. 18 10:55 생활
- 야간뇨 또는 야뇨증은 하루에 한 번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수면 중 깨는 현상을 말한다. 자다가 눈이 떠져서 일어난 김에 소변을 보고 다시 잠드는 행위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수면이 아침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중간중간에 깨게 되면 충분한 휴식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만성 피로증후군과 같이 항상 피곤한 상태가 유지 될 수도 있다. 사람은 원래 한번에 충분한 수면이 이루어지도록 수면 중에는 항이뇨 호르몬이 분비되어 소변을 만드는 양을 줄여 아침까지 소변으로 일어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다. 야간뇨의 원인에는 무엇이 있으며 그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비뇨의학과에 내원하는 환자분 중에 밤에 소변을 보려고 4-5회 정도 일어나는 것이 너무 불편하다는 증상으로 찾아오는 분이 상당히 많다. 의사로서 야간뇨의 치료 목표는 배뇨를 위해 일어나는 횟수를 4-5회에서 0-1회로 줄이는 것이며 상당수의 환자들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인다. 장진석 소중한메디케어 대표원장야간뇨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야간에 만들어지는 소변량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져서 배뇨를 위해 일어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야간에 방광의 기능적 크기가 작아져서 저장할 수 있는 소변의 양이 작아져서 발생하는 것이며, 세 번째는 이 두가지가 복합적으로 발생하여 일어나는 것이다. 수면 중에는 정상적으로 항이뇨 호르몬이 분비되어 소변 생성량을 줄여야 되는데 노화 등의 이유로 항이뇨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못하고 줄어들면서 소변을 많이 만들어 내서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자체적으로 분비가 부족한 호르몬을 외부에서 복용을 통해 보충해 주는 치료로 정상화 시킬 수 있다. 야간에 기능적인 방광의 크기가 작아지는 경우의 대표적인 예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수면전에 충분히 방광을 비워주지 못하여 새로 만들어지는 소변이 채워질 공간이 부족하게 되는 것이다. 이 경우는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와 함께 충분히 방광을 비워주는 치료로 극복할 수 있다.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두 치료를 적당히 병행하여 치료하게 되는데 정확한 배뇨 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3일간의 배뇨일지 작성은 필수라 하겠다. 나이가 들수록 남성에서 야간뇨 발병률이 증가하지만 젊은 층이나 여성에 있어서도 야간뇨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간질성 방광염, 과민성 방광은 남, 여와 나이에 상관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야간에 화장실을 가기 위해 1회 이상 지속적으로 깨야 된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당한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을 통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 장진석 소중한건강증진센터
- 불편감 없는 야간뇨를 치료할 필요가 있을까?
- 2018. 12. 20 16:29 생활
- 건국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형근 교수팀이 불편감 없는 야간뇨에 대해서도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밝혔다. 박형근 교수는 지난 3일 배뇨일지에서 평균 1일 2회 이상의 야간뇨를 가지고 있는 45세 이상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대상자들을 국제 요실금 설문지 중 야뇨증에 관한 질문을 기준으로 하여 불편군과 비불편군으로 분류했다. 치료는 담당의사의 평가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했다. 건국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형근 교수야간뇨 12주 치료를 마친 비불편군 48명, 불편군 50명을 분석한 결과, 야간뇨의 불편 정도에 관계없이 전립선 증상이 비불편군에서 5.8점, 불편군에서 5.2점이 감소했다. 또한 야간뇨의 불편 점수도 양 군에서 감소했다. 비불편군에서는 치료 전 3.9점에서 치료 후 2.7점으로 감소하였고, 불편군에서는 치료 전 6.9점에서 치료 후 4.6점으로 감소했다. 야간뇨의 횟수 역시 양 군 모두 감소했다. 치료 전 야간뇨의 불편 정도에 관계없이 야간뇨 및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모두 증상을 개선시켰다. 즉, 치료 전 야간뇨에 불편감을 크게 느끼지 않더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야간뇨에 대한 증상은 더욱 개선될 수 있다. 박형근 교수는 “야간뇨가 불편하지 않다고 느끼는 환자들은 대개 야간뇨를 만성적인 생활 습관이나, 노화의 일종으로 생각해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본 연구는 이러한 환자조차도 치료를 통해 야간뇨 증상이 개선되며, 이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 성인 10명 중 4명 ‘스트레스 야간뇨’…수면장애가 야기하는 문제점은?
- 2017. 02. 10 15:58 생활
-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 이상이 밤에 잠을 자다가 1차례 이상 소변을 보는 ‘야간뇨’ 증상으로 삶의 질 저하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에서 보도했다.. 한림대성심병원 비뇨기과 방우진 교수팀은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19∼103세 성인 9만2천62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10명 중 4명 꼴인 41.8%가 1회 이상의 야간뇨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2회 이상 야간뇨를 겪는 경우도 17.6%로 높은 편이었다. 야간뇨는 어떤 이유로든 밤에 자다가 깨 소변을 보는 것을 말한다. 밤에 잠을 자는 동안 소변을 보기 위해 1회 이상 일어난다면 야간뇨에 해당한다. 야간뇨의 원인으로는 소변 생성량을 증가시키는 당뇨병, 요붕증(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소변이 생성되는 질환), 고칼슘혈증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 심부전, 하지정맥질환, 신증후군 등의 질환이 있으면 낮 동안 다리에 축적된 수분이 밤에 자면서 배출돼 야간뇨로 이어질 수 있다. 고혈압약에 들어있는 이뇨제, 수분섭취를 증가시키는 우울증약 등도 야간뇨의 원인이 된다. 이밖에 전립선 비대증, 과민성방광, 노화, 요도염, 전립선염 등도 야간뇨의 원인으로 추정해볼 만하다. 이에 더해 잘못된 식생활습관, 취침 전 과도한 수분섭취,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청량음료·홍차 등의 음료 섭취, 음주 등이 야간뇨를 유발하기도 한다. 문제는 야간뇨를 겪게 되면 수면장애로 인해 삶의 질의 떨어질 뿐만 아니라 낙상 및 골절 위험 증가, 작업기능 저하, 교통사고 위험도 증가, 사망률 증가 등의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야간뇨는 연령, 소득·교육수준, 수면시간, 직업, 만성질환 유무에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유병률은 젊은층보다 고령층으로 갈수록 높았다. 또 소득을 4개 그룹으로 나눴을 때 저소득층의 유병률이 중상위층보다 1.3배 높았다. 스트레스도 야간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4개 그룹 중 스트레스가 가장 많은 그룹의 유병률은 스트레스가 없는 그룹의 1.4배에 달했다. 야간뇨 증상을 치료하려면 3일 동안 배뇨시간, 배뇨량, 수면시간 등의 배뇨일지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게 우선이다. 그런 다음 수분 및 카페인 섭취 제한, 일정한 취침시간 유지, 수면환경 조절, 적절한 운동 등의 보존적 치료와 함께 야간뇨의 원인질환을 찾아내 약물 또는 수술적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 의료진은 야간뇨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으로 ▲ 저녁 식사 후에는 마실 거리를 제한할 것 ▲ 자기 전 수분섭취를 최소화하고, 소변을 미리 볼 것 ▲ 이뇨작용을 높이는 카페인이 든 탄산음료는 피할 것 ▲ 음식을 싱겁게 먹을 것 등을 당부했다. 방우진 교수는 “음식을 짜게 먹어 체내에 나트륨이 과다하게 축적되면 소변으로 배출하려는 활동이 활발해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밤에 잠을 잘 못 자도 야간뇨가 생길 수 있는 만큼 낮 동안에 낮잠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라고 권고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최근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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