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19 건 검색)
- 이준석, 권성동 겨냥 “난 ‘양두구육’ ‘신군부’로 징계하더니 ‘백골단’은 왜 안 하나”
- 2025. 01. 10 16:23정치
- ... 당의 징계기준은 좀 잘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징계기준은) ‘양두구육’, ‘신군부’라는 말을 썼다고 공교롭게 지금도, 당시도 원내대표인 권성동 의원이 주도한...
- 이준석징계백골단국민의힘양두구육신군부권성동김민전尹 탄핵심판 시작
- 이준석 “날 죽이려한 김태우 도와? 양두구육에 안 속아”
- 2023. 10. 05 17:13정치
- ... 인사들로, 대통령에게 맹종하는 인사들 중심으로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가 말한 ‘양두구육’은 지난해 당 윤리위원회에서 징계를 받게 한 단어이기도 하다. 지난해 7월 ‘성 상납 증거인멸...
- 이재명, 여권 ‘5·18 문제 발언’에 “양두구육···김광동 해임”
- 2023. 03. 15 09:04정치
- ... 정부의 ‘5·18 망언 DNA’가 또다시 발현됐다. 앞에서는 사죄하는 척하다 뒤에서 침을 뱉는 양두구육”이라며 “전당대회가 끝나자마자 집권 여당 수석 최고위원은 극우세력 앞에서 ‘5·18 헌법정신...
- 양두구육김광동이재명5·18김재원헌법윤석열
- 국민의힘 “이재명은 ‘양두구육형’ 당대표…사법부의 단죄 기대”
- 2022. 10. 18 11:33정치
- ... 지위’를 동시에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정치사, 정당사에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양두구육형’ 당 대표”라고 했다. 양두구육은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의 사자성어로,...
스포츠경향(총 2 건 검색)
- 야당들 한국당 국회 보이콧에 “개혁입법 막으려는 양두구육”
- 2017. 02. 16 14:12 생활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김정남 피살과 관련해 “그 어떤 안보장사의 획책이나, 음모론도 용납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16일 한국자유당의 국호 사임위 보이콧에 대해 잇달아 비판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자유한국당의 국회 상임위 보이콧에 대해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에는 관심이 없고 뻔뻔하게 당명을 바꾸고 석고대죄는커녕 국민을 협박하는 지경”이라며 “자유한국당이 환노위 안건 통과를 문제삼고 있지만 실상은 2월 국회 개혁입법을 막으려는 몸부림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유민주당의 진짜 속내는 특검법 연장을 원천봉쇄하겠다는 검은 속내가 들어있는 거다” 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권호욱 선임기자 추 대표는 “특검법 연장을 원천봉쇄한다는 검은 속내가 들어있다. 자유당 답다. 자유한국당은 이름만 바꾼 줄 알았는데 얼굴색도 바꾼 것”이라며 “거의 양두구육같은 작태다. 반성과 쇄신하겠다는 약속은 저버리고 하루 아침에 낯빛을 바꿔 개혁입법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셈이다.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반 의회적 작태에 대해 강력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그는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국회 환경노동위 파행 사태에 반발해 상임위 보이콧에 들어간 데 대해 “불과 며칠 전 4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이 만나 개혁입법을 시급하게 처리하자고 합의했다”며 “4당 원내대표 합의는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국정농단에 책임이 있는 여당으로서 책임있는 자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마음에도 없는 반성 투어를 중단하고 빨리 국회로 돌아와 개혁과 민생에 전념해주길 바란다”며 “협치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도 잘못이 있다. 매끄럽지 못한 청문회 결정이 지적되고 있다. 편파적인 청문회라고 지적받고 있다”며 “결자해지 차원에서 시급하게 환노위에서 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시급하게 해결해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유당과 바른정당은 지난 13일 환노위에서 야당 주도로 삼성전자 백혈병 피해, MBC노조 탄압 등에 대한 청문회 실시를 의결하자 이에 반발해왔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야당 독주를 막기 위해 긴급현안이 있는 국방위와 정보위를 제외한 다른 상임위를 보이콧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보이콧에 동참을 하지는 않았지만 같은 당 소속 권성동 법사위원장은 “날치기 처리된 안건은 법사위에 상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보이콧
- 비빔밥이 양두구육? 스시는 미개한 음식!
- 2009. 12. 29 18:46 생활
- ㆍ이외수, 日극우논객 구로다 망언에 맞불 \"비빔밥이 양두구육이면 스시는 미개한 음식.\" 최근 일본 산케이신문 한국지국장 구로다 가쓰히로의 비빔밥 비하에 사이버세상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소설가 이외수씨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일침을 가하고 나섰고 네티즌은 사죄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운동에 돌입했다. 이씨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구로다 지국장의 망언과 관련, \"음식문화를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일본의 회나 스시는 아직도 원시상태를 탈피하지 못한 상태\"라며 \"미개한 음식 그 자체\"라고 꼬집었다. 이는 한 네티즌이 구로다 지국장의 문제 칼럼에 대해 글을 올리자 답글을 단 것. 구로다 지국장은 MBC 무한도전팀이 \'한국요리의 세계화\' 일환으로 미국 뉴욕타임스에 비빔밥 전면광고를 낸 것과 관련, 지난 26일자 산케이신문 국제면에 \'비빔밥은 괴롭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그는 이 칼럼에서 \"밥과 야채, 고추장 등을 뒤섞어 처음의 아름다움이 사라진 정체불명의 음식\"이라며 \"광고 사진을 보고 비빔밥을 먹으러 나갔던 미국인이 그 양두구육에 놀라지 않겠느냐는 걱정이 든다\"고 폄훼했다. 양두구육은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과 속이 달라 음흉하다는 의미다. 이에 무한도전팀이 발끈했다. 연출가 김태호 PD는 29일 보도자료까지 내고 \"큰 언론사에, 그리고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이 무식한 반응을 보였다\"며 힐책했다. 광고를 함께 만든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합리화해 마치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것처럼 칼럼을 쓴 것은 너무나 어이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네티즌도 가만 있지 않았다.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구로다 지국장을 비난하는 글이 쇄도하는 것은 물론이고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는 사죄를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이 청원은 중학교 2학년생이 5000명 서명을 목표로 28일 시작한 것으로 네티즌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은 \"양두구육은 비빔밥이 아니라 구로다, 지위가 높지만 머리 속은 썩었다\" \"구로다씨, 정말 빵꾸똥꾸로다\" \"무식하다보니 터무니없이 용감하네요\" 등 맹비난하며 구로다 지국장의 사죄를 요구했다. 일부 네티즌은 \"독도는 애국주의의 심벌\" \"가난 때문에 위안부 택한 것\" 등 구로다 지국장의 과거 망언을 언급하며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구로다는 일본 극우 보수 세력을 대변하는 신문 산케이의 한국 지국장으로 30년 가까이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구로다 지국장은 지난 5월 \'맛있는 수다-한·일음식 이야기\'라는 음식 관련 책을 낼 정도로 한국을 잘 아는 일본인. 하지만 그는 극우적 발언과 한국 비하 망언으로 물의를 빚어왔다. 지난해에는 \"독도는 애국주의의 심벌이 되고 있다. 바윗덩어리 섬을 갖고 지나치게 흥분한다\"고 말했고, \"한·일간 과거사 문제에 대해 일본이 매번 사과하는 것이 짜증난다\" 등의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 한편 구로다 지국장은 29일 이번 비빔밥 비하 논란과 관련, 한 신문과 인터뷰에서 \"누군가 죽이겠다는 협박전화를 사무실로 걸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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