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71 건 검색)
- 류호정 사퇴·양향자 단일화 언급···흔들리는 개혁신당
- 2024. 03. 26 16:23정치
- ... 이준석 대표와 금태섭 최고위원 등 개혁신당 출마자들을 격려했다. 경기 용인갑에 출사표를 던진 양향자 원내대표까지 지도부와의 상의 없이 단일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양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TV조선 ...
- 양향자 “거취 기자회견 하겠다”···개혁신당 ‘비례 공천’ 여진
- 2024. 03. 21 08:14정치
- ... 개혁신당 대표(오른쪽)와 양향자 원내대표(왼쪽)가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개혁신당이 22대 총선 비례대표...
- 제3정당
- 개혁신당, 양향자·조응천·류호정 등 경기 공천···김종인 “비례 희망 너무 많다” 경고
- 2024. 03. 08 17:01정치
- ... 서울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대한상공인당 창당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은 8일 양향자 원내대표를 경기 용인갑, 조응천 의원을 경기 남양주갑, 류호정 전 의원을 경기 분당갑에 각각...
- 제3정당
- 화성을 선택한 이준석, ‘삼성전자’ 양향자·‘화성 중진’ 이원욱과 ‘반도체 벨트’ 구성?
- 2024. 03. 03 11:40정치
- ... 놓고 고민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 구상은 반도체 전문가인 양향자 원내대표, 화성 지역 3선인 이원욱 최고위원의 개혁신당 합류 이후 본격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 제3정당
스포츠경향(총 7 건 검색)
- 양향자 의원, 불법 · 불량 BJ 퇴출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발의
- 2021. 01. 20 20:25 연예
- 앙형자 의원. 양형자 의원실 제공.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광주서구을)은 불법·불량 BJ(Broadcasting Jockey)를 근절하기 위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정보통신망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인터넷개인방송에 불법 정보가 유통된 경우 이를 매개하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사업자)들이 불법 정보를 유통한 자가 더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터넷개인방송’이란 정보통신망을 통해 1명 또는 복수의 진행자가 출연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말한다. 정보통신망법에 명시된 ‘불법 정보’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음란물을 제작·판매·배포하는 경우, 범죄를 목적으로 하거나 교사(敎唆)·방조하는 경우, 청소년 보호법에 따른 유해 매체물을 제공하는 경우 등이다. 양향자 의원은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인터넷개인방송에서 아동·청소년 및 장애 여성의 성을 착취하는 영상이나 범죄 상황이 실시간 중계되며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이 개정안은 유튜브나 페이스북, 아프리카TV 등에 불법 정보가 유통된 경우 다시는 해당 정보통신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엄격히 제한하는 법이다”라고 설명했다. 현행법상으로는 불법 정보를 유통한 BJ가 해당 정보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명시적 규정이 없고 사업자들이 이들을 제재할 법적 근거도 부족해, 인터넷개인방송을 통해 유통되는 불법 정보를 근절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양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불법·불량 BJ들이 다시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수익 활동을 하지 못하게 규제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한정된 범위의 정부 주도 제재가 주를 이뤘다면, 앞으로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사업자)들의 의무와 역할이 한층 강화되어 자체 점검 및 불법·불량 BJ 퇴출도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향자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인터넷 개인방송 심의 및 시정요구 현황’에 따르면 음란·선정 관련 심의와 시정요구가 1112건으로 가장 많았다.
- BJ
- 문재인, 양향자 ‘반올림 폄하 발언’ 사과 “상처됐다면 대단히 죄송”
- 2017. 03. 07 12:14 생활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7일 양향자 당 최고위원의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삼성 직업병 피해자·유족에게 사과했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현안 점검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양향자 최고위원 본인이 사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쨌든 삼성 백혈병 피해자·유족들과 저나 우리 당이 늘 함께 해왔다. 그분들께 상처가 됐다면 대단히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반올림이 나를 비판하는데 대응하려고 해도 구체적 근거를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어서 대응이 안된다”며 “전문 시위꾼처럼 귀족노조들이 자리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하는데 유가족도 아닌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것은 용서가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자동차 전장사업의 광주 유치 문제가 지난해 총선 당 공약으로 격상됐다”면서 유치 과정에서 해결할 문제 중 하나로 “귀족노조”를 꼽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경향신문 자료사진 논란이 커지자 양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저의 취지와 뜻이, 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잘못 전해진 것은 전적으로 저의 미숙함 탓”이라며 사과했다.
- 양향자, 반올림 관련 부적절한 발언 사과 “전적으로 저의 미숙함 탓”
- 2017. 03. 07 09:05 생활
-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이 ‘반올림’과 관련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삼성전자 임원 출신이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날 취재진에게 지난 10년간 삼성전자 반도체 노동자의 직업병 보상을 주도해온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전문 시위꾼처럼 귀족노조들이 자리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한다”고 말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반올림이 나를 비판하는데 대응하려고 해도 구체적 근거를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어서 대응이 안 된다. 귀족노조들이 자리 차지하는 것처럼 하는데 유가족도 아닌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것은 용서가 안 된다”며 반올림에 대해 거듭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언 이후 논란이 커지자 양향자 최고위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과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 페이스북 게시물 갈무리 양향자 최고위원은 “6일 기자들과 식사자리에서 ‘반올림’ 관련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사과드린다”며 “삼성 반도체 직업병 사망 문제에 대해 항상 가슴 아프게 생각해왔다. 모든 유족이 수긍할 수 있는 해법이 찾아질 때 까지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라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어 “저의 취지와 뜻이, 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잘못 전해진 것은 전적으로 저의 미숙함 탓”이라고 말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또 “황유미씨의 사망 10주기에 유가족의 아픔에 더 큰 상처를 남긴 것 같아 가슴 아플 따름”이라며 “유가족 여러분과, 오랜 기간 유가족의 곁에서 함께해주신 반올림 구성원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 올린다”고 말했다. 반올림은 지난 2007년 3월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서 일하던 황유미(당시 23세)씨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진단받아 숨진 뒤, 삼성 반도체 노동자들의 직업병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된 시민단체다. 결성 이후 일부 노동자들의 사망, 발병 관련 삼성의 산업재해 인정 판결을 법원에서 받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반올림은 지난 3일에도 황유미씨의 사망 10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열어, 삼성에 직업병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 양향자반올림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광주서을, 양향자 32.1%, 천정배 55.3%(지상파3사 출구조사)
- 2016. 04. 13 18:19 생활
- 광주서을, 양향자 32.1%, 천정배 55.3% <지상파3사 출구조사>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총선 격전지-광주 서구 을]천정배 아성에 신인 양향자 추격(2016. 03. 22 13:45)
- 2016. 03. 22 13:45 정치
- ㆍ서울대 법대 출신 국민의당 공동대표 대 더민주 인재영입 7호 인사 전혀 상반된 이력을 가진 두 정치인의 대결이다. ‘호남정치의 복원’을 외치며 광주 서구 을에서 5선에 성공한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정치 신인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도전을 받게 됐다. 천 대표의 서울대 법대 출신 인권변호사 경력과 고졸로 삼성전자에 입사해 결국 임원에까지 오른 양 예비후보의 경력도 서로 비교되며 주목을 끈다. 무엇보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벌이는 대결의 판도를 점칠 수 있는 요충지라는 점에서 서구 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의 판세는 현역 의원이자 당의 공동대표로 간판 역할을 하고 있는 천 대표가 입지를 지키고 있고, 양 예비후보가 추격을 시도하는 양상이다. 2월 29일 더민주가 천 대표를 표적으로 삼아 양 예비후보를 공천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국민의당도 천 대표의 단수 공천을 확정하며 도전을 받아들이는 모양새가 만들어졌다. 인물의 무게감만 두고 보면 5선의 천 대표를 양 예비후보가 따라잡기 힘들지만, 야권연대 문제를 두고 천 대표의 당내 위치가 다소 흔들리면서 양 예비후보 입장에서는 추격의 실마리를 잡으려 애쓰는 형국이다. 광주 서구 상무2동 일대 전경. / 김태훈 기자 삼성전자 사내 대학 거쳐 석사 학위 “사람만 보믄 천정배지만, 야당끼리 뭉치는 거 하나도 조율을 못하는 거 봄시롱 쪼까 의문이 들긴 허지라. (천 대표가) 지역구에서는 당선이 되더라도 그걸 넘어서 야당이 선거를 이길 생각도 혀야 하는 거 아닌가베.” 화정3동의 한 슈퍼에서 만난 조한식씨(56)는 천 대표가 가장 유력하지 않겠냐면서도, 최근 야권연대 방안을 관철하지 못한 데에 광주지역 주민들의 실망감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김일환씨(63)도 “호남정치 한다고 말을 번지르르하게 하더만 실상은 더민주나 국민의당이나 둘 다 속 빈 강정”이라고 말했다. 중·장년층 남성 유권자들에게선 천 대표와 국민의당의 최근 행보에 대해 의문을 품으면서도 일단 지역구에서는 천 대표 외에 뾰족한 대안이 없다는 입장을 흔히 볼 수 있었다. 반면 이에 비해 여성 유권자들은 같은 여성인 양 예비후보에게 여론이 보다 기울어지는 양상이 발견됐다.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금호지구 주변에서 만난 주부 박모씨(46)는 “(양 예비후보가) 선거에 나온다는 소리를 들은 지 얼마 안 돼서 잘은 모르지만서도 고생 끝에 성공한 걸로 소문이 난 걸 보면 좀 더 친근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자영업자 신금옥씨(54)도 “굳이 안 돼도 좋으니께 젊고 똑똑한 여자로다가 밀어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구 을은 19대 총선에서 옛 통합진보당의 오병윤 전 의원이 당선된 뒤 당 해산으로 의석이 공석이 되어 지난해 보궐선거가 치러진 곳이다. 천 대표는 2015년 4·29 재·보선에서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52.4%의 득표율을 거두며 상대 후보를 22.6%포인트 차로 크게 누르고 당선됐다. 천 대표는 이전까지의 4선을 모두 경기 안산시에서만 해온 터라 서구 을 지역에서의 정치적 기반은 약한 편이었다. 게다가 서구가 갑·을 선거구로 나뉜 뒤 치러진 17대 총선부터는 매번 의석의 주인이 바뀌며 유권자들의 현역 견제심리가 강하게 나타났던 터라 천 대표도 마음을 놓긴 어렵다. 정치 신인과의 싸움이라 이겨야 본전 천 대표 측으로서도 최근의 지역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는 점은 파악하고 있지만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당장의 우세가 다소 흔들리는 듯이 보일 수는 있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을 만큼의 역량은 갖추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천 대표 측 관계자는 “결국 호남정치를 되살릴 적임자는 천 대표라는 인식이 밑바닥에 깔려 있기 때문에 나오는 비판이라 겸손하게 듣고 있다”며 “전처럼 진정성을 보이며 지역 유권자들에게 다가가 설득하는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천 대표를 추격 중인 양 예비후보는 문재인 전 대표의 인재영입 7호 인사다. 상업고 졸업 학력으로 삼성전자에 입사해 메모리사업부 상무에 오르며 이른바 ‘유리천장’을 깬 인물로 주목을 받았다. 입사 이후 사내 대학을 거쳐 성균관대에서 전기전자컴퓨터공학 석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양 예비후보는 “살아온 스토리로만 따지면 천 대표에게도 밀리지 않는다”며 “천 대표의 지지세가 투텁지만 이쪽도 빠른 속도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어 승부해볼 만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 을에서는 천 대표와 양 예비후보 외에도 새누리당 김연욱, 정의당 강은미, 민중연합당 고기담 예비후보가 총선을 위해 뛰고 있다. 시청과 기아차 공장을 끼고 있어 광주의 실질적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서구에서 서구 을 지역은 아파트와 주택이 밀집한 주거지역의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다. 특히 30·40대의 비교적 젊은 유권자들이 많아 기존 정치세력에 비판적인 투표 행태가 곧잘 나타나는 지역이어서 더민주와 국민의당 모두 확고한 우세를 점치기 어려운 곳이다. 최근 들어 호남 전역에서 더민주의 지지율이 다소 상승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천 대표 측의 고민은 깊다. 정치 신인과의 싸움인지라 이겨야 본전이고, 고전하거나 패배했을 때의 부담은 높다. 수성을 해야 하는 천 대표나 표밭을 넓혀야 하는 양 예비후보 모두 30·40대의 부동층을 잡아야 하는 건 마찬가지다. 이들 부동층의 고민은 선거 직전까지 이어질 공산이 높아 보였다. 젊은 유권자들의 비율이 높은 풍암지구에서 만난 직장인 정소희씨(30)는 “여당이나 야당이나 공천 때문에 난리 치는 걸 보면 투표할 생각이 싹 사라진다”면서 “그래도 그나마 서민들한테 가까운 공약을 내세우는 쪽이 있으면 그때 마음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 중인 이윤남씨(26)도 “정치 뉴스에서 듣고 싶은 게 실업이나 경제문제 해결책을 세우겠다는 얘긴데, 야당에서도 아무런 비전을 제시 못하는 걸 보니 답답하다”며 “총선만이 아니라 다음 대선에서 조금이라도 이길 가능성이 있는 당을 뽑으려는데, 어느 당이 나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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