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3 건 검색)
- [리뷰] 기묘한 동거가 부른 뜻밖의 위로···한 편의 치유극, 혹은 판타지 ‘오펀스’
- 2023. 01. 04 11:08문화
- .... 납치범과 납치 피해자의 권력관계가 묘하게 역전되며 셋의 이상한 동거가 시작된다. 연극 <오펀스>(김태형 연출)는 세상에서 섬처럼 고립된 고아 형제와 중년 갱스터의 이야기다. 미국의 극작가...
- 리뷰연극 오펀스오펀스남명렬박지일양소민추상미젠더프리젠더프리 연극
- [올댓아트 연극] ‘여배우’에게 주어진 범위를 뛰어넘은 ‘오펀스’ 최유하의 도약
- 2019. 10. 31 10:14문화
- ... 남자, 여자보다는 그냥 인간으로서 트릿, 필립, 해롤드를 봐주시면 가장 좋을 것 같아요.연극 공연 장면. 해롤드 역의 정경순(왼쪽)과 트릿 역의 최유하|레드앤블루젠더프리 연기를 하면서...
- 올댓아트 연극
- [올댓아트 연극] 대학로 42번길 ⑩ 연극
- 2019. 09. 18 11:31문화
- ... 이 낡고 허름한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까? 젠더 프리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극 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11월 17일까지 공연된다. ■ 연극 2019.08.24 ~ 2019.11...
- 올댓아트 연극
스포츠경향(총 6 건 검색)
- 신예 한현준 “입시 준비하며 봤던 연극 ‘오펀스’ 윤나무 선배님과 함께 호흡한 성덕”···‘커넥션’ 종영 소감
- 2024. 07. 10 01:10 연예
- SBS 캡처 신예 한현준이 드라마 ‘커넥션’을 떠나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 14.8%(수도권,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권다솜)에서 민현우 역을 연기한 한현준이 감사와 사랑이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현준은 의문의 퀵 배달원 민현우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고등학생, 소년 가장으로 박준서(윤나무 분)와는 연결 고리가 없을 것 같던 인물이나 운종의료원 투약 사고와 박준서 죽음의 단서를 쥔 인물로 활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박준서와의 연관성을 알기 위해 민현우를 찾아간 장재경(지성 분), 오윤진(전미도 분), 허주송(정순원 분)은 민현우의 가정 환경을 보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민현우 돕기를 자처했고, 그 과정에서 세 사람은 고등학생 때처럼 순수하고 끈끈한 우정을 회복했다. 한현준은 “그동안 ‘커넥션’을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지난겨울 첫 촬영 했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하다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 감독님, 작가님, 존경하는 선배님들,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스태프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고, 많은 것들을 배웠다. 추운 날씨였는데도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촬영 현장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밝혔다. 촬영장에서 한현준은 “선배님들과 촬영이 많아 혹시 작은 것 하나라도 실수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긴장을 많이 했었다. 그럴 때마다 선배님들이 긴장하지 않도록 편안하고,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했다. 특히 5화에서 현우가 재경, 윤진, 주송을 처음 만나 이름을 부르는 장면이 있었다. 그때 현우가 주송을 부르지 않아 주송이 이름을 불리기만을 기다리는 연기와 그 상황이 너무 재미있어서 모두가 웃음을 참으며 연기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마침 이 장면이 메이킹으로도 남아있더라. 메이킹을 보면서도 웃음이 났다. 사실 그때 제가 촬영에 들어간 지 얼마 안 되어 현장이 어색하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그 이후로 긴장도 많이 풀고 촬영도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촬영 비하인드에 덧붙여 한현준은 “지성, 전미도, 정순원 선배님이 눈이 참 좋다는 이야기도 해주시고, 촬영하면서 제가 어색해하거나 어려워하는 부분들에서도 도움을 많이 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 한현준에게 ‘커넥션’이 특별하게 기억될 이유 중 하나로 윤나무 배우를 언급했다. 한현준은 “2017년도에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 봤던 연극 ’오펀스‘에서 윤나무 선배님을 처음 뵀다. 그때부터 정말 팬이었다. 배우를 꿈꾸던 순간에 동경하던 선배님과 이렇게 한 작품에서 연기를 하게 됐다는 것만으로도 설??고, 떨렸다. 동선, 작은 손짓, 소품 등 어느 하나 절대 놓치지 않는 선배님의 연기를 가까이서 보고, 또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정말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선배님과 짧은 액션신도 있었는데 컷이 끝날 때마다 저에게 괜찮냐 물어봐 주시고,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했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선배님과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선배님께서 ‘다음에 술 한잔하고 싶으면 연락 달라’고 먼저 인사를 건네주셔서 기뻤다”고 회상했다. 한현준은 ‘커넥션’ 애청자에게 “오랜 시간 동안 저희 ‘커넥션’ 팀이 뜨겁게 쏟아낸 노력과 열정을 알아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에게 ‘커넥션’은 뜨거운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의 기억에도 오래도록 뜨겁게 남아있기를 소망한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애정 어린 인사를 건넸다. 한현준은 오프닝 2022 ‘XX+XY’로 데뷔한 후 안정적인 연기와 깊은 눈빛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 배우 신주협, 연극 ‘오펀스’ 마지막 공연 성황리에 마무리
- 2023. 02. 27 18:20 연예
- ㈜레드앤블루 배우 신주협이 연극 ‘오펀스’ (연출 김태형, 제작 ㈜레드앤블루)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뜻깊은 막공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주협은 ‘오펀스’에서 늘 형의 눈치를 보며 절대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필립’ 역을 맡았으며, 지난 26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그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 NEW ‘필립’으로 합류했던 그는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을 더해 섬세하면서도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매 공연마다 관객들에게 따스한 격려와 진한 감동을 전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신주협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에서 평범한 결혼을 꿈꾸는 보통 남자 ‘성찬영’ 역으로 극의 적재적소에 웃음과 재미를 불어넣으며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신주협은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를 통해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작품과 캐릭터였기에 공연이 끝난다는 것 자체가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제일 큽니다. ‘필립’이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게 되는 순간마다 무대 위에서 ‘트릿’, ‘해롤드’ 배우 선배님들께 저도 격려를 많이 받았고, 또 배우로서 같이 성장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받았던 그 격려들을 관객분들께 다시 전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공연까지 함께해 주신 관객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마음으로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하고 격려를 보내 드릴게요. 저는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과 캐릭터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애정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연극 ‘오펀스’에서 NEW ‘필립’으로 맹활약한 신주협은 차기작 검토와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교육생 선발
- 2023. 01. 15 16:39 생활
-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3년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교육생을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을 개최하고, 1월2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오펀스튜디오’란 유럽식 전문 성악가 트레이닝 센터로, 오페라 극장과 연계해 젊은 성악가를 양성하는 곳을 의미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국내 극장 중 유일하게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사업을 시작했으며,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젊은 성악가들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세계 유명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음악 코치, 오페라 연기, 오페라 대본 분석 등 오페라 무대에 서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이들이 향후 전문 성악가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과 무대 경험을 길러주기 위해 국내 유일의 오페라 자체 제작 극장이라는 강점을 십분 활용, 연중 기획공연의 주·조역으로 무대에 설 기회도 제공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진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극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특전이다. 올해는 수강료를 전액 지원해 교육생 부담을 덜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오디션은 만 35세 미만 성악과 출신(졸업 예정자 포함)이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오는 25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영상 제출을 통한 1차 심사과정을 거쳐 29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 최종 오디션을 진행한다. 문의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기획팀으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대상 브라질 작품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Orphans of a Nation)···‘동백꽃 필 무렵’ 5관왕
- 2020. 09. 15 21:13 연예
-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제공.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 최고 영예는 브라질 작품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Orphans of a Nation)에 돌아갔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15일 오후 3시부터 MBC에서 방송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각 부문 수상작과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을 받은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은 시리아 난민인 여자 주인공과 레바논 출신의 남자 주인공이 격렬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외부 환경의 억압을 가족애와 사랑으로 이겨내는 과정을 그렸다. 심사위원단은 난민과 그들의 곤경을 다룬 탄탄한 스토리 구성, 세련된 영상미와 대륙을 넘나드는 스케일이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단편 최우수상은 1944년 한 독일군의 고뇌를 그린 독일의 ‘더 턴코트’(The Turncoat)와 17세 청소년들의 성장통을 담은 한국의 ‘17세의 조건’이 차지했다. 미니시리즈 최우수상은 제2차 세계 대전 속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국의 ‘월드 온 파이어’(World on Fire), 미니시리즈 우수상은 ‘흙수저’ 청년의 복수와 성공 이야기를 다룬 한국의 ‘이태원 클라쓰’에 돌아갔다. 장편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스페인 식민지에서 라틴 아메리카를 독립시킨 혁명가 시몬 볼리바르의 일대기를 그린 콜롬비아의 ‘볼리바르’(Bolivar)와 무명 연예인이 톱스타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중국의 ‘파이팅, 나의 슈퍼스타’(Mr. Fighting)에 각각 주어졌다. 올해 신설된 숏폼 최우수상은 프랑스의 ‘18시 30분’(18h30)이 차지했다. 개인상 부문 여자 연기상은 KBS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이 수상했고, 작가상도 이 작품의 임상춘 작가가 가져갔다. 남자 연기상 트로피는 ‘바그다드 센트럴’(Baghdad Central)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준 영국 배우 왈리드 주이터, 연출상은 ‘월드 온 파이어’의 애덤 스미스의 차지가 됐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체코 심리 스릴러극 ‘더 케이지’(The Cage)와 배우 하니와 황승언이 출연한 한국 ‘엑스엑스’(XX)가 받았다. 한류드라마 최우수상은 ‘동백꽃 필 무렵’에 돌아갔고, 한류 드라마 남자 연기상 트로피도 주연 강하늘이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가수 펀치가 이 드라마 주제곡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처럼’으로 한류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상을 받았다. ‘동백꽃 필 무렵’은 5관왕을 차지했다. 한류드라마 여자연기자상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낸 배우 손예진이 수상했다. 이밖에 한류드라마 우수상은 ‘사랑의 불시착’, ‘스토브리그’,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받았다. 전 세계 TV 시청자들이 사랑한 글로벌 드라마를 선정하는 초청작에는 봉준호 감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미국 드라마 ‘설국열차’(Snowpiercer), 필리핀에서 KBS 드라마를 리메이크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태양의 후예’(Descendants of the Sun) 등이 선정됐다.
- 서울드라마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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